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 지적장애 어린이 수영 선수단은 서울 정립회관 수영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수영대회 서울특별시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여 서울특별시 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수영연맹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대한장애인수영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들이 출전하였으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수영대회 선발전으로써 서울시를 대표하는 장애인수영선수들이 앞 다투어 기량을 선보였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속 최재용선수는 평영(50M)에서 서울특별시 대표로 선발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지적장애 수영단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연습해왔던 기량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박수를 받았으며 참가한 선수 학부모는 “그동안 노력했던 것들이 결실을 맺어 감사하고 앞으로 수영을 통해 좀 더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라고 말하였다.
이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좀 더 많은 지적장애인들에게 수영을 통한 지역 수영대회 및 타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장애인들의 자신감 및 성취감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