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SOC 사업 대상자 선정위해 실시하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지표가 오히려 수도권 역차별 요소로 작용해 서울지역 교통 불균형 해소를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지난 17일(금) 서울특별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강북횡단선 관련, 지나치게 경제성이 강조된 예타 지표가 서울지역의 지역 불균형을 심화하고 교통낙후지역 인프라 개선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타는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낭비되었던 예산손실을 방지하고자 기획재정부 주도하에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정부 재정 3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검증위해 1999년 도입된 제도이다. 당초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 3개 분야를 예타항목으로 평가했으나, 2019년 수도권 대상 예타 지표 기준 중 기존 ‘지역균형발전 지수’를 삭제하고 ‘경제성’ 항목을 강화하도록 개편하였다. 이에 따라 교통수요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서울지역 내 지역발전 소외지역 등 개발계획이 수반되어야 하는 권역들이 오히려 ‘경제성’을 이유로 국가 SO
천연동(동장 유명선)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행복 100세!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주민 재능기부를 통해 장수 사진을 찍어드리자”는 의견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체는 장수 사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선정하고 재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서대문사진작가협회(회장 차석철)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박경아 원장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맡았다. 한 노인은 “장수사진을 찍는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웠으며 촬영 내내 봉사자 분들이 즐겁게 만들어 주셔서 기분 좋게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서대문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의 편집을 거친 장수사진을 고급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서대문사진작가협회는 아카이브 개미마을 기록, 사진으로 쓰는 서대문 이야기 발간, 사진 교실 운영, 사진작가 초대전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협회 차석철 회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실 때 찍어 두는 장수 사진 한 장이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2동)은 20일 열린 ‘동 사무 점검 특별위원회’에서 직능단체 임원들의 연임 규정 위반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청하였다. <동 사무 점검 특별위원회>는 동별 업무보고와 특이사항 등을 상세히 청취하기 위해 이번 제295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처음 구성한 특별위원회이다. 이날 특위에서 강 의원은 각 동별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청소년지도자협의회 등에서 임원 연임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 실제 서대문구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내에 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10개의 직능단체가 구성·운영되고 있는데, 직능단체 임원 289명 중 24명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며 연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 의원은 “직능단체 회원 수가 적어서 동일한 사람이 장기간 임원을 맡게 되는 현실도 이해하지만, 규정에 어긋난 임원 선출은 지양해야 한다. 더불어 회원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라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서 “14개 동에 있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임원에 대한 연임 제한 규정이 없는데 연임 횟수를 제한하는 규정을 두는 것이 좋겠다.”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지회장 전영희)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근 이틀에 걸쳐 구청 광장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하루 100여 명씩 참여해 절임배추 8,800kg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들이 담근 김치는 16리터들이 550통으로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전해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장 만들기에 함께한 이성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 같은 온정 나눔이 행복 100% 서대문구의 큰 힘이 된다”며 “새벽부터 나와 열정적으로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영희 회장은 “매년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바쁜 일정을 내어 이틀간 봉사의 손길을 함께 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되살려 이웃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통해 서대문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의 자그마한 정성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대문구지회(지회장 김종야)와 공동으로 ‘전세 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부동산 중개업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대학교 부동산학과 장건 교수가 ▲전세 사기 예방 ▲공인중개사법 주요 개정사항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요령 등 부동산 중개업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개정된 법령 및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중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분들과 상호 협력하며 전세 사기 예방과 주민 재산권 보호 및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부동산정보과 330-1237
연희동우체국은 2024년 3월 1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게 된 배경은 소규모 우체국의 점심시간 교대 운영 중에 발생 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점심시간 우편, 금융 각 1명씩 교대에 따른 장시간 2인 근무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여 점심시간 이후부터 우체국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점심시간 휴무 시간대는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이니, 점심시간 잠시 휴무하는 시간에 우체국을 이용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이 점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아울러 2024년 3월 1일부터는 점심시간에 정상 근무하는 인근 서대문우체국(우편 02-390-9120. 금융 02-390-9113)을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서울연희동우체국은 점심시간 종료 후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2회 빅데이터 기반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수) 밝혔다. 참여 소상공인들의 평균 월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38%가량 늘었고, 아이디어와 마케팅 노하우 전수로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소상공인 반응이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민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고객층, 트랜드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상인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컨설턴트(50개팀, 158명)와 소상공인이 1대 1로 매칭돼 진행됐다. <전문교육 수료한 청년50팀과 소상공인 1대 1 매칭, 상권·고객 빅데이터 분석 후 컨설팅> 컨설팅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와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의 자료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8월~9월 두달간 청년컨설턴트가 매칭된 점포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청년컨설턴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따로 실시했다. 마케팅·빅데이터 분석 전문교육은 물론 마케팅 분야 교수 및 유튜버 특강, 챗GPT 활용 교육도 추가로 실시해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했고, 이외에도
서울시가 생활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이번 달부터 전국 최초로 매월 6만 원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까지 연장 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대중교통비 지원’은 최근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학업과 직장생활을 위해 통학‧출퇴근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첫 출발에 동행하기 위해 지난 8월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비 총 3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상은 보호종료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으로, 보호종료 후 5년 간 매월(20일) 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립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1, 국민의힘)이 지난 3일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공익제보센터에 소속된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이 전문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업무를 하고 있지만 1일 최대 7시간까지만 근무하는 직제의 특성을 편법적으로 이용한 정원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은 통상적으로 15시간에서 35시간 범위의 짧은 시간을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서, 공무원 정원에 포함되지 않지만 총액인건비의 일정 비율로 지자체마다 제한을 두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시간선택제의 경우 일반직에 비해 단축근무를 하기 때문에 근무 여건이 좋고 급여 또한 높게 책정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고위직을 배정하게 되면 인력 운용의 효율성이 낮다. 그런데 무제한으로 선발하더라도 법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임용 과정에서 임용권자의 남용 또는 특혜 의혹도 함께 가진 것이 특징이다. 정지웅 의원은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임용 취지가 업무 성격상 전문성은 필요하지만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그런 직책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부서에 배치해야 하는데, 공익제보센터가 업무량이 적은 편도 아닌데 시선제 공무원을 배치한 것은 공무원 정원관리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며 “짧게
김용일 시의원 (서대문구 4)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6일과 7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역세권 활성화사업’ 범위 확대에 따른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세부지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7월 김용일 의원은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문턱을 낮추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역세권의 범위를 확대하고, ‘역세권등’의 정의를 존치관리구역 및 정비구역 해제지역까지 포함하였다. 김 의원은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해당하는 역세권의 범위가 250미터에서 350미터로 확대되었고, 간선도로변도 사업 범위에 포함될 수 있는 만큼 지역별 특성에 맞춘 사업대상지 선정 및 공공기여에 대한 인센티브 등 세부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이러한 정비사업의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실현하는 사람들 위주로 이익이 돌아가는 점을 우려하며, “새로운 개념과 이해 부족으로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형평성 있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일부 지역에 따라 전체적인 용도지역 종상향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낙후지역 개발이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임대료 상승에 따라 원주민이 밀려나는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열린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때 각국 유학생들이 축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홍보한 싱가포르 국적의 글래디스(Wong Hui Chee Gladys) 연세대 외국인유학생회 회장이 표창을 받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이 축제 중앙기획단을 구성하고 기획과 실무 전반에 참여한 연세대 김가현(기획단장), 변예원(부기획단장) 씨와 이화여대 김민지(부스기획팀장), 박수현(홍보제작팀장) 씨, 경기대 운석환(현장관리팀장) 씨도 표창을 받았다. 이들의 활약으로 대학생과 청년, 외국인 유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결과, 축제 기간(9. 14.∼17.) 신촌 연세로의 유동 인구가 평상시보다 20.1% 증가한 53만 명을 기록했고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가 여러 언론매체에도 소개됐다. 지난달 ‘제6회 전주시 한옥마을배 전국 여성 축구대회’에서 출전한 15팀 가운데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인 서대문여성축구단 임삼수 단장과 김우석 감독, 한미애 코치, 한진숙 코치도 표창을 받았다. 서대문여성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