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서초구 반포 학원가’ 등 2개 도로 구간에 대해 대표적인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 통행을 금지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를 5월 16일(금)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행금지 시간은 12시부터 23시까지다. 이번 통행금지 도로 운영은 작년 10월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동킥보드 대시민 인식조사’에 대한 후속 조치다. 조사 결과 응답자 79.2%가 타인이 이용하는 전동킥보드로 인해 불편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가장 큰 불편 사항으로는 충돌위험(75.0%)을 꼽았다. 이에 시는 자치구 수요조사와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를 거쳐 작년 12월, 홍대 레드로드와 반포 학원가를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도로로 우선 결정하고 관련 조치 마무리 후 16일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 ‘킥보드 없는 거리’ 운영이 전국 최초이며, 실제 운영 사례가 없는 점 등을 감안해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구, 관할경찰서 등 관계기관 및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단체와 실효적인 운영을 위한 협의와 의견을 수렴과정을 거쳐 금지 시간대와 구간을 확정했다. 그 결과 홍대 레드로드와 반포 학원가
서울시가 첫 번째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자 찾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5월 19일(월)부터 5월 30일(금)까지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청년상’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을 시상해 사회 전반에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서울특별시시민상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기풍을 진작시키는데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단체 등에 서울특별시시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시민상은 청년, 어린이·청소년, 봉사, 문화 등 총 11개 분야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청년상 시상 규모는 총 20명(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6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 활성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 후보자가 될 수 있다. 다만, 공고일(2025. 5. 12.) 까지 개인은 서울시에 계속 거주한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단체는 사업장이 3년 이상 서울시에 소재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에 등록된 민간단체의 추천으로 정해진다. 미등록 단체나 개인도 수상 후보자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도서관에서 버려지는 도서 커버, 자투리 가죽, 폐현수막 등의 폐자원을 활용해 생활 속 쓸모를 찾아내는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에서 주민들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재활용 공예에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화목한 재활용’으로 정했다. 참여 주민들은 폐자원으로 펜 통, 정리함, 연필 뚜껑, 장바구니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만든다. 구 관계자는 “앞서 참여 주민들은 버려지는 자원이 기대 이상의 실용적 물건으로 변해 많이 놀라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물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순환이란 시대적 요구를 친숙한 공예 활동으로 승화시킨 서대문구는 이를 상시 운영해 더욱 주목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자원순환을 통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은 학습을 넘어 문화로까지 자리 잡아야 한다”며 “폐자원 활용에 대한 창의력을 높이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청년창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서대문구 청년벤처육성사업’에 청년 벤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주간 진행한 창업기업 모집에는 134팀(초기 및 예비 창업기업)이 지원해 74팀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창업 경기 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 창업가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눈길을 모았다. 이들의 응모 분야는 AI 기술을 이용한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취약주민 돌봄 등의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려는 소위 ‘임팩트 창업’ 분야에서도 기술 기반 기업들이 주를 이뤘다. 134팀 중 20개 팀이 지난달 29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아이템과 콘텐츠의 우수성으로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했다. 1차 관문을 통과한 20개 팀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비즈니스 특강, 팀별 1:1 전문 멘토링, 최종 발표 준비 등으로 이뤄지는 ‘창업캠프’에 참여한다. 멘토링은 온라인으로 그 외 과정은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어 최종 선정을 위한 발표평가가 5월 12일 오후 1∼5시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서 열린다. 여기에서 구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이 운영하는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에서 학부모 및 유아, 어린이 대상 영어독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영어독서 특화 프로그램」은 ○학부모를 위한 자녀 영어독서법 특강인 ‘우리아이 첫 영어책, 어떻게 시작할까요?’ ○영유아(6~7세)를 대상 영어 스토리텔링 수업 ‘FUN FUN English Story time’ ○초등1~2학년 대상 파닉스 프로그램 ‘Phonics Adventure’ 등 총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강 후 지역고등학교인 명지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진행하는 영어동화 구연 프로그램 ‘영어동화 이야기 나눔’을 통해 수강생들이 영어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어독서 특화 프로그램」은 2025. 6. 14.(토) 학부모 영어독서법 특강을 시작으로 2025. 7. 5.(토) ~ 2025. 9. 20.(토)까지 운영되며 학부모 영어독서법 특강: 2025. 5. 20.(화) 9:00부터 접수 시작(수강료 무료), 영유아 및 어린이 영어특화 프로그램은 2025. 6. 17.(화) ~ 9:00부터 접수 시작(수강료 90,000원) 된다. 모든 접수는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에서 1388청소년지원(상담·멘토지원단)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아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 소개, 멘토링 프로그램 및 향후 일정 안내, 멘토-멘티 서약서 낭독 등으로 이뤄졌으며 멘토와 멘티가 처음 만나 앞으로의 활동을 약속하고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자들은 멘토링 활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으며 준비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하고 향후 정기 만남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뢰를 쌓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멘토링에는 상담과 청소년 활동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대학생 및 대학원생 멘토와 서대문구 관내 청소년이 각각 10명씩 참여한다.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정서지원, 학습 및 교육지원, 생활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진다. 최후남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멘토링은 청소년이 자아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에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활동”이라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운영하는 중장년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40~64세 서 대 문구민 대상 ‘자격증 대비반 교육 수료자’ 100명에게 1인 최대 10만 원의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이는 구의 ‘2025년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국가 민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직업정보 ▲노동시장/고용노동관계법 ▲직업상담 및 취업지원 ▲직업심리 등 4개 분야의 ‘직업상담사 2급 필기 시험대비반 문제풀이 속성과정’을 운영한다. 분야별 20명씩 80명이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대문구에 1개월 이상 거주 중인 40~64세(1961년~1985년생) 미취업자 및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 후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해당 자격증 취득 교육을 수료한 서대문구 거주 중장년은 2025년 한 해 동안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이번에 개설한 국가자격증 시험 대비반 외에도 민간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9일부터 ‘맛있는 생태정원(We뜰)’에서 진행되는 ‘해설가와 함께하는 오감정원 투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생태 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힐링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를 마련했다. ‘맛있는 생태정원(We뜰)은 구가 방치된 유휴공간을 아름다운 볼거리와 건강한 먹거리가 공존하는 친환경 텃밭정원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신기한놀이터 인근(송죽길 60)에 있다. 정원과 농장의 경계를 허무는 이곳에서는 채소와 꽃, 허브와 과실수 식재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오감정원 투어는 ▲‘비와야 연못’을 시작으로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시각존 ▲향긋한 꽃과 허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향기가 머무는’ 후각존 ▲다양한 질감을 ‘손끝에서 느끼는’ 촉각존 ▲맛으로 만나보는 ‘맛을 경험하는’ 미각존 ▲‘나비·새·벌이 함께하는’ 청각존 등의 루트로 이어진다. 참여자들이 다채로운 감각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구민(개인)은 매주 월요일 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방세 미환급금이 있는 납세자들이 이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의 지방세 미환급금(2020. 4.∼2025. 4. 발생분)은 1,120건 4,200만 원에 달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말소, 국세경정, 착오납부, 이중납부 등의 사유로 매년 발생하며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가 전체 미환급 건수의 97.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구가 이달 7일 대상자인 970명 전원에게 환급통지서를 우편 발송했는데 만 원 이하 소액 미환급 건수가 668건(59.6%)에 달했다. 환급 신청은 서대문구청 징수과(전화, 우편, 팩스, 문자)로 상시 가능하다. 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인 ETAX(인터넷)와 STAX(모바일 앱)를 활용해도 된다. 또한 구는 보다 적극적인 환급 추진을 위해 ‘전화 안내’를 병행하고, 고령자 등 장기 미환급 대상자들에게는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개별 안내를 실시한다. 아울러 편리한 신청을 위해 ‘카카오톡 환급 알림’도 일제히 발송할 예정이다. 구는 미환급금 안내 때 기부 신청 방법도 함께 알린다. 희망자는 기부신청서 작성 후 이를 서대문구청 징수과로 내면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고래유니버스와 협력해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 22-5) 1층 20~21호에 이달 말까지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고래유니버스는 건강관리 앱 ‘잠보기의 하루’를 개발한 청년 창업기업으로, 지난해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를 계기로 대학생 등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잠보기’는 잠과 만보기의 합성어로, 연체동물인 ‘문어’를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해 캐릭터를 만들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이 캐릭터를 활용한 열쇠고리, 파우치, 에코백, 파자마, 의류 등을 판매한다. 이곳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와 ‘잠보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간단한 설문에 응답하면 모든 상품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잠보기의 하루’는 수면시간과 신체활동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앱으로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구는 ㈜고래유니버스에 이어 6~7월에는 어린이와 노인 등에게 특화된 수저와 식기 등을 판매하는 청년 창업기업 ㈜세모녀와 팝업스토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성장형 외식 창업의 선도 사례로 자리 잡은 신촌 청년푸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