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길었던 여름이 지나고,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직장과 학업 등으로 서울시내에 머물러야 한다면… 실망하지 말고 도심 곳곳에서 문화예술과 함께 가을나들이를 즐겨보자.
서울시는 가을철에 집중된 문화예술 행사들을 통합 안내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올해부터 「서울 문화예술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가을, 서울시내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디자인주간, 축제주간, 역사문화주간, 생활문화주간 등 4개 주간을 정하고, 분야별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