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1 (토)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22.3℃
  • 맑음서울 17.7℃
  • 맑음대전 15.4℃
  • 맑음대구 16.4℃
  • 맑음울산 18.1℃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19.6℃
  • 맑음고창 13.9℃
  • 맑음제주 19.6℃
  • 구름많음강화 12.5℃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2.8℃
  • 맑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5.1℃
  • 맑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경제

인터뷰 - 강호영 연세대 장애인권 동아리 ‘게르니카’ 대표

“즐겁게 학교 다니고 싶어요”

2015년 처음으로 장애인권위원회와 총학생회와 함께 연합해서 활동하며 장애 학우들의 입장이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어 자신도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장애인들의 인권문제에 앞장서 봉사하는 동아리 ‘케르니카’의 강호영 대표를 만나보았다 -편집자주-

▲사진설명 : 교내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일하는 연세대 장애인권 동아리 ‘게르니카’ (사진=게르니카)

“제일 힘든 건 편견이었어요. 저희가 이렇게 활동하고 얘기하지만 바라보지 않는 시선들, 아직 저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지 않았죠.”

강호영 대표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장애인들의 인권 문제에 앞장서고 있는 게르니카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게 되었다며, 작년부터 학교 내 장애인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등 자신들의 소리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게르니카는 작년 교내 총학생회 선거에서 시각장애학우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점자투표용지를 제작해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했다. 올해부터는 모든 단과대에서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장애인지교육을 시행하였다는 강 대표.

“저희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기는 하지만, 예전에 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의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인터넷 상에서 장애인이라도 봐줄 수 없다는 등의 댓글을 보았다.”며 “사실 장애의 유형은 많은데, 이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이 장애인을 일반화 시켜 장애인을 더욱 무시하게 되니 속상하다.” 고 안타까워 했다.

올 한해 강 대표는 국제캠퍼스와 송도캠퍼스간의 이동권, 장애인권문화제, 교내 안전 3가지에 초점을 두겠다며 “보시다시피 학교가 지금 공사 중이어서 안전에 대해 많이 우려가 돼요.” “안전에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교내 장애 학우들에게 물어보니 장애인 대피 교육을 받았다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2015년 처음으로 장애인권위원회와 총학생회와 함께 연합해서 활동하게 된 가운데 게르니카는 5월 교내에서 장애인권 문화재를 진행한다. 비장애인들이 2시간 동안 휠체어를 타고 돌아다니며 휠체어 타는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직접 체험할 예정이라고 한다.

강 대표는 “이를 통해 비장애 학우들이 휠체어를 타는 장애 학우들이 셔틀을 타지 못해 지하철로 이동하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장애 학우들의 입장이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저 다른 학생들과 같이 학교를 즐겁게 다니고 싶다는 강 대표, 마지막으로 그녀는 우리나라 장애인 정책 담당자에게 부탁을 남긴다. “실생활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를 보니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많이 부족함을 느꼈어요.” “어떤 엘리베이터에는 점자가 잘못 표기 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요.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잘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도 장애를 안고 있으면서 장애인 학우들을 위해 애쓰는 강호영 대표와 장애인 인권동아리 게르니카를 통해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는 물론 장애 학우들이 차별없이 개인과 단체 혹은 학교와의 관계속에서 불편함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는 물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박지현 학생기자 bathyun01@naver.com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8.15 광복77주년 나라사랑 연합기도회
지난 8월 14일 오후2시 광복77주년을 기념하며 서대문구 기독교 장로연합회(회장 강성규장로) 주최로 ‘8.15 광복절 77주년 기념 나라사랑 연합기도회가 서대문구 홍제3동 소재 서울홍성교회에서 600여 구민들이 모인가운데 국가와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나라사랑 연합기도회를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과 이동화 구의장을 비롯 김영호.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은 물론 6백여 구민들이 개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마친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시작된 예배는 부회장인 서울홍성교회 심재서 장로의 대표 기도후 서울홍성교회 크라운찬양대와 홍성윈드오케스트라의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거룩한빛광성교회 원로목사이며 (사)크로스로 대표, 미래목회포럼 이사장이신 정성진 목사는 에스겔 37장 15~23절 말씀으로 ‘미완의 해방을 통일로’라는 제하의 설교말씀을 통해 통일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정치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북아현성결교회 신건일목사 △평화통일과 북한선교를위해 서울보은교회 손덕현목사 △차별금지법 제정 철회를 위해 증가교회 백운주목사 △서대문구 지역복음화를 위위해 장로연합회 증경회장인 오환인 장로 △코로나 완전퇴치를 위해 장로연합회 증경회
정지웅 시의원 교육청 추경안, 넘치는 재원과 대책 없는 사업 확‘방만 예산’지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1)은 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한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추경안 심사 보류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지난 7월 25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2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 등 4건에 대해 ‘심사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정지웅 의원은 이날 “교육위원회에서 교육청 추경안에 대해 ‘심사 보류’ 결정을 내린 이유는 교육위원으로서 더 나은 서울교육,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서울교육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이번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은 한마디로 넘치는 재원과 대책 없는 사업 확대로 점철된 ‘방만 예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안의 증액분 3조 7,337억원 중 2조 7,191억원을 기금으로 편성했다. 72.8%를 기금에 적립하고 27.2%만 집행하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예산 편성안”이라며 질타했다. 이어 심사 보류의 또 다른 이유로 “아직도 서울시 내 학교에는 속칭 쪼그려 변기. 즉, 화변기가 곳곳에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