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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민연금공단, 8년 연속 청렴도 우수

국민 신뢰 지키는 청렴 경영 실천 실질적인 조직문화로

이승춘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국민연금공단은 우리나라 국민의 든든한 노후를 책임지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단순한 연금 지급을 넘어 국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공단이 펼친 다양한 청렴 활동과 그 성과는 ‘청렴’이라는 단어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조직문화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줍니다.

 

올해 국민연금공단은 국가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일반 국민이 느끼는 청렴도 94.6점을 기록하며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공단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꾸준하고 체계적으로 청렴 활동을 실천해왔는지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공단의 청렴 경영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습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전국 112개 현장 조직에서는 ‘청렴 실천반’이 정기적으로 모여 일상생활 속 청렴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대국민 청렴 캠페인도 펼쳐 친환경 물티슈를 배포하는 등 국민과의 직접적인 소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단은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기관장 주관의 반부패 회의를 통하여 공정한 업무처리,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 행정 실천 등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공개를 확대하고, 이해충돌 방지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기금운용의 공정성 제고에도 힘써왔습니다.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우수 직원에게 국제 반부패·청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렴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전북 지역 공공기관과 협업해 ‘청렴 누리 문화제’를 개최하고, 청렴 영상을 제작·전파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부패 방지 시스템 역시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국민연금 헬프라인’ 등 임직원 부패행위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계약·입찰·채용 등 주요 업무의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임원 및 고위직은 ‘청렴서약서’ 작성과 승진 후보자 청렴성 평가 등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직원 성금 모금, 수해 지역 지원, 헌혈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렴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의 청렴 활동은 ‘부패 없는 국민연금’을 넘어서, 국민 한 분 한 분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여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을 만들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입니다.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의 든든한 노후 버팀목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기관 운영을 위해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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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새마을금고 신촌금고 흡수합병
남기옥 독립문새마을금고 이사장 독립문새마을금고(이사장 남기옥/서대문구새마을금고이사장 협의회장)은 지난 5월23일 총회를 열어 2/3이상의 찬성으로 관내 신촌새마을금고를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 흡수합병은 합병대상인 신촌새마을금고를 해산하고 독립문새마을금고에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신촌 금고의 임원과 대의원은 모두 사임하고 직원만 인수해서 통합하는 방법으로 신촌새마을금고는 28일 합병을 진행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신용) 정보가 이전되어 그간의 비상 운영체제를 마무리 하고 독립문새마을금고로 새옷을 입게 되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촌새마을금고의 경영합리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나 건전성 악화와 유동성 부족 등으로 자체 정상화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합병을 권고했다”며 “합병 하더라도 출자금과 예·적금 모두 전액 이전돼 안전하게 보호된다”고 설명해 합병으로 인해 독립문새마을금고에 경영상 손실이나 악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촌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부동산 투자에서 한 부동산 사업장에 277억 원을 투자했으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서 경영 상황이 크게 악화되었고 분양대금 명목으로 대주단이 해당 사업장을 공매에 넘기면서 전액 손실을 입었다. 무엇보다 새마을금고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