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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새마을금고 이전 개관
독립문새마을금고(이사장 남기옥)는 지난 12월 26일 독립문로 63번 새건물로 이전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와 서대문구이사장협의회 안병혁회장(서서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 7개 관내 7개 금고 이사장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의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이전 개관한 신사옥은 대지면적 198.3㎡에 4층으로 연면적 509.1㎡ 규모로 1층은 예금수신창구와 365코너, 2층은 소회의실과 대출업무를 하는 객장으로 사용되며 3층은 대회의실, 4층은 서고로 빌딩 전체를 모두 업무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건물은 1965년 건축된 오래된 건물로 대수선이 불가피해 철골조로 내진구조보강 한 후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대수선을 통해 안전한 건물로 냉천동의 랜드마크로 재 탄생했다. 특히, 신 사옥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부회장과 황국현 지도이사는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개관을 축하하며 지역주민들의 금고로, 서민들을 위한 금고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남기옥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독립문새마을금고가 멋지고 아름다운 회관을 갖게 된 것이 자랑스럽고 비록 노후된 건물이었지만 내진설계와 구조보강으로 안전한 건물에서 회원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쁜날”이라며 “이 사옥이 회원들을 위해 회원들의 문화적 모임과 교육 및 친교의 장소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튼튼하고 안전한 경영으로 회원들의 재산을 확실히 지키는 것으로 보답하며 특히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등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독립문새마을금고는 1974년 설립이래 발전을 계속해 현재 자산 1,700억으로 거래자는 17,000명이며 11월말 현재 당기순이익 14억으로 경영실태평가 1등급의 금고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2022년은 복지사업비 2,400만원으로 전자제품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수해복구지원비, 장애인복지관, 마봄협의체 등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많은 관심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살펴 이를 위한 지원규모를 늘려 가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서민금융르로 그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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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鞍山) 봉수대서 2023년 새해 해맞이 행사
서대문구는 2023년 1월 1일 일출 조망 명소인 관내 안산(鞍山) 봉수대 인근에서 서대문문화원 주관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40분 서대문구청 뒤편 안산 ‘만남의 광장’ 입구에서 출발하면 곳곳에 설치된 안내등과 약 50m 간격으로 배치된 안전 요원들이 행사 참가자들을 해맞이 장소로 안내한다. 약 20~30분 안산을 오르다 보면 연흥약수터와 무악정을 거쳐 헬기장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새해 소망을 외치고 북을 치는 ‘소원성취 대북타고’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새해 덕담을 나누고 포토존에서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 인형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어 봉수대에서는 이날 오전 7시 37분으로 예상되는 일출 시간에 맞춰 만세 삼창을 하며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안산(鞍山)은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곳으로 경복궁, 인왕산, 남산타워 등 서울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사로와 계단 등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 인파 예상 지역 안전 요원 집중 배치, ‘넘어짐 주의’ 피켓 안내, 봉수대 진입 인원 통제, 상하행 동선 분리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또한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구보건소 등과 함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한다. 당일 한파나 강설에 따른 기상특보 시, 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새해 첫날 이웃과 덕담을 나누고 희망찬 2023년과 구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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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연세로 카운트다운 콘서트 개최
서대문구가 지난 31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인 1일 0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신촌 연세로에서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했다. ‘신난다 신년은 신촌에서’란 행사 캐치프레이즈처럼 즐겁게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댄스 퍼포먼스팀 레이디바운스, 래퍼 스클비, 디제이 세포(SEFO), 밴드 크라잉넛이 잇달아 출연해 시민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사했다. 본공연에 앞서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응원단과 소나기 밴드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쳐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해를 맞는 0시를 전후해서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세리머니가 열리고 종이꽃가루 포토 타임도 진행돼 참석자들을 황홀경에 빠지게 하기도 했다. 이날 연세로 일대에는 스테이크, 불초밥, 다코야키, 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자리해 볼거리는 물론 먹을거리도 가득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으며 행사 관계로 31일 첫차부터 1일 행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연세로를 지나는 노선버스가 인근 도로로 우회한다. 특히, 안전을 위해 관람 구역을 지정하고 방어울타리(바리케이드)를 설치하며 40명 이상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구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질서있는 가운데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연말연시를 맞아 신촌 연세로에는 눈을 연상케 하는 둥근 조명들이 내년 2월 말까지 밤하늘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또한 내달 5일까지는 유명 아이돌의 포토존이 운영된다. 아울러 신촌 지역의 매장을 이용하고 ‘영수증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신촌에서놀자’ 이벤트가 1월 31일까지 열린다. 연세로 인근 스타광장과 명물쉼터, 아리수공연장 등에서는 수시로 버스킹(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2022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는 때에 사랑하는 이들과 신촌 거리를 걸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촌 연세로가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처럼 새해맞이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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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서대문구는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여성친화도시 심사에서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9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이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는 서대문구가 처음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구는 이번 재지정 심사 과정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정책목표’(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 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팅과 여성 취업 창업 지원을 위한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리모델링 및 운영’, 1인 가구 밀집 지역 내 안전시설물 설치와 안전물품 지원, 민관경 합동 순찰, 사회 관계망 형성 지원과 안전교육 등의 ‘여성안심마을 조성 사업’이 주요 지정 사유로 꼽혔다. 또한 영유아 및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서대문구형 시간제 보육 사업’과 ‘맞벌이가정 자녀 방학돌봄 사업’,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역량 강화와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주민참여단 구정 홍보물 성인지 모니터링 사업’도 호평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여성친화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정책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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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대신 '새해맞이 직원 1인 1책 기부 행사’
서대문구가 새해 첫 근무일인 2일 아침 시무식 대신 ‘직원 1인 1책 기부 행사’를 추진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직원들은 집에서 가져 온 책을 1권씩 기부했다. 이들은 출근하면서 청사 로비에 비치된 테이블 위에 책을 올려놓은 뒤 이성헌 구청장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모아진 500여 권의 책은 관내 구립도서관, 숲속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등에 기증된다. 이어진 신년 정책회의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간부 직원들과 새해 구정 비전을 나눴다. 이 구청장은 “체감 가능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의 안전한 일상 보장, 권역별 신속 성장에 역점을 두고 새해 구정을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며 “2023년 새해에도 행복 100% 서대문구 비전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줄이고, 지역 경제 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세로 차 없는 거리를 해제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일반 차량 통행을 재개하고 신촌 상권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맞춤형 인생케어 복지체계로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기능이 미약해진 통반장 제도를 재정비해 1인 가구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부와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공공 산후조리원 개원, 부모급여 신규 지급, 홍제홍은권역 종합보육시설 건립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도 공유했다. 이 구청장은 “낙후된 기반시설과 도시 환경 정비에 주력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는데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 건립, 경의선 철도 지하화를 통한 신대학로 조성,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추진, 각종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으로 지역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반려견 산책로와 쉼터, 안산 황톳길, 서대문 이음길 특화숲, 홍제천·불광천 수변공간 추가 조성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 구청장은 “행정 효율화를 위한 대대적 조직 개편, 노후한 신촌동과 북가좌2동 주민센터 신축 추진, 공식 카카오채널톡을 포함한 온라인 구정 홍보를 강화 등을 통해 구민 행복과 직결되는 믿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성헌 구청장은 1일 0시를 전후해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카운트다운 콘서트’와 같은 날 아침 관내 안산(鞍山) 봉수대에서 개최된 해맞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날 신년 정책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해 구정 운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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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식 기술직 출신 신임 부구청장 부임
진경식 부구청장 서대문구는 서울시의 2023년 1월 1일자 정기 인사를 통해 진경식 부이사관이 서대문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진 부구청장은 서울시 건축문화팀장과 장기전세팀장, 건축정책팀장과 도시관리정책팀장 등을 역임한 뒤 2016년부터 공동주택과장, 재생협력과장, 주거정비과장, 공공개발기획단장 등을 맡아 왔다. 이번 발령에서 주목되는 것은 신임 서대문구 부구청장이 기술직(건축) 출신이란 점이다. 구는 신임 진 부구청장이 특히 도시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만큼, 민선 8기 역점 추진하는 관내 낙후된 기반 시설과 도시 환경 정비 사업 등이 서울시와의 원활한 소통과 교감 아래 보다 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 부구청장은 부임 일성을 통해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 건립과 경의선 철도 지하화를 통한 신대학로 조성,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추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 서대문구의 지역 개발 비전을 익히 알고 있다”며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부구청장 인사를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청장은 “행정은 사람이 하는 것이니 만큼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일의 시작과 방향, 성과가 달라진다”며 “새로 부임하신 부구청장님과 기존의 역량 있는 직원들이 하나가 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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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의 법적 기반 마련
<사진제공 : 중소벤처기업부 블로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및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소상공인법) 개정안이 지난 ’22.12.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데 이어 3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급격한 소비환경 비대면·온라인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은 자금여력·정보격차 등의 이유로 디지털 전환이 어려워 정부가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줄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개정된 소상공인법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개정법률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전담조직 지정, 디지털전환자문위원회 설치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법에는 소상공인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서도 명시하고 있다. 소상공인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은 국세청·금융위원회 등 정부와 민간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통합하고 소상공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창업부터 성장, 도약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경영환경 분석, 영업대응 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소상공인과 기존 소상공인에게 준비된 창업 및 경영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타트업 등 민간에게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이영 장관은 “오늘 공포된 소상공인법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도록 대통령령을 개정한 후 6개월이 경과한 날 시행될 예정이다”며, “이번 소상공인법 개정이 온라인·비대면으로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소상공인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중소벤처기업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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