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문화장학재단(이사장 유영화, 양천구 소재)이 홍은1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2명과 박사과정 대학원생 1명에게 최근 각 200만 원씩 장학금을 수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이번 장학금 수여는 복지 틈새계층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홍은1동주민센터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다리 잇기 프로젝트’의 결실로 이뤄졌다.홍은1동은 이 사업을 위해 서울 소재 1,200여 개 장학재단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20여 곳은 직접 방문하는 등의 성의를 기울여 왔다.장학회를 발굴하기 위한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올해 들어서만 의당·복염장학재단, 해암장학회, 양천장학회, 인석장학회, 월정어린이복지재단 등으로부터 초중고생과 대학생 40명이 총 4,83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지난해 사업 추진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는 모두 10개 장학재단이 지원한 7,470만 원의 장학금이 총 61명에게 전달됐다. 또 다음 달 중에는 일신장학회가 10명의 학생들에게 각 2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이달 4일 홍은1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직접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 청곡문화장학재단 유영화 이사장은 “인성과 학업 의욕이 뛰어난 학생들을 발굴해 준 서대문구 홍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10월 30일 사이 특강을 시작한다. 늦은 가을과 겨울 사이, 환절기를 맞아 처음 시작하는 2018 사이 특강은 50+ 당신에게, 여행을 주제로 최갑수·조현·김남희 작가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1강은 ‘여행이 직업인 최갑수가 당신에게 _ 인생 여행? 여행이 인생!’을 주제로 10월 30일 오후 4:30부터 서대문50플러스센터 내 카페에서 시작한다. 『당신에게, 여행』,『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등의 저자인 여행작가이자 시인 최갑수 씨는 여행이 직업인 고단한 생활 속에서도 순간순간 찾아오는 삶의 즐거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2강은 ‘공동체 여행에서 돌아온 조현이 당신에게 _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롭다면, 이들처럼’이란 주제로 11월 6일 열린다. 한겨레신문 종교 전문 기자이자 논설위원 조현 씨는 최근 3년 간 국내외 23곳의 공동체 마을을 여행하고 돌아와 쓴 책『우리는 다르게 살기로 했다』통해, 몸소 체험한 치유 여행 이야기를 펼친다. 3강은 11월 13일 ‘걷기 여행의 고수 김남희가 당신에게 _ 혼자 떠나는 여행의 힘’을 주제로 사이 특강 50+ 당신에게, 여행 편을 마무리 한다.『소심하고 겁 많고
산문 장원통일이 오면통일이 오면초등학교때 부터 항상 친구들과 토론을 하거나 논쟁이 있을 때의 주제는 통일이었다. 나는 토론을 할 때마다 같은 의견으로 토론을 했었는 데 내 의견은 찬성이었다. 그동안 토론을 하며 방대 의견도 많이 들어 보고 내 의견과 충돌하였던 친구들의 의견에 맞서 싸우기도 했는데 나는 통일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통일이 된다면 우리의 일자리와 취업률은 높아 질것이고북한에 잠겨있는 광물을 우리나라의 기술로 채취한다면 우리의 경제력과 인구수, 군사비용은 낮추고 경제력과 인구수는 높아질 것이다.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산가족문제도 해결 될 것이고, 분단비용도 감소하여 경제가 자연스럽게 좋아 질것으로 예측한다.현재 우리나라가 북한주민들에게 소비하는 돈이 굉장히 많다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청청해보면 대게 통일 비용이 많다는 것을 중심으로 하여 의견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통일 비용은 쓸데 없은 투자는 아니다. 통일 비용을 검색 해 봤는 데 대략 73조원에서 2300조원으로 나왔다고 한다. 통일을 하기 위해선 이정도 투자는 당연하다고 생각 한다 . 물론 현실적인 문제가 앞길을 막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한민족이고 통일 후
유난히 길었던 여름이 지나고,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직장과 학업 등으로 서울시내에 머물러야 한다면… 실망하지 말고 도심 곳곳에서 문화예술과 함께 가을나들이를 즐겨보자.서울시는 가을철에 집중된 문화예술 행사들을 통합 안내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올해부터 「서울 문화예술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가을, 서울시내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디자인주간, 축제주간, 역사문화주간, 생활문화주간 등 4개 주간을 정하고, 분야별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한다.신지윤 기자
한국한성화교협회(회장 이보례 李寶禮)는 2018. 9. 30. 중화민국 건국107주년기념 농구대회를 개최하였다참가선수단은 한국 거주 화교들이 자생적으로 조직한 동아리 형태의 선수단으로서 주한국대만대표부에서 구성한 매화팀을 비롯하여 동보성, 중화서국, 인천화교, 충청화교 등 12개 팀이 참가하였다.동 대회는 12회째 개최되는 행사로서 그 동안 쌍십절 국경절을 기념하고 화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데 역점을 둔 화교들의 년중 가장 규모가 큰 체육행사로서 역할을 해 왔었다.특히 금년에는 한성화교협회장의 요청에 따라 서대문구청장과 연세대학교총장이 동 대회에 각별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결과 대회장소를 연세대학교 체육관농구코트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따라서 한성화교협회는 화교들의 주 거주지인 서대문구에 소재한 연세대학교에서 중요한 체육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화교들 모두는 서대문구 주민으로서 자부심은 물론 세계 명문대학에서 체육행사를 갖게 된 점에 대하여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또한 과거에는 참가팀 대부분이 경인지방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나 금년에는 충청남북도를 생활 근거지로 하는 충청팀이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부산, 대구 등지의 화교들도 팀을
서대문구가 오는 11월 1일과 11월 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에브리데이, 인권! 행복한 인권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첫날에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스무 살의 인문학’ 등의 저자인 강신주 박사가 ‘행복을 위한 인권 수업’이란 제목으로, 둘째 날에는 ‘지혜의 심리학’을 쓴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인권감성을 찾는 생각의 비밀코드’란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9월 17일부터 인권팀(전화 02-330-1158, 이메일 ggai08@sdm.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3차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 ‘YOUTH콘서트-여름보다 뜨겁게’가 지난 18일 명지전문대 뮤즈홀을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기와 음악소리가 가득채웠다.이번 어울림마당은 지난 1차, 2차 보다 더욱 특별한 시간으로 서울 각지에서 총 14팀의 청소년 공연동아리가 참여하여 공연하였으며, 수련관 소속 동아리인 축제기획단 누리다울에서 공연팀 안내 및 미니게임부터 사회까지 콘서트의 전반적인 부분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더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었다. 3시간 동안 긴장을 유지하며 사회를 보고 공연 스태프로 활동했던 축제기획단 누리다울 청소년들은 행사가 끝나고 평가회의를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의 손으로 만들고 진행하여 성공적인 행사로 마칠 수 잉Tdj 더욱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감격과 기쁨을 누렸다. 사람이 꽉 찬 공연장에서 뜨거운 조명이 수없이 발사되었던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공연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특히 밴드 공연 중 조명 옆에서 드럼을 치던 친구는 공연이 끝나고 땀범벅이 되어 무대에서 내려왔지만 웃는 얼굴로 공연이 끝나고 받은 박수와 함성이 너무 고마웠다며 성취의 기쁨을 만끽했다.이처럼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서로의 무대가 끝나면 큰 박수와 함성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청년문화의 중심지이자 서울의 중요한 부도심 중 하나인 신촌을 재조명하는 ‘청년문화의 개척지, 신촌’ 전시를 8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촌 지역의 공간 변화와 인문지리적, 사회문화적 특성을 고찰하고 근대학문, 서구문물, 민주화운동, 대안예술 등 신촌을 통해 유입되었거나 시작된 새로운 문화를 살펴 볼 예정이다. 또한 청년문화의 전성기였던 1970~90년대를 중심으로 문청들의 아지트였고 대안음악의 중심지였으며 패션의 메카였던 신촌의 면모를 살펴본다.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촌의 어제와 오늘이 한눈에신촌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것은 조선시대 이후이다. 조선 건국 당시 무악산(현재의 안산) 지금의 신촌 일대는 유학자이자 풍수지리가였던 하륜(河倫)이 새로운 수도로 강력하게 주장한 지역으로, 이때부터 ‘새터말(新村)’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이후 이러한 풍수적 이점이 작용하여 지속적으로 조선왕조의 관심지역으로 남게 된다. 조선왕조는 이 지역에 연희궁(衍禧宮), 서잠실(西蠶室), 의열묘(義烈墓) 등을 두어 중앙조정과 밀접하게 관련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촌이 오늘날과 같은
6월 23일 2018년 제2차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 [서대문 GOT 탤런트]가 열리는 서대문청소년수련관은 이른 아침부터 청소년들로 붐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펼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서대문구청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8년째 서대문구 청소년들을 위한 어울림마당을 주관해왔다. 3:3 농구대회가 열린 체육관에서는 레이업슛이 골 망을 흔들 때마다 체육관에서는 탄성소리가 울려퍼졌다. 서대문구 곳곳에 숨어있던 농구 신동들이 한 곳에 모인 서대문 청소년 3:3 농구대회는 한치의 양보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했다. 하지만 금새 친해져 서로 응원하는 모습에서 청소년들의 배려와 화합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뜨거운 햇살아래 펼쳐진 버스킹 무대는 중등부는 팀 HBBA, 고등부는 팀 MGB가 우승을 차지했다. 수련관 광장에 마련된 버스킹 무대에서는 총 6팀의 청소년 동아리가 댄스, 보컬 공연을 선보였으며, 길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이 준비한 무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박수소리는 낮 기온이 30℃까지 올라가는 무더위보다 뜨거웠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총 10개의
“잘 하는 것 하나 없고 자신감 부족이었던 저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 준 도보여행이 이번에는 어떤 걸 선물해 줄지 기대가 되요.”비전학교에 다니는 은진이는 도보여행과 사랑에 빠졌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꿈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은진이에게 도보여행은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 도보여행을 완주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2학년 과정을 수료할 수 있었고, 사회복지사라는 꿈도 생기게 되었다. 작년에 이어 도보여행을 통해 느꼈던 감동과 가치를 친구들과 또 한 번 나누고 싶다며 은진이는 도보여행을 떠나게 되는 그 날만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 열여섯 번 째, 올해도 우리는 힘차게 걷는다.한국청소년재단은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 열여섯 번째 도보여행을 진행한다. 올해는 대안학교 청소년들이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6박 7일 간 원덕역에서 경포대까지 180km를 걸으며 길 위에서의 ‘나’를 찾고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작은 도전을 시작한다. 길을 따라 걸으며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냄으로써 많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과 성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세상에 외치며 당당히 걸어가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을!“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