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청년창업문화 열었다

이화여대, 예술·문화·기술이 결합된 청년창업 문화거리 조성

서대문구는 11일 오전 11시 이화여대 정문 인근 골목에 위치한 E∙Compagnion(이꼼빠뇽) 공방 갤러리 앞에서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등의 축하와 격려속에 오픈된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기업가 정신을 학습하고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예술, 문화, 기술이 결합된 청년창업문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화여대가 서울의 대표인 상권이자 문화 중심지였던 이대 골목길의 빈 점포들을 활용, 스타트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서대문구가 적극 지원했다.

이화여대의 도로명 주소인 이화여대길 52에서 착안된 52번가는 현재 대학생으로 구성된 6개 팀(HAH, JE.D, 위브아워스, 지홍, 데이그래피, 아리송)이 4곳의 스타트업 상점에 입주해 있으며 품목은 패션과 생활용품 등이다.

또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섬유예술과와 디자인대학원 크래프트디자인전공이 주관하는 2개의 ‘갤러리 & 아틀리에 E∙Compagnion’ 스타트업 매장도 운영되고 있다.

이화여대와 서대문구는 이 같은 청년 창업문화 조성과 육성을 통해 개성 있는 골목 상권 조성과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며 나아가 주변 상인들과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협력을 이루어 지속가능한 지역상권 발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향후 서대문구는 낙후된 골목을 정비하고 문화적 감성을 지닌 스마트 스트리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이화여대와의 협업으로 디자인, IT, 건축공학 교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창업 전문교육과 멘토링 지원을 추진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