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상공회는 판로확보가 어려운 서대문구 관내 중소상공인에게 제품홍보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수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서대문구 중소기업 제품 홍보판매전』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전은 10월3일 12시부터 20시까지 신촌연세로 스타광장 일대에서 실시하며 총 30여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9월 20일까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판매제품사진 첨부하여 팩스 또는 E-mail로 서대문구상공회 사무국(채영종 사무차장)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서대문구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및 여성기업 , 우수제품인증(품질인증, 기술인증, 명인·명장 제품 등) 보유기업 우대한다. 또한 판매 가능품으로 의류, 액세사리, 신발, 잡화, 생활용품, 기타 제품 등이며 참가업체는 제품관리 및 판매를 위한 직원 상주(1인 이상), 판매제품을 행사 매대, 행거 등에 진열이 가능한 상태로 구성해야 하며 상공회에서는 부스, 의자, 전기 공급 등 판매를 위한 시설물 지원한다. 문의 : 서대문구상공회(02-395-1591), E-mail
서대문구가 지난 21일 오후 3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란 주제로 8월 서대문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노년내과 전문의인 정 교수는 ‘지속 가능한 나이듦’,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저속노화 식사법’ 등을 저술했으며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서도 노화 예방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노화를 지혜롭게 관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저속 노화 생활실천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가운데 세대를 아우르는 가치와 지식 등을 전달하기 위해 특강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100세 시대에 건강한 노후를 위한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여러 전문가분들을 초청해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서대문 명사특강’은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희망자는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거나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02-330-1048)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호 국회의원(서대문 을)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김영호 국회의원은 지난 8월 14일 ‘조합원 의사를 외곡하는 서면의결서 폐지 도정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이른바 8.8 부동산 공급대책 중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촉진법 제정 등 절차 단축과 규제 완화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에 대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정부의 대책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현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은 청산연금 문제, OS를 통한 서면의결 관행 문제, 보류지 나눠먹기 문제 등 정비사업 전반에 뿌리 깊은 부정과 비위는 덮어둔 채 속도감만 찾는 정부의 공급대책은 정비사업 생태계를 더욱 병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절차와 규제 때문만이 아니라 재개발 재건축의 목적은 안중에도 없이 조합원들의 사적 재산을 부정한 방법으로 편취하고, 본인들의 경제적 이익만을 극대화하려는 일부 부도덕한 조합장과 조합 관계자들의 부정과 비위가 정비사업을 지연시키는 더욱 큰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현행 도정법상 서면으로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탓에 대부분의 조합은
서대문구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4∼7월 진행된 상반기 아카데미는 대면 교육 연인원 1,568명에 유튜브 조회 수 5,200여 회를 넘어서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하반기 아카데미는 8회 과정으로, 9월 10일∼12월 17일 기간 중 격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통일로 483)에서 열린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단계별 과정 및 절차 ▲각종 분쟁사례 및 소송사례 ▲정비사업 조합 임원의 청렴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정비사업조합 임직원과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민 등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관리→재개발→재개발사업→정비사업아카데미 수강 신청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이성헌 서구청장은 “아카데미에 참여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면 더욱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사흘 동안 홍은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여름방학 맞이 기관축제 ‘홍은랜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홍은청소년문화의집(포방터길 110) 전 층에서 방 탈출 게임, 마음 건강 프로그램, 다양한 부스 체험 등이 진행됐다. 무더위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사흘간 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한 청소년은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더 많이 해주세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여가 활용을 위해 앞으로도 홍은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02-3216-1318)의 소식을 빠르게 알기 위해서는 관련 카카오채널을 추가하거나 홈페이지(http://hyc.or.kr/)를 방문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최근 인왕시장 일대에서 민관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들어 3회째를 맞은 이번 방역 활동에는 주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새마을 자율방역반과 서대문구 방역기동반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성헌 구청장도 여기에 함께해 동력분무기 및 휴대용분무기로 시장 일대 하수구 등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 구청장은 “해충 발생 차단을 위한 위생 방제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바쁘신 생업에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방역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후 변화로 인한 모기 개체 수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민 참여를 통한 ‘소규모 주택 모기유충 구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장 등을 통해 지난달 초 10인용 이하 정화조 5,921개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제를 배부했으며 오는 11월까지 30인용 이하 정화조 8,681개를 대상으로도 이를 추가 진행한다. 이 사업은 가정용 변기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정화조 내 모기 유충을 제거하는 것으로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하면 모기 성충 500마리를 잡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이달 13∼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2024 서대문독립축제’에 연인원 10만 4천여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유동 인구 센서 4개의 휴대전화 신호 분석에 따른 것으로, 영유아 등 스마트폰이 없는 이들까지 더하면 이보다 방문 인원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축제 장소가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잘 알려진 데다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형무소 이야기, 미션 수행 ‘광복 스탬프 랠리’ 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옥사 미니어처 만들기, 심리 테스트 ‘내가 독립운동가였다면’ 등의 체험 부스가 많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주민 걷기대회 ‘감사하는 광복의 길’과 축제 기간 매일 저녁 독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잇따라 펼쳐진 개막 축하공연, 광복절 전야 음악회, 폐막 공연에도 많은 참가자와 관객이 모였다. 특히 윤동주 뮤지컬 공연,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행복도시의 광복 퍼레이드’ 음악회, 광복뮤지컬 ‘웃는아이’ 공연 등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광복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옥사 내 트럼펫 연주를 비롯해 국악, 금관5중주, 성악, 태권도 공연과 전시 프로그
서대문구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이달 19∼22일과 다음 달 2∼6일에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전자상거래로,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다. 구는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소상공인의 경험 축적과 판매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6월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소상공인을 공개 모집하고 최종 9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어 이들 업체에 대해 라이브커머스 관련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쇼호스트(상품안내자), 촬영, 상품기획, 제품 광고 제작, IPTV 송출까지 일체를 지원한다. 송출은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물놀이용품(8/19) ▲떡갈비(8/20) ▲세정소독제(8/21) ▲유산균(8/22) ▲카레돈까스(9/2) ▲무드 등(9/3) ▲찹쌀떡(9/4) ▲아기 띠(9/5) ▲주꾸미(9/6)순으로 해당 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이뤄지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입을 희망하면 방송 시간에 맞춰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서대문구소상공인’을 검색한 뒤 입장
서대문구청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산하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이하 YDMUN)이 주관하는 ‘2024 제2회 SEODAEMUN X YONSEI 청소년 모의유엔 비전 워크숍’이 8월 8일, 9일 양일간 신촌캠퍼스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서대문구 청소년모의유엔은 청소년들이 유엔(UN)의 각국 대사 역할을 맡아 토론 등을 통해 협상 및 발표 능력을 기르는 활동으로, 유엔(UN)총회의 의사규칙을 배우고 토론하며 여러 국가의 다양한 입장을 직접 대변해 봄으로써 청소년들의 국제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적인 사고와 넓은 시각을 가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내 학생자치기구인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YDMUN)」은 외교부가 공식 승인한 유일한 모의유엔총회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매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국제모의유엔총회(NMUN)에 출전하고 있다. 올해 NMUN에서 1등상을 수상한 의장단과 멘토단이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을 맡아 ▲유엔(UN)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바로 알기, ▲모의유엔(MUN) 바로 알기 및 세계 의제 관련 토론 발표, ▲모의유엔(MUN) 결의안 작성 교육, 모의유엔 실전 응용 및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이 운영하는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9월 6일(금)부터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독서프로그램 <나를 발견하고 세상에 내딛다> 을 운영한다. ‘나를 발견하고 세상에 내딛다’프로그램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성인을 대상으로 9월 6일(금)~11월 15일(금) 총 11회에 걸쳐 3개월간 진행된다. 스피치 전문강사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박소현 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으로 발달장애인의 프로그램 수요를 반영하여 자기표현 능력 발달을 위한 참여 중심의 스피치교육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차시부터 5차시까지 자신의 감정, 생각 등을 인식하고 의사결정 과정 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6차시부터 10차시까지 사회적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언어적·비언어적 기술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 견학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자료, 전자도서관 활용교육과 도서 용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상황에서의 정당한 권리 주장을 위한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며,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체험 활동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수강생들의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제3차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을 열어 그동안의 토론회 성과를 참여자들에게 직접 공유했다고 밝혔다. 보궐선거로 뒤늦게 구의회에 입성한 김규진 의원은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매월 토론회를 개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에 5월 첫 토론회는 “OECD 인재상과 지역사회 내 교육지원”을 개최했고, 2차 토론회는 “사교육 실태와 입시 흐름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바 있다. 이어서 3차 토론회는 “여러분의 참여가 바꾼 것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1, 2차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 의견들이 ‘실제 구정에 어떻게 반영되었지’ 알리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실제 1,2차 토론회에서 주요하게 지적된 문제는 지역사회 내에 아동 친화적인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특히 △어린이 공원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와 시설 노후화, 모래의 위생 상태 △어린이 공원 주변 공중화장실의 이용 불편 등이 지적된 바 있다. 이에 이날 3차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의견 중 환경개선과 시설 교체 등 실제 사업 계획이 세워진 사안들을 김규진 의원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