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아 국회의원 (서대문 을) 사업체를 운영하는 중증장애인이 장애인활동지원사, 근로지원인처럼 정부 지원을 통해 보조 인력의 도움 을 받도록 하는 ‘중증장애인 사업자 경영 지원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국회의원 (서대문구갑) 은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이하 장애인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는 ‘1인 중증장애인기업 업무지원인 서비스 (이하 업무지원인 서비스) ’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근로자가 없는 장애경제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업무지원인’을 보내는 보조 인력 지원사업이다. 지난 2023년 6월 「장애인기업법」에 법제화돼 같은 해 12월부터 정식 시행됐다. 그러나 법제화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업무지원인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 정부의 예산 지원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시행 첫해인 2024년 정부 예산에 관련 사업 예산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자체 예산 2억 원을 사용해 시범사업에 나섰지만, 중증장애인들에게 업무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김동아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장
홍제3동(동장 이현석)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주민제설반’ 운영으로 지역 내 안전을 높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각 직능단체로 구성된 홍제3동 주민제설반은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강설 시 관내 주요 도로와 보행로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치운다. 최근 강설 때에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각 직능단체가 맡은 구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적극적으로 제설 작업을 수행해 주민과 차량 통행 불편이 최소화됐다. 특히 취약계층과 어린이,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지나다닐 수 있도록 보행로 제설에 주력한다. 홍제3동주민센터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직능단체별 담당 구간을 세분화해 설정했으며 제설 도구도 대여한다. 또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주민 홍보에도 힘쓴다. 한편 홍제3동장 주민들의 이 같은 적극적 제설 참여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서대문구청이 ‘순세계잉여금’을 과도하게 투입, 불안정한 예산운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2024년 7월, 추가경정예산에 이어서 2025년 본예산 편성까지 구청이 예산을 큰 폭으로 감액편성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는 반드시 원인을 밝히고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본다” 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예산안 총액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순세계잉여금과 내부거래 규모가 2024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미 2024년도 예산부터 이 두 부분에 문제가 있었다”며 하나 하나 지적을 이어갔다. 이에 “ 실제 2024년에는 순세계잉여금을 924억 5천만원으로 전망했는데, 90%가 넘는 약 840억 원을 본예산안 세입으로 잡았었다. ‘전망’은 틀릴 수 있는 수치이므로 적절한 수준을 유지했어야 했는데(*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은 735억원에 불과했음) 과도하게 많이 반영하다 보니 결국 감추경에 원인이 됐던 것이다” 고 분석했다. “내부거래 역시, 2024년 예산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되어 있던 자금 315억원 중 300억원을 회수하여
중장년 행복 200%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최근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운영에 참여할 중장년 신규 강사를 모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직업 능력 향상, 미래산업 대비, 지역사회 공헌 등의 강의 콘텐츠를 지닌 40∼65세 중장년 개인 19명과 1개 팀을 선발했다. 이달 2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7일과 8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들 강사는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한다. 강사 1인이 최대 3회 차까지 강의를 개설할 수 있으며 1회 3시간 기준 9만 원의 강사료가 지급된다. 센터는 이번에 선발된 중장년 신규 강사들에게 다양한 강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 13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서대문50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한 서대문구는 ‘한 사람을 위한 학습 도시, 서대문구’란 비전 아래 중장년 세대의 성공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일자리 지원에 힘쓰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맡을 참신하고 재능있는 구립여성합창단 신규 단원을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20∼55세 여성으로, 합창단 활동에 관심을 갖고 연습과 공연에 적극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자는 지정곡 ‘고향의 봄’과 자유곡 실기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이후 매주 이뤄지는 정기 연습을 비롯해 서대문구 주요 행사와 정기연주회, 초청 공연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1994년 창단된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다양한 연주로 합창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전국합창대회에서도 입상하는 등 서대문구 대표 구립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 합창단의 이혜민 지휘자는 “세상을 울리는 힘을 지닌 합창에 함께하실 열정적인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응시 방법과 심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8161)로 문의하면 된다.
북가좌1동(동장 김종일)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윤)가 관내 어르신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의 하나로 ‘뚝딱뚝딱, 내 손으로 도마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협의체는 1인 가구 어르신들이 함께 목공 체험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감소, 인지기능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를 추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사포를 이용해 도마의 거친 면을 다듬은 후, 우드버닝 작업을 통해 각자 쓰고 싶은 다양한 글자를 새겼다. 어르신들과 함께 참여하며 친밀감을 높인 협의체 위원들은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필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한 참여자는 “열심히 사포질을 하다 보니 예쁜 나무 도마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도마에 딸 이름을 새겨 선물로 주겠다”고 말했다. 북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화 간사는 “즐겁게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체험형 행사를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일 북가좌1동장은 “집중해 나무를 만지고 몸을 쓰시는 활동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함께 행복한 마을을 위해 다양한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 개발에
홍은1동(동장 곽태성)은 최근 사단법인 시온성복지회(대표 이홍임)로부터 겨울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즉석밥 15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이홍임 대표가 ‘생활에 가장 필요한 식료품 지원으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제안해 추진됐다. 후원 물품은 홀몸노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구 150곳에 전해졌다. 시온성복지회 이홍임 대표는 “이웃분들의 편리한 식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태성 홍은1동장은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나눔에 귀감이 돼주시는 이홍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도 겨울철 어려운 분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국회의원 (서대문을)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장ㆍ서울 서대문을)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것으로 국회의 과반이 넘는 총 164인의 여-야 국회의원이 동참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중에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19년 9만 2천명→2024년 11만 5천명으로 24.3%). 그러나 경쟁 위주의 대한민국 입시 교육으로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습받을 권리는 오히려 침해받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특수교사들은 과중한 업무와 극한의 교육환경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국정감사 기간 통합교육 현장을 시찰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는 통합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통합교육의 정착을 위해 법령과 예산 등에서 다양한 조치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정파를 초월한 공감대를 토대로 국회 과반을 넘는 여야 의원들이 ‘모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방범용 및 주정차단속 CCTV 신규 설치와 노후 카메라 교체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 13억 원의 총예산을 투입했다. 이 가운데 4억 7천만 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2억 원은 서울시 보조금으로 확보해 구 재정 부담을 완화했다. CCTV 설치 지점은 범죄율과 1인 가구 수 등 9개 통계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설치 요청 민원, 경찰서 심의 결과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이를 통해 구는 관내 41곳에 CCTV 135대를 새롭게 설치했으며 내구연한 8년이 경과하고 화질이 저하된 124곳의 노후 카메라 225대를 교체했다. 또한 위급 시 벨을 누르면 ‘서대문 CCTV 통합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되는 비상벨을 25곳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범죄 위험에 대한 주민 불안과 불법 주정차에 따른 불편을 덜고, 경찰의 동선 추적 및 증거 수집에 필요한 기초 자료 제공도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에 도움이 되도록 CCTV 설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통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받았다. 시상식을 주최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성민 회장은 “문성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시상한다.”라고 치하했으며, 대상은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대신 수여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사업을 직접 주도하여 지난 10월, 첫 성과로 무악재역 도심방면 유턴을 신설한 데 이어, 풀리지 않는 숙제였던 홍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협의를 적극 중개하여 이뤄내는 등, 지역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본인의 담당 지역구가 아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도 지역주민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거진 10년 만에 해제를 이뤄내는가 하면,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행한 결과 16년 만에 기재부 민간투자심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문성호 시의원은 “다른 상을 수상할 때와는 달리 직접 함께하는 우리 서울시의회 의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라는 구호 아래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월 27일(금),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정책 의회 구현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여 심의하고 선별하여 수여하는 의미있는 상이다. 이날 김용일 의원이 수상한 좋은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의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임기 중에 이루어진 성과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되었다. 김용일 의원은 육군하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늦은 나이에 경영대학원에서 부동산학을 전공, 서울시민도시계획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상담위원과 전임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살려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에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과 서울시 도시계획심의위원, 신통기획수권분과위원으로 활동했다. 그 과정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실효성 확보와 문턱을 낮추기 위해 역세권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우수한 입지요건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