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청년종사자와 자립지원청년의 안정적인 거주 지원을 위해 이달 13일까지 맞춤형임대주택 ‘청년담다’(창천동 20-81)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는 1인가구 청년들에게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서대문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함께 추진한다. ‘청년담다’는 1층 주민공동시설(커뮤니티실), 2층 청년 스타트업 지원센터, 3∼13층 주거용 오피스텔 154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주 대상은 3개월 이상 근로(직장가입자)를 계속하고 있는 19∼39세 청년 1인 가구 또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5년 이내에 퇴소한 자립지원 청년이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최초 임대 기간 경과 후 소득·자산 기준 등 입주 자격이 유지될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서대문구청 생활보장과)으로 가능하다. 이후 사실조사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당첨자 발표 후 올해 12월경에 계약과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서대문구청 생활보장과(02-330-8636)로 문의하면 된다.
문성호 시의원과 함께 상황보고회를 실시하는 강민하 의원 (사진 우)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과 함께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통일로 일대는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24시간 상습정체지역으로 악명이 높다. 특히 은평뉴타운 뿐 아니라 통일로 주변에 신규 아파트단지들이 생기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이들 도로 기능이 사실상 마비 상태’라고도 평가받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구의원 당선 초기부터 통일로 정체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신호체계 개선을 위해 힘써 온 바 있다. 이날은 문성호 시의원과 공동으로 특별 보고회를 열어, 지난 2년간 서울시와 경찰청 등 관계부서와 협의한 결과와 향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린 것이다. 현장에는 이진삼 구의원을 비롯해 주민 50여명이 함께 해 통일로 교통문제 해결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에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계획(안)'을 제안했으며 우선적으로 ‘무악재한화아파트앞 교차로 신설’이 타당성을 인정받아 현재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 중에 있다. 강
서대문소방서(서장 김명식)는 지난 11일 서대문구 영천시장에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맞아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전통시장 내 상인과 방문객의 화재예방의식을 높이고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 관계인 및 방문객의 화재안전의식 고취 ▲가연성 물질보관ㆍ취급 주의 및 비상구 확보 유지ㆍ관리 강조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소방차 길터주기 의식 제고 등이다. 김명식 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어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 화재라도 대규모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예방활동 강화와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한 ‘카페 폭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근 2층을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120여만 명이 방문했고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글로벌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알려졌다. 구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각종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된 ‘카페 폭포’ 관련 동영상 조회 수 합계가 올해 상반기에 2천만 회를 넘어섰고 방문객의 국적 또한 31개 나라에 달했다.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원이 방문함에 따라 구는 보다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카페 폭포’ 2층을 증축했다. 구는 이곳을 전시회 및 예술공연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카페 폭포’ 분점도 인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내에 ‘카페 안산’이란 이름으로 개소했다. 서대문구는 ‘카페 폭포’ 안팎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가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9월 26일에는 추계예술대학교와 협업한 전통국악 및 포크 공연이, 10월 17일에는 현대국악과 전자음악의 퓨전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김효경 중앙일보 기자의 ‘스포츠 기자가 보는 스포츠 현장’(9월), 강지연 라이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지회장 전영희)는 2024년 9월 10일 서대문구 새마을회관에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명절음식 나누기를 실시했다. 서대문구지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송편과 불고기, 3색전(명태전, 연근전, 동그랑땡), 나박김치 등 명절 음식을 나누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가위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 서대문구협의회(회장 이재복) 및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미) 등 각 동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봉사에 참여하여 명절음식과 3색전을 직접 만들어 관내 280가구(각 동 20가구)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하였다.
문성호 시의원(서대문2) 시설 노후화로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10년 이상 방치되었던 서대문구 홍제역 공실 상가가 독서, 숙제, 미술 등 자기 계발과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지난 11일 강민하 서대문구의원, 서울시 교통실 도시철도운영팀장, 서울교통공사 상가광고처장,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서대문구 홍제역 공실을 직접 방문해 현 상태 점검과 사업 착수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다. 이날 홍제역 현장 방문은 지난 3월 문 의원이 서울교통공사에 공실 상가 청소년 공간 활용을 아이디어를 담은 「(가칭)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신설 계획(안)」을 제안해 사업이 구체화 됨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현재 비어있는 홍제역(3호선) 상가는 14개로 이 중 최장 공실 상가는 142개월(11년) 이상 방치되고 있다. 장기 공실 문제는 시설 노후화를 가속화하고 결국은 상가 운영 주체인 서울교통공사의 손실 발생 요인으로 작용한다. 장기 공실 방치 문제는 주변 상권과 주민편의에 악영향을 초래해 역사 내 환경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도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문 의원은 서대문구 아이들이 방과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주제로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안하는 청소년참여예산제 ‘청소년, 마음을 부탁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밝혔다. 총 14개의 제안서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6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후 센터 1층에서 선정 프로그램 포스터, 안내문, 기표소를 설치한 오프라인 투표와 동시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청소년 325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힐링안산피크닉 ‘Forest, For Rest’ ▲스트레스해소체육대회 ‘가을어육대’ ▲감정탐구, 향수제작 클래스‘ 내 마음의 향기’가 최우수 및 우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1차 서류 심사의 심사자로 참여한 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원정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안해주어 놀랐습니다. 진지하게 심사에 임한 만큼 선정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청소년 투표자는 "학교 밖에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없어서 ‘가을어육대’를 선택했어요. 가을 체육대회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재밌게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
국민연금공단 이승춘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은 추석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또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께 직접 기초연금 제도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인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서대문구가 이달 10일 자정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대상은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 가운데 구청 관련 부서의 검토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최경섭)의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나비울어린이공원 그네 추가 설치 ▲도로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 ▲안산자락길 환경정비 ▲자락길 인근 체육공원 전체 보수 ▲중장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찾아가는 문화살롱 트럭 운영 ▲신촌 명물길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홍제천 의자 추가설치 및 보수공사 등이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QR코드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속 후 ‘서대문구’로 검색)에서 선호하는 1∼3개를 선택할 수 있다. 구는 투표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투표 결과는 이달 12일 오후 6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사,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10기 서대문청소년의회(의장 성윤아)는 지난 8월24일 서대문청소년희회 제1회 정례회를 열고 2025년도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서대문의회는 서대문구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 제4조 3항에 의거 청소년참여얘산 제안사업에 대해 심의한후 ‘디지털 디톡스 캠프 (바라보다)의 사업에 관한 예산 1,500백만원의 예산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서대문구의회는 이 결의내용을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로 의결 결과를 이송해 서대문구는 이 결과에 따라 2025년도 사업예산으로 책정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제10기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지난 3월 13일 개원식을 갖고 청소년의원 50명을 위촉하고 의장에 성윤아, 부의장에 강시현·차신비를 선출하고 각 위원회와 위원장도 구성한 후 성윤아 의장이 올해 의정활동으로 “ ‘변화! 참여와 공유로 시작되다’라는 슬로건아래 멘토인 구의원과의 만남, 제9기 청소년의원 제안 사업 진행 모니터링, 정책제안 등 청소년의원으로서의 본분과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힌후 활동을 전개해 왔다. 청소년들이 의회 민주주의를 제대로 배우고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만들어 나갈 제10기 서대문
지난달 초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음주 상태의 한 민원인이 소파에 누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근무 중인 직원들을 촬영하는 모습 민원인 A씨는 자신이 제기한 도로 잡초 제거와 거리 청소 등의 민원이 종결 처리되면 또 다른 트집을 잡아 유사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한다. 또한 주로 새벽 5시경 구청 종합상황실에 방문해 폭언과 함께 공무원의 근무태도를 지적한다. 급기야는 지난달 초 음주 상태로 구청을 찾아 자신의 소란 행위를 제지하는 청원경찰의 머리를 가격한 뒤 ‘자신이 폭행당했다’며 억지 주장을 하기도 했다. 민원인 B씨는 지난해 이후 243건의 민원을 제기했는데 1차 민원, 재차 민원, 구민 제안, 정보공개청구 등의 과정을 지속해서 반복한다. 또한 시장이나 구청장의 직접 답변을 요구하고 불만족 시에는 관련 직원에 대한 감사와 징계를 관계 부서에 반복해서 요구한다. 민원인 C씨는 주로 응답소 현장민원 답변에 대해 불만족 시 재차 민원을 제기하고 전화나 방문을 통해 한 시간 이상 공무원들에게 폭언과 함께 고성을 지르며 공무수행을 방해한다. 또한 관련 직원과 팀장을 감사담당관실로 부르고 ‘어떻게 공무원이 됐냐’는 등의 모욕적인 언사를 한다. 서대문구는 이 같은 악성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