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자연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앞서가는 구IN 홍제천 가족 생태소풍’을 연다. 10월 12일과 19일 서대문 홍제폭포와 홍제천, 안산(鞍山) 인근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내 6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자연생태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홍제천 및 안산 자연해설, 식생 및 곤충 관찰, 오감 체험, 가족별 만들기 등으로 꾸며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생태감수성 함양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 생태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는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제30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고은초등학교 개축사업 진행에서 심각한 안전 문제 발생이 예상된다며, 이를 적극 보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강민하 의원은 5분 발언을 시작하며, 고은초등학교가 53년이 넘은 노후 학교로, 내진 성능이 확보되지 않았고 석면 비율이 79.7%에 달하는 등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학교 건물의 안전등급이 C등급에 그치며, 정문 앞 보도와 차도가 혼용되어 있어 등하교 안전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 교사동 면적이 교육부 기준에 미달하고 체육관과 급식실이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고은초는 지난 2019년 학부모회의 의견 조사를 바탕으로 ‘공간혁신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그러나 당시 의견 조사는 단순히 체육관과 급식실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본관 건물 개축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만 묻는 조사에 그쳤고, 학부모들이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학부모들 사이에 오해와 불신이 쌓이게 됐으며, 이후에도 미숙한 행정처리와 소통부재 문제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은 9월 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에서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이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앞서 2012년 처음 ‘공공부문 인적자원 우수기관(Best HRD)’인증을 획득하였고 이후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 올해까지 5회 연속(15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달성하였다. 이번 심사에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인적자원관리 분야의 NCS 기반 인재채용, 성과중심 인사평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는 직무별·직급별 교육훈련체계 구축 및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지원 등이 인정됐다. 한운영 이사장은“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5회 연속 선정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말 북가좌2동 이팝꽃길 축제를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8개 동에서 주민이 화합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풍년을 예감하게 하는 이팝나무처럼 마을의 풍요로움과 행복을 기원하는 ‘이팝꽃길 축제’는 이달 28일 불광천 ‘해담는다리’ 앞 응암로1길 일대에서 펼쳐진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꾸며지며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인왕산이 주는 자연의 풍요로움과 함께하는 ‘홍제2동 인왕골어울림한마당’은 10월 19일 인왕골한마당에서 주민을 맞는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주민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의 순서도 마련된다. 10월 26일에는 북아현동, 연희동, 홍은1동, 남가좌1동 등 4곳에서 마을 축제가 열린다. ‘북아현동 굴레방 나눔한마당’은 화합과 나눔의 비빔밥 만들기, 사랑의 쌀 나눔, 주민 화합 한마당 등으로 북성초등학교에서, ‘연희동 낭만연희’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벼룩시장, 문화 공연 등으로 연희동 자치회관 및 궁뜰어린이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홍은1동 호박골 행복나눔축제’는 홍은중앙소공원에서, ‘남가좌1동 가재울축제’는 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대유약국(89호점) ▲신촌힐링요양병원(94호점) ▲루비의 정원(95호점) ▲피터팬1978(96호점)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100호점 협약을 눈앞에 두게 됐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 원하는 나눔가게와 협약을 체결하고 모인 기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복지 선순환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구청 홈페이지와 소식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한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대유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면서 주민 건강을 지키고 있으며 ‘신촌힐링요양병원’은 암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면역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루비의 정원’은 신인 작가에게 무료로 전시공간을 대관해 주는 갤러리 카페로 올 연말 작가들의 기부 작품을 판매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할 계획도 갖고 있다. ‘피터팬1978’은 46년 전통의 제과점으로 평소에도 케이크 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협
홍제천 물을 직접 만져보며 수질을 점검하고 있는 김용일시의원(우)과 문성호 시의원(좌) 지난 2022년 11월, 주차장과 창고로 사용되던 낙후된 공간이 유럽처럼 물길 옆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노천카페’로 재탄생했다. 시민들이 집 앞 가까운 일상 생활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수변카페이자 서울시내 최초의 수변 노천카페인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 카페’ 이야기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홍제천 수변테라스는 낙후된 공간이었던 주차장과 창고를 정비하고 카페와 도서관을 조성하여 홍제폭포와 함께 감성적인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폭포멍’을 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지며 해당 거점은 틱톡 등 SNS에서 누적 조회 수 2,000만 이상, 올해 방문객 87만 명, 카페 누적 매출액은 16억 원을 달성했다. 내부순환로 아래로 흐르던 홍제천 인근에 총 2,362㎡ 규모로 조성된 수변테라스 카페는 음악을 듣는 ‘뮤직카페’(291㎡)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는 ‘북카페’(68㎡)가 들어섰다. 뮤직카페 위쪽 계단데크와 옆쪽 음악마당에는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시민들은 자연 속에 보다 오래 머무르면서 감미로운 음악을 듣고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는 지난 25일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억의 짜장면-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길었던 무더위가 끝나는 시점에서 어르신들과 맛있는 짜장면 한 그릇을 나누고자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IBS중앙방송,서니가든 후원으로 마련한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에 홍 의원은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도왔다. 또, 행사 시작 전후로 현장에서 구민들을 만나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홍정희 의원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오늘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모두 전해졌을 것이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장 박진우 의원 행정사무조사특위 부위원장 서호성 의원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는 별도 특별위원회를 꾸려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 초부터 붉어진 공단 내 각종 잡음과 의혹을 구의회가 나서 조사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함이다. 구의회는 25일(수) 제303회 임시회 1차 본회를 통해 서호성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요구안」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공단 조사특위’)는 소속 상임위원회, 지역구, 정당 등을 고려 해 이동화, 김덕현, 박경희, 강민하, 서호성, 이용준, 박진우 의원(총 7명)을 구성했다. 또, 1차 회의를 열어 서호성 위원장과 박진우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채택, 철저하고 빠른 조사를 예고했다. 이날 서호성 위원장은 “지난 2023년 5월,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에 현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 각종 사업 운영, 물품 구매와 관련된 불투명한 회계 운용에 대한 제보가 계속되고 있고 ▲ 거주자우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함께 그린(GREEN) 미래!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서대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에 환경교육 건강도시, 주민실천 기반 건강도시, 녹색(GREEN) 인프라 건강도시, 건강형평성 고려 건강도시 등의 내용으로 응모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거점공간 조성 및 기후환경 교육과 홍보 ▲‘기후모아’ 앱 개발을 통한 구민 기후환경운동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 운동과 도시 숲 확충 ▲건강 취약계층 특별 지원 관리 등 민선 8기에 중점 추진하는 ‘건강도시 정책’이 호평을 받았다. 구는 ‘건강도시 사업’ 영역을 기존 보건소 단위에서 올해 들어 구청 전 부서로 확대하고 ‘2024∼2026년 서대문구 건강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건강행복도시 서대문’ 구현에 매진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을 겪은 해에 서대문구의 ‘기후변화 대응 건강도시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난 9월 27∼29일 연세로와 명물거리, 창천문화공원 등 신촌 일대에서 개최한 ‘2024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때 유동 인구가 76만여명으로, 평상시보다 약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가 연세로 인근 주요 지점 6곳에 설치한 ‘유동인구 센서’ 분석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회 축제와 비교하면 59% 증가했다. 대학가의 특성 상 신촌은 평소 금요일이 가장 붐비지만 이번 축제 기간에는 축제 둘째날과 셋째날인 토, 일요일에 유동 인구가 2배 정도 높았다. 폭염이 지나간 반가운 초가을 날씨에 지난 국내외 청년은 물론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삼삼오오 젊음과 낭만의 거리 신촌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 외국대사관, 대학과 지역사회 등이 함께한 이번 축제에서는 27일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 주한 외국 대사 등이 함께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에는 대학생DJ파티, K-POP 랜덤플레이댄스, 연세대 응원단과 함께하는 거리응원제 등이 진행됐다. 29일에는 요리경연대회, 소원성취 떡메치기, E-스포츠 경기, 한복 패션쇼, 폐막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글로벌존 ▲세계음식존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청바지 데이'에 이어, 지난 8월부터 '클린데이(Clean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청렴한 마음으로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을 깨끗하게 유지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클린데이(Clean Day)란 시설물의 위생 강화를 위해 환경미화 작업에 공단 경영진 및 직원이 참여하여 안전한 작업방법 모색, 애로사항 청취 등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클린데이(Clean Day)의 첫 번째 현장에서는 SCMC 한운영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이 사업장 화장실 청소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환경미화 직원의 감독 아래 평소와 동일한 화장실 청소 방법을 인계받고, 청소 과정에서 더 깨끗한 화장실 청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미화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평소의 어려움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SCMC 한운영 이사장은 화장실 청소 작업 시 사용하는 청소세제의 독성이 심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환경미화 직원과 상담을 통해 독성 및 냄새가 적고 안전한 성분의 제품으로 교체를 지시하였으며, 이외에도 계단, 외부 화단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