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장성호)가 동국대학교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와 함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나마스떼 인도, 시간을 여행하다’를 이달 16일 시작한다. ▲3월 인도 오디시 무용가 금빛나의 ‘인도 전통춤이 전하는 신화 이야기’ ▲4월 변순미 박사의 ‘아유르베다와 함께하는 인도 음식 기행’ ▲5월 인도 네팔 음악 연주자 김병세의 ‘나의 새로운 취향, 인도 음악 감상 첫걸음’ ▲6월 류현정 박사의 ‘인도 신화의 세계관’ 등 4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프로그램마다 4회씩 매주 화요일 오후 2∼3시에 서대문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마다 선착순 70명까지 사전 무료 수강 신청 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로 ‘접속 링크’를 전송해 준다. ‘나마스떼 인도, 시간을 여행하다’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무료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위치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 세대의 인식전환과 인생설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교육 및 활동
서대문구가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오후 1∼8시 신촌문화발전소 공연장에서 ‘2021 XR프로젝트-가상이상(假想以上)’을 개최한다.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아우르는 초실감형 기술을 뜻한다. 구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재현한 ‘스피어즈’를 비롯해 유명 할리우드 배우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글루미 아이즈(내레이션 콜린패럴)’와 ‘배틀스카(내레이션 로사리오 도슨)’, 가상세계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며 체험할 수 있는 ‘벽 속의 늑대’ 및 ‘라인’ 등 우수 VR 작품 5편을 상영한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선댄스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 VR부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콘텐츠 위주로 엄선했으며, 관람 전후로 전문 XR 큐레이터의 작품 해설과 관람객 리뷰를 진행해 가상현실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강화된 성능으로 몰입감을 높인 최신 휴대용 VR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를 통해 상영작을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XR프로젝트-가상이상(假想以上)’을 마련했다. 이번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문화발전소가 극단 미인의 공연 ‘내 일의 내일, 내일의 내 일(연출 김수희)’로 관객들과 만난다고 8일 밝혔다. 신촌문화발전소의 ‘창작 과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 공연은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 공개된다. 극단 미인의 첫 공동창작 작품으로, 일과 노동에 대한 예술인들의 생각과 질문을 담고 있다. ‘예술은 노동인가, 예술가는 노동자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극단 단원들의 노동 관련 강연과 독서 등 6개월간의 리서치를 통해 구성됐다. 전태일재단의 도움으로 청계피복노동조합에서부터 YH무역 노조까지 한국의 노동운동, 나아가 민주화운동에 기여했던 노동운동가들의 강연을 9회 진행했다. 또한 창작자로서 노동환경에 대한 고민과 최근 시행된 ‘예술인 고용보험’에 이르기까지 예술 현장의 이야기를 배우 자신의 이야기로 재구성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냈다. 연극, 움직임, 강연, 놀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낸 ‘내 일의 내일, 내일의 내일’ 공연은 공연장을 비롯한 신촌문화발전소 전체 공간에서 촬영됐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서울시 긴급비상조치로 임시 휴관을 지속해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오는 2월 20일(토)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유튜브 [문체tv]를 통해 「어린이 국악 연극 ‘봉장취’」를 송출할 예정이다. 어린이 국악 연극 ‘봉장취’는 서울문화재단 ‘2020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상주단체로 매칭된 ‘극단 북새통’에 의해 공연된다. ‘극단 북새통’은 2002년 창단한 전문창작연극예술단체로 <가믄장 아기>, <재주 많은 다섯식구>,<코리아 훼이트>등 다채로운 레파토리를 보유하여 어린이부터,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객을 아우르는 역량있는 예술단체이다. 2월 20일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공연 될 ‘봉장취’는 2016년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연출상, 연기상, 최고 인기상을 수상하였으며 2017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7, 아동청소년극 부분을 수상한 웰메이드 작품이다. 주요 스토리는 자신의 꿈을 찾아 아기새를 맞기고 떠나야 하는 뻐국이 이야기와 덩치가 커서 날지못하는 넓적부리 황새 ‘슈빌’이 여행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본 작품은 전통악기의 연주와 노래, 연기가 더해진 종합예술로서 오는 2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시체육회 제4차 이사회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의 관리단체 지정안이 가결됐다. 2013년 승부조작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학부모가 자살한 사건이 발생 이후 줄줄이 드러난 비위사실로 2016년 관리단체로 지정, 관리위원회의 관리를 받고 해제된지 3여 년 만이다. 그 간 서태협은 관리단체 지정 전후 문제점에 대한 반성과 개선의 의지없이 더 교묘해진 수법으로 허물도 변명도 꾸며왔으며 여론조장을 위해 신문사를 발행하거나 노동자 보호라는 그늘에 서기위해 노조에 가입하고 언론의 자유라는 명목 하에 집회시위 등을 해왔다. 2019년 서울시의회에 서태협에 대한 시민제보를 통해 수면위로 올라왔으며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20개월간 각고 끝에 마침내 서태협이 관리단체로 지정되었다. 지난 2019년 12월에도 서태협 관리단체 지정안이 서울시체육회에 상정되었으나 의결정족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무리하게 의결을 강행하여 부결시켰으며 끝내 절차상 하자로 무효가 된 바 있다. 종목단체인 서태협의 관리감독이 있는 시체육회도 그간 서울시 체육단체의 명예를 실추하고 승부조작 등 엘리트 선수들의 미래를 짓밟았은 서태협을 옹호하고 묵인하
코로나19 방역단계 격상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어하는 동네예술가와 동네 마을가게가 함께 힘을 모아 미술관을 열었다.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예술과 위로를 건네는 2020 대안영상예술 공공예술프로젝트 <마을가게 미술관>을 오는 12월 29일부터 2021년 1월 23일까지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2020 아르코 공공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달라진 일상의 변화를 동네 예술가와 동네 마을가게가 예술을 통한 힐링과 새로운 소통방식의 필요성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마을가게 미술관>은 이름대로 대규모 미술관과 전시회도 자유롭게 갈 수 없는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 산책을 통해 동네를 탐구하고 동네 마을가게를 거닐며 그곳에서 편하게 공공예술을 접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마을가게 미술관>에는 서대문구 명지대 인근의 떡집, 꽃집, 카페, 사진관 등 마을가게 20여 곳이 참여했다. 마을가게 내부에 뉴장르 대안영상예술 작품을 설치해 지역주민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로 변신시켰다. 윈도우를
서대문구는 ‘온라인 뮤직페스타 제6회 김현식 가요제’ 수상자들의 음원이 이달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선보일 디지털 싱글 앨범에는 ▲1위 곡 지녁저녁밴드의 ‘그대와 단 둘이서’ ▲2위 곡 A.S.H의 ‘떠나가 버렸네’ ▲3위 곡 가리워진새내기의 ‘눈 내리던 겨울밤’ 등 김현식의 곡을 개성 있게 편곡해 부른 3곡이 수록된다. 이 앨범은 주관사인 픽처퍼펙트와 ㈜우아한형제들이 함께 제작했으며 음원 수익은 한국청소년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기부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현장에서 무대를 즐길 순 없지만 고인의 30주기에 발매되는 음원을 통해 후배 음악인들이 재해석한 그의 노래를 새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 평가에서 ‘독립의 별, 서대문에서 세계로’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전국 지자체가 올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시행한 총 385개 사업 중 5개 분야(▲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에서 25개를 엄선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구는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한 전국 25개 지자체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는 서대문구가 유일하다. 올해 서대문구는 사회적기업 펀데이코리아네트웍스(주)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독립을 노래하는 미니콘서트, 역사 시대극 재현, 독립 열사에게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0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느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구는 2021년에도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 지원 대상 지자체에 선정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외국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비대면 이벤트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오는 12월 18일 금요일 유튜브 문체tv를 통해 ‘세종 우리동네 서대문구 오케스트라 제4회 랜선 가족음악회“를 송출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서대문구 오케스트라는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서대문구와 협력하여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단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악기교육을 실시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악기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공하고, 선발된 악기별 강사진이 파트별 수업을 진행한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사업에 4년째 참여하여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호른 까지 8개의 파트의 수업을 운영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연말 가족음악회를 매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면 온라인으로 음악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8일 유튜브 문체tv를 통해 송출될 ‘제4회 랜선음악회’는 지난 7개월간의 대면/비대면 수업과정, 감상수업 후 그린 그림, 3년간 오케스트라 활동 후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의 인터뷰 등으로 의미있고 감동적인 컨텐츠로 구성되었다. 또한 비대면 환경에서도 각자의 집에서 배우고 연습한 ‘베토
서대문구가 신촌도시재생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예술가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늘어난 유휴공간과 임대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Where We At : 그렇다면 이렇게라도 우린 어디에 있었을까’란 주제로 신촌의 일상공간과 임대공간, 공원 등에서 열린다. 지난달 31일 ‘신촌, 파랑고래’에서 열린 ‘공명의 나눔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달 5∼14일 전시,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6일부터 14일까지는 오래된 가옥을 전시장으로 해 현대예술전시 ‘겹겹겹’이 개최된다. 전시는 연희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로젝트 미술그룹 ‘희연’의 작가 5명이 참여한다. 또한 시각예술과 문학의 융합 등에 관한 연희아트페어 작가들과의 담화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5일과 6일 오후 4시에는 ‘신촌, 파랑고래’ 1층 야외마당에서 ‘후즈아트’의 클래식버스킹 ‘가을이 오면’이, 6일과 7일 오후 2시에는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창천문화공원까지 이동하면서 진행되는 ‘소동×스튜디오 BESISI’의 거리인형극 ‘산다는 게’ 공연이 진행된다. 7일 오후 2시 이대역 인근 대현문화공원에서는 ‘공연창작집단 사람’의 ‘단편 서커스 옴니버스’도 펼쳐져 신촌의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올해 하반기 스포츠 복지사업에 일환으로 4층 중체육관에 국민체력100 서대문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하였다. 국민체력100은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가 다양한 측정 장비를 이용해 개인별 체력 수준을 측정해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체력인증 프로그램은 만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혈압, 신장, 체성분 분석 및 체력측정으로 만들어진 데이터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바탕으로 운동처방을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받을 수 있다. 중·노년 지역민, 생활체육 참여자, 전문 체육 선수, 학생, 특수계층(승무원,군인,경찰,노인)등이 누구나 쉽게 방문해 맞춤형 체력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직장인, 학생, 각급 기관·단체를 위해 센터가 현지 출장을 통해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도 진행하며 시민의 건강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체력측정 종목은 근력(악력), 근지구력(윗몸일으키기), 심폐지구력(스텝박스,트레드밀,20m 왕복달리기), 순발력(제자리 멀리뛰기), 유연성(윗몸앞으로굽히기), 민첩성(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