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복지

우리가 꿈꾸는 교회 행복나눔 쌀 전달

1년간 재활용품 판매대금 모아 쌀 100포 전해

북가좌2동 소재 우리가 꿈꾸는 교회(담임목사 여국근)는 지난 21일 지역내 어려운 어른신들과 이웃들에게 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

올해로 3번째 실시하는 이 행사는 3년전부터 여성도들을 중심으로 재활용품들을 모아 판매한 판매대금으로 마련한 100만원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성도가 헌물한 쌀 50포를 합해 100포를 마련해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여국근 목사는 “아직은 적은 교회라 많은 것으로 나누지는 못하지만 해마다 여성도들이 폐지와 각종 재활용품들을 모아서 판매한 돈과 3년째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익명의 성도가 헌물한 귀한 쌀을 부족하지만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며 하나님의 명령 따라서 나누는 삶을 작은 것으로 생색내는 것 같아 오히려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적지만 사랑을 나누는 삶이 되며 추운겨울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자그마한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규 북가좌2동장은 “구 예산의 48.8%를 복지비로 사용함에도 그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은데 이렇게 후원하는 귀한 분들로 인해 그 부족함을 채워갈 수 있어 감사를 드린다”며 “참으로 액수로 가늠 할 수 없는 높은 가치의 무게를 가진 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2013년 5월 창립된 아직은 성도수 100명도 안되는 자그마한 개척교회이지만 창립한 그해부터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명령대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여국근 목사를 중심으로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