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최근 사흘 동안 홍은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여름방학 맞이 기관축제 ‘홍은랜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홍은청소년문화의집(포방터길 110) 전 층에서 방 탈출 게임, 마음 건강 프로그램, 다양한 부스 체험 등이 진행됐다. 무더위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사흘간 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한 청소년은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더 많이 해주세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여가 활용을 위해 앞으로도 홍은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02-3216-1318)의 소식을 빠르게 알기 위해서는 관련 카카오채널을 추가하거나 홈페이지(http://hyc.or.kr/)를 방문하면 된다.
지난 13일 오스트리아 빈 다스 무트홀에서 태평소 및 해금 협연자와 함께 공연하는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유럽 순회 공연에 나선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가 이달 1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문화원 연주홀과 13일 오스트리아 빈 다스 무트홀에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빈 다스 무트홀(Das Muth Hall)은 ‘빈 소년 합창단’의 전용 홀로 많은 연주자들이 꿈꾸는 무대다. 레퍼토리는 아리랑 판타지, BTS의 다이너마이트, 드라마 ‘추노’의 OST, 사운드 오브 뮤직, 보기 대령 행진곡, 한밤의 세레나데 등 10곡을 선보였다. 특히 영화 음악 ‘산체스의 아이들’은 국악 협연자인 태평소의 김태형, 해금의 원유빈과 함께 공연을 선사했다. 청소년 단원들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으며 아름다운 하모니와 율동으로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 단원은 “처음에는 간단한 곡만 연주할 수 있었던 우리가 열심히 연습해 해외에서 공연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다원은 “관객들의 브라보 소리와 Y.M.C.A. 율동을 따라 하던 모습이 잊히지
서울의 한가운데 위치한 15만 평의 시민공원인 서울숲에서 여름밤 낭만과 힐링을 선사할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여름축제 ‘2024 서울숲 푸른밤 축제, 별 헤는 서울숲’을 8월 17일(토)부터 8월 24일(토)까지 펼친다. [달빛버스킹: 음악 공연]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뿐 아니라 혼자서도 신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달빛버스킹이 8월 17일(토), 24일(토) 진행된다. 공연은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 진행되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물빛갤러리: 문화 전시] 서울숲 중앙연못 옆의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 전시와 그림책 도서관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무더운 여름 더위와 비도 피할 수 있는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도 즐겨보자.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 전시: 8월 17일(토)~24일(토) 11:00~20:00 ‘꽃 그리고 사람...서울숲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플랜테리어(플라워 아트 공간연출)를 선보이는 김미진 작가의 자이언트 플라워, 수채화 등의 전시가 진행된다. 에바폼, 종이, 친환경 소재 등을 활용해 서울숲에서 볼 수 있는 꽃과 자연을 형상화한 플라워 작품과 서울숲 여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에서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내 유아풀을 개장한다. 여름맞이 개장한 이번 실내 유아풀은 어린이들이 여름철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5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내 유아풀의 수심은 0.5미터이며, 내부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유아풀 입장 시에는 보호자가 필수로 동반해야 한다. 허용 가능한 부력도구로는 구명조끼와 암링이 있으며, 튜브, 비치볼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물놀이용품은 제한하고 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유아풀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09시/10시/11시이며, 한 타임(50분)당 입장료는 성인 4,500원, 청소년 3,200원, 유아 및 초등학생 2,200원이다. 보호자와 어린이를 포함한 총 정원은 20명이며, 선착순 일일 입장으로 정원 마감 시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내 안내데스크에서 접수 가능하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은 문화체육회관 헬스장에서 주최하는 시즌 이벤트“바디챌린지”우승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바디챌린지는 1:1 Personal Training 수강생 대상으로 2024년 5월~7월 여름시즌 3개의 기수로 운영되며 각 기수별 수강생들은 목표에 따라 원하는 맞춤 챌린지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체성분 측정 결과에 따라 근육량, 다이어트 2개의 부문 각 1위에게 우승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회관 1기 바디챌린지 우승은 다이어트 부문에서 체지방률 3%를 감량한 유○○회원님과 근육량 부문에서 1.5KG 증량한 전○○회원님이 차지했으며 2기 챌린지 결과는 집계 중이고 현재 3기 챌린지가 7월 운영중이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헬스장 담당자는 문화체육회관에서 운영하는 1:1 Personal Traing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바디챌린지”이벤트처럼 단기적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체계적인 루틴 관리를 통하여 장기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1:1 Personal Training 프로그램은 문화체육회관 헬스장에서 상시로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이용안내 및 세부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신촌 문화자원을 활용한 ‘청년음악도시 신촌’ 리브랜딩(Rebranding)의 일환으로 이달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인디음악 공연 ‘인디펜던트 베뉴데이’를 개최한다. 뮤지션 발굴과 공연장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적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중물 사업으로 기획했으며 신촌 공연장 3곳에서 9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구는 청년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음악도시 신촌’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의 ‘자치구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대상에 선정돼 예산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인디펜던트 베뉴데이’는 ‘무경계 음악 공연’이란 콘셉트 아래 관객들이 인접한 신촌의 공연장들을 적절히 활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실제 각 공연장은 도보로 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공연장별 출연 인디밴드를 살펴보면 ▲디앤디(창천동 53-83)에 DJ김치맨, 이디어츠, 코토바 ▲세시봉(창천동 57-6)에 DJ호도리, 야생마와 자유부인, 김마스타트리오 ▲베이비돌(창천동 52-139)에 DJ지향, 꼬리물기, 게이트 플라워즈 등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우리나라와 프랑스 두 나라의 문화 교류와 소통을 위한 ‘2024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이달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열렸다. 프랑스에서는 1982년부터 매년 하지(夏至) 때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연주하면서 관객과 소통하는 ‘페트 드 라 뮈지끄(Fête de la Musique)가 열리고 있으며, 이번 신촌 공연처럼 세계 곳곳에서 그 같은 취지에 공감하는 행사들이 펼쳐졌다. 구는 ‘앙상블’(Ensemble)이란 주제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해 실시했다. 무대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더 블리스 코리아, 놀당갑서, 벤치위레오 등 국내 뮤지션들과 이번 축제를 위해 내한한 프랑스의 실력파 인기 밴드 믈(Meule)이 잇달아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 외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푸드마켓,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부르고뉴식 소고기 요리, 바게트, 크레이프, 프랑스식 소시지 등 다양한 프랑스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거리 화가와 피에로가 축제 분위기를 더하며 국내 프랑스 서점 ‘리브레리’와 ‘레모’도 참여해 프랑스
신촌박스퀘어가 음악 감성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곳에서 한 방송 프로그램 촬영까지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음악예능 방송 프로그램 ‘SBS 더 리슨’의 세 번째 시즌 첫 방영분이 최근 신촌박스퀘어(신촌역로 22-5) 3층에서 성공리에 촬영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더 리슨’은 가수들이 예술관광도시 곳곳에서 펼치는 버스킹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달 21일 오후 11시 20분에 시즌 3(너와 함께한 시간)이 처음 방송된다. 지난 시즌 참여한 가수 허각, 김희재, 임한별과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이무진, 이진성, #안녕이 개별 신곡과 버스킹 무대를 선보인다. 촬영장인 신촌박스퀘어 3층은 야외공연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올해 3월부터 청년벤처기업 ‘201p’가 입점해 음악 소모임과 연주회, 독서 모임, 음악 공연 등을 열고 있다. 특히 무료 공연 ‘월간 루프톱’을 월 2회 개최하고 있으며 인디아티스트 공연도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이달 22일 오후 5∼9시에는 팝과 록 음악으로 제6회 월간 루프톱 공연이 마련된다. 구는 신촌박스퀘어를 거점으로 한 음악 콘텐츠 제공 외에도 지난달 ‘제1회 신촌 인디뮤직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청년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음악도시 신촌’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촌은 과거 ‘음악다방’과 ‘록카페’로 대변되는 청년 음악의 중심지였고 인근에 여러 대학이 위치한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구는 청년 음악을 중심으로 이 같은 문화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계승한다는 목표다. 우선 청년층이 즐기는 인디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지난달에는 ‘제1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이 매주 금요일 저녁 신촌 일대에서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인디밴드 위시스와 맥거핀,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등이 참여해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두 차례의 소규모 공연을 거쳐 인디밴드 ‘아디오스 오디오’와 ‘중식이밴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음악가들이 피날레 공연을 선사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 구는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에 위치한 신촌 박스퀘어에도 음악을 중심으로 한 청년문화를 접목한다. 박스퀘어는 거리가게 상인과 청년 창업가들이 입점한 식음료 판매 공간인데, 올해부터 서대문구가 직접 육성한 청년 음악기업을 입점시키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5월 22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기획전시 ‘cut and paste’(잘라 붙이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촌문화발전소의 올해 상반기 기획전시로 회화 방법론을 탐구하는 전혜림과 다양한 디자인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디자이너 김도영의 첫 협업 전시다. 두 작가는 신촌문화발전소 공간 내부와 외부에 회화와 디자인을 활용, 이미지와 물질을 분해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각자 작업이 다른 매체로 호환되는 가능성을 실험한다. 전혜림의 회화는 낙원의 도상이 파편적으로 산재하고 다시 모이는 방식으로 회화의 방법론에 대해서 접근한다. 김도영은 이에 착안해 공간에 전혜림의 회화를 다시 분해하고 재조립해 디자인적 요소로 번역하는 과정을 거친다. 신촌문화발전소에서 회화의 파편적 이미지들은 관람객의 시점에 따라 건물의 외부와 내부로 재정의돼 설치된다. 전혜림(1982)은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회화에 대한 회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재귀미로의 탈출조건》 탈영역우정국(2020) 등의 개인전과《송은미술대상전》 송은(2022) 등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는 <이어진 산수화> 시리즈와 신작 <cut and past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에서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스포츠 복지사업에 일환으로 국민체력100 서대문 체력인증센터를 2023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서대문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구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하여 운동 상담 및 처방을 제공한다. 국민체력100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구민에게는 체력 수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체력 수준에 따라 국가 공인 인증서를 발급한다. 또한, 다양한 측정 장비를 이용해 개인별 체력 수준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서대문 체력인증센터에 내방하는 인원은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1년 1,377명에서 2022년 2,752명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으며, 2022년 2,752명에서 2023년 3,814명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한 수치를 보인다. 매년 증가하는 이용 인원만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그러한 흐름에 따라 건강 해법을 제시하는 국민체력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