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작년 가을에 이어 올봄 벚꽃으로 유명한 홍제폭포를 배경으로 웨딩·만삭·돌 축하 스냅사진을 촬영해 주는 <우리, 행복이 여기에 with 벚꽃>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떨림으로 시작한 연인들의 사랑을, 소중한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과 만난 기쁨을 사진에 담아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로, 가족애를 사진으로 확인하고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문 사진작가가 4월 2∼4일 기간 중 벚꽃으로 만개할 ‘서대문 홍제폭포’ 일대에서 연인과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촬영한 뒤 250여 장의 원본 파일과 7장의 보정 파일을 제공한다. 관내 주민이나 직장인 가운데 예비부부와 출산 또는 자녀 돌을 앞둔 부부 10쌍을 이달 17∼24일에 모집한다. 강주현 서대문구가족센터장은 “미혼남녀 만남사업인 <썸대문 with 벚꽃>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러한 사업들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센터 전화(02-730-7595)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득 상공회장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회장 최규득)은 지난 19일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사)서울특별시 서대문구상공회 정관을 제정하고 (사)서울특별시 서대문구상공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순서에 따라 임원선출을 위해 김남전 전 상공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이 정관 제정당시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 회장수석부회장부회장이사 및 감사는 그 임기만료시까지 본 정관에 의하여 선출된다’는 정관 제3조 2항에 따라 최규득 초대 회장을 비롯 임원들을 선출했다. (사)서울특별시 서대문구상공회의 재산 출연(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사무소설치(안), 회비 규정(안) 등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사)서울특별시 서대문구상공회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각 지자체에서는 그동안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 등 각 지자체 상공회를 운영해 왔으나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들에게 기술과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써 상공업의 발전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해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를 (사)서울특별시 서대문구상공회로의 변화를 위해 정관을 개정하고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다.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수석부회장단으
서대문구 연희맛로 일대가 보행자 친화적 거리로 거듭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오후 연희동 사업 대상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최호정 의장, 문성호 시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교통실 및 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대문구청에서 간담회를 가진 후 사업 구간을 찾아 보행환경 실태와 개선 필요성을 살폈다. 서대문구는 총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도 신설과 확장, 교통 흐름 개선 등 ‘연희맛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러가쇼핑’ 인근 연희맛로 400m 구간이 개선 대상으로,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가 사업 핵심 목표다. ‘연희맛로’는 연희문학창작촌과 장희빈우물터를 비롯해 맛집과 카페, 공방 등이 조화를 이루며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보도 폭이 좁고 단절 구간이 많아 보행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대문구는 올해 상반기에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7월 착공해 11월에 준공한다는 목표다. 구는 보행 친화 공간 조성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울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서대문구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지원을 받아 혹서기·혹한기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일명 ‘웰니스 사계절 돌봄케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혹서기에는 대체 영양식을 지원하고, 혹한기에는 보일러 및 화기 안전 점검과 운동처방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전 신청 후 결정’ 방식이 아닌, 미리 선정한 대상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보다 빠르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구는 ‘돌봄SOS 사업을 지역 내 복지 기관 및 관련 업체들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협약 체결과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이성헌구청장은 “혹서·혹한기 취약 주민에 대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맞춤형 돌봄 지원 정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5년 ‘인디음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기업 유어썸머와 협력해 인디밴드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 공연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인디음악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고립은둔청년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NERD CONNECTION S/S’라는 타이틀 아래 4월 11일(금) 저녁 8시와 12일(토) 오후 6시, 13일(일) 오후 5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다. 주최와 주관은 유어썸머(대표 이소영)가 맡는다. 너드커넥션은 2012년 연세대학교 밴드 동아리 ‘메두사’에서 보컬 서영주와 기타리스트 최승원이 같은 기수로 만나 한 팀에 배정받으며 결성의 첫 단계를 밟았다. 이후 2013년 베이시스트 박재현이 동아리에 신입 기수로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팀 활동을 시작했다. ‘너드커넥션’의 소속사인 ‘유어썸머’는 지역 청년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고립은둔청년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이번 공연의 초대권을 제공한다. 서대문구와 청년 및 문화예술 관련 사업 등을 진행해 온
홍제3동(동장 이현석)은 최근 홍제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선)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안계선 홍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우리나라 고유의 자율 협동조직인 계, 향약, 두레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한 새마을금고답게 지역공동체 발전과 국민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홍제3동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처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도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밖에도 홍제새마을금고는 그간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 사단법인 결련택견협회의 인사동 도장 개관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로 결련택견의 활성화를 다짐함과 동시에 자리에 함께한 한국택견협회, 대한택견회와도 택견꾼들의 장인 결련택견에 대한 문화재로서의 가치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정보교류를 약속하였다. 문성호 시의원은 결련택견협회 인사동 도장 개관식에 참석하여 “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인 결련택견을 더욱 활성화하여, 세계인들에게 중국 상하이에 가면 쿵푸를 볼 수 있고, 일본 도쿄에 가면 스모 경기를 볼 수 있듯, 대한민국 서울에 가면 택견꾼들의 장인 결련택견을 볼 수 있다는 말이 보편적으로 전해질 때까지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다짐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현재 결련택견은 무술의 한 종파가 아니고 택견꾼들이 모여서 마을과 마을이 만나 경기를 치르는 장을 의미하기에 지정 무형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그 전승단체와 보유단체가 딱히 명시되지 않은 상태다. 아직 심도 있는 연구와 협의가 마쳐지지 않았기에 현재로는 그렇지만, 이를 활성화하고 택견 종주도시 서울시의 위상을 생각한다면 분명 이를 전담하여 전승할 주체는 필요한
신촌동(동장 유명선)은 최근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어수) 및 신촌지구대(대장 최진영)와 함께 치매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실종 예방 네트워크 ‘실버벨(SILVER-BELL)’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주민과 치매 노인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동 단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다중 안전망 구축 ▲치매 어르신 실종 관련 정보 공유 및 재실종 방지 협력 ▲치매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관련 캠페인 개최 등이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장인 김어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의 절반 이상이 1인 가구라는 통계가 있다”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명선 신촌동장은 “신촌동은 서대문구에서 어르신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은 곳인데 실종 어르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노력을 기울이고 관련 예방 사업과 교육 및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영 신촌지구대장도 “실종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학장 전혜영)과 공동으로 4월 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연세대 과학관 111호에서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제22회 연세 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5년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매년 구민의 높은 관심 속에 관학 협력 행사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1부에서는 이준경 교수(연세대 수학과)가 ‘이산수학의 아름다움’이란 주제 아래 퍼즐, 저글링 등 일상생활 속 놀이에 숨겨진 이산수학적 패턴과 확률론, 정수론, 기하학 등 다른 수학 분야와의 놀라운 연관성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신동빈 교수(연세대 대기과학과)가 ‘지구 관측 위성: 자연재해를 감시하는 눈, 지구의 온도를 지키는 눈’이란 제목으로 지구 관측 위성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에 관해 강의한다. 3월 19일 오전 9시부터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홈페이지)’을 통해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연세대 교수님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자연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대학 전공 및 진로를 탐색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3월 5일(수),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로부터 서부선 경전철 추진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서부선 경전철 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연결하는 15.8km 길이의 도시철도로, 총 16개 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를 비롯해 연희동, 신촌, 남가좌동을 경유하며, 여의도와 장승배기 등 주요 거점을 지나간다. 지난 해 12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에서 실시협약(안) 심의를 통과했다. 총 사업비는 약 1조 5,783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72개월로 예상된다. 김용일 의원은 어렵게 결실을 거둔 서부선이 침체된 경기 영향과 건설 현장 환경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업자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 동력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김용일 의원은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철도과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빠른 시간 내에 실시협약이 체결되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공공 부문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강북횡단선 원안 재추진 촉구 범 성북구민」 외 26만 명의 서명이 담긴 "천만 서울시민의 교통복지와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강북횡단선 원안 재추진 촉구에 관한 청원"이 서울특별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을 환영하며, 강북횡단선 사업의 재추진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2019년부터 추진된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목동역까지 25.72㎞를 연결하는 경전철 계획으로,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성북구 및 강북권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며 서대문구, 성북구 및 종로구 북부의 대중교통 접근성 확대를 통해 강북지역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한 사업이다. 강북횡단선은 2020년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며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이 확정되었으나, 2024년 6월 기획재정부 "2024년 제4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경제적 타당성을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이에 성북구 및 강북권 주민들은 강북횡단선 재추진과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에 강북횡단선 원안 반영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이번 청원은 성북구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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