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주말이었던 25일과 26일 1박 2일 동안 호박골 에너지자립마을이 주관한 전기 없이 살아남기 ‘별빛캠프’가 큰 호응 속에 에너지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고 밝혔다. 가족 단위 50여 명의 주민 참가자들은 먼저 호박골 야생화동산 특설무대에 모여 호박골 에너지자립마을 회원들이 생태 텃밭에서 직접 가꾼 채소로 비빔밥을 만들어 저녁식사를 했다. 또 에너지자립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하얀 손수건을 에너지절약 관련 문구나 그림으로 꾸미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홍은1동 홍록 배드민턴장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 김형수 천문지도사로부터 별자리 이야기를 듣고 빛 공해 없이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했다. 특히 태양광 랜턴 조명 아래에서 펼쳐진 강찬욱 첼리스트의 공연은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에너지토크콘서트’는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 이유진 박사가 진행하는 가운데 호박골마을 이진원 대표, 세종대학교 기후변화센터 정희정 박사, 가재울마을 함윤숙 대표, 서울에너지공사 황정미 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기후변화’와 ‘지역사회에서 실현 가능한 에너지 문제’를 주제로 삼은 토론 후 참가 주민을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자기주도적 구직활동을 전제로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하는『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5월부터 일정을 조정하여 상반기 지원 인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란 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이며, 기준중위소득이 120% 이하인 미취업 청년(만 18~34세)에게 월 50만원씩 6개월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 3월 25일 첫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서울서부지청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지난 2개월 동안 운영한 결과 5월 중 상반기 공개채용이 마무리*된 후에도 여전히 미취업 상태에 있는 졸업 후 6개월 미만 청년에 대한 취업지원 필요성이 증가했고, 청년들의 호응이 높아(3, 4월 신청자 수 약 3,000명) 하반기 지원 인원 중 일부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3~4월 동안 우선순위 때문에 지원받지 못한 청년들에게도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서부지청은 이로 인해 5월 신청부터 선정 및 예비교육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매월 말일까지 온라인 상시접수를 통해 다음 월 15일에 선정 발표했던 기존 일정을 변경하여, 매월 20일에 신청을 마감하고, 다음 월 10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시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취약 계층의 생계를 지원하는「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참여자 5,285명 (서울시 550명, 25개 자치구 4,735명)을 선발한다.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5개월 20일간 진행 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8일(수)부터 5월 28일(화)까지 15일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인 등이다. 또 신청자 본인 및 그 배우자, 가족의 합산 재산이(주택, 토지, 건축물 등) 2억원 이하이면서, 소득이 있더라도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은 서울시 공공부문 지역 현안 연계 및 청년 맞춤형 사업에 배치되며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근무를 하며 임금은 1일 6시간 근무시 일 51,000원, 월 평균 약 143만원이다. 하반기 모집하는 서울시 공공부문의 신규 사업을 살펴보면 ▴녹색교통진흥지역 운행제한 현장 홍보 및 운행 제한 콜센터 운영(차량공해저감과), ▴돈의문박물관 마을 전시공간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우제광)는 서울미동초등학교와『국민연금 바로알기 교육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19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우제광 본부장과 서울미동초등학교 박경순 교장, 학생운영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연금 미래 가입자인 학생들이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조기에 가질 수 있도록『국민연금 바로알기』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서울미동초등학교 취약계층 학생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협의하였다. 서울미동초등학교는 1896년 5월 개교하여 123여 연간 교육에 매진한 전통있는 학교이다. 특히, 1973년 창단된 태권도 시범단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내한 시 한국을 대표해 태권도 시범을 실시하였다. 서울지역본부 우제광 본부장은 “미래 가입자인 학생들이 국민연금 제도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국민연금 바로알기』교육을 관내 학교로 확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보 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모래내로15길 31) 를 신축하고 지난주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141㎡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해 이 번에 완공됐다. 이곳 1층에는 아토피 특화 가재울어 린이집이 들어섰는데 보육실 5개와 아동 휴게실 1개, 교사실, 조리실 등 으로 꾸며졌다. 개소에 앞서 새집증후군 해소를 위 한 중성화 처리를 마치고 보육실마다 공기청정기를 완비했으며 공기환기 기능을 가진 전열교환기를 설치했다. 정원 65명 중 아토피 아동이 20명인 데 아동 휴게실은 친환경 벽지와 마 루, 편백나무, 규조토 등으로 시공했 다.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대체급 식을 제공하고 아토피 아동을 위한 간 호사를 배치, 운영한다. 아토피 아동 부모교육과 아토피 아동 케어를 위 한 전문의 연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 다. 센터 2층에는 ▲부모와 아이가 자유 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열린육아방 ▲ 육아모임 등을 위한 커뮤니티실 ▲ 2,500여 개의 놀잇감을 보유한 장난 감대여실 ▲시간제 보육실 2개 반이 들어섰다. 3층에는 다목적강당, 재미쑥쑥 요리 체험교실, 상담
서울시립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 서 운영하는 도시속작은학교에서 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2일까지 6 박7일간 185km 도보여행을 실시한 다. 왕따를 당해, 교사와의 갈등으로, 담배를 피다 벌점이 쌓여 이러저러 한 이유로 일반학교에서 거절당한 아이들이 본교에서 쫓겨나 듯 도시 속작은학교로 모여 17년째 긴 여정 의 길을 떠난다. 무언가에 도전해서 성공한 경험 도, 시작한 걸 끝내본 경험도 많지 않은 이들에게 하루에 30km씩 꼬박 6일을 걷는 다는건 쉽지 않은 도전 이다. 하지만 지난 16년동안 도보가 끝 난 후 아이들은 “혼자였다면 저는 완주하지 못했을 거에요.”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도보도 해 냈으니까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할 거에요” “순간 순간이 고비이고 너 무 싫었지만 해나가면서 납득하고 기분좋게 넘기는 걸 알게됐어요.”라 고 뜨거운 눈물의 고백을 하곤 했다. 특히 이번엔 16년 째 다니던 강원 도가 화마에 휩쓸려 간 이후, 떠나는 길이라 한편, 마음이 아프지만 화마 로 황폐한 마음처럼 황폐해진 청소 년들의 마음에 새로운 희망을 찾아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검은 숲이 다시 푸르게 될 때까지, 우리가 도움 받은 길에 작은 손길이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우제광)는 사단법인마포공동체 라디오와『국민연금 바로알기』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국민연금공단에서 서울북부지역본부 우제광 본부장과 사단법인마포공동체라디오 송덕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민연금제도를 30여 년간 운영하였으나 국민들에게는 여전히 국민연금제도가 어렵기만 하다. 그래서 공단과 사단법인마포공동체 라디오는 지역주민에게 국민연금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앞으로 공단과 마포FM은 6개월간 국민연금제도를 쉽게 풀어 지역주민에게 알리는 “국민연금 바로알기” 라디오 프로그램 코너를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사단법인마포공동체라디오는 마포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열린 방송국의 운영으로 주민자치역량의 향상 및 지역공동체의 형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마포구와 서대문구 일대 주민에게 생활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지역본부 우제광 본부장은 “국민연금 가입자인 지역주민이 국민연금 가입 및 급여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한국재활재단(이사장 윤영노)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동팔)이 주관하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장애인의 예술 활동 증진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KCDF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고, 도예 창작 부문과 제품 부문으로 구분하여 장애도예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장애인복지법시행령 제2조에 의한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본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접수는 6월 17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다. 출품자별 1점 이내로 응모가 가능하며 출품신청서, 출품자의 작품 성형과정 사진 3장 이상, 작품설명서 등 필수 제출물을 준비하여 이메일(ceramics2006@hanmail.net)로 접수할 수 있다. 출품료는 1점당 1만원이며 1차 서류접수 후 통과한 작품에 한해 2차 실물 작품 접수와 실물심사, 시상식과 전시가 이뤄진다. 시상은 창작 부문과 제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자세한 공모요강과 제출 서류 양식 다운로드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
재개발ㆍ재건축 최종 허가권자인 구청에서 책임감 가져야 OS 요원의 심각한 폐단으로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금증가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구의원(사진)이 지난 2월 28일 홍제동 새샘교회 강당에서 ‘재개발⦁재건축 관리 투명성 강화를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헌 서대문갑 당협위원장, 죽은 조합원 살리기의 저자 김상윤 대표가 함께 참여해 현재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의 투명한 진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참석자 소개 후 김상윤 대표가 재개발⦁재건축 시장에 만연하게 퍼져 있는 사업비 부풀리기의 사례 설명했고,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한번 더 주민 간담회를 갖고 홍제동의 모든 조합장, 구청 담당자, 시공사가 모두 참석하도록 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경선 구의원은 재개발⦁재건축에 관련된 자료의 양이 방대하고 전문성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로 쓰여 있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내용을 보고도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고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내용을 다 보지 못하고 도장을 찍어주는 사례가 많다고 하며 특히 OS(Outsourcing)요원의 폐단을 심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지난 2월 19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 동주민센터 구정업무보고회>에 참석, 구민들을 직접 만나며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는 올 한해 구정 주요사업과 동별 모범사례를 주민과 공유 할 뿐 아니라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지난 19일 북가좌 2동을 시작으로 3월 5일 홍은 2동까지 14개 동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역시 각 지역별(충현동,천연동,북아현동,신촌동-김해숙,이동화,주이삭/ 연희동-김덕현,최원석 /홍제1·2 동-박경희, 이경선/ 홍제3동, 홍은1·2 동-홍길식, 유경선,이종석/ 남가좌1·2 동,북가좌1·2 동-윤유현,차승연,임한솔/비례대표-안한희,양리리) 의원 모두가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보고회에 참석해 주민과 밀착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이는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구민들과 직접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인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려 듣고, 이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구의회는 이 시간을 통해 나온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모두를 빠르게 해결 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장기적
서울서북3구가 서울시 견인의 주도적 역할 다짐서대문구, 은평구, 마포구 국회의원 및 구청장들이 11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3간담회실에서 3개 지방정부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위해 서울서북3구 발전 포럼 발족식을 열고,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서대문구 우상호‧김영호, 은평구 박주민‧강병원, 마포구 노웅래‧손혜원 국회의원을 비롯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등 구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서울 서북3구의 지역 현안과 공통의 과제들에 대해서 3개 구의 상생발전과 연계, 협력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포럼을 구성하고 논의를 시작했다. 박주민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포럼의 구성원인 6명의 국회의원과 3명의 구청장이 각각 포럼 참여 취지를 발언한 후, 3개 구청의 공동의 의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더 이상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없어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북한산, 안산, 백련산, 한강 등 서북3구가 연대하고 지역사회 자율적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사회혁신을 통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