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회 서대문지부 서대문미술협회(회장 정미애/사진)에서는 지난 18일 홍체천 폭포마당에서 제2회 서대문 학생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쾌청한 날씨가운데 오전 9부터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사생대회는 행운권 추첨으로 그 열기를 한껏 높이며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총 212명이 참여해 대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서대문을 넘어 전국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열린 이 대회를 위해 서대문구청을 비롯 서대문구의회,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서부교육지원청, 서대문도시공단, 서대문경찰서, 씨엔엠미디어원, 동아일보, 서대문신문, 서대문사람들, 부일교통, 원천교회 등 많은 기관들이 후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문석진 구청장은 “뜨거운 여름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서대문의 청소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미술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제2회 서대문 학생 사생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이 대회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서대문구를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대회의 주최자인 정미애 회장은 “과학의 발달로 예술 분야에서도 회화 부분이 점점 더 사라지는 이 즈음에 그래도 한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 곽노흥 부총장(사진·좌)이 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에서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 환경창조경영대상’에서 ‘2016 자랑스런 한국인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6월 23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환경창조경영대상 시상식’은 사회각계 각처에서 창조적인 마인드, 우수한 환경경영 등으로 국가 발전과 환경 보전에 기여한 교육·정치·종교 등 각 분야의 공로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곽 부총장은 서울문화예술대 교무처장과 한국희곡작가협회 부이사장, 한국문인협회 감사, 한국연극협회 정관개정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희곡분과회장을 맡아 대한민국 문화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웠다. 또한, 서울문화예술대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수업과정이라는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춘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교이며 곽 부총장은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으로 핵심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교육자라는 공로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되었다. 곽 부총장은 ““의미 있는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름. 가까운 도심 속에서 나만의 여행을 체험하고 싶다면 ‘2016 여행장(TRAVEL GROUND)’을 주목해 보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26일 시작해 7월 10일까지 연희동 일대 문화공간 4곳에서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도시 속 여행 축제 ‘여행장(TRAVEL GROUND)’을 개최한다.문화공간은 ▲하와이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주는 알로하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명조장 ▲독일 뮌헨을 연상하게 되는 헤이마 ▲입출국장 콘셉트의 어반플레이 등, 총 4곳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공간에서는 ‘여행’을 테마로 한 여행사진전, 여행자토크, 여행클래스, 여행영화 상영회, 가든파티,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특히 ‘여행자토크’에서는 유럽을 횡단한 여행가 길바울, ‘시간을 멈추는 드로잉’의 저자 리모(김현길) 등 여행 전문가들과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또 ‘여행클래스’에서는 여행사진 포토샵 편집, 레진 공예, 캘리그래피(멋글씨) 엽서 제작 등 여행 관련 아이템을 만들고 여행 팁을 나눌 수 있다.여행을 꿈꾸는 방문객들은 특색 있는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며 자신만의 여행을 설계해 볼 수
서대문구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해 이달 22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진기 얼리버드 청년 취업특강’을 개최한다.‘청진기’란 ‘청년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얼리버드’란 ‘기업체의 하반기 채용 시작에 앞서 미리 취업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취업커뮤니티 ‘언니의 취업가게’ 신길자 대표 운영자가 ▲올해 채용트렌드 분석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뽑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유형별 면접 대비전략 등의 내용으로 강의한다.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서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20~30대 청년층 70여 명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또 선착순 희망자 5명에게는 강의 후 강사에게 직접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수강을 위해서는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02-330-1912)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강의에 앞서 개인 입사지원서를 구청 담당자 이메일(jadehouse@sdm.go.kr)로 보내면 강의 중 공개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때 개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또 수강 후 서대문구 일자리지원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면 취업할 때까지 구직 알선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올
북가좌초등학교 후문 쪽 담장이 지난 주말 화사한 벽화로 변모해 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주변 마을 풍경을 한층 밝게 하고 있다.북가좌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소년지도협의회, 강북삼성병원, 삼성전자 벽화봉사팀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이달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가좌초등학교 후문 쪽 벽면을 보수한 뒤,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고 코팅까지 마쳐 오가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하며 마을을 환하게 만들었다.북가좌초등학교 학생들도 벽화 그리기에 함께 참여해 마을공동체를 체험하고 애교심을 높는 계기를 만들었다.특히 북가좌1동 마을 헬스리더 양성 교육을 주관하는 강북삼성병원과 삼성전자 벽화봉사팀이 이번 벽화 그리기에 동참해 한층 수준 높은 이미지를 선보였다.송용섭 북가좌1동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아름답게 변해가는 마을의 모습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밝고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어 갈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지역구의원인 김용일 구의원은 시종일관 함께 어울려 벽화를 그리면서 구민들과 함께 또 외부 전문가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것이 참으로 보람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홍은1동 홍제천변에 자리잡은 중앙소공원에서는 오는 6월4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제1회 너와나 우리마을 페스티벌’이 열린다.홍은1동 주민센터와 서울홍성교회의 후원에 의해 문화기획단체 BCPEOPLE과 서울홍성교회 청년부의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마을 안에서 노는 문화를 형성시켜주고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공원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위해 추진되고 있다.이 페스티벌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우리 마을만의 지역축제로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우리 마을은 재밌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하며 홍성교회 청년들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동네오빠, 형 누나, 언니가 되어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전한 지역문화를 형성함에 그 목적을 두고 뜻있는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특히, 이 축제를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BCPEOPLE은 홍대무대에서 활동하는 홍은동 청년 그룹으로 지난해도 '홍대가 홍은동에 떳다!‘라는 주제로 중앙소공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성공리에 마친바 있는 지역을 사랑하는 지역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제1회 너와나 우리마을 페스티벌’이란 제목으로 실시될 이 행사는 우리 마을의 조그만 프리마켓, 우리 마을의 축
생활체육서대문구수영연합회 제3대 정창숙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20일 내외빈과 동호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금순 제2대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구청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 당선자와 이진삼 구의원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서대문구생활체육회 이동준 회장을 비롯 왕문홍 고문과 김동섭 고문, 김용숙 체조연합회장 등 생활체육관계자들과 150여 수영동호인들이 모여 정창숙회장을 취임을 축하했으며 수영 동호인들이 행사장을 가득메워 진정한 수영 동호인들의 신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서대문구수영연합회의 상징인 회기가 입장하며 본격적인 취임식이 시작되었으며 문석진 구청장, 이동준 생활체육회장, 회기를 하금순 이임회장으로부터 이양받은 정창숙 회장은 회기를 힘차게 흔들며 회장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내외빈들과 동호인들 앞에 다짐했다.특히 문석진 구청장은 “수영도 복지적 차원에서 운영하지 않으며 비용 때문에 운영도 참여도 어려움이 있어 공공으로 운영하는 것과 구민 건강을 위해 체육의 기본이 되는 수영의 저변인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적 차원에서의 운영도 연구해 보겠다”며 적극적인 후원을 다짐했다. 하금순 이임회장은 위임인사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16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가 지난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서대문구가 지난해 종합우승에 이어 준우승의 기쁨을 안았다.‘서울아 운동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시 25개 자치구 1만여 선수단과 응원단이 질서있게 입장하며 생활체육을 통한 서울시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각 자치구별 특성을 살린 입장식이 또 하나의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막을 올렸다.특히 선수 70명, 응원단 260명 등 330여명이 참가한 서대문구는 각 구별 1,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한궁,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판뒤집기, 볼풀농구, 후크볼 등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어 제기차기에서 1등, 단체줄넘기와 볼풀농구, 후크볼에서 각각 2등의 성적을 거둬 동작구에 이어 아쉽게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서울시와 서울시생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25개구생활체육회와 25개종목별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시민생활체육대회는 ‘서울아 운동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 이번 대회는 특히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선수단과 아프리카 남수단 선수단의 체육지도자들이 함께해 우정을 나누어 더욱 뜻깊은 대회로 운영됐다.양회종 서울시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생활체육회가 생활체
서대문체육회관 성인부 7명, 마스터즈반 10명으로 구성된 수영선수단은 지난 16,17일 잠실종합운동장 제1수영장에서 열린 “제5회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 수영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10개, 은메달 1개, 동메달17개 등 총2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서울특별시수영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울시 각구(21개)에 소속되어있는 총816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써 서울시 생활체육 수영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에 대회이다. 서대문체육회관 소속 선수단은 성인부 7명, 학생부 10명에 적은인원이 참가하였지만 대회 2관왕 및 참가선수 전원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순의 8위의 기염을 토해냈다.서대문체육회관 수영단은 성인부 및 마스터즈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선수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선수단을 담당하고 있는 문여송전문강사는 “이번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노력해준 선수단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였으며, 대회 지원에 앞장서준 서대문체육회관 관계자 및 서대문구수영연합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였다.서대문체육회관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 인한 주민화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으며, 선수단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서대문구가 2016 안산(鞍山) 자락길 벚꽃음악회가 연희숲속쉼터에서 지난 4월 8~10일까지 3일간 대성황을 이뤘다.3천그루의 벚꽃으로 아름답게 물든 안산자락길 초입 연희숲속쉼터에서는 만개한 벚꽃을 찾는 많은 구민들을 위한 벚꽃음악회가 열려 아름다운 봄의 선율을 선사했다.높이 296m로 서울 남산(262m)보다 다소 높은 안산은 서대문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울시의 봄꽃길로 지정되었을 뿐 아니라 인기 드라마 배경이 될 정도로 유명해진 안산자락길은 수령 40~50년의 수양벚나무, 산벚나무, 왕벚나무 3천여 그루가 봄마다 장관을 이룬다.그 중에서도 가장 만개한 지난 8~10일까지 진행된 벚꽃음악회는 벚꽃과 함께 안산 명물인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 음악회를 찾는 시민이 해마다 늘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됐다.사흘 음악회 기간 중 오후 2시와 7시, 총 6회 공연이 펼쳐졌으며 18개 팀이 출연해 가요, 팝, 재즈, 클래식,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또 초등학생 풍물패,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댄스동아리, 여성합창단, 실버합창단 등 구민들의 무대도 마련돼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공연장인 연희숲속쉼터는 서대문구청에서 걸어서 5분 정
콘크리트 건물에서만 생활하다 숲길에 들어서면 ‘정말 공기가 다르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어찌 보면 하루에 밥보다 더 많이 먹는 것이 공기인데요.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때는 맑은 공기 마음껏 들이쉴 수 있는 울창한 숲이 그리워집니다. 그렇다고 막상 숲을 찾아 두메산골까지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가까운 뚝섬한강공원의 ‘힐링숲’에서 도심 속 삼림욕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사계절 푸르른 편백나무 숲길에서 여유로운 시간도 보내고 건강까지 챙기세요!힐링숲 안에는 달콤한 향과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장미나무, 백합, 튤립 등 초화류 20종을 마치 무지개처럼 7줄로 길게 심은 ‘무지개 향기원’도 조성됐습니다. 4월 중순이면 만개하는 튤립 꽃밭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어보세요.그밖에 힐링숲 내에는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통목 의자와 ‘느린 우체통’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느린 우체통’은 편지나 엽서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적어둔 주소로 배달해 주는 이벤트입니다.한강공원에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숲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서울시는 급격한 사회발전과 바쁜 일상으로 심신의 치유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도심과 가까운 한강공원에 숲을 조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