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방학특강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방학특강은 2017년 7월 26일(수)부터 8월 23일(수)까지 4주 동안 진행되며, 접수는 7월 5일(수)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방문접수를 통해 받는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이번 방학특강 프로그램에서 가족 단위 신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의 교감을 키우고, 유·초등학생의 정서안정과 창의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이번 방학특강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족단위의 프로그램으로는 4~6세의 경우 ‘(소수정예) 엄마와 함께하는 교감 도예 수업’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혼자하는 교감 도예 수업’이 있다. 또한 ‘미술 심리 교실’도 새롭게 개설했는데, 유아반(4~5세)의 경우 엄마와 함께하며, 초등학교 저학년반의 경우 아이 혼자 수업에 참여하되, 상담은 원하는 부모님에 한해 상담이 가능하다. 미술활동을 통해 아동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동기 유발로 미술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아동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토대로 환경, 건강, 심리, 지도 등에 관해 이루어질 예정이다.신지윤 기자
한국 면허“쉽고빨라..”외국인‘운전면허원정’ 막는 법안 내용외국인들이 단기 관광비자로 국내에서 운전면허자격증을 취득해가는 이른바‘운전면허 원정’을 막는 법안이 발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김영호 의원은 15일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우리나라에 90일 이상 체류하면서 외국인등록을 한 사람만 운전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경찰청에 따르면 국내 단기 체류 외국인의 운전면허자격증 취득은 2012년 221건에서 2016년 7,717건으로 4년 사이 35배가량 늘어났다. 이중 중국인의 비율이 93% 이상으로 중국에선 관광과 운전면허 취득을 함께 할 수 있는 한국 여행 상품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운전면허 시험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난이도가 쉽다는 점과,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일 경우에도 운전면허자격증을 딸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행사 뿐 아니라 일부 지자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을 관광 상품으로 홍보하는 등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결여되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여파로 국내 외국인 운전자 교통사고는 12년 333건에서 15년 1,411건으로 증가했다. 단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강환)이 SF작가와 과학자들을 초청해 5회에 걸쳐 ‘SF, 상상 속의 과학’이란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열린다.1강은 ‘한국 우주개발의 현재와 미래’란 제목 아래 SF작품집 ‘옆집의 영희 씨’ 저자 정소연 작가와 국립과천과학관 유만선 박사가, 2강은 ‘인공지능과 로봇의 시대’란 제목으로 SF작품집 ‘우리가 추방된 세계’의 저자 김창규 작가와 화학자이자 SF작가인 곽재식 연구원이, 5강에서는 ‘안드로메다 성운’ 번역자 정보라 작가와 극지연구소 김백민 박사가 ‘기후변화와 지구멸망’에 관한 수강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준다. 강의마다 수강 정원은 60명이고 수강료는 한 강좌에 만 오천 원, 5개 모든 강좌에 칠만 원이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02-330-885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한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2013년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화론 우주생물학, 과학사, 고생물학, 다윈, 생물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개최해 오고 있다.또한 올해도 ‘2016년의 과학책’ 강연, 빅히스토리 특강, 지구의 미래와 곤
지난해 자체감사결과 처분 요구한 131건 100% 집행서대문구는 감사원이 주관한 지난해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심사 대상 40개 자치구 가운데 최우수인 ‘A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 내실화를 위해 매년 감사 활동과 성과를 평가한다.올해는 2월부터 5월까지 총 208개 자체감사기구를 9개 심사군으로 구분해 현지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감사위원회 의결을 진행했다.평가 기준은 ▲감사조직과 인력운영(20%) ▲감사활동(38%) ▲감사성과(24%) ▲사후관리(18%) 등 4개 분야 27개 지표로 돼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심사군별로 A, B, C, D 4단계 등급을 부여했다.서대문구는 지난해 518건의 일상감사를 실시(감사인 1인당 25.06건)하고 이 가운데 58.30%인 302건에 대해 집행부서의 장에게 의견을 제시했는데, 1인당 실시 건수와 의견제시율 모두 심사 대상 자치구 평균을 상회했다.참고로 서대문구는 일상감사 운영계획에 따라 대상 업무, 시기와 절차, 방법을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 정책의 집행, 계약, 예산관리 업무 등을 대상으로 일상감사를 수행하고 있다.구는 특히 ‘사후관리’ 분야
구청 복지 담당자와의 1:1 카카오톡 대화로 위기가정 신속 대응서대문구는 서대문소방서, 중부수도사업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대한적십자사 은평서대문희망나눔봉사센터 등 4개 기관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안녕살피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가정 방문이나 체납가구 파악 등 업무 추진 과정에서 위기 또는 취약 상황이 발견되면 카카오톡 1:1 대화를 통해 서대문구청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관할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는 신고가 들어온 취약 가구를 방문해 복지, 보건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 서비스를 연계한다.구는 발굴된 복지 대상자를 서대문 특화사업인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에 연계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 신고자에게는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이달 9일 오후, 사업에 참여할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앞서 서대문구는 2015년 9월에도 11개 기관(서대문경찰서, 서대문우체국, 서부수도사업소, 한국전력공사 성서지사, 서울도시가스 강북2·3·4·5고객센터, ㈜예스코 서부고객센터,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점,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플러스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추가 협약으로 총 15개 기
중소 기상기업 및 날씨경영 우수 인증 중소기업 대상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김종석)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중소 기상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한국기상산업진흥원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활동을 시작했다.한국기상산업진흥원과 IBK기업은행은 지역역경제의 장기간 부진에 다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상기업의 성장 동력 확충과 날씨 경영 확산을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금융ㅇ지원을 통해 기상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기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또한 해외로 진출하려는 기상기업에 대해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수집, 자문, 건설팅, 네트워크 구축, 마케팅, 홍보비 등을 지원하고 특히 기상기후분야의 기술개발이 완료된 후 개발기술의 제품화 또는 사업화를 촉진하는 기상기업에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중소 기상기업 및 날씨경영우수기업으로 45억원의 대출기금을 조성하여 기업별 최대 3억원, 대출금리 2.0% 감면혜택을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1년이며 기업요청시 금융기관 내규에 다라 최대 2ss까지 연
위원회별 각부서 업무보고와 6월 22일 구정질문 이어져제234회 서대문구의회(의장 김호진) 제1차 정례회가 6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6월 6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한후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회별 각부서 업무보고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위해 6월 21일까지 21일간의 휴회를 결의하고 각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들어갈 예정이다.서대문구의회는 이번 234회 정례회를 통해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또한 6월 22일 의원들은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전반에 관한 문제들을 구청장을 통해 답변을 듣고 구민들을 위한 구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정을 견제하는 의회의 주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경희) 심의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심의하며 각 위원회는 2016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6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 의결한 후 폐회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통해 구직지원 프로그램도 지원 받아 서울시는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수당 대상자를 5월 2일부터 5월 19일까지 청년정책 홈페이지를 통하여 모집한다.청년수당은 청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으로서 청년 자신과 사회의 미래를 탐색하지도 못한 채 높은 구직의 벽을 마주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구직과 진로모색을 위한 시간을 되돌려주는 사업이다.‘서울시 청년수당’은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서울시에 주민 등록한 만 19세부터 29세 미만의 중위소득 150%이하 미취업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평가를 통하여 5,000명을 선정한다.선정된 청년은 구직활동을 위하여 매월 50만 원씩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지원받는다. 최초 2개월 조건 없이 지원하고, 3개월 이후 활동내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근거로 지급한다. 또 체계적인 구직활동지원을 위해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통해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선정기준은 가구소득(60점), 미취업기간(40점)이며, 배우자 및 자녀가 있는 청년은 최대 12점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를 바탕으로 활동목표 및 활동목표가 사업취지에 맞지 않는 청
서대문구가 최근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를 여행하거나 지역에 대한 해설이 있는 도보여행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역주민을 ‘서대문 역사·문화 해설사’로 양성하고 관내 3개 탐방코스를 운영한다.1코스는 ‘자주와 독립의 열망을 품은 길’이란 콘셉트 아래 충정각∼프랑스대사관∼독도체험관∼서소문아파트∼일본공사관터∼독립문∼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으로 이어진다.또한 2코스는 ‘100년 전 명품학군 탐방’이란 주제로 이화역사관∼신촌역사∼광혜원∼수경원터∼언더우드관∼윤동주문학관을, 3코스는 ‘나만의 힐링로드’란 주제로 무악재∼너와집휴게소∼안산(鞍山)∼봉수대∼봉원사를 잇는다.서대문구는 올해 초 관내 곳곳의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북 ‘아주 특별한 10가지 여행이야기’를 발간한 데 이어, 이 같은 탐방코스도 개발했다.특히 구는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를 사명감, 서비스마인드, 지역 역사문화 지식 등에 대한 면접을 통해 교육생 8명을 선발해 40시간의 이론 및 현장 수업과 시연 등을 거쳐 5월 하순부터 ‘서대문구 역사·문화해설 탐방코스’에서 관광객들에게 관련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해설하며 우선 1코스 시범운영 후 점차 2, 3코스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
작은 청소년들이 모여 만드는 큰 울림인 리틀 빅 오케스트라가 지난 10일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서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하며 서대문청소년수련관의 협력으로 고은초, 북가좌초, 연가초, 홍연초등학교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악기연주 및 공연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전시키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발대식에는 오케스트라단의 시작을 격려, 축하해주기 위하여 서부교육지원청을 비롯 관련학교 관계자와 서대문구청, 서대문교육복지센터,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서대문 관내 학교 및 기관의 청소년, 교사,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32명의 단원들에게 오케스트라단원임을 증명하는 인준서 수여식이 각 학교장, 교감이 직접 수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서부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 박은경 과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는 것은 단순 악기교육이 아닌, 청소년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키우는 일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어 리틀 빅 오케스트라 단원 김모군은 “의미있는 활동에 제가 포함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라며 기쁨
샘오취리·김광호·서민·황상민·정욱식·오건호 등 강의서대문구가 사회 변화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시민역량을 높이고 평생교육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대학, 학습하는 시민들’을 연다. 이달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시민들의 현재, 미래, 시간, 권리를 주제로 네 과정이 마련됐다.현재에 초점을 맞춘 첫 과정에서는 ▲아프리카 가나에 학교를 세운 방송인 샘 오취리가 ‘572학교 이야기’ ▲EBS 다큐프라임 김광호 PD가 ‘가족의 의미’ ▲기생충학자 서민 교수가 ‘서민적 정치’ ▲심리학자 황상민 박사가 ‘한국인의 행복심리’ ▲평화네트워크 정욱식 대표가 ‘시민의 안전’에 관해 강의한다.‘시민들의 미래’를 전망하는 2기 과정에서는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위원장이 3회에 걸쳐 미래 사회 노동시장과 고령화를 예상하고 연금과 의료 등 복지문제에 관해 수강자들과 의견을 나눈다.‘시민들의 시간’을 주제로 한 3기 과정에서는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노명우 교수가 5회에 걸쳐 쓸모 있는 사회학, 노동과 직업, 가족의 종말, 옆집과 나, 텔레비전이란 제목으로 강의하고 현대인의 사회관계망과 존재 등에 관해 수강자들과 토론한다.‘시민들의 권리’를 주제로 한 4기 과정은 자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