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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긴급경영안정자금 1,483억원 접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8월 9일 신청·접수를 개시한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에 현재까지 747건, 1,483억원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중기부는 8월 11일 18시 기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이하 소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이 352건, 153억원 접수됐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이하 중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이 395건, 1,330억원 접수됐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소진공 자금을 1,700억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임에 따라, 앞으로도 소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접수를 지속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다만, 당초 300억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었던 중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접수금액이 1,330억원임을 고려하여 접수는 마감하되, 이미 접수된 건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 중소기업들은 중진공 자금 이외에도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협약프로그램(3,000억원+@)을 이용할 수 있다. 8월 9일부터 신용보증기금 지점(전국 99개)에서 특례보증을 신청하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심사 후 기업은행에서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1588-6565)이나 기업은행(☎1566-2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진공 자금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 및 전국 77개 지역센터에서 신청·접수받고 있으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주말을 포함하여 지속 접수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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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독립축제 사흘간 10만 4천여 명 대성황
서대문구는 이달 13∼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2024 서대문독립축제’에 연인원 10만 4천여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유동 인구 센서 4개의 휴대전화 신호 분석에 따른 것으로, 영유아 등 스마트폰이 없는 이들까지 더하면 이보다 방문 인원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축제 장소가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잘 알려진 데다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형무소 이야기, 미션 수행 ‘광복 스탬프 랠리’ 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옥사 미니어처 만들기, 심리 테스트 ‘내가 독립운동가였다면’ 등의 체험 부스가 많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주민 걷기대회 ‘감사하는 광복의 길’과 축제 기간 매일 저녁 독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잇따라 펼쳐진 개막 축하공연, 광복절 전야 음악회, 폐막 공연에도 많은 참가자와 관객이 모였다. 특히 윤동주 뮤지컬 공연,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행복도시의 광복 퍼레이드’ 음악회, 광복뮤지컬 ‘웃는아이’ 공연 등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광복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옥사 내 트럼펫 연주를 비롯해 국악, 금관5중주, 성악, 태권도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독방에서 독립까지’, ‘그날의 역사 속으로’ 등도 축제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광복으로 이룬 오늘, 함께 이룰 행복 100% 대한민국’이란 캐치프레이즈처럼 서대문독립축제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행복한 대한민국을 희망하는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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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DAEMUN X YONSEI 청소년 모의유엔 비전 워크숍’ 성료
서대문구청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산하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이하 YDMUN)이 주관하는 ‘2024 제2회 SEODAEMUN X YONSEI 청소년 모의유엔 비전 워크숍’이 8월 8일, 9일 양일간 신촌캠퍼스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서대문구 청소년모의유엔은 청소년들이 유엔(UN)의 각국 대사 역할을 맡아 토론 등을 통해 협상 및 발표 능력을 기르는 활동으로, 유엔(UN)총회의 의사규칙을 배우고 토론하며 여러 국가의 다양한 입장을 직접 대변해 봄으로써 청소년들의 국제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적인 사고와 넓은 시각을 가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내 학생자치기구인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YDMUN)」은 외교부가 공식 승인한 유일한 모의유엔총회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매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국제모의유엔총회(NMUN)에 출전하고 있다. 올해 NMUN에서 1등상을 수상한 의장단과 멘토단이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을 맡아 ▲유엔(UN)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바로 알기, ▲모의유엔(MUN) 바로 알기 및 세계 의제 관련 토론 발표, ▲모의유엔(MUN) 결의안 작성 교육, 모의유엔 실전 응용 및 워크숍 컨퍼런스 등 4주간의 교육 세션을 진행하였다. 지난 8일 이준 단장은 개회식을 통해 “때로는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이상적인 바램마저도 이를 현실로 이끌어 가려는 노력이 우리가 바라는 국제사회를 만들어 간다”며 “청소년 대사단 여러분만의 특별한 결의안을 만들어나가는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대문구 청소년모의유엔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며, 국제사회 이슈를 바라보는 혜안을 기르고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서대문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연세교 김용호 행정대외부총장은 ‘북한 리스크의 관리’라는 주제로 분쟁과 국제협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송금영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기구 전문가로서 아프리카 외교 최전방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 컨퍼런스 고등학교 위원회의 의제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내 효과적인 인도주의적 지원 방안 모색’에 대해 강연했다. Daryl Bockett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국제학 전공 교수는 연사를 통해 미래에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서대문구 청소년 대사단에게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조언과 응원을 건네주었다. 강정민 연세대 글로벌 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소장은 “우리 연세대학교 모의유엔총회대표단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의 우수한 경험을 서대문구 청소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서대문구와 함께한 이번 행사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길에 의미있는 한 페이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서대문구 청소년 모의유엔 워크숍 본 컨퍼런스에서는 36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중학교 위원회와 1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고등학교 위원회가 각각 유엔 인권 이사회(UNHRC), 유엔 개발 계획(UNDP) 위원회로 분류되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중학교 위원회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권적 해결 방안 마련’에 대해, 고등학교 위원회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내 효과적인 인도주의적 지원 방안 모색’을 의제로 이틀간 토론을 거쳐 결의안을 작성했으며 특히 고등학교 위원회에서는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 지속 가능한 시설 설립을 제안, 유엔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끝없는 열정으로 우수한 토론을 선보인 48명의 청소년 대사단 중 대사로서 국가를 가장 잘 대변하고 타 대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도모한 학생들에게는 수상이 이루어져 1등 상은 서대문구청장상을, 2등 상은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상, 3등 상은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장상을 받게 되었다. 수상자로는 중학교 위원회 김혜빈(명지중)·홍아인(이대부중)·김규림(영훈국제중) 학생에게 1등 상이, 최연진(창덕여중)·홍시현(중앙여중)·강서윤(정원여중) 학생에게 2등 상이, 고가영(정원여중)·곽라온(홍은중) 학생에게 3등 상이 수여되었으며, 고등학교 위원회에서는 김수민(이화여고) 학생에게 1등 상이, 김내윤(서울외국인학교)에게 2등상이 수여되었다. 손서연 학술국장은 “교육세션 도중 어려워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지금까지 쉴 틈 없이 달려오며 프로그램을 준비했던 나날들이 보상받는 기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본 행사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YDMUN 최서정 행정국장은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공통적인 고민과 숙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청소년들은 평소 관심 있던 국제사회와 문제에 대해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전문성을 갖추게 되어 보람찼다며, 앞으로 YDMUN과 서대문구가 진행하는 다른 행사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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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만삭·돌 스냅 최고의 샷은 홍제폭포에서
서대문구 가족센터가 도심 속 힐링 명소인 홍제폭포를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웨딩·만삭·돌 축하 스냅사진을 촬영해 주는 ‘우리, 행복이 여기에 in 홍제폭포’ 사업을 추진한다. 떨림으로 시작한 연인들의 사랑을, 그리고 소중한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과 만난 기쁨을 사진에 담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함께하는 행복이 서대문에서 시작된다’는 뜻으로 기획했다. 사진작가가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鞍山)에서 연인과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촬영한 뒤 250여 장의 원본 파일과 7장의 보정 파일을 제공한다. 관내 주민이나 직장인 가운데 예비부부 및 출산 또는 자녀 돌을 앞둔 부부 30쌍을 이달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촬영은 9월 2∼6일 중에 이뤄지며 소요 시간은 40∼50분이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단, 참여 주민들은 해시태그(#서대문구가족센터, #홍제폭포, #우리,행복이여기에)와 함께 해당 사진 2장 이상을 자신의 SNS 또는 블로그에 게시해야 한다. 서대문구는 다음 달 중 ‘우리, 행복이 여기에 in 홍제폭포 사진전’도 열어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홍제폭포 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가족 간 사랑의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는 이번 무료 촬영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 중에는 ‘서대문 홍제폭포의 가을’을 배경으로 이 같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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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200% 서대문 구정평가단' 권역별 워크숍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4회에 걸쳐 ‘2024 서대문구 구정평가단 권역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대부터 80대까지의 구민 300명으로 구성된 구정평가단은 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주민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구정 파트너’다. 1개 권역에 3~4개 동씩 4개 권역별로 열린 워크숍에서 구는 올해 상반기 정책평가 결과와 민선 8기 후반기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살기 좋은 서대문을 위한 우리들의 역할’이란 주제로 구정평가단의 역할과 올바른 평가 방법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한 구정평가단원은 “구정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으며 평가단 활동으로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되다”고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이 될 수 있게 하는 구정평가단 활동을 기대하며 ‘행복200% 서대문’을 위해 주민 중심 활동이 지속해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 구정평가단은 지난주 2024 서대문독립축제를 평가했으며 앞으로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평가 및 주요 구정 업무 평가 등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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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나눔1%의 기적' 82∼86호 공동 협약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에이치엠씨 ▲리메인더스 사회적협동조합 ▲연세우유 연세대리점 ▲㈜비갠하늘 ▲㈜한국효온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82∼86호점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소상공인들이 수익금 가운데 기부한 성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서대문구만의 복지사업이다.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 가운데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대문 카페폭포 입점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참여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이 업체들은 카페폭포를 통한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나눔의 선순환에 함께한다. 협약식에서 김영화 대표(84호점 연세우유 연세대리점)는 “적은 금액이지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이 만들어가는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02-330-4348, 8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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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행복 200%' 목표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 다짐
서대문구가 이달 22일 오후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정책 방향 공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달 10일 조직개편 시행 후 처음 열린 정책 공유의 장으로 ▲전반기 구정 평가와 후반기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총괄 보고 ▲후반기 구정 역량을 집중할 핵심 정책과제 보고 ▲과제별 추진계획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속성장 서대문 핵심사업 총력 추진 ▲행복 200%를 위한 생활밀착 정책 추진 ▲전 생애 무제한 평생학습 기반 확대 추진 ▲구민의 안전과 돌봄 최우선 정책 추진을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정책과제로 논의했다. 특히 핵심 정책과제 추진계획과 관련해 당초 예정된 진행 시간을 넘길 정도로 열띤 논의가 오갔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주민이 구체적으로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진심과 열정으로 하나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후반기 세부 정책과제로는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및 성산로 신성장 거점사업 총력 추진 ▲대학 연계 평생교육 추진 ▲서대문 학부모 행복파트너 교육협력체계 구축 ▲현장 중심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인적 안전망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집중 논의됐다. 구는 최근 실시한 주민 여론조사에서 지난 2년간의 구정 운영에 대한 긍정 의견이 79%에 달하고 93%가 ‘서대문구 주거 환경이 좋다’고 답한 만큼 이제 ‘행복 200% 서대문’을 목표로 도시개발과 교육문화 등 후반기 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목표다. 이성헌 구청장은 “행복 200% 서대문은 32만 서대문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모든 서대문구 직원들이 혼연일체로 이를 위한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