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장애 예술인들의 자선 음악회가 10월의 마지막 날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는다.오는 31일 저녁 5시부터 (사)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가 주최하는 “2015 마음의 눈, 열리는 콘서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자선음악회가 종로구, 서대문구, (주)두산중공업,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홍성교회, (사)뷰티플마인드의 후원으로 홍제3동 소재 서울홍성교회 크라운 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따스한 가을을 노래해줄 대중가수들의 협연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이번 자선 음악회는 시각장애인 자녀들을 가진 가족들의 모임인 (사)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를 돕기 위한 기금마련 자선 음악회로 시각장애인 가족 협회 소속의 “시각장애인 청소년합주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콩쿨 수상자인 18세의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양의 바이올린 협주무대까지 시각장애 청소년 예술가들의 음악을 향한 진지하고 뜨거운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보기 드문 무대가 될 전망이다또한 오랜 기간 동안 한국 뿐 만이 아닌 전 세계의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국제적인 자선음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 앙상블이 후원으로 참가해 오페라, 첼로, 바이올린 등 다양한 클래
빨간 재킷에 까만 바지를 입고 검고 긴 털모자를 쓴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가 연세로 차없는 거리를 활보했다.지난 10월 2일 정오부터 다음 날 저녁 8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영국 그레이트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져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특히 축제에서는 영국 런던 버킹검 궁전에 가야 만날 수 있었던 왕실 근위병 군악대의 공연과 퍼레이드는 그야말로 압권중에 압권이었다.45명으로 구성된 군악대 ‘콜드스트림 가드 밴드(Band of the Coldstream Guard)는 2일 오후 7시, 3일 낮 12시와 오후 6시 등 모두 3차례 걸쳐 각각 1시간여 동안 공연과 행진을 선보여 영국 문화의 진수를 관람할 수 있었다.축제 기간, 연세로에는 영국의 문화, 산업 관련 홍보 부스가 설치되고 트릭아트(trick art) 전시, 비보이 공연,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져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엿볼 수 있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열리는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 공연과 축제를 통해 한국과 영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상미 기자 gogh2020@naver.com
서대문구리틀야구단(단장 김영호)이 제5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지난 8월15일을 시작으로 8월24일 결승전 및 폐막식에 이르기까지 A조 57개팀, B조 57개팀 등 2개조로 편성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설악야구장, 설악중학교 야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진행된 경기에 서대문구 리틀야구단은 B조에 편성돼 경기를 치뤘다.8월17일 용인시 기흥구리틀야구단과의 첫경기 10대 1승을 시작으로 안양시 리틀야구단, 성북구 리틀야구단, 마포구 리틀야구단에 이어 김해시 리틀야구단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아쉽지만 결승전 우천으로 인해 부산 서구리틀야구단과의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공동 우승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2015년들어 각종 전국대회 참석했으나 번번히 8강전 및 4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맛보았으나 중학교 1학년생이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엄찬식, 윤영진(이상 충암중 1학년), 배헌렬(경원중 1학년), 박경준(영동중 1학년), 최용하(신흥중 1학년), 유한종(이대부중 1학년)등의 선수들의 열정으로 2010년 창단이래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서대문구 리틀야구단은 현재 명지전문대학의 지원 및 협조로 명지전문대학의 운동장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양국 전통 문화 체험 서대문구가 지난 19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을 열고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했다.실제 조선통신사 행렬이 지나갔던 일본 지역 전통공연팀과 우리나라 공연팀 등 10여 개 팀 350명의 출연진이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사하고 조선통신사 차림을 한 100여 명과 함께 연세로를 따라 행진했다.또 한일 두 나라 참가자들이 일반 시민들과 흥겹게 어울려 우리나라와 일본의 화합을 상징하는 일명 ‘요사코이 아리랑’ 공연을 함께 펼쳤으며 퍼레이드와 무대공연을 통해 일본 와다이코(전통 북) 연주, 북소리에 맞춰 추는 춤인 ‘쓰가루 데오도리’, 시모노세키의 민속춤 ‘헤이케 오도리’, 돗토리현의 가무 예술 ‘고진 가구라’, 마칭밴드와 치어리딩 등을 감상했다.우리나라에서도 태극취타대, 광명시립농악단, 상명 한오름무용단 등이 출연해 일본팀과 번갈아가며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한편, 2005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맞아 시작된 ‘한일축제한마당’은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일 두 나라
체계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서대문체육회관 성인반 6명 마스터즈반 19명의 선수들이 지난 9월13일 잠실학생수영장에서 개최된 “제4회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 수영대회”에 참가하여 금6개, 은7개, 동8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수영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한 선수들이 출전하여 시울특별시 각 20개구의 명예와 개인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에서 종합 4위에 자리했다. 이번 수영대회에 참가한 성인 선수는 “주말도 없이 저희를 훈련시켜 주시고 아침부터 나와 신경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였으며, 선수 학부모는 “새벽 일찍부터 나와 모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아이들 하나하나 신경을 써주시고 격려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하였으며 담당 강사는 “모든 선수들이 메달을 따지는 못하였지만 그 동안 고된 훈련을 잘 따라 와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 고 말하였다.서대문체육회관에서는 이용 회원들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지역 수영대회 및 타 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회원 화합 및 성취감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9일 신촌 소재 카페 체화당에서 문화촌 엘시스테마 마을예술학교 주최로 골목음악축제 김광석 콘서트가 열렸다. 마을의 중심에서 김광석을 외치다 "서대문 즈음에"라는 제목으로 마을가수들이 고 김광석님의 노래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 참가자들은 대부분 젊은 여성들이 많았고 마을에서 소식을 듣고 찾아온 가족도 있었다. 체화당 지하공연장의 자리가 모자라 뒤늦게 의자를 추가시키는 모습도 보였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이름에 모두 000가수라 칭하니 제법 유명가수를 보는 듯하다.가수 장재식, 김성후의 사랑하는 이유로를 시작으로 사랑했지만,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바람이 불어오는 곳,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날들, 먼지가 되어, 이등병의 편지, 일어나, 변해가네, 서른즈음에 등의 노래가 이어졌다. 이날 최연소 가수로 출연한 방송고 김원준, 김명준 학생은 실용음악을 배우는 학생들로 김광석의 노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자신의 생각을 노래로 담을 수 있은 가수이며 노래를 부르거나 들으면 그 가사와 멜로디에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행사를 기획한 엘시스테마 김성후 선생님은 홍제동에 실용음악 아카데미 스토리텔러로 시작했다가 마을예술학교를 열
서대문구가 지난 28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젊음과 낭만의 거리 신촌 연세로에서 늦여름 시원함을 선사할 관악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추계예대 음대생 62명으로 구성된 관악대가 한국행진곡 등 10여 곡을 연주하며 신촌을 음악으로 물들였다.또 연주자들이 곡에 대한 해설도 곁들여 연세로를 찾는 시민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특히 연세대 음대생 86명, 이화여대 음대생 72명으로 구성된 관악대도 오는 10월 연세로에서 시민들에게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가을의 연세로를 수놓을 계획이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고 여유와 활기를 되찾게 하는 관악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교실이 한국 축구의 주역이 될 선수들을 잇달아 배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우리나라가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2015년 EAFF 동아시안컵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또 하나의 수확이라고 불리는 김주영 선수는 “선수라면 나가는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을 목표로 뛰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덧붙여 “자신을 내세우기 보다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임할 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00년부터 운영해온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교실은 매년 40~50명의 인원으로 주3회 서대문구립 인조잔디구장에서 훈련을 한다. 학교가 끝나기 무섭게 학원으로 직행하는 아이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훈련 일정이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운동시간을 확보하고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연중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축구 기술에 대해 배운다.김주영은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교실을 2000년에 졸업한 뒤, 2008년 경남 FC 입단하였고 2012년 서울 FC를 거쳐 2014년에는 중국 상하이 둥야에서 활동하였다. 2010년과 2015년에는 각각 광저우 아시안 게임,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중국 슈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15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서대문구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서대문구는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며,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서대문구’라는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현수막과 대형 태극기를 힘차게 흔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선수 70명, 응원단 240명 등 310여명이 참가한 서대문구는 시민참여종목 중 캐논슛터에서 1위, 왕발달리기 1위, 볼풀농구에서 2위를 차지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시생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25개구생활체육회와 25개종목별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시민생활체육대회는 ‘서울아 운동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잔치로 진행됐다. 박원순 시장과 박래학 시의회 의장을 비롯 양회종 서울시생활체육회장과 유덕열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및 25개 구청장단,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정세균⦁ 나경원 국회의원, 25개구생활체육회장단, 25개종목별연합회장단과 20,000여명의 각 구 선수단, 응원단이 참석해 11회째를 맞은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를 즐겼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시민생활체
서대문구가 ‘서대문,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제3회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서대문구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접수기간은 10월 12일까지며, 서대문구에 관심 있는 블로거라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응모 희망자는 축제, 명소, 문화, 인물, 미담사례 등 서대문구와 관련된 자유로운 소재에 대해 자신이 직접 체험하거나 취재한 내용을 개인 블로그에 게시하면 된다.예를 들어 서대문구의 안산, 홍제천, 전통시장, 자연사박물관, 독립민주페스티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숨은 명소, 서대문구의 따듯한 이야기 등을 포스팅할 수 있다.입상작 발표는 1차 예비심사, 2차 본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11월 3일 이뤄질 예정이다.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각각 3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참가신청과 제출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공식 블로그(http://tongblog.sdm.go.kr/3576) 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상작은 서대문구 공식 블로그 ‘Tong’에 게재되고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링
서대문구생활체육회(회장 이동준(사진)/이하 생활체육회)는 지난 24일 오후7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정례이사회를 갖고 검도(회장 장오규), 파크골프(회장 진광범), 등산(회장 정장필) 등 3개 종목연합회의 가입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이동준 회장의 취임후 가입했던 바둑연합회와 이번 정례회에서 승인한 3개 종목을 포함 총 25개 종목연합회로 확대되었으며 골프연합회도 가입 신청을 했으나 서류의 미비로 인해 다음 정례회로 이관돼 아쉬움을 남겼다.또한 8월 16일 개최되는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시민참여 선수단 70명과 응원단 230명 등 300명의 참가를 결의했다.잠실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는 서울시 각 지자체대항 경기로 한궁, 단체줄넘기, 판뒤집기, 볼풀농고, 캐논슛터, 왕발릴레이등 5개 종목에 총 7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경기를 벌이게 된다.이에따라 생활체육회는 한궁에 국학기공연합회, 단체줄넘기에 배드민턴연합회, 판뒤집기에 테니스연합회, 볼풀농구에 족구⦁농구연합회, 캐논슛터에 축구연합회⦁여성축구단, 왕발릴레이에 축구연합회⦁여성축구단에서 선수를 선발키로 결의했다.특히 응원단 230명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집하기로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