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문석진)가 이달 8일 서대문구청에서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임단협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우건 서울시 공무직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다.협의회와 노조는 어려운 국내 여건 극복과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관계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이우건 서울시 공무직 지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 직원들의 복지와 처우가 진전됐다”며 “앞으로도 각 구청과 상생해 대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석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각 구청과 직원은 공동운명체임을 공감하고 직원 고용안정과 능력개발,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노사 신뢰와 협력이 주민 만족감 향상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대문구가 경제적 부담으로 여성용품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해,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추진한 ‘드림박스’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구는 홈페이지로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 추천을 받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의 여성 청소년 자녀 60명에게 ‘드림박스’ 발송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드림박스는 4개월분 일회용 생리대, 순면생리대, 위생팬티, 파우치, 안내문으로 구성됐으며, 명칭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꿈(Dream)과 선물드림(Give)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모금운동을 통해 1,008만여 원을 성금을 모았는데 특히 대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은 버스킹 공연 수익금 83,500원을, 연세대 음악대학 학생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음악회’에서 모은 성금 745만 원 중 500만 원을 서대문구 드림박스 사업에 기부했다.서대문구 드림박스 사업은 ▲여성 청소년 자존감 보호와 낙인감 방지 우선원칙 ▲개인 취향에 따른 생리대 선택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여성용품 지원이라는 3가지 특징을 지닌다.실제로 생리대 신청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뒤, 내용물 표시가 나지 않도록 택배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미혼이지만 행복한 엄마 당당한 엄마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직업과 양육을 지원하는 등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짐과 동시에 기능이 변모하는 현실에서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성정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지난 9년간 동방사회복지회의 수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는 김진숙 회장을 찾아 그 현황과 미래를 위한 계획을 들어보았다-편집자 주-Q 동방사회복지회가 어떠한 단체인지 자세한 설명을 부탁합니다.A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 고 고암 김득황 박사께서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한 종합사회복지기관입니다.고 고암 김득황 박사께서는 당시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고아원에서 자라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하여 26개소의 보육원과 12개소의 음성나환자 마을 그리고 200여곳의 교회를 돕는 것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그 후 그러한 아동들이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따듯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사업으로 아동복지사업을 확대해 갔습니다.그 후 동방사회복지회의 가치와 비전을 확대하고자 1985년 동방평택복지타운을 건립하여 장애아동을 위한
보행 약자 위해 경사도 10% 이내 목재 덱과 마사토로 조성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전 구간 완공을 기념하는 개통 행사가 지난 12일 오후 1시 홍록배드민턴장 옆 야외무대에서 열려 안산(鞍山) 자락길에 이은 또 하나의 명품 숲길이 탄생했다.서대문구는 지난 12일 장애인, 어르신, 유아,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을 완공, 실락어린이공원(홍은1동 71)에서 홍록배드민턴장(홍은동 산1-85)과 삼하운수종점(홍은중앙로 170)을 거쳐 옥천암(홍지문길 1-38)까지 총 4.5km 구간을 경사도 10% 이내의 길로 만들었다.또한 바닥에 휠체어나 유모차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4.15km는 평평한 목재 덱(deck)으로, 나머지 구간은 마사토(300㎡)로 조성했으며 야외무대, 전망대, 쉼터, 음수대, 화장실을 만들고 안내판을 설치해 자락길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구는 시비 5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공사를 3구간으로 나눠 먼저 2014년 9월에 1차 구간(홍록배드민턴장∼삼하운수종점) 1.5km 부분 준공에 이어 2차 구간(삼하운수종점∼옥천암) 1.8km는 2015년 8월, 3차 구간(실락어린이공원∼
서대문구가 이달 11~13일 홍은동 논골공원(홍은동 산 11-279) 내 천연잔디마당에서 어린이 신체발달 활동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서대문구 어린이 잔디마당’은 2014년 8월 문을 열었으며 500㎡의 천연 잔디마당과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즐겨 찾고 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맑은 공기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관내 민간어린이집 원아 800여 명이 참가했다.특히 평소 어린이 숲 체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서대문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협조로 더욱 알차게 진행됐다.서대문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에어아치, 풍선아치, 바람개비, 포토존을 설치해 아이들의 흥미를 더했다.또 교사와 함께 잔디 위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동물놀이, 악어 떼 놀이, 원숭이 꼬리잡기 등 아동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했다.문석진 구청장은 “안산, 인왕산, 백련산 등 자연에서 서대문구 어린이들이 보다 많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문의 : 여성가족과 ☎ 330-8743
콘서트, 주민노래자랑, 각종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등 풍성열두번째 홍제천 생명의 축제가 홍제천 연가교 고수부지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15, 16일 양일간 열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다.특히 ‘함께 만드는 행복한 홍제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 무대를 중심으로 가재울 DMC파크 뷰 자이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면서 1만여세대 가까운 주변 주민들은 물론 서대문구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첫날 연희선무관의 합기도 시연의 식전 행사후 펼쳐진 제14회 위문편지쓰기대회 시상식에는 관내 8개 초등학교 1,395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이중 선정된 80명의 어린이들에게 각 상이 수여될 때마다 신나는 박수를 보내며 함께 즐겼다.특히 개막식에는 참여한 내빈들과 홍제천생명의 축제위원회, 서대문소방서가 함께하는 안전을 기원하는 풍선을 날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후 우리동네 행복콘서트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과 서울예술전문학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가수 한규철씨와 코리아나 김승미씨가 출연해 주민들에게 신나는 시간을 선사했으며 둘째날 이어진 홍제천 주민 노래 및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져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홍제천 축제로 이어졌다.또한 홍제천
서대문구가 경제적인 부담으로 여성용품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해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드림박스’ 사업을 펼친다.드림박스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꿈(Dream)과 선물드림(Give)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원 대상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한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의 여성 청소년 자녀 60명이다.정부 지원과의 중복을 방지하고자 국민기초수급 가구를 제외한 한부모가구 여성 청소년 가운데 11세(2005년생)~18세(1998년생)를 대상으로 했다.또 이와 별도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는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지원한다.앞서 구는 개별 우편과 문자 발송으로 사업내용과 신청방법을 적극 알렸다.서대문구 드림박스 사업은 ▲여성 청소년 자존감 보호와 낙인감 방지 우선원칙 ▲개인 취향에 따른 생리대 선택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한 위생용품 지원이라는 3가지 특징을 지닌다.생리대 신청은 여성 청소년들의 자존감 보호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았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용이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서는 동주민센터 한부모가구 담당 직원이 서류작성을 안내했다.접수는, 신청 내용에 개인 정보를 다루고 있어 철
서대문구가 이달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재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와 비장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화합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단체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하고 관내 장애인단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념식, 뉴스포츠 경기, 놀이체험,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특히 체육관 곳곳에서 진행될 ‘뉴스포츠 경기’에는 장애와 비장애 주민들이 한 팀이 돼 참여한다.원반을 던져 숫자를 맞히는 ‘플라잉 디스크’, 야구공으로 점수판을 맞히는 ‘후크볼’, 탁구와 배드민턴을 접목시킨 ‘핸들러’ 등 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될 예정이다.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구민이 서로 화합함은 물론, 비장애인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은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가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016 동고동락(同苦同樂)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4시, 남가좌1동 주민센터 커뮤니티실과 서대문구보건소 미소지움관에서 총 5회에 걸쳐 열린다.마을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거나 마을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이해, 마을살이 정보 공유, 마을 상상지도 그리기, 우리 마을 의제 발굴 등의 강좌를 진행한다.또 10월 28일에는 ‘마을과 만나기’란 주제로 마포구 성미산마을을 탐방한다.서대문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네트워킹과 마을리더 및 마을지원활동가 발굴에 주력할 이 교육은 무료 과정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자치행정과(02-330-127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안산(鞍山) 숲속쉼터 잔디마당에서 10월 8일 안산 숲속쉼터에서 진행된 최초의 결혼식이자 서대문구 제1호 작은 결혼식이 열렸다.구는 비혼율 증가의 한 원인이 되는 고비용 결혼문화와 자녀 결혼비용 지출로 인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부담 증가 등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예식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검소하고 실속 있게 진행하는 나만의 작은 결혼식 운동을 전개해왔다.결혼문화 개선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산과 실천을 위해 서대문구 홈페이지에 작은 결혼 캠페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서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예비부부 교실에 참가한 40쌍을 대상으로 지난달 작은 결혼식 홍보교육과 캠페인도 진행했다.구는 또 여성가족부 재능기부 웨딩플래너의 무료웨딩컨설팅을 연계하고, 구청 뒤 안산 숲속쉼터를 비롯한 공공기관 작은 결혼식 장소 정보도 제공한다.10월 8일 진행된 작은 결혼식은 하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백, 이바지, 함들이 등을 생략하고 기독교식으로 진행됐다.예식장소도 신랑, 신부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직접 꾸미고 축하공연은 신랑신부 친구들이 펼쳤으며 식사는 도시락으로 제공했다.신랑, 신부는 “나만의 결혼식을 하고 싶어 평소 즐겨 다니던 안산
서대문구는 2015년 3월 전국 최초로 구축한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에 대해 최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프로그램 저작물 권리등록을 마침으로써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IT기술과 복지현장을 결합한 ‘서대문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온라인 지도와 연동한 전산 프로그램으로 ▲고위험군 빨간색 ▲중위험군 주황색 ▲저위험군 파란색으로 표시된다.복지사각지대 발굴, 수급 결정, 지속 관리의 전 과정을 전산화해, 복지 담당자가 위기 가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 관리할 수 있다.앞서도 ‘서대문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은 2015년 11월 행정자치부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8월에는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방자치단체에 보급,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됐다.또 현재 대전 대덕구와 부산 사상구에 ‘서대문 복지방문지도 시스템’ 보급 설치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찾아가는 방문을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시스템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평가된다.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의 프로그램 저작물 권리등록으로 그 효율성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