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2 (일)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6.6℃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9.1℃
  • 맑음광주 8.1℃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1.2℃
  • 맑음제주 9.2℃
  • 구름많음강화 1.2℃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6.9℃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경제

인터뷰 - 강호영 연세대 장애인권 동아리 ‘게르니카’ 대표

“즐겁게 학교 다니고 싶어요”

2015년 처음으로 장애인권위원회와 총학생회와 함께 연합해서 활동하며 장애 학우들의 입장이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어 자신도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장애인들의 인권문제에 앞장서 봉사하는 동아리 ‘케르니카’의 강호영 대표를 만나보았다 -편집자주-

▲사진설명 : 교내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일하는 연세대 장애인권 동아리 ‘게르니카’ (사진=게르니카)

“제일 힘든 건 편견이었어요. 저희가 이렇게 활동하고 얘기하지만 바라보지 않는 시선들, 아직 저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지 않았죠.”

강호영 대표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장애인들의 인권 문제에 앞장서고 있는 게르니카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게 되었다며, 작년부터 학교 내 장애인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등 자신들의 소리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게르니카는 작년 교내 총학생회 선거에서 시각장애학우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점자투표용지를 제작해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했다. 올해부터는 모든 단과대에서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장애인지교육을 시행하였다는 강 대표.

“저희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기는 하지만, 예전에 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의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인터넷 상에서 장애인이라도 봐줄 수 없다는 등의 댓글을 보았다.”며 “사실 장애의 유형은 많은데, 이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이 장애인을 일반화 시켜 장애인을 더욱 무시하게 되니 속상하다.” 고 안타까워 했다.

올 한해 강 대표는 국제캠퍼스와 송도캠퍼스간의 이동권, 장애인권문화제, 교내 안전 3가지에 초점을 두겠다며 “보시다시피 학교가 지금 공사 중이어서 안전에 대해 많이 우려가 돼요.” “안전에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교내 장애 학우들에게 물어보니 장애인 대피 교육을 받았다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2015년 처음으로 장애인권위원회와 총학생회와 함께 연합해서 활동하게 된 가운데 게르니카는 5월 교내에서 장애인권 문화재를 진행한다. 비장애인들이 2시간 동안 휠체어를 타고 돌아다니며 휠체어 타는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직접 체험할 예정이라고 한다.

강 대표는 “이를 통해 비장애 학우들이 휠체어를 타는 장애 학우들이 셔틀을 타지 못해 지하철로 이동하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장애 학우들의 입장이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저 다른 학생들과 같이 학교를 즐겁게 다니고 싶다는 강 대표, 마지막으로 그녀는 우리나라 장애인 정책 담당자에게 부탁을 남긴다. “실생활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를 보니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많이 부족함을 느꼈어요.” “어떤 엘리베이터에는 점자가 잘못 표기 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요.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잘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도 장애를 안고 있으면서 장애인 학우들을 위해 애쓰는 강호영 대표와 장애인 인권동아리 게르니카를 통해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는 물론 장애 학우들이 차별없이 개인과 단체 혹은 학교와의 관계속에서 불편함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는 물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박지현 학생기자 bathyun01@naver.com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서대문을 여는 새로운 선택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출마 선언
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출마의지를 밝히는 박운기 예비후보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출마 예정자는 2월 12일(목) 14시 서대문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대문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운기 후보자는 “이번 선거는 이성헌 구청장의 4년의 독선과 특혜로 얼룩진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민생 파탄, 주민 자치 붕괴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서대문 토박이 출신으로서 주민을 위한 양보와 타협, 소통의 의회정치를 복원하고, 살기 좋은 서대문을 여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박운기 출마 예정자는 ‘골목골목에서 「운기조식」을 통하여 듣고 느낀 지역 주민의 희노애락을 통해 지역 정치의 초심을 다시 되새긴 시간이었다.’ 회고하며 ▲서대문의 도시 품격 제고 ▲동네별 주민 회의를 통한 주민 자치 완성 ▲구청장 일정 및 예산 집행 내역 등 투명한 행정 실현 ▲예산 전문가로서 시·국비 확보 ▲교육 혁신 자치구 성장 ▲스마트 행정 실현 ▲자연과 역사가 숨쉬는 명품 서대문 조성 등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운기 출마 예정자는 “서대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고 재선 구·시의원, 국회 원내대표 수석 보좌관을 통해 기초, 광역, 중앙 정
강민하 의원, 사실 확인 없는 발언 주민 권리 침해 위험! 책임감 가져야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홍제1·2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동 사무특별위원회에서 제기된 ‘통·반장 당원 가입 관련 부정확한 발언과 그에 따른 위법성 문제를 지적’, 구의원의 발언 책임과 사실 검증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당시 회의에서 한 의원이 통·반장의 정당 가입이 마치 불법인 것처럼 전제하고, 사실 여부가 확인과 사퇴-해임을 언급했다” 며 “이는 잘못된 법적 오해에서 비롯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현행 법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통·반장은 국가공무원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정당법에 따라 당원 가입이 가능하다” 며 “통·반장의 당원 가입과 정당 활동은 합법이며, 다만 선거운동은 제한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어 강민하 의원은 문제 발언의 심각성을 두 가지로 짚었다. 첫째, 공무원에게 개인의 정당 가입 여부를 확인하라고 요구한 점에 대해 “당적은 헌법이 보장하는 정치적 사생활로, 공무원이 이를 조사할 권한이나 의무가 없다” 며 “이는 명백한 위법적 지시이자 부당한 압력”이라고 비판했다. 둘째, 정당 가입 사실이 확인되면 사퇴나 해임을 고려하라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서는 “통·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