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지역특성화발전연구회(대표의원 서호성) 지난 4일(수) 구의회 2층 의정연구실에서 <지역과 공공의료, 보건소의 역할>을 주제로 9월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지역특성화발전연구회'는 서대문구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 정책을 개발하고자 서호성 대표의원을 필두로 박경희 의원, 김규진 의원이 참여 중이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각 분야 현안 사항을 분석하고 대안을 고민하기 위해 매월 주제를 달리해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는 분야별로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세미나를 듣고 전문가-구의원-주민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공론화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 이날 열리는 세미나는 나백주 을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초빙, 지역의료 체계의 중요성과 현안, 공공의료 체계 재확립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서 은평 지역에서 활동하는 최순옥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패널로 참석, 지역 1차 의료와 돌봄 서비스 통합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세미나를 주최한 지역특성화발전연구회 의원들은 ‘보건소 정책 결정에 주민 의견 반영 시스템’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SWYFT-Sinchon World Youth FesTival)를 9월의 마지막 ‘불금’과 주말인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신촌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Global Wave, Sinchon Vibe)’란 주제 아래 대학과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과 부스 운영자 및 무대 공연자 모집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또한 50여 개 대학의 재능 넘치는 학생들과 동호회, 유학생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축제 개막일인 27일 오후 5시부터는 글로벌 퍼레이드,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각국 대사와 대학 총장 축사, 개회 세리머니 등이 펼쳐진다. 글로벌 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과 댄스팀, 학교 밴드의 공연, 래퍼 팔로알토의 축하무대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28일에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신촌 영상제, 대학생 댄스배틀, 연세대 전자음악 DJ 동아리 ‘E.A.T’와 유명 DJ가 합동 공연하는 DJ파티 등이 진행된다. 저녁 8시
문성호 시의원 (서대문구2) 높은 혼잡도로 만성적인 정체에 시달리는 서대문구 통일로 홍제동 구간에 유턴 신호가 신설될 전망이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제안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안)」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통일로 교통흐름 개선 과업을 용역으로 실시한 쾌거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교통실에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안)」을 제안했다. 통일로는 높은 혼잡도로 인한 만성 정체 구간으로 서대문구 인근 주민과 차량 이용자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문 의원은 서울시 교통실 관계자와 회의를 추진하며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홍제삼거리 도심 방면 유턴, 안산초교 도심 방면 유턴 등 6곳을 신호 신설 지점으로 서울시에 검토요청 했으며, 이에 서울시는 통일로 혼잡도 해소를 위해 신호체계 개선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며 구체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서울시는 문 의원이 제시한 6곳 중 3곳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판단, 올해 1월 착수한 「2024 중앙버스전용차로 흐름 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용역’을 과업으로 추진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해당 과업 결과 무악재역 도심 방면(무악재 한화아파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청소년 디지털·복합 문화공간인 ‘가재울청소년센터’가 최근 개관 1주년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가재울청소년 개관 1주년 축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재울에서 함께 성장 레벨업’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 주민, 학교 및 청소년시설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홀로그램 만들기, VR레이싱 등 디지털 부스 체험과 센터 소속 3D메이커 동아리 ‘신나고’의 작품전시회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1년 동안 센터를 빛낸 청소년과 학부모 5명을 선정해 창의력상, 열정상, 도약상, 공로상 등을 수여했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인공지능 및 4차산업 시대를 주도해 나갈 청소년들의 디지털·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개소했다. 이후 지난달까지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각종 프로그램 및 활동에 참여했으며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정부기관과 전국 지자체 및 청소년시설 등에서 60여 차례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 청소년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6월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아동·청소년 공공서비스분야 우수사례로 가재울청소년센터를 선정해 파라과이 연수단이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은 지난 3일(화) 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을 만나 지역사회 내 대학교의 역할과 상생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는 서대문구의 체육시설 확대와 교통흐름 문제와 같은 지역사회의 현안을 유총장과 논의하고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서대문구는 주요 대학들이 밀집한 만큼 관내 교육과 청년 문화 발전은 물론 대학-지자체가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더 발전하는 서대문구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실제 이날 간담회에서는 ▶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신관(MCC관) 내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 명지대학교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 ▶ 명지대학교 인근도로 간이중앙분리대 이전 등을 상호 논의했다. 실제 지난 7월, 명지대학교 신관(MCC관) 내 다목적 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약 15억 원)이 구의회를 통과, 본격적인 시설 공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대문구가 체육시설을 운영·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실무적인 사항을 꼼꼼히 협의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 다목적 체육시설은 약 400평에 달하는 지하공간에 농구장, 배드민턴장, 스크린 골프 및 파크 골프 겸용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서대문구 북가좌1동점 ‘다정다감 놀이터’가 이달 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가좌제일교회(수색로8길 48-4) 사회교육관 3층에 위치한 이 놀이터는 484㎡ 규모로 정글짐 놀이터, 챌린지 놀이터, 유니버설 놀이터, 상상 놀이터, 오케스트라 놀이터, 이야기·숫자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은 계절이나 미세먼지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에게 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에는 ‘놀이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4~8세 아동과 보호자가 월∼토요일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2시간 기준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개관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공간을 제공해주신 가좌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놀이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앞장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은2동주민센터(동장 왕지윤)는 최근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기관 구성원이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받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 방법을 익힘으로써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한다. 홍은2동주민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홍은2파출소,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통장 및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치매관리 대상자 발굴 및 의뢰’, ‘지역 내 치매 대상자 실종 예방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등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극복 추진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왕지윤 홍은2동장은 “우리 동이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치매친화적인 마을에 한발 다가섰다”며 “치매 어르신들이 안심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동반자와 같은 자세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홍제1동(동장 박희연)은 최근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혜영)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편백나무 힐링베개를 선물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일주일 동안 베갯잇과 편백나무 큐브칩으로 된 베갯속을 직접 바느질해 베개 20개를 만들었다. 또한 건강을 기원하는 안부카드를 만들어 방문간호사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이 베개를 베고 편안하게 주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는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제1동 자원봉사캠프 김혜영 캠프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신 어르신들께 짙은 편백향이 마음의 힐링을 드릴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제1동자원봉사캠프는 마을줍킹(9월), 안전속도 5030 캠페인(10월), 우리동네 정담은 목도리(11월) 등 저소득 가구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잇달아 추진할 계획이다.
충현동주민센터(동장 이동완)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하하孝孝 어르신들의 배움터! 2024 충현동 어르신 문화대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70여 명이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배움 및 건강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한다. 강의는 노후설계, 건강관리, 인문교양, 취미여가 등의 강의와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일정 기준 이상 참여자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동완 충현동장은 “어르신들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제3동(동장 송미영)은 최근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오미)가 관내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구 25곳을 대상으로 1캠프1안녕 사업으로 ‘사랑의 민물장어탕 나눔’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1캠프1안녕’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단체와 연계해 추진하는 동별 특화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캠프 활동가들은 2인 1조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민물장어탕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와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동주민센터로 방문한 어르신에게는 시원한 미숫가루를 나눠드리며 담소를 나누었다. 1캠프1안녕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권오미 홍제3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반가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면 가슴이 뭉클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미영 홍제3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나눔 활동을 펼치시는 캠프 활동가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 자원봉사캠프 및 직능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홍제3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100% 정량평가를 통해 청년친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종합대상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 멘토링,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해서 진행했다. 청년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는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구직 단념 청년의 의욕 고취와 취업 촉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4차산업 분야 실무 전문 인재 양성 및 취업 창업 연계를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캠퍼스 전문교육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음악도시 서대문’을 모토로 청년벤처기업과 공동 기획한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청년음악가 및 청년문화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해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