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9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마지막 임시회이자 11월 시작하는 정례회를 준비하는 회기이기도 하다.” 며 “특히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계획서를 꼼꼼히 살펴 승인해 주기 바란다.”는 개회사에 힘입어 ‘2023년도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과 ‘구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안건으로 ▶ 서대문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진삼 의원 대표발의)▶ 서대문구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종석 의원 발의)▶ 서대문구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진삼 의원 발의)▶ 서대문구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강민하 의원 발의) ▶ 서대문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선 의원 발의)▶ 서대문구 어린이안
존경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 지역구 의원 김양희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첫 단추를 잘못 끼운 파크골프장 사업에 유감을 표하며, 적절한 부지를 마련하기 어려워 지역 내 찬반 갈등이 있는 파크골프장 사업의 절충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지난 8월 2일, 서울시 시민감사 옴부즈만위원회에서 실시한 주민감사 결과가 공표되었습니다. 2023년 예산 편성 당시, 백련근린공원에 설치된 특정공원시설 비율이 법정기준을 초과한 상태라서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경우「공원녹지법 시행규칙」 제11조 제5항을 위반하고, 예산의 집행목적이 법령에 반하는 것으로 밝혀져 서대문구에‘기관경고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지역주민의 요청과 구의회의 시정 요구로 성사된 구청장 면담과 주민보고회는 피상적인 의견 수렴이 아닌 실질적인 주민설명회로 현장감 있는 의견 청취 절차를 이행하도록 권고받았습니다. 이전부터 여러 이견이 있는 약수골로 대상지를 변경하여 검토하는 내용은‘서대문구의 일방적 검토일 뿐 서울시와 협의된 검토가 아니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서대문구의 일방통행식 행정이 불러온 우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서대문구의 업무처리가 관계 행정기관으로서 행정
서호성의원 (홍은1,2동, 홍제3동) 안녕하십니까? 구의원으로 일하고 있는 서호성입니다. 좀 지치네요. 굉장히 오래 걸렸어요. 언제부턴가 개회식이 굉장히 오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구청장님께서 매번 인사 말씀을 아주 소상히 하시고 구정 돌아가는 일을 잘 밝혀주셔서 좋은데 매번 구정 연설에 가까운 그런 말씀을 듣자니 좀 지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청이 구의회사무국을 감사했죠, 집행부가 자신을 견제 감시하는 구의회를 감사했습니다. 그것도 통보했죠, 일방적으로. 그리고 계획에 없던 감사 계획을 변경해서 일방적으로 통보를 해서 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결국 진행이 됐죠. 그것도 굉장히 유감이지만 저는 지난번 임시회 때 우리 구의회에서 의장님을 비롯한 그 누구도 그것에 대해서 구청이 집행부가 구의회를 감사한 것에 대해 유감은 없이 단지 그로 인해 빚어진 추경예산안 심사가 지연된 것에 대해서만 사과를 하고 마치 구의회가 진짜 무슨 뭐랄까 몽니부린 것처럼 이렇게 사과를 하는 것을 보고 억장이 무너지고 우리 지방자치제가 이대로 이렇게 무너지고 있나라는 걱정이 됐습니다. 아무튼 뭐 이렇게 또 진행됐으니 또 어쩌겠습니까. 또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또
강민하 의원 (홍제1,2동0 존경하는 서대문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홍제1, 2동 구의원 강민하입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조사한 자원봉사 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서울시 인구 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인구 비율은 약 3.2%에 해당하나 서대문구는 약 2.5%로 서울시 평균보다 낮은 자원봉사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서대문구 주민의 약 3.3%에 해당하는 1만 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을 목표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현재 서대문구에서는 자원봉사자 증을 소지한 분들의 예우 방안으로 관내 공공시설 이용요금을 감면해주고 할인가맹점 이용 시 상품가격을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우대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합니다. 이는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하신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기에 자원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들이 중도에 탈락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입할 수 있는 제도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편 행안부에서 발표한 한국 자원봉사 현황에 따르면 자원봉사 진흥을 위해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방안에 대하여 자원봉사자들의 71.4%, 전
인터뷰 중인 이승미 시의원 서울시의회 이승미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이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김혜영, 이희원 의원에 대해 <형법>상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남대문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 도중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원들은 부당한 물리력을 행사하여 위원장의 정당한 의사진행 권한을 침해하는 초유의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체로 위원장석을 에워싸고 반말과 고성을 쏟아내는가 하면 강제로 의사봉을 뺏고, 위원장의 신체를 잡아당기는 등 위협을 가한 사실도 확인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중 개최된 교육위원회 소관 안건처리 과정에서 안건의 추가적 논의를 위해 의사를 정리하고 정회를 선포하고자 하는 위원장에 의사진행 발언과 안건상정을 강요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했다. 이후 다수의 위력을 행사해 위원장석을 둘러싸며 폭력과 위협을 가했고, 현재 이 위원장은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며 통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자치법」과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는 위원회의 대표로서 위원장의 질서 유지와 의사정리 권한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회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중인 문성회 시의원 (사진 우)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20일, 서울시가 ‘연희동 721-6번지 일대(이하 홍연시장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함에 지역 시민께 기쁨의 인삿말을 보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홍연시장 일대의 재개발사업은 연희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다. 본 의원보다도 무려 8년이나 나이가 많은 홍연아파트는 이제 추억 속에서 편히 잠들고 자연 친화적인 새로운 주택단지로 멋진 도시경관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웃음 섞어 축하했다. 문 의원은 이어서 “장기간 노후되고 열악한 안산도시 자연공원 아래 구릉지 일대가 깨끗하고 쾌적하며 무엇보다도 연희동 주민들의 삶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홍연시장 일대의 정비계획 결정으로 얻어질 미래를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최근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동진빌라 일대 역시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번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를 계기로 자연경관지구 해제 또한 재건축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탤 것.”이라며 깊이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여러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20일 오후 3시 서대문구의회 청사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는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구의회 상호간 현안문제 및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개최 중이다. 이번 9월 월례회의는 주최구인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을 비롯해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을 포함한 총 20개 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으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도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월례회의는 최동철 의장협의회 회장의 개회사와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의 환영사 및 이성헌 구청장의 축사, 방문기념품 전달 및 서대문구의회 홍보동영상 시청,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 자치구의회 상호간의 현안문제를 나누고 목소리를 모아 함께 대처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구의회 의장들이 먼저 나서 강한 협력과 리더십으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서대문구의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과 이진삼, 김양희, 박진우 의원이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Q서호성 의원 지난 추경에서 홍제유연 주변 정비 사업으로 홍제유연 주변에 반려견 놀이터하고 열린 홍제천길의 난간을 낮추는 공사비가 확정이 됐습니다. 이 사업은 어떻게, 언제 추진하실 계획이신가요? A구청장 이성헌 홍제천 주변 상황에 대해서 최근 하천시설의 이용자가 증가하고 또 반려견 놀이터 같은 그런 하천 부대시설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근데 홍제천의 둔치가 대부분 지금 현재는 산책로하고 운동 시설로 조성돼 있는데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이 가능한 지역은 바로 홍제초등학교 인접해 있는 그 지역이 비교적 다른 데에 비하면 좀 넓은 공간이 있기 때문에 그쪽 지역에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었으면 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단 폭이 좁아 둔치에 시설물을 만들었을 때 폭우가 내릴 경우 수위가 급격히 차올라오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전문가들 의견이 있어 작업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Q서호성 의원 열린 홍제천 길 울타리를 낮추는 건 어떻게 되고 있나요? A구청장 이성헌 그게 한쪽은 개방돼 있는데 한쪽은 울타리가 쳐 있는 셈이 돼 있는데 이것도 역시 수심이 평소에는 그렇게 높지가 않지만 폭우가 내렸을 때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수심이 올라오기 때문에 아마 주민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는 이승미 시의원(우로 두번째)과 교육위 위원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승미(더불어민주당, 서대문3)]는 9월 6일(수) 마포평생학습관과 서진학교를 방문하여 주요 업무 및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제320회 임시회 중 실시된 이번 현장 방문은 점점 높아지는 시민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 그동안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던 특수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 청취 및 개선책 마련을 위해 계획된 것이다. 오전에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주요 업무 및 현안 보고 뒤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채수지 위원은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제 주민들에게 필요한 강좌가 개설되어 바람직하다”면서 인근에 대학교가 위치함에 따른 학습관의 운영상 특징에 관해 질문하였고, 이새날 위원도 주변에 대학교 및 다문화 인구가 많은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개설 현황과 수영장 운영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질문하였다. 그리고 최유희 위원은 무인자동화 도서대출반납시스템에 대해 질문하면서 e-book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실용음악 등 특화된 콘텐츠 개발 또한 중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질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질문하는 문성호 시의원 (사진 우)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5일, 제32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이 보고한 서울학 연구선도 사업에 대해 극찬함과 동시에 연구가 더욱 진흥되고 이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도록 주문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서울학’ 용어 사용에 대해 “아직까진 정식 학문이나 사상으로 인정되지 않은 연구 단계의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심장 서울에 대한 차별화된 연구를 위해 직접 내걸고 선도함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출석한 서울역사박물관장 직무대리를 향해 극찬했다. 문 의원은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에 대한 역사는 물론, 그야말로 서울시민의 생활 및 행동양식과 스스로 만든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학술적 장소이므로 서울학 연구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바란다.”며 서울역사박물관이 단순한 유물 전시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문 의원은 회의를 마친 후 “옆 나라 일본에서는 일찍이 에도막부 시절 스스로의 문화를 정리하여 국학이라는 학문으로 만들었으며, 이를 토대로 일본 고유의 정신과 사회의 지표로 삼았다. 이로 인해 와(和)라는 표어는 일본인이 근본으로 따지는 기본 생활양식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