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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새마을부녀회 정성 담은 김장김치로 따뜻한 마음 나눠

취약계층 850가구에 전할 사랑의 김장 6,000kg 담아 각동에 전달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지회장 전영희)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미)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복) 회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1일, 12일 양일간에 걸쳐 구청 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연인원 28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6,000kg의 김장을 담갔다.

 

전날1일 채소 다듬기와 김치 양념 만들기에 이어 12일 절인배추에 양념소 넣기와 포장된 10리터 8kg들이 천여박스를 관내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김장만들기에 함께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한 이성헌 구청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봉사해 주신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은미 부녀회장은 “매년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도자협의회원들이 바쁜 일정을 내어 이틀간 봉사의 손길을 함께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의 초심을 잃지 안고 이웃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통해 서대문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그마한 정성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함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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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의원‘이 대통령 생가 복원 건의안 발의’관련 철회 의사 밝혀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이 대통령 생가 복원 건의안 발의에 대해 취지와 달리 오해가 커지자 안건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310회 서대문구의회 2차 정례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생가 복원 및 기념공간 조성 건의안」을 발의, 지난 11일 해당 상임위인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한 상태이다. 건의안을 발의하며 김 위원장은 “본의원의 고향이 안동이다. 얼마 전 직접 생가를 방문했는데 굉장히 깊은 산골짜기에 있고 어수선한 상태였다. 특정 인물을 우상화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 “최근 경북도의원들도 만났는데 생가 복원 필요성을 얘기하기도 해서, 안동에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 구의원이지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건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상임위원회 의결 후 결의안을 발의한 본 취지와 달리 논란이 켜졌고, 정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충성 경쟁이라는 본질을 흐리는 오해가 커지기도 했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의도치 않게 논란이 되면서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이 부분 겸허히 받아드리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자칫 대통령실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