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 2층 ‘산학박스’에서 다음 달 24일까지 이화여대 학생들의 핸드메이드 팝업스토어(반짝 매장)가 열린다고 밝혔다. 신촌 박스퀘어는 구가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함께 이곳에 창업플랫폼을 조성하고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이 창업한 11개 수공예 브랜드 팀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은반지, 열쇠고리, 가방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청바지 업사이클링(새 활용) 제품, 재활용 소재 컵 받침, 자투리 천 벽시계 등 친환경 제품들도 선보여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실천과 확산에 기여한다. 이번 행사 이후 다음 달 26일에는 이화여대 교수와 학생이 기획하고 서대문구가 지원하는 신촌 박스퀘어 청년창업축제 ‘청춘역 2024’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핸드메이드 팝업’ 및 ‘청춘역 2024’와 같이 학교와 구의 협업을 통해 청년 참여가 확대되고 신촌·이대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서대문구 가족센터가 도심 속 힐링 명소인 홍제폭포를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웨딩·만삭·돌 축하 스냅사진을 촬영해 주는 ‘우리, 행복이 여기에 in 홍제폭포’ 사업을 추진한다. 떨림으로 시작한 연인들의 사랑을, 그리고 소중한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과 만난 기쁨을 사진에 담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함께하는 행복이 서대문에서 시작된다’는 뜻으로 기획했다. 사진작가가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鞍山)에서 연인과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촬영한 뒤 250여 장의 원본 파일과 7장의 보정 파일을 제공한다. 관내 주민이나 직장인 가운데 예비부부 및 출산 또는 자녀 돌을 앞둔 부부 30쌍을 이달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촬영은 9월 2∼6일 중에 이뤄지며 소요 시간은 40∼50분이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단, 참여 주민들은 해시태그(#서대문구가족센터, #홍제폭포, #우리,행복이여기에)와 함께 해당 사진 2장 이상을 자신의 SNS 또는 블로그에 게시해야 한다. 서대문구는 다음 달 중 ‘우리, 행복이 여기에 in 홍제폭포 사진전’도 열어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홍제폭포 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가족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창천동 일대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법을 적용한 맞춤형 안심생활환경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서대문구와 서대문경찰서가 ‘서울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에 함께 응모해 선정된 곳이다. 구는 대상지 현황을 분석하고 주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와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환경개선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산로22길’ 일대에 있는 굴다리 안팎을 밝게 도색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인근 공영주차장 외벽을 새로 도색했으며, 여성 1인가구 비율이 높고 골목길이 많은 주거밀집지역과 상가지역의 경계를 인식할 수 있도록 흡연금지와 소음주의 등의 내용이 담긴 ‘에티켓 안내판’을 제작, 설치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범죄심리를 위축시키는 안심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 안전을 높이는 등 밝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은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 이용객의 취향과 니즈를 파악하고, 이들이 흥미를 갖을 수 있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MZ세대 리버스 멘토링을 시행했다. 공단은 MZ세대 신규 이용객 유치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업무 혁신을 위해 올해 첫 「MZ세대 리버스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이는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MZ세대 직원이 멘토가 되어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선배에게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 제도이다. MZ세대 리버스 멘토링 제도는 2개월간 총 3단계에 걸쳐 운영했으며 ▲ 2030세대 리버스 멘토링단 주도 「MZ세대 꿀팁! 전수 및 관심사 공유 활동」 ▲ MZ세대 소통을 위한 전문가 초청 「리버스 멘토링 특강」 ▲ MZ트렌드와 취향을 직접 체험하는 「럭키비키 DAY」 현장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직 혁신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다양한 관점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세대 간 소통 강화 및 조직문화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멘티로 참여한 선배 직원은 “리버스 멘토링에 참여하며 MZ세대에 다양한 취향과 트렌드 직·간접적으로 배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4회에 걸쳐 ‘2024 서대문구 구정평가단 권역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대부터 80대까지의 구민 300명으로 구성된 구정평가단은 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주민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구정 파트너’다. 1개 권역에 3~4개 동씩 4개 권역별로 열린 워크숍에서 구는 올해 상반기 정책평가 결과와 민선 8기 후반기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살기 좋은 서대문을 위한 우리들의 역할’이란 주제로 구정평가단의 역할과 올바른 평가 방법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한 구정평가단원은 “구정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으며 평가단 활동으로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되다”고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이 될 수 있게 하는 구정평가단 활동을 기대하며 ‘행복200% 서대문’을 위해 주민 중심 활동이 지속해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 구정평가단은 지난주 2024 서대문독립축제를 평가했으며 앞으로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평가 및 주요 구정 업무 평가 등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을 살필 예정이다.
서대문구가 이달 27일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과 폭포마당에서 ‘제1회 서대문구 자원되살림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재활용 나눔문화의 거점공간으로 올해 5월 개관한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를 홍보하고 자원순환의 날(9/6)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박람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대문구 자원되살림센터 홍보 동영상 ‘폐기물도 자원이 된다’ 상영, 자원순환실천가 표창, 자원되살림 리더 위촉,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 뮤지컬갈라쇼와 한국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13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새활용품을 전시 판매한다. 또한 새활용 반려식물과 장난감, 찻잔받침, 커피박비누, 제습제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새활용 실천과 자원순환사회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은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서 9월 2일부터 헬스 그룹 힛(Hiit)과 댄스기초&리듬트레이닝, 트렌디댄스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전문 특화 강좌를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강좌는 청소년·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헬스 그룹 강좌인‘그룹 힛(Hiit)’은 웨이트 소도구를 사용한 고강도 근력운동과 저강도 기능성운동, 유산소운동을 혼합하여 50분 동안 폭발적인 힘과 칼로리를 소모하는 강습으로 매주 화·목 저녁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3개 반 각 12명 정원으로 월 8회로 운영한다. 댄스 강좌는 댄스 초심자를 위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댄스기초&리듬트레이닝’강좌와 트렌드(챌린지, 케이팝 등) 댄스 마스터‘트렌디댄스’가 매주 수·금 저녁 6시에 운영된다. 50분 강습의 각 18명 정원으로 1개월 단위로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8월 26일 9시부터 홈페이지 및 안내데스크 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 및 이용안내 등 자세한 세부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주민 모두의 건강하고 특별한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에이치엠씨 ▲리메인더스 사회적협동조합 ▲연세우유 연세대리점 ▲㈜비갠하늘 ▲㈜한국효온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82∼86호점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소상공인들이 수익금 가운데 기부한 성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서대문구만의 복지사업이다.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 가운데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대문 카페폭포 입점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참여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이 업체들은 카페폭포를 통한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나눔의 선순환에 함께한다. 협약식에서 김영화 대표(84호점 연세우유 연세대리점)는 “적은 금액이지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이 만들어가는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02-330-4348, 8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가 이달 22일 오후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정책 방향 공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달 10일 조직개편 시행 후 처음 열린 정책 공유의 장으로 ▲전반기 구정 평가와 후반기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총괄 보고 ▲후반기 구정 역량을 집중할 핵심 정책과제 보고 ▲과제별 추진계획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속성장 서대문 핵심사업 총력 추진 ▲행복 200%를 위한 생활밀착 정책 추진 ▲전 생애 무제한 평생학습 기반 확대 추진 ▲구민의 안전과 돌봄 최우선 정책 추진을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정책과제로 논의했다. 특히 핵심 정책과제 추진계획과 관련해 당초 예정된 진행 시간을 넘길 정도로 열띤 논의가 오갔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주민이 구체적으로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진심과 열정으로 하나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후반기 세부 정책과제로는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및 성산로 신성장 거점사업 총력 추진 ▲대학 연계 평생교육 추진 ▲서대문 학부모 행복파트너 교육협력체계 구축 ▲현장 중심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인적 안전망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집
지난해 축제 개막식 모습 서대문구가 ‘광복으로 이룬 오늘, 함께 이룰 행복 100% 대한민국’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2024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대표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13일 오후 4시 30분 주민 걷기대회 ‘감사하는 광복의 길’로 시작된다. 이날 350여 명이 서대문 홍제폭포에서 출발해 독립문까지 걷는다. 축제 사흘간 매일 저녁 독립공원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13일 저녁 7시 30분 시작될 ‘축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은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장의 축사, 윤동주 뮤지컬 공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가수 이영현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14일 저녁 7시부터는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송 오케스트라가 광복절 전야 음악회 ‘행복도시의 광복 퍼레이드’를 선사한다. 15일 광복절 오후 6시 열릴 폐막공연에는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 가수 윤성,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하며 광복뮤지컬 ‘웃는아이’ 공연도 펼쳐진다. 14∼15일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형무소 이야기 ▲독립군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 8·15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며 서대문구 기독교 장로회연합회(회장 심재서장로) 주최로 ‘8.15 광복 79주년 나라사랑 기도회가 증가교회에서 400여 구민들이 모인가운데 국가와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나라사랑 기도회를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과 김영호 국회의장, 이승미 시의원을 비롯 4백여 구민들이 개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성도들이 모여 서대문구 기독교 장로회연합회 회장인 심재서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증가교회 임종현 장로의 대표 기도후 증가교회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인 장경철 목사가 시편 50편 15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길거리 캐스팅’ 이란 주제로 “개나리는 근심하지 않는다”며 “나의 염려를 기도의 제목으로 바꾸라”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정치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 △사회안정과 질서회복을 위해 서울보은교회 손덕현 목사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서울홍성교회 서경철 목사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해 홍광교회 조광민 목사 △서대문구 발전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장로연합회 증경회장 오환인 장로 △서대문구 장로연합회 부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