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음악의 공간’ 신촌의 매력을 전하는 행사가 오는 주말 열린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 31일 토요일 오후 신촌 스타광장 일대에서 세 번째 ‘신촌 랩소디’를 개최했다 6월과 7월을 거쳐 이달까지 이어지는 ‘신촌 랩소디’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달에는 골목 버스킹과 랜덤플레이 댄스로 꾸며졌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스타광장에서 가수 나윤권의 ‘스페셜 버스킹’이, 오후 4시 30분부터는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랜덤플레이 댄스’가 펼쳐졌다. 또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는 창천문화공원 인근 골목에서 연세대 음악 동아리가 펼치는 버스킹을 즐길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한 주 전인 이달 24일 같은 장소에서 골목 버스킹이 펼쳐졌는데 많은 시민이 예상치 못한 거리 공연에 놀라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이번 달 역시 ‘인증샷 촬영 및 SNS 게시’ 등 소정의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신촌이대사랑상품권’을 증정해 기쁨 두배였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열린 ‘신촌 랩소디’는 비가 와서 다소 아쉬움은 있었지만 오히려 빗속에서의 랜덤플레이댄스가 많은 참여자
지난 26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음악회 수익금을 전달하였다. 2022년 6월 연세챔버페스티벌을 첫 시작으로 벌써 3년째를 맞이한 이번 연세챔버페스티벌은 '연세비르투오지뮤직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였으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11회 공연이 펼쳐졌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리사이틀과 연세챔버페스티벌 '실내악 시리즈'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기행, 예술가의 동행, 라흐마니노프 생애 등 다양한 기획과 시도를 거듭하며 세종문화회관, 마포아트센터, 서귀포 예술의 전당 등 교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많은 곳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루면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페스티벌 예술감독은 “본 음악회가 모든 연세인들과 더 나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연세 음악 학도들의 실력을 갈고닦을 수 있는 데뷔 무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음악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서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기부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최근 연세대학교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연세 학우들이 다시 편안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소망하며 연세대학교 생활관에도 수익금
서대문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 대표단이 서대문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대표단은 야마모토 토오루 스미다구장(구청장), 사토 아츠시 스미다구 의회 의장, 후쿠다 하루미 스미다구 의회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대문구가 주최한 환영식에 참석한 뒤 각종 시설 견학 및 시책 공유를 통해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대문구와 해외 구청장 간 첫 만남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청 강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일본 스미다구와 서대문구는 지난 21년간 우정을 나눈 도시”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매년 열리는 어린이 축구 교류 외에 행정,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토오루 스미다구장(구청장)은 “스미다구와 서대문구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 이번 교류가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미다구 대표단은 우수 시책 공유를 위해 △카페폭포 △서대문내품애(愛)센터 △안산황톳길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스마트관제센터 △서대문구의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
서대문구는 최근 사흘 동안 홍은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여름방학 맞이 기관축제 ‘홍은랜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홍은청소년문화의집(포방터길 110) 전 층에서 방 탈출 게임, 마음 건강 프로그램, 다양한 부스 체험 등이 진행됐다. 무더위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사흘간 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한 청소년은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더 많이 해주세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여가 활용을 위해 앞으로도 홍은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02-3216-1318)의 소식을 빠르게 알기 위해서는 관련 카카오채널을 추가하거나 홈페이지(http://hyc.or.kr/)를 방문하면 된다.
지난 13일 오스트리아 빈 다스 무트홀에서 태평소 및 해금 협연자와 함께 공연하는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유럽 순회 공연에 나선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가 이달 1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문화원 연주홀과 13일 오스트리아 빈 다스 무트홀에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빈 다스 무트홀(Das Muth Hall)은 ‘빈 소년 합창단’의 전용 홀로 많은 연주자들이 꿈꾸는 무대다. 레퍼토리는 아리랑 판타지, BTS의 다이너마이트, 드라마 ‘추노’의 OST, 사운드 오브 뮤직, 보기 대령 행진곡, 한밤의 세레나데 등 10곡을 선보였다. 특히 영화 음악 ‘산체스의 아이들’은 국악 협연자인 태평소의 김태형, 해금의 원유빈과 함께 공연을 선사했다. 청소년 단원들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으며 아름다운 하모니와 율동으로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 단원은 “처음에는 간단한 곡만 연주할 수 있었던 우리가 열심히 연습해 해외에서 공연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다원은 “관객들의 브라보 소리와 Y.M.C.A. 율동을 따라 하던 모습이 잊히지
서울의 한가운데 위치한 15만 평의 시민공원인 서울숲에서 여름밤 낭만과 힐링을 선사할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여름축제 ‘2024 서울숲 푸른밤 축제, 별 헤는 서울숲’을 8월 17일(토)부터 8월 24일(토)까지 펼친다. [달빛버스킹: 음악 공연]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뿐 아니라 혼자서도 신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달빛버스킹이 8월 17일(토), 24일(토) 진행된다. 공연은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 진행되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물빛갤러리: 문화 전시] 서울숲 중앙연못 옆의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 전시와 그림책 도서관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무더운 여름 더위와 비도 피할 수 있는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도 즐겨보자.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 전시: 8월 17일(토)~24일(토) 11:00~20:00 ‘꽃 그리고 사람...서울숲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플랜테리어(플라워 아트 공간연출)를 선보이는 김미진 작가의 자이언트 플라워, 수채화 등의 전시가 진행된다. 에바폼, 종이, 친환경 소재 등을 활용해 서울숲에서 볼 수 있는 꽃과 자연을 형상화한 플라워 작품과 서울숲 여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에서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내 유아풀을 개장한다. 여름맞이 개장한 이번 실내 유아풀은 어린이들이 여름철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5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내 유아풀의 수심은 0.5미터이며, 내부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유아풀 입장 시에는 보호자가 필수로 동반해야 한다. 허용 가능한 부력도구로는 구명조끼와 암링이 있으며, 튜브, 비치볼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물놀이용품은 제한하고 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유아풀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09시/10시/11시이며, 한 타임(50분)당 입장료는 성인 4,500원, 청소년 3,200원, 유아 및 초등학생 2,200원이다. 보호자와 어린이를 포함한 총 정원은 20명이며, 선착순 일일 입장으로 정원 마감 시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내 안내데스크에서 접수 가능하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은 문화체육회관 헬스장에서 주최하는 시즌 이벤트“바디챌린지”우승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바디챌린지는 1:1 Personal Training 수강생 대상으로 2024년 5월~7월 여름시즌 3개의 기수로 운영되며 각 기수별 수강생들은 목표에 따라 원하는 맞춤 챌린지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체성분 측정 결과에 따라 근육량, 다이어트 2개의 부문 각 1위에게 우승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회관 1기 바디챌린지 우승은 다이어트 부문에서 체지방률 3%를 감량한 유○○회원님과 근육량 부문에서 1.5KG 증량한 전○○회원님이 차지했으며 2기 챌린지 결과는 집계 중이고 현재 3기 챌린지가 7월 운영중이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헬스장 담당자는 문화체육회관에서 운영하는 1:1 Personal Traing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바디챌린지”이벤트처럼 단기적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체계적인 루틴 관리를 통하여 장기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1:1 Personal Training 프로그램은 문화체육회관 헬스장에서 상시로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이용안내 및 세부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신촌 문화자원을 활용한 ‘청년음악도시 신촌’ 리브랜딩(Rebranding)의 일환으로 이달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인디음악 공연 ‘인디펜던트 베뉴데이’를 개최한다. 뮤지션 발굴과 공연장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적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중물 사업으로 기획했으며 신촌 공연장 3곳에서 9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구는 청년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음악도시 신촌’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의 ‘자치구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대상에 선정돼 예산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인디펜던트 베뉴데이’는 ‘무경계 음악 공연’이란 콘셉트 아래 관객들이 인접한 신촌의 공연장들을 적절히 활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실제 각 공연장은 도보로 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공연장별 출연 인디밴드를 살펴보면 ▲디앤디(창천동 53-83)에 DJ김치맨, 이디어츠, 코토바 ▲세시봉(창천동 57-6)에 DJ호도리, 야생마와 자유부인, 김마스타트리오 ▲베이비돌(창천동 52-139)에 DJ지향, 꼬리물기, 게이트 플라워즈 등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우리나라와 프랑스 두 나라의 문화 교류와 소통을 위한 ‘2024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이달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열렸다. 프랑스에서는 1982년부터 매년 하지(夏至) 때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연주하면서 관객과 소통하는 ‘페트 드 라 뮈지끄(Fête de la Musique)가 열리고 있으며, 이번 신촌 공연처럼 세계 곳곳에서 그 같은 취지에 공감하는 행사들이 펼쳐졌다. 구는 ‘앙상블’(Ensemble)이란 주제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해 실시했다. 무대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더 블리스 코리아, 놀당갑서, 벤치위레오 등 국내 뮤지션들과 이번 축제를 위해 내한한 프랑스의 실력파 인기 밴드 믈(Meule)이 잇달아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 외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푸드마켓,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부르고뉴식 소고기 요리, 바게트, 크레이프, 프랑스식 소시지 등 다양한 프랑스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거리 화가와 피에로가 축제 분위기를 더하며 국내 프랑스 서점 ‘리브레리’와 ‘레모’도 참여해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