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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구청장, 현장중심의 동 업무보고회
이성헌 구청장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14개 동을 집중 방문한다. 이 구청장은 각 동장으로부터 지역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건의를 청취한다. 또한 민선 8기 역점 사업 및 주민 숙원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주관 부서장 및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점 극복 및 신속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20일 충현동과 천연동을 시작으로 21일 연희동, 22일 북아현동과 홍제1동, 25일 신촌동, 26일 홍제2·3동, 27일 홍은1·2동, 28일 남가좌1·2동, 29일 북가좌1·2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 구청장은 북아현 과선교 착공 예정지, 인왕시장 일대 재개발 사업지, 가재울뉴타운 8구역, 신촌동 복합주민청사 건립지 등 모두 31곳의 주요 사업 현장을 찾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향한 구민 분들의 간절한 바람을 신속히 이루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동 방문을 추진했으며 사업 실행력을 높여 구체적 성과로 서대문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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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 및 마봄 위원 위촉
인사말을 하는 신임 최언열 연합회장 서대문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대문구 7개 복지기관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마봄) 민간위원장, 복지동장, 마봄협의체 신규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동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 마봄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식 및 상반기 마봄 연합회의를 실시하였다. ‘동복지대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봄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의 의제 발굴에서 복지계획 수립과 실행까지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8년도 2개 동을 시작으로 5년 차를 맞이하여 14개 전동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번 컨소시엄에서는 14개 동 주민센터와 마봄, 7개 복지기관(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대문농아인복지관, 서대문구 가족센터)이 1:1 매칭 되어 상호 존중과 신뢰 아래 동 복지대학 운영 전반에 적극 협력한다는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마봄협의체 위원들과 구 복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가 서대문구의 민관협력이 더욱 단단해지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더 살기 좋은 서대문을 만들어주시라.”고 당부했다. 특히, 컨소시엄 협약식에 이어 상반기 마봄 신규위원 위촉식에 이은 연합회의에서는 홍기윤 전 연합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연합회장을 선출에 들어가 최언열(홍제3동)과 최재숙(연희동)의 경선으로 최언열씨가 회장으로 이어 단독 출마한 최재숙씨가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마봄연합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최언열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대문구 14개동 마봄은 각자 특색있는 복지사업들을 추진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고 서로 다른 14개 빛깔이 어우러져 더 다양하고 촘촘한 복지 그물망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렇듯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누구모다 진심인 연합회의 회장으로 선출된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마봄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분과 도움이 필요한 분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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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
이동화 의장 가 선거구(충현동, 천연동,북아현동, 신촌동) 제8대, 제9대 서대문구의회 의원(재선) • 새마을지도자 신촌동협의회장(전) • 신촌동 통장협의회장(전) • 서대문구 상공회 부회장(전) • 민주평통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지회장(현) •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제8대 전반기 재정건설위원회 부위원장 •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2021년도 서대문구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동화 의장은 제8대에 이어 9대 서대문구의회에 입성한 재선의원이다. 8대 전반기 재정건설위위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후반기에는 행정복지위원에서 활동하며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발전된 서대문구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 의원 연구단체인 ‘문화시설연구회’를 구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복지. 문화 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l서대문구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일하고, 많은 주민들과 호흡해왔던 만큼 제9대 의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 서대문구의 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이동화 의장의 소감과 의지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하셨는데 취임 소감부터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구민의 선택과 신임을 얻어 재선에 성공, 9대에 다시 구민들을 위해 일 할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특히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사실 어깨가 무겁습니다. 여러 기대와 우려, 기초의회와 구의원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더 다양해 진 것을 실감합니다. 모두의 기대를 한 번에 충족시켜 드릴 순 없더라도, 한 계단 한 계단 오른다는 마음으로 의장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8대 의회 4년의 의정활동을 경험하며 무엇보다도 의원님들 간의 신뢰와 소통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정당이 다르고 기억이 다르며 살아온 삶이 다르기에 생각도 다를 수밖에 없지만 주민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구의원이라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우리 의원님들이 서로 존중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회는 열다섯 분 의원님들의 토론과 협상과 합의 속에서 결정하는 곳입니다. 한 사람의 카리스마보다는 열다섯 분의 동의가 강력한 의회를 만드는 힘이라고도 봅니다. 의원님들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한 의회를 만드는데 헌신하는 의장이 되고자 합니다. 우리 구민들은 물론 동료, 선배 의원님들 역시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정운영에 대한 기본 생각은 무엇이고, 바람직한 의회상을 위한 각오와 포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지방의회는 구민을 대신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우리 구의원 모두는 구민을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견제와 감시라는 기능을 다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비판을 경계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최선의 정책을 찾아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은 이성헌 구청장님이 새롭게 구정을 이끌어 나가는 변화의 시기입니다. 구의회와 구청은 늘 적절한 긴장감을 가지고 균형을 잘 맞추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당연하게 서로 갈등을 겪고 부딪쳐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긴장과 견제가 결국은 우리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절차이자 당연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래서 의장이 중간에서 잘 조율하고 그 견제와 갈등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제 몫이라 생각합니다. 갈등이 자칫 불필요한 감정싸움이나 소모전이 되지 않도록 의장으로서 적절한 역할을 하겠습니다. 또, 집행부가 잘 하는 점을 적극적으로 돕고 힘을 실어 주고, 반대로 잘못된 행정에 대해서는 가감하게 질책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의원 내부에서 역시 앞장서 공부하고 정책 연구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의정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항은 무엇이라 생각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방안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환경 역시 변화의 시점에 있습니다. 여전히 기초의회에 대한 논란과 우려가 많습니다. 여론에 뭇매를 맞아 마땅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 것도 사실입니다. 누군가, 혹은 일부의 도덕적 해이라고 치부하기엔 모두의 책임이 큽니다. 모두의 뜻대로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량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성공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 개선과 함께 의회 구성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서대문구의회 역시 이 같은 우려와 걱정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원칙을 지키며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할 수 있는 길을 만들고자 합니다. 사실 여러 과정들에서 진통을 겪기도 하지만 그 역시 기초의회가 발전해 나가는 단계라 여기고 있습니다. “스스로 감시하고 자정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 또 다른 노력은 구의회의 역할에 기본을 다하고자 늘 공부하고,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만들기에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누구보다도 먼저 의회 운영 전체에 발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불협화음이 있는데, 의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나가실 것인지요. 먼저, 전반기 원구성에 있어 여야를 막론하고 우리 의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지 못한 점 구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원구성 협의과정에서 내부적인 진통이 여전하지만 최종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습니다. 특히 의장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이번에 불거진 갈등을 잘 해결하고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서대문구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살 여야 의석 수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의장단 구성과 같은 잡음은 언제든 생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제9대 의회는 내적 외적으로 갈등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고 그만큼 의원님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때이기도 합니다. 의장으로서는 무엇보다도 의원들과 더 많이 얘기하고 의원들간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도 적극 확대할 것입니다. 의장단 회의를 정례화하고 상임위원회와 상시 간담회, 교섭단체 공식화 등 우리 안에서 먼저 소통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여소야대 상황에서 집행부와의 관계 정립은 어떻게 해나가실 것인지요.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주민들께서는 여소야대의 구의회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구민들이 집행부를 제대로 감사 견제라라는 그야말로 구민이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구의회가 더욱 단단히 중심을 잡고 강력한 견제와 동시에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물론 집행부와 적대적인 관계를 만들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임 구청장의 역점 사업은 아마도 크게 변화가 되고 새로운 공약 사업이 대거 생길 것입니다. 지금은 이런 저런 얘기들에 휘둘리기 보다는 제가 중심을 잘 잡고, 냉정하게 판단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가 잘 하는 점을 적극적으로 돕고 힘을 실어 주고, 반대로 잘못된 행정에 대해서는 가감하게 질책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저를 포함한 15명 서대문구의원 모두는 예산집행부터 사업진행까지 구청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지금 구의회가 할 수 있는 것은 서대문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정말 도움 되는 사업과 정책인지? 우리 구민들이 정말 원하는 방향인지? 명확하고 냉정히 살펴야 할 시기라 봅니다. 단순히 협치하겠다! 혹은 소통하겠다!는 표면적 답변보다는 사업과 정책별로 득과실을 따지고, 필요하다면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지금은 제9대 의회와 민선8기 시작점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대문구의 발전이라는 중요한 변화의 시점입니다. 정치적인 신경전이 아닌 제대로 된 비판과 견제가 될 수 있도록 바로 서는 구의회가 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먼저 우리 서대문구민들이 믿고 뽑아주신 만큼, 주민들이 원하던, 바라던 모든게 다 이루어지고, 구의회가 드렸던 약속 다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저를 필두로 우리 서대문구의원 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금은 바야흐로 ‘로컬시대’입니다. 이번 코로나19 방역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듯이 기초자치단체와 기초의회의 역할론이 점점 대두 되고 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K-방역이 우리지역의 최전선에서 방역망을 촘촘히 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처럼, 지금의 경제 불황 역시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자 하는 지자체 차원에서의 노력들이 결국엔 큰 움직임으로 작용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구의원의 가장 큰 역할이자 모든 소통의 기본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어쩌면 너무 모범적인 당부일지는 모르지만, 결국엔 흔들리지 말고 지역과 구민들을 위해 하고자 했던 바를 열심히 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을거 같습니다. 묵묵히 우리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그 진심이 통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 구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모두가 행복한 도시,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점들을 슬기롭게 풀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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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취임식 통장 강제 동원 수당 지급 부분 명백한 문제, 진상규명 나서야
서대문구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일 이성헌 구청장 취임식에 각 통장을 동원, 수당까지 지급한 문제에 대해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11일 열린 제282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서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이종석 부의장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행정력을 동원해 통장수당을 지급하면서까지 인원을 동원했다는 것은 유신시대의 부활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처음 지적했다. 이어서 행정복지위원회 구정업무보고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상세한 질의를 통해 집행부의 공식적인 답변을 요청하기도 했다. “관례적이라고는 하나, 취임식 때 통장님들을 동원하고 수당까지 지급한 것이 맞나? 각 동에 물어보니 (회의는 안하고)현장에 통장님들이 취임식에 나왔다는 얘기를 다들 하신다. 또 수당을 받은 것이 문제이다. 14개동 수당 지급 내역을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질의에 집행부에서는 통장님들이 축하의 마음으로 자율적으로 참석한 것으로 안다는 답변만을 일관했다. 이에 이종석 부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은 각 동별 수당 지급 내역과 임시회 개최 여부 등을 상세히 조사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이종석의원은 관련자료를 구에 요청 하여 통장 동원 내역을 확인 하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수당 지급 문제에 대한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여당의원은 통장 동원은 관례이다. 혹은 지난 민선7기에도 마찬가지였으니, 넘어가자는 식의 발언을 하였다. 서대문구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은 “특히 통장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허위로 기록, 수당을 지급한 것도 의심되며 이러한 부분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법률적 검토를 통해 위법성을 따져야 할 부분이라고 주장 하였다. 나아가서는 특위까지 검토해 보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서대문구는 7월 1일 구청장 취임식에 통장들이 참석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초청에 자발적으로 응한 것”이라고 밝히며 “또한 통장 임시회는 각 동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개최할 수 있으며, 임시회를 개최한 것은 사실로 관련 서명부도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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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큰 호응
서대문구새마을지회(지회장 전영희)가 지난 20일 홍제1동에 소재한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여러 가지 환경 여건상 직접 모여 삼계탕을 함께 나누지 못하고 각동 별로 취약계층 15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일찍부터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들이 모여 직접 닭을 삼고 그릇에 담아서 나누는 손길들이 바쁘게 움직였다. 또한 김치 겉절이도 직접 담그고 준비한 떡과 기념타올 등을 210세대 대상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하며 건강도 확인하는 등 말그대로 사랑의 삼계탕을 나누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출신이기도한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과 박경희 전의장도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봉사하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항상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땀흘려 봉사하는 모든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통해 구민들과 함께 하는 새마을이 되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이성헌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회원 분들께서 손수 만드신 음식이 무더워진 날씨로 식사를 잘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께 좋은 선물이 됐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러한 이웃 간 나눔이 ‘행복 100% 서대문’을 위한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영희 회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새마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새마을이 되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봉사하는 새마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 조그마한 마음들이 전달되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격려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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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에 4차 산업 교육
서대문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메타버스, 3D 모델링, (NFT) 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차 산업교육 프로그램인 ‘나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는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코딩 ▲메타버스에서 나만의 공간 구축하기 ▲메타버스 게임 제작 출시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학교 1~3학년생을 위한 ‘당근 4차 산업교육: 3D모델링&NFT’는 ▲메타버스와 NFT 개념 이해 ▲3D모델링 기술을 활용한 가상 미술품 제작 ▲NFT 박물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활용능력, 창의융합적 사고, 지식정보 처리 역량을 높이고 메타버스 시대에 수요자와 생산자 역할을 겸하는 ‘프로슈머’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한다. 또한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미래 세대가 디지털 시민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해 가상공간에서의 도덕적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문제 해결능력 등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들 프로그램은 홍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곳 목적사업팀(02-3216-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4차 산업교육 프로그램인 메타버스, 3D 모델링, NFT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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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취임
각계 각층의 구민대표들과 함께 취임 선서를 하는 이성헌 구청장 7월 1일 오후4시 인왕시장에서는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42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인왕시장과 인근 유진상가 개발을 통한 서북부권 랜드마크 조성, 전통 시장별 특화개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의지를 다지고 상인들과 함께 재래시장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구민모두와 함께 하자는 의미로 인왕시장에서 취임식을 갖기로 결정 추진했다. 상인들과 시장도로를 이용하는 일부 구민들과 상인들의 불만의 소리도 있었으나 취임식 전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들으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표명했다. 민선 8기의 출범을 축하하는 듯 전날까지 쏟아지던 장맛비로 멈추고 화창하다 못해 뜨거운 열기가운데 송주범 서울시정무부시장을 비롯 추계예술대, 명지전문대 총장 등 학계 인사들과 4명의 서울시의원, 15명의 서대문구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서대문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했다. 또한 서대문구노인회 김정진 회장을 비롯 관내 각 단체장들을 비롯 500여 구민들이 자리를 함께 해 민선8기 이성헌 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아쉽지만 국회일정으로 우상호, 김영호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송주범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무엇보다 서대문구민으로 또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이성헌 구청장장과 한마음으로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해 열렬한 환영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지역상이느 어린이, 청소년, 주부 교사, 의로인, 소방관 등 각계 각층의 주민대표들과 함께 등단한 이성헌 구청장은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하여 서대문구청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라고 구민들 앞에서 선서했다. 또한 이성헌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대문의 변화를 갈망하며 우리 지역을 제대로 바꿔보라는 구민의 큰 뜻에 힘입어 이 자라에 설수 있었으며 지난 30년 동안 서대문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지역 정치인이자 생활 정치인으로서 구민들께서 눈으로 볼 수 있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서 잘 해 온 일들은 더 발전시키고 미진했던 부분은 보완하면서 실용적인 구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시급한 일은 낡은 주거지역 정비와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서울시 주택 역점사업인 신속통합기획과 모아주택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서부경전철과 강북횡단선 착공을 앞당기고 간호대역 신설 추진 등 빠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일대를 개발하고 서북권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건설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며 경의선을 지하화하여 소음단절과 신촌일대를 중심으로 신 대학로를 조성하며 독립문 공원 뒤 군부대 이전을 통해 체육시설, 고등학교, 산학 연구단지 등 구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구청의 업무 중심축을 인생케어 서비스로 전환해 중장년, 어르신의 안정적인 인생2막의 개막을 돕고 공공산후조리원, 키움센터, 데이케어신터 확충 등 연령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산, 인왕산, 북한산, 백련산, 궁둥산, 고은산 등 6개의 산과 홍제천, 불광천이 흐르는 아른다운 생태 도시를 조성과 함께 관내 9개 대학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들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하고 교육 분야에 과감한 투자로 교육도시의 내실을 다지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행저어비스의 디지털 전환도 지속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서대문 발전의 미래를 꿈꾸는 구민들의 간절함이 자신을 이 자리에 세웠다며 소개한 계획들로 잠들어있던 서대문을 다시 일으키며 민생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구정을 펼쳐 구민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고 믿음을 발전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늘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겠다면 구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성헌 구청장은 첫날 새벽 청소를 마친후 인왕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한 후 오세훈 시장을 비롯 25개 구청장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구청에 출근 구청장 사무 인계인수서에 서명한 뒤 서대문구청장의 첫임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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