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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명예의 전당' 홍제천 폭포마당에 조성
서대문구가 기부 문화 확산과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홍제천 폭포마당 벽면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이달 31일 제막식을 가졌다. 구는 100가정보듬기, 행복더나누기, 따뜻한겨울나기 사업 등을 통해 이웃에 온정을 전한 266명(개인 및 단체 포함)의 명패를 제작해 이곳에 비치했다. 또한 모니터도 설치해 소액 기부자까지 포함한 573명(개인 및 단체 포함)의 이름을 영상으로 상시 표출한다. 기부자들은 종교기관, 의료시설, 사업체, 개인 등으로 다양하다. 구는 전체적인 조형미를 살리면서도 원활한 유지 관리와 명패 업데이트까지 감안해 시설을 디자인했다. 서대문구는 ‘국가는 국민의 집’이란 기치 아래 구청이 구민의 집이 될 수 있도록 앞선 복지 정책들을 시행해 왔다. 2012년 동주민센터를 최일선 복지의 장으로 개편하는 ‘동복지허브화’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2011년 시작한 ‘100가정보듬기’는 공적지원 대상이 되지 않는 어려운 주민과 기부자를 발굴해 연계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742호 가정에 누적액 41억여 원을 후원한 서대문구 나눔복지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2012년 시작된 ‘행복더나누기’는 안경 및 보청기 지원, 식사 쿠폰 발행, 의약 상담 등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발굴 연계하며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조성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서대문을 이루어 가는 데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를 희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서대문구 행복 천사콜센터(02-330-100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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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홍제천고가교 보수공사 야간 부분교통통제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 www.sisul.or.kr)은 4월 11일(월) 부터 6월 12일(일)까지 내부순환로 홍제천고가교 보수공사에 따른 야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보수공사는 교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행환경을 개선키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노후된 도로의 노면절삭, 교면방수 후 재포장 작업을 한다. 이와 함께 재포장 후 차선 도색 작업도 병행해 공사를 마친 구간은 기존에 비해 확연히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구간은 내부순환로 성산IC ~ 연희IC 구간 양방향 1km이며, 공사기간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편도 3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부분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11일 부터 5월 4일 까지는 성동방향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하고, 5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성산방향 3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야간 통행이 중단된다. 교통통제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사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며, 통제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의 서행운전 및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 드린다”라며 “공단은 보다 안전한 자동차 전용도로 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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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상공회 2022년도 정기총회
성공비지니스와 함께하는 최고의 경제단체인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이하 서대문상공회)는 지난 3월 31일 스위ㅡ그랜드호텔 2층 플라밍고룸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관에 따라 3월 중 정기총회를 실시해야 함에 따라 정기총회를 위한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동시에 실시해 30여명의 이사 및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를 실시했다. 총회와 중복된는 사안은 모두 총회로 이관한 가운데 이사회에서는 정관 규정에 따라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상공회 임원으로 활동하다 타구로 이사해 해임했던 정승태씨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김남전회장의 개회 선언에 따라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권용무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제1호 안건인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비대면으로 실시한 실무교육은 56회 실시하여 연인원 2,097명이 참석해 출석 교육시 보다 오히려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해 매우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사무국장의 결산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2억9천565만3,465원의 결산안을 의결하고 전희재 감사는 업무 및 회계처리를 감사한 결과, 적정하게 운영되었다고 보고했다. 이어 제2호 안건인 2022년도 사업 및 예산(안)을 소상공인 지원 사업 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구청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을 목표로 수립된 3억545만5,202원의 예산안을 박수로 통과시켰다. 이어 전훈, 전태호, 김기성, 정종립, 이용구, 이은주씨를 이사로 위촉했으며 그동안 3선을 하며 서대문구상공회 발전을위해 힘써주신 문석진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서대문구상공회 발전에 헌신한 백국인 고문과 안병혁 고문, 정장필신황식 부회장에게 서울시장 푱창, 김순장, 손창희씨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진산메디컬 안기원 대표이사, 하나온아리랑 전부해 대표, 뷰티팜 힐링하우스 성미숙대표, 대일씨아이 강덕화 대표, 뉴신도판매 성인용 대표이사, 한일상사 윤화숙 대표이사, 대원디아이 조진호 대표에게 서대문구상공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상공회 양대 동호회인 서상산악회는 신영숙 회장이 연임되었고 사상임원골프회는 최주호 수석부회장이 11대 회장으로 동호회를 이끌게 됐다. 한편, 김남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에 처한 회원사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각종 규제와 기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충길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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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방안 공모
서대문구가 주민과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느끼는 불편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2022년 규제개혁 공모’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자격을 기존 서대문구에서 서울시 거주자나 서울시 소재 학교, 직장, 단체 구성원으로 넓혀 더욱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한다. 공모 분야는 모두 5가지로 ▲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노인)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취업과 일자리(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이다. 응모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구민참여→열린광장→규제개혁 공모)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개선돼야 할 규제나 애로 사항의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기재한 뒤 이메일(ywlee3872@sdm.go.kr)이나 우편(연희로 248 서대문구청 기획예산과 규제개혁 담당자)으로 보내면 된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관련 부서 검토와 2차 서대문구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평가한다. 7월 중에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 발표하고 구청장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는 자체 반영할 수 있는 제안 내용에 대해서는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개선을 추진하고, 필요시에는 관련 내용을 서울시나 정부 부처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 발굴로 지역경제와 민생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기획예산과(02-330-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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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고가교 소음환경 개선 추진 주민설명회
을 방지하기 위한 중앙분리대 방음벽 설치와 함께 바닥 연결부는 충격소음 최소화를 위한 저소음 신축이음장치로 개선된다. 홍제IC와 성산 구간은 정속주행 유도를 위한 구간단속도 실시된다. 빠르면 올해 안에 내부순환로가 도로소음민원 1위의 오명을 씻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설공단 도로관리본부가 지난 29일 DMC파크뷰 자이에서 ‘내부순환로(홍제천고가교) 소음환경 개선 추진 주민설명회’를 열고, 해당 지역 소음저감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내부순환로는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 중 도로소음 민원이 가장 많은 도로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소음환경개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내부순환로의 소음민원은 총 56건으로 올림픽대로의 4배에 이른다. 홍제천고가교 주변의 주간 소음도는 주간 73.9dB, 야간 74.6dB로 「소음진동관리법」기준(주간 68dB, 야간 58dB)을 훌쩍 뛰어넘는다. 특히 홍제천고가교 구간은 고가도로라는 특성상 하중문제로 도로 양안 방음벽을 설치하기 어려운 반면, 가재울뉴타운 입주 이후 정온한 주거권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면서 도로소음은 심각한 지역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 별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던 서울시를 움직인 것은 다름 아닌 서대문구 지역사회이다. 2020년 지역구 국회의원(김영호 의원)의 요청에 따라 정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2021년에는 저소음 아스팔트 포장을 위한 26억 원의 서울시 예산 편성을 이끌어 냈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22년에는 중앙분리대 방음벽 설치와 이음새 교체, 구간단속 등을 위한 예산 17억 원이 추가로 편성되었다. 조상호 의원이 홍제천고가교 소음저감 대책 강구를 위해 가진 관계부서 회의만 해도 수차례, 여기에 소음환경 개선 기술위원회와 전문가 논의 및 기술자문을 거쳐 종합대책이 수립되었다. 금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사업들로 인한 소음저감 효과는 약 5dB 정도이다. 당장 관련법 기준을 충족할 정도는 아니지만, 실제 체감 정도는 이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조상호 의원은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그 동안 도로소음으로 인해 창문을 열지 못하고, 밤잠을 설친 지역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희소식”이라고 평가하고, 그간 소음에 시달리면서도 믿고 기다려 준 주민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 지속적이고 심각한 소음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향후 법적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소음대책의 수립에 나서줄 것도 관계부서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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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공 민영환 선생 동상 충정로로 이전
서대문구는 우정총국 시민광장(종로구 우정국로 55)에 위치한 애국지사 충정공 민영환 선생의 동상(높이 5m, 둘레 3.3m)을 충정로사거리 교통섬(서대문구 충정로3가 414)으로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영환 선생(1861~1905)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 폐기를 상소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자 국민과 각국 공사에게 고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함으로써 일제에 항거한 인물이다. 충정로는 충정로사거리에서 서대문역교차로에 이르는 길이 약 800m의 왕복 8차선 도로로 1946년에 민영환 선생의 시호인 충정(忠正)에서 이름 붙여졌다. 구는 이전 설치할 동상 하단에 민영환 선생의 유서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을 새긴 조형물을 새롭게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동상 주변 공간(414㎡)으로 수목과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야간 조명 시설도 설치하는 등 시민들에게 민영환 선생을 잘 알릴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구는 이달 31일 오후 3시 30분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한 뒤, 올해 7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치 이후에는 이곳을 잘 가꾸어 나가기 위한 시민 참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충정공 동상이 그 이름에서 비롯된 충정로로 옮겨 와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전 설치될 곳이 민영환 선생의 유지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시민 속에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애국지사 민영환 선생 동상 이전 설치 조성도 (서대문구 충정로3가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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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박스퀘어에서 매장 운영할 청년창업가 5팀 선발
서대문구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에서 매장을 운영할 청년창업가들을 선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지속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만 19~39세면 누구든지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세계·한국 전통음식, 1인 간편식, 샐러드, 수공예품 등의 영업·판매장이다. 단, 기존 입점 상인들과 중복되는 판매업종(떡볶이, 어묵, 닭강정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촌 박스퀘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13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박스퀘어 운영지원실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5개 안팎의 점포에서 매장을 운영할 예비창업자들을 선발한다. 이들은 기본 2년에다 연장 심사 후 1년을 추가하면 최대 3년까지 연간 약 100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구는 성공 창업을 위해 관련 교육과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청년창업가들은 5월 한 달간 점포 리모델링과 영업 준비를 거쳐 6월 1일부터 자신들만의 독특한 레시피와 아이템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새롭게 입점할 청년창업가들과 기존 업체들과의 시너지효과로 신촌 박스퀘어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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