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박재봉)는 11. 10 ~ 11일 1박 2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숲체원”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5명, 보호자 5명이 함께하는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한 가족관계 정립을 유도하고자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부모님은 “처음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석하였는데, 숲에서 다양한 식물을 접하며 자연을 배울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자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재봉 소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서대문구혁신교육지구 ‘토요동’학교인 ‘가재울청소년 마을학교’는 지난 10월28일 토요일 마을학교 멘토와 멘티가 함께 국가사적지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탐방하였다. 최근 박열 ․ 남한산성 등 역사물 영화가 잇따라 상영되면서 역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아진 관심에 호응하기 위함이었다.토요동 가재울 마을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한 학부모는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는 아이들이 이번 마을학교에서 일제강점기 시대 영상을 또래들과 함께 관람하고, 독립운동가 역할극도 해 보며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서대문구혁신교육지구 사업중 하나인 ‘토요동 학교’ 사업은 공공건물(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성장해가는 마을 안 활동들을 멘토를 통해 지원해주고 있다.한편, 서대문구는 토요동 학교의 멘티는 상시 모집 중이며 지역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열려있는 마을학교로 점차 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대문구는 2일 오후 4∼6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거리환경 지킴이 등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후원한다.개그맨 방일수, 원일 씨의 사회로 김국환, 권성희 씨가 초대가수로 나선다. 경기민요 공연도 펼쳐져 어르신들의 흥겨움을 더한다.서대문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14년부터 어르신 일자리 2배 확충 정책을 펼쳤다.이후 매년 350명 이상의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2014년 1,776명에서 2017년에 3,114명으로 약 2배가 늘었다. 이는 노인 인구 대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서대문구는 어르신들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13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 맞아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에서는 26일 홍은동 중앙소공원 야외특설 무대에서 90분 간 ‘제 5회 청소년 성장음악회-화음’(이하 성장음악회) 무대를 진행했다. 성장음악회는 문화의집 관내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 청소년 48명이 참여했으며,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드럼, 통기타 6개 분야의 악기별 연주 및 전체악기 합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에게 문화예술교육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감수성 향상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개 악기 17개 강좌에 2,7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 중이며, 매년 문화의집 개관기념 마을축제 행사에서 지역주민들과 음악을 통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선보이는 성장음악회는 문화의집의 개관 6주년을 맞아 소통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자 홍은동의 대표적 교류의 장인 ‘홍은동 중앙소공원’에서 진행됐으며, 150여명의 지역주민과 함께했다. 6개 악기의 합주 총괄지휘를 맡은 원희성 지휘자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고, 봄처럼 싱그러운 우리 아이들이 지금부터 마법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했던‘우리동네 예술학교’제1회 가족음악회로 발표회를 11월 14일 갖는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경예술교육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사회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교육 사업이다. 특히, 서울시 24개 구 중 9개 구만이 오케스트라 교육과 뮤지컬 교육 공모에 당선되어 운영하고 있는데, 서대문구는 오케스트라 부분 공모에 당선되어 취약계층 60%를 포함한 초등학교 3-6학년의 학생들 50여명에게 매주 금요일마다 클래식악기 음악교육을 실시해 왔다. 오는 11월 14일 저녁 7시에 있을 [제1회 서대문 주니클 오케스트라 가족음악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홍연초등학교 합창단의 찬조공연과 함께 더욱 풍성한 가을밤 가족음악회가 될 예정이다. 넬라 판타지아, 위풍당당 행진곡, 고향의 봄 등 클래식부터 동요, 초등음악교과서 수록곡 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파토리들이 연주 될 예정으로 서대문문화체육화관 대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6만여 시민참여로 선정된 우수작 12월 7일까지 시민청 지하1층에 전시해서울시는 9.27~10.23(27일간) 진행된 ‘잘 생겼다!서울20’ 캠페인이 기존의 일방적인 홍보방식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스타일의 홍보영상과 시민이 직접 프로듀서가 되어 투표하는 콘셉트로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며 총 투표자수 약 6만 명 가까이 이르는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잘생겼다 서울20!’ 홍보영상은 영화 예고편의 형태로 제작되어, 온라인 조회수 약160만회(유튜브 약96만, 페이스북 약64만)를 기록하였다. ‘연인’, ‘데이트’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젊은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SNS 공유 및 확산이 이루어진 것이 캠페인의 성공요인으로 18~34세 젊은층의 참여율이 54%에 이르며, 그간 시정에 무관심했던 젊은층의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이 홍보 영상은 11월 19일까지 서울 지역 롯데시네마 23개극장 132개 스크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시민이 뽑은 ‘잘생겼다! 서울20’의 최종 1위는 올 여름 60년 만에 서울 시민의 품으로 돌‘덕수궁 돌담길’(10,843표)이 차지했고, 2위는 출입통제되던 1급 보안시설에서 최근 친환경 도시재생 복합문화공
일상 속 문화 체험을 통해 주민과 사회적경제가 만나는 장이 마련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1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수색로 43) 내 ‘다같이카페’와 ‘세미나실’에서 토요문화공감 행사를 개최한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 읽어주는 음악회’와 ‘어린이 판화 체험’ △문학 작품을 노래와 연극으로 재해석한 ‘책의 발견’ △영화 라라랜드와 영화 속 명장면의 감동을 재연한 ‘탭 댄스 공연’ △‘라이브 공연’과 함께 듣는 ‘뮤직 토크쇼’ 등으로 꾸며진다. 11월 4일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고갱, 고흐편’에서는 그림과 어울리는 클래식 연주에 이어 명화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두 미술 거장이 살아 온 인생을 전문 큐레이터로부터 들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 모두에게 판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11월 18일에는 한국문학을 음악으로 재해석한 북 뮤지션 제갈인철과 뮤지컬 배우 강고은이 △작가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 △김영하의 ‘부다페스트의 연인’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조경란의 ‘나는 봉천동에 산다’ △공선옥의 ‘자운영 꽃밭에서 나는 울었네’ 등의 작품을 노래와 함께 소개한다.책 읽
제3회 김현식 가요제 11월 18일 오후 3시 신촌서 개최‘내 사랑 내 곁에’, ‘비처럼 음악처럼’, ‘사랑했어요’, ‘골목길’, ‘봄여름가을겨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고 1990년 11월 서른셋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수 김현식.서대문구가 그를 추모하는 ‘제3회 김현식 가요제’를 이달 18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신촌 연세로 특설 무대에서 개최한다.김현식은 생전에 그룹 ‘신촌블루스’로 활동하는 등 신촌과 인연이 깊어 이번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한다.가요제는 고인의 음악세계를 이해하고 노래하는 신진 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열리며 픽처퍼펙트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지니뮤직이 후원한다.가요제 홈페이지(www.khsmusic.co.kr)를 통해 참여 신청한 125개 팀 가운데 사전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이 새롭게 해석한 김현식의 노래들로 열띤 경연을 펼친다.1등에는 상금 500만 원, 2등과 3등에는 각각 상금 200만 원과 100만 원이 수여된다.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를 지원한다.본 경연 외에도 록밴드 안녕바다와 조문근 밴드, 제1회 김현식 가요제 1위 수상자 이희주 씨 등이 출연해 공연을 빛낸다.
긴 연휴 뒤 일상에서 특별한 강연을 만나보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세상을 따뜻하게, 인권이야기’라는 주제로 저명인사들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인권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위한 이번 강연은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으로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9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먼저 13일에는 1세대 프로파일러(범죄분석가)이자 범죄심리전문가인 경기대학교 이수정 교수가 ‘인권, 그것이 알고 싶다’란 제목으로 ‘묻지 마 범죄와 여성인권’에 대해 강연한다.20일에는 ‘울산계모사건’, ‘칠곡계모사건’ 등 아동과 여성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는 이명숙 변호사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론’이라는 제목으로 인권에 대해 이야기한다.27일에는 소설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저자인 공지영 작가가 ‘공감, 변화의 시작’이란 제목 아래,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따뜻한 ‘공감의 힘’이 필요함을 밝힌다.강연 시작 전에는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학생들이 가야금 연주로 주민들에게 음악 공연의 즐거움도 선사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강
서대문구는 다양한 수제맥주와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한 ‘제3회 신촌맥주축제’가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신촌 연세로에서 총인원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신촌맥주축제는 신촌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5년 10월 처음 열렸으며 올해는 깊은 맛을 자랑하는 100여 종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공연이 펼쳐진 6m 높이의 축제 특설무대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인조 잔디 위에 펼쳐진 휴게공간은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청년들에게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했다.13일 저녁 오크통 퍼포먼스와 ‘연세로! 맥주로! 하나로!’를 구호로 한 참가자들의 동시 건배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빈뮤직’의 화려한 팝페라와 ‘파트 타임 쿡’의 역동적인 힙합무대가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DJ JOO JOO’의 전자댄스음악 파티로 가을밤의 열기를 높였다.14일에는 시원한 타악연주와 뮤직컬 갈라콘서트, 락밴드 공연이, 15일에는 클래식콘서트, 평크와 팝, 소울밴드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이 더욱 신나게 맥주축제를 즐겼다.특히 축제 기간 중 수제맥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돼 인기를 모았
신촌플레이버스, 이화패션문화거리, 이화52번가청년몰 등 방문서대문구가 이달 25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신촌 일대에서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와 커뮤니티’ 과목 수강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신촌 도시재생 사업’ 특강과 현장 답사를 진행한다.이들은 서대문구의 ‘대학-지역 연계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구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의견을 구정에 수렴하기 위해 2015년 1학기부터 6학기째 지역 내 대학 학과 공모를 거쳐 매학기 이 같은 수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이날 대학생들은 신촌 창작놀이센터(창천동 83-55)에서 구 관계자로부터 신촌 도시재생 사업 추진 배경과 경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창작놀이센터 조성, 청년창업 일자리 지원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이어 걸어서 신촌플레이버스와 이화패션문화거리, 신촌사랑방, 이화52번가청년몰을 잇달아 찾아 신촌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특강이 진행될 창작놀이센터는 연세대 정문 앞 지하보도를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공연장, 세미나실, 연습실, 창업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미니콘서트, 창작기획회의, 청년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국내외 외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