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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통화 기록 없는 어르신, 동 주민센터가 찾아간다!

서대문구, 고독사 제로화 위해 ‘모바일 안심케어시스템’ 구축 추진/SK텔레콤, ㈜루키스과 기술 협약

서대문구는 독거어르신 휴대전화에 일정 기간 통신 기록이 없을 때 동 주민센터 복지 공무원이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모바일 안심케어시스템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대상 독거어르신이 구 내부 전산망으로 통보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SK텔레콤, IT개발사인 루키스와 협력한다.

SK텔레콤이 통신망 연계를 지원하고 루키스가 통신망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서대문구는 휴대전화 통화 기록이 없는 독거어르신 현황을 내부 전산망으로 전달받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부 확인과 방문에 나선다.

구는 시스템 개발 후 시범 동 1곳을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안으로 3개월간의 모니터링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 시스템을 보완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점차 모든 동으로 확대하고 다른 통신사들과의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대문구는 1130일 구청장실에서 SK텔레콤, 루키스와 독거어르신 고독사 방지를 위한 모바일 안심케어시스템 구축업무 협약을 맺었다.

문석진 구청장은 모바일망을 연계한 돌봄이 독거어르신 고독사 방지와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며 고령사회 준비의 일환으로 이 같은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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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새마을금고 신촌지접 개소
인사말을 하는 남기옥 이사장 독립문새마을금고(이사장 남기옥/서대문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장) 는 지난 8월12일 연세로 독수리빌딩 5층 강당에서 신촌지점(연세로 29, 창천동) 개소식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김동아 국회의원, 서대문구의회 이진삼·이동화 의원 등 지역 리더십들은 물론 성성식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이사(갈현새마을금고이사장), 배준성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을 비롯 서대문구 각 새마을금고이사장 등 새마을금고관계자들과 창천동 각 직능단체장, 독립문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촌지점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어 성성식 지역이사와 배준성 본부장이 격려사를 통해 “우여곡절 끝에 독립문새마을금고와 신촌새마을금고가 하나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신촌지점의 개소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독립문새마을금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성헌 구청장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하는데 그동안 아픔을 겪었던 신촌금고가 독립문금고로 거듭나게 됨을 축하하며 금융관련 업무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이번 신촌지점의 개소를 계기로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남기옥 이사장은 “이번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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