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이달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인근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슬로푸드 생태계 마을조성 위한 먹거리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에는 집밥협동조합, 우리들손맛, 서대문시니어클럽,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 고산농협, 옥구농협, 슬로푸드 강사단, 마을밥상커뮤니티 등이 참여해 20여 개 부스에서 친환경 먹거리 홍보와 시식, 판매를 진행한다. 서대문구 어린이집연합회는 슬로푸드 장담그기 사업을 홍보한다. 또 어린이를 위한 마당극 ‘별주부전’이 오전 11시와 정오, 오후 2시부터 각각 40분씩 3회 공연되며 마술과 버블 공연도 펼쳐진다. 서대문구는 2019년 서울시 시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슬로푸드 생태계 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슬로푸드란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하고 요리하는 식품을 말한다. 이를 통해 구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한 전통장 담그기 체험과 로컬푸드 직거래,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여하는 급식재료 생산지 방문 등을 추진했다. 먹거리축제도 ‘슬로푸드 생태계 마을 조성’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 일반 주민의 인식을 확산시키는
남가좌동 현대아파트(입주민대표 김정철)은 오는 11월 2일 오후2시30분부터 아파트환경개선공사를 기념하며 입주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그동안 남가좌동 현대아파트는 아스콘 등 도로보수공사를 실시하였으며 그동한 공사로 인해 발생된 소음 등 너그러이 양해하고 협조한 것에 감사하며 ‘함께하는 행복여행’이란 제목의 입주민 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1부 가을음악회, 2부 환경개선공사 기념식, 3부 입주민 문화축제로 장기자랑과 노래대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식전행사로 풍물동아리가 사물놀이를 펼치며 단지내를 순회함으로 시작되며 문화체육과에서 주관하는 가을음악회로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공사현장대리인에게 구청장 감사패 수여와 입주자 대표의 인사와 내외빈들의 축사에 이어 합창단이 현대하모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축제로 진행될 3부에는 초청가수로 전지현, 초청연예인으로 전원일기의 복길이아빠 일용이로 유명한 박은수씨 등을 초청 흥겨운 잔치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남가좌동 현대아파트는 지상 11층~20층, 10개동 1,155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환경개선공사로 아스콘 재포장 및 보도블록/경계석 교체 등의 공사로 구청지원 2천만원을 포함 5억80만원
서대문구립홍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해/이하 문화의집)이 지난 19일 개관 8주년을 기념하는 마을축제를 열었다. 문화의 집은 개관 8주년을 기념하며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통해 개관을 축하하며 청소년 시설과 청소년 활동의 긍정적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축제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마을축제의 테마는 청소년들의 놀거리+라이프 밸런스를 뜻하는 ‘놀라밸’로 정하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뽀개기 탭볼’, ‘전설의 궁수를 찾아라’, ‘나만의 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무엇이든 물어타로’, ‘고민아 가랏!’, ‘걱정인형 만들기’, ‘매일 힐링되는 섬유스프레이 만들기’ 등 힐링 할 수 있는 체험코너와 닭강정, 피자, 떡볶이, 음료 등 먹거리 코너를 마련, 제공함으로 청소년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대성황을 이뤘다. 뿐만아니라 야외설치무대에서 진행된 ‘성장음악회-뮤직인라이프’는 문화의집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꾸미는 무대로, 드럼을 시작으로, 플롯,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통기타 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연습 결과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의집 소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1월 1일과 2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신촌 일대에서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마을 공간 곳곳을 예술로 환기시키는 일명 ‘신촌탐사프로젝트 4-113’을 진행한다. 올해 5월 서울문화재단의 ‘2019 지역형 청년예술단’ 공모에서 선정된 서대문구 청년예술단 ‘콜렉티브 프린지’가 신촌의 공터, 굴다리, 인적이 드문 공원, 골목길 등에서 연극, 무용, 음악,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이동해 가며 이를 감상한다. 특히 마지막 공연은 지역 주민의 협조를 통해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에서 내려다보이는 한 건물 옥상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서대문구 청년예술단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서 활동하는 축제 기획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청년예술가의 시각에서 신촌 지역에 예술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를 통한 공간실험을 이어 오고 있다. 신촌탐사프로젝트의 마지막 지점이 되는 신촌문화발전소는 서대문구 청년 공간 중 하나로 이 청년예술단의 주요 활동 공간으로 이용돼 왔다. 이번 프로젝트 제목에 들어간 ‘4-113’도 이곳의 지번 주소인 ‘창천동 4-113’에서 따왔다. 구는 2000년대
제3회 연희맛길 음식문화축제 ‘낭만연희’가 지난 12일 오후 궁뜰어린이공원(연희동 123-5) 일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연희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나눔존, 이벤트존, 문화행사 존으로 나눠진 각 부스에서는 연희동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려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연희동 맛집으로 알려진 에다움 반찬, 수빈떡갈비, 강성은명과, 동경닭강정, 진미 등 등 13개 업체가 야외 음식부스를 운영했으며 연희동사진관, 리부아진 플라워, 제이스버거, 피터팬 1978 등 26개 업체는 자체 매장에서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이벤트 존인 궁뜰어린이공원에서는 연희동 사진전 ‘어제와 오늘’, 캔버스액자 그림그리기, 전통놀이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체험프로그램으로 클레이아트, 에코백 만들기, 매듭팔지 만들기, 캐리커쳐, 서예로 가훈작성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문화행사 존 무대에서 신일훈, 전하영씨의 뮤지컬 및 버스킹 공연과 심상범의 마술공연, 이한진밴드의 재즈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이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문화행사의 백미는 중년부터 노년에 이르는 연희동 주민
서대문구가 내달 1일 오후 3시부터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행사를 펼쳤다. 서대문구민, 서대문구체육회와 서대문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4명이 2인 1조가 돼 홍제역에서 서대문독립공원에 이르는 통일로 2.4km 구간을 약 200m씩 나누어 달렸다. 원활한 성화봉송이 이뤄지도록 경찰은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주변 교통을 통제한 가운데 성화는 이날 오후 3시 41분 우리은행 무악재지점 앞, 3시 45분 무악재역 4번 출구, 4시 1분 독립공원사거리, 이어 4시 13분에 독립문을 통과했다. 구는 성화봉송 구간 인근 지정 게시대에 전국체전 응원 현수막을 내걸고 당일 성화봉송 출발에 앞서 동주민센터 아마추어예술단의 난타 공연을 마련하는 등 행사의 분위기를 높혔다. 이달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는 28일까지 전국 시도를 지나며 이어 29일부터 개막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전역을 순회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성화봉송 때 해당 구간의 교통 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잠실 종합운동장 등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지난 9월 22일(일) <제1회 서대문구의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 및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서대문구의회가 처음으로 여는 의장기 대회이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윤유현의장, 홍길식 부의장을 비롯해 박경희 의회운영위원장,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 유경선 재정건설위원장, 이동화, 주이삭, 김덕현,이종석, 차승연 의원은 현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11개 배드민턴클럽,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198팀이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으로 나눠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출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뿐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은 “오늘 서대문구의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배드민턴 클럽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하다” 며 “ 서대문구의회는 배드민턴 뿐 아니라 축구, 농구 등 건강한 생활체육문화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감성을 충전해 줄 문화가 듬뿍 담긴 『아이랑 페스티벌』 준비에 한창이다. 봄부터 무더운 여름 내내 지역 주민들에 인기를 끌었던 워터월드를 비롯하여 문화·여성센터 회원이 주체가 된 교육, 체험, 먹거리,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탄탄하고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구성으로 지난 5~6일 양일간 대성황을 이뤘다.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던 여름의 작별을 아쉬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실내 물놀이가 준비되어 수상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다양하고 엑티브한 수상 놀이 시설들을 실내 수영장에 설치하여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을 ‘어린이 Water World’로 여름이 가는 아쉬움을 만끽했다. 관내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를 비롯하여 온가족이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유초등 플레이포텐(창의 수학), 조물락 비누교실, 이젤캔버스그리기, 쿠기만들기, 컬러비즈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서대문여성센터의 강사와 열정 가득한 수강생이 참여하여 전문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착한먹거리-푸트코트, 미니 헤어샵 등의 마켓도 펼쳐졌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아이랑 페스티벌』에서는 물놀이와 각종 체험을 하는 틈새를 채워주는 반짝 벌룬
서대문구가 신촌 도시재생 앵커시설인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 3층 꿈이룸홀에서 ‘영화, 우리 곁의 영화’란 제목으로 2019 하반기 신촌 다양성 열린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강좌는 목요일인 9월 19일과 26일, 10월 17일과 2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구는 ‘한국 영화 100년’과 ‘우리 영화의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 등으로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영화에 대한 담론의 장으로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또 산업이자 예술인 영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창작, 감상, 제작, 진흥 등 영화의 여러 측면들을 강연 콘셉트로 정했다. 첫날인 9월 19일에는 독립영화 ‘벌새’의 김보라 감독이 ‘영화를 만든다는 것 - 삶에서 영화로’란 주제로, 작품을 창작하게 되는 삶의 계기들을 소개하고 그러한 계기가 작품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 들려준다. 9월 26일에는 송경원 영화평론가가 ‘영화를 읽는다는 것 - 영화에서 삶으로’란 주제 아래, 관객이 작품 해석의 주체가 돼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감상 방법을 안내한다. 10월 17일에는 조영각 영화 프로듀서가 ‘독립영화의 가치 - 우리에게 독립영화란’이라는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제5회 신촌맥주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오후 2시에서 밤 9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됐다. 2015년 시작된 신촌맥주축제는 초창기에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2017년부터는 ‘수제맥주축제’를 콘셉트로 해 젊음의 거리 신촌의 특색을 잘 살린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지역 상인회인 ‘신촌상인연합회’가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북맥축제’를 주제로 감성적인 글귀와 시원한 맥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랑, 여유, 위로 등 5가지 주제별로 맥주를 분류해 감성에 따라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데 세인트루이스크릭, 제주 브루어리, 더쎄를라잇 브루잉 등 인기 브루어리(brewery)가 다수 참여해 맥주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은다. 축제 사흘 동안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연세로 스타광장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져 첫날인 20일 오후 6시부터 오이스터 밴드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맥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퍼포먼스, 김현식 가요제에서 우승한 바 있는 이희주 씨와 윤유&락한밴드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토요일에는 Fly 2Neverland, 앤츠, UZA&SHANE 등 실력파 아티스트의 공연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하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2019년 제2기 독서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개관 이후부터 학기 중에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독서동아리는 어린이(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총 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성인 독서동아리는 4개월간 총 14회의 수업이 진행되며, 청소년 독서동아리는 월 2회로 총 8회 동안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2019년 제2기 독서동아리에서는 대상별 특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선정도서를 정하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어린이독서동아리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문학 분야의 도서와 함께 사회, 환경, 역사 등 여러 분야의 도서를 선정하였다. 청소년과 성인독서동아리에서는 예술, 고전문학, 역사와 같은 분야의 도서를 선정하여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생활을 돕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선정도서와 함께 진행되는 독후활동으로는 만들기, 북아트, 토론, 낭독, 영화감상, 답사 등이 있다. 2019년 2기 독서동아리의 맞춤형 선정도서와 독후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새로운 도서를 만나보고 지속적인 독서생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