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새마을금고는 지난 5월 15일 오후6시 연경 연희점 4층 홀에서 안병혁 제12대 이사장 취임식과 함께 23년간 이사장으로 재임했던 전광범 전임 이사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서서울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 15일 명지전문대 체육관에서 실시했던 제44차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한 안병혁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과 진광범이사장의 이임식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하다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관내 업소인 ‘연경’에서 실시하게됐다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과 윤유현 의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을 비롯 관내 많은 단체장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책임자인 안민화 부장의 사회로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특히 서서울금고 초대 양희정 전이사장을 비롯 3-5대 김요섭 전이사장을 비롯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이사장협의회 정용래 이사장을 비롯 관내 각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참석해 이날의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이사장협의회 정용래 회장은 23년동안 서서울새마을금고를 위해 헌신하며 발전시킨 진광범 이임회장에게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및 서대문구협의회 회원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안병혁 신임이사장은 서서울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공로패
서대문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서점을 위해 올 한 해 구립 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용 책을 지역서점에서 정가대로 구매하기로 했다. 올해 도서 구입 예산은 구립도서 관 1억 9천4백만 원, 공립 작은도서 관 6천3백만 원 등 총 2억 5천7백만 원으로, 구는 지역서점 연합단체인 ‘서대문서점협동조합’을 통해 책을 구매할 예정이다. 도서를 정가 그대로 구입함에 따 라 전체 구입액의 15%인 3천8백여 만 원이 지역서점에 더 돌아가게 된 다. 이에 호응해 서대문서점협동조합 도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 고 서대문구립도서관과 협의해 정 보 취약계층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살 리고 지역문화를 활성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서점과의 협력을 강 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2015년부터 매년 관내 지역서점에서 도서관용 책을 구매 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만들어 지역서점 경영안정 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해 오 고 있다. 신지윤 기자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대응 및 피해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3월 24일 의결하였다. 서울시의회가 확정한 추경예산의 규모는 서울시 7,348억 3,900만원과 서울시교육청 392억원이다. 그동안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예비비 등을 비롯한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였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방역물품을 추가 구매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의 경제적 피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추경안을 편성하여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서울시의회는 추경예산이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필수 재원이라는 점에서 3월 24일 단 하루 동안 추경안을 집중심사하여 추경예산을 의결하였다. 서울시의 추경예산이 34개 사업 7,348억 3,900만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재난 긴급생활비”와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등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 긴급생활비”는 추경예산을 포함하여 총 3,271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며 중위소득 100%이하 190만가구중 61.5%인 117만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재난 긴급생활비”는 저소득층 노동자, 영세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과 프리랜서, 일일 건설직
서대문구가 계약, 예산관리, 주요 정책 집행 등에 대해 시행해 오던 일 상감사를 구와 서대문구도시관리공 단의 ‘채용 분야’로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상감사란, 기관이 주요 정책을 집 행함에 있어 시행착오를 예방하기 위 해 감사부서로 하여금 그 적법성과 타당성을 미리 점검하도록 하는 제도 다. 구는 채용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 행정 신뢰성을 높 인다는 목표다. 임기제 공무원, 기간의 정함이 상근 근로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정규 직원 등을 채용할 때 일상감사가 적 용된다. 이에 따라 각 부서의 채용계획 수립 시, 이에 대한 일상감사를 거쳐야 후 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감사부서가 채용계획과 공고내용 의 적법성, 절차의 적정성, 응시자격 의 공정성 등을 심사해 해당 부서와 협의하면, 부서는 그 결과를 채용 기 본계획과 공고문 등에 반영해야 한 다. 서대문구에서는 채용에 대해 이 같 은 일상감사를 적용하는 것 외에도, ‘채용감찰관’이 서류전형과 면접심 사 등의 과정에 참관해 투명성을 더 욱 높인다. 문석진 구청장은 “더욱 공정한 채 용을 위해 일상감사 범위를 채용 분 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며 “새로 시행할 채용감찰관 제도와 시너지
“재난 극복을 위해 공식적으로 ‘임 상병리사’에게 코로나19 호흡기 검 체 채취를 요청한다면, 보건의료인 의 한사람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게 최 우선 아닐까요?” 김민호 서대문구보건소 검진팀장 (임상병리사)의 말이다. 지금까지 28 만 건 이상 완료된 한국의 코로나19 검사는 의료기관 및 수탁검사 전문 기관에서 24시간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 보고를 위해 쉴 틈 없이 검 사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진단검사 실무자인 ‘임상병리사’가 있어 가능 했다. 현재 서대문구보건소에는 7명의 임상병리사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에서 진단검사의 첫 단계인 호흡기 검체 채취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3 월 12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 호 협회장은 서대문구보건소를 방문 해 이곳의 ‘임상병리사’ 회원들을 만 나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대문구보건소는 진료와 검체 채 취로 용도가 구별된 2동의 음압텐트 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호 팀장을 비 롯한 ‘임상병리사’들은 검체채취실 로 온 사람들의 상기도 및 하기도에 서 면봉을 이용해 검체를 채취한다. 기존엔 의사가 코로나19 확진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시행했지만, 임상 병리사가 현장
서대문구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와 함께 관내 군사망 유족들이 보다 많이 진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특별법에 따라 2018년 9월 설립됐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진정 접수 대상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되는 소위 ‘군 의문사’뿐만 아니라, 사고사, 병사, 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 특히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나 기타 가혹행위, 업무과중 등의 요인으로 자해사망(자살)한 경우에도 ‘순직’ 결정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관련 가족들은 적극적으로 진정할 필요가 있다. 진정 접수 기한이 올해 9월 13일까지로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서대문구는 관내 유가족들이 접수 시일을 놓쳐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민 밀착 홍보를 추진한다. 구는 위원회 설립 취지와 진정신청 방법 등이 알기 쉽게 나와 있는 홍보 리플릿과 포스터를 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등 대민 접점 장소에 비치하고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홍성룡)는 2일 독도를 방문,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실효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독도수호 결의대회’는 독도수호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독도수호특위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울릉군청 방문, 울릉·독도 해양연구기지 견학, 울릉·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및 독도탐방, 세미나 개최, 독도박물관 견학 등 6.1.부터 6.3.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독도수호 결의대회에는 홍성룡 위원장과 김화숙, 한기영 부위원장을 비롯 강동길, 김기대, 김정태, 김제리, 박순규, 양민규, 이광호, 황인구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첫째 날인 1일에는 울릉군청을 방문, 김병수 울릉군수로부터 독도와 울릉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울릉군 경제의 어려움을 들은 독도수호특위 위원들은 서울시와 울릉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진지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는 김윤배 대장으로부터 독도 해양영토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코로나19 겪으며 재발견한 지방자치의 중요성, 포스트코로나 준비 위해 지방자치 강화해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는 5월 30일 새롭게 출발하는 21대 국회에 대하여 20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의장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방자치단체는 창조적이고 다양한 대응책으로 감염병의 확산을 막아 내고 있다.”라면서 “이는 지방의 재발견이자 지방자치의 강화가 국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행 지방자치 제도의 한계로 인해 각 지역 상황에 맞는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의 근간인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는데 국민여론과 정치권이 모두 공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의장협의회는 “정부가 주민의 적극적인 정책참여를 보장하고 중앙-지방간 협력 확대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지난 2019년 3월 발의하였지만, 20대 국회는 정부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해 제대로 된 심의조차 없이 20대
서울시가 3월 1일부터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의 저소득 유가족에 대한 생계지원을 시작한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국가유공자의 후손에 대한 보훈수당을 신설 또는 확대해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일제강점기 국가 독립에 희생‧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독립유공 생활지원수당’을 신설했다. 3월부터 저소득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 약 3,300가구(추산)에 월 20만 원 지원을 시작한다. 서울시에 거주 중이며 국가보훈처의 생활지원금 지원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자녀 및 손자녀가 독립유공생활지원수당의 지원대상이다. 국가보훈처 생활지원금 신청 시 소득조사를 한 생활지원금 지원 대상자는 직권지급하며, 기초연금수급자인 생활지원금 지원 대상자는 대상자의 신청 후 소득조회를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직권대상자, 신청대상자에게 각각 안내 우편을 발송하였으며, 신청 대상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에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수당을 신청하면 된다. 또, 저소득 국가유공자(본인)에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은 유족에게까지 확대 지급을 시작한다. 본인 사망 시 선순위 유족도 지원을
서대문구는 새 학기를 앞둔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에 따라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관내 10개 대학교(원)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상호 연락 체계 가동을 위해 서대문구보건소와 각 대학의 담당자들 20여 명이 참여하는 모바일 메신저 대화방을 개설,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각 대학이 추진하는 방역 대책과 중국인 유학생 일일 입국 현황을 공유하고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는 보건소 관계자가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구는 ‘입국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14일간 학교 기숙사 내 자가 격리’와 ‘바이러스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소독’을 각 대학에 권고했다. 일부 대학은 중국인 유학생 자가 격리 장소로 학교 기숙사를 제공하고 개강은 격리 기간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서대문구는 관내 소재 대학들이 기숙사 내 자가 격리를 실시할 경우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방역을 지원한다. 이미 구는 소독업체를 선정하고 3개 대학의 기숙사 19개 동에 대해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학마다 중국인 유학생 수 편차가 있고 기숙사 사정이 다르지만 바이러스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5일 서대문구는 서울시 자치구들 가운데 선제적으로 관
서대문구가 민간 영역의 공유활동 지원으로 경제, 복지, 문화, 환경, 교통 관련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 공유촉진사업’을 공모한다. 물건, 공간, 정보, 재능, 경험 등을 공유하려는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는데 공유사업의 참여와 수혜 대상이 서대문구민이어야 한다. 구는 △공구와 아이용품 등의 물건 공유 △요리, 영상제작 등의 지식 공유 △주차장, 창고, 텃밭 등의 공간 공유 △학교 내 공유문화 확산 교육 등을 사업의 예로 들었다. 응모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구청 3층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2016011951@sdm.go.kr) 또는 우편을 이용해 내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서대문구 공유촉진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평가 지표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공유영역을 확대하는 창의성, 사회문제 해결 기여도, 사업과 사업비 운용 계획 타당성, 지역 특화성 등이다. 서대문구는 지역사회 내 자생적인 공유문화 정착을 위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