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통한 구민들의 뜻을 최우선하는 구정 기대돼서대문구는 지난해 4월부터 검토해 오던 마을버스 서대문11번과 13번 노선 조정 계획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당초 구는 홍은사거리에서 신촌 세브란스병원까지 가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없어 노약자 등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서대문13번 버스를 대상으로 노선 연장을 추진했다.이를 위해 서울시에 노선 조정을 신청했지만 ‘서울특별시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의 재정지원 및 한정면허 등에 관한 조례’ 및 ‘서울시 마을버스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반영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아 서대문구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를 통해 관련 조례 개정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그러나 ‘서울시 분권협의회’는 서대문구의 요청에 대해 ‘현재의 서울시 조례 원칙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결정했다.대신 서울시는 서대문11번 일부 노선을 서대문13번과 통합하면서 11번 노선을 홍은사거리에서 신촌 지역까지 운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 이 두 노선에 중복되는 정류장이 ‘홍은동국민주택’에서 ‘홍제역’까지 13개로 많기 때문에 서울시 조례에 위배되지 않아 구는 서울시 안을 받아들여 서대문11번과 13번 노선 조정 계획을 추진했다.하지만 이 계획이 알려지자 홍은1동
도시재생추진단 신설하고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과 배치서대문구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구정비전과 공약사업에 따른 역점 시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개편 전, 구 본청 ‘5국 3담당관 28과 133팀’ 체제에서 개편 후 ‘5국 1단 1담당관 32과 143팀’ 체제로 바뀌었다.주목되는 부분은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기구로 ‘도시재생추진단’을 신설한 것이다.추진단에는 도시재생과와 사회적경제과를 두었는데 권역별 공간전략으로 미래도시 서대문을 조성할 도시재생과에는 충현/북아현, 신촌/연희, 홍제/홍은, 가좌 도시재생팀 등 4개 팀을 신설, 배치했다. 사회적경제과는 사회적경제정책팀, 사회적경제활성화팀, 청년지원팀, 먹거리전략팀 등 4개 팀으로 구성했다.구는 또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복지문화국 내에 아동청소년과를 신설하고 기존 여성정책과 아동친화팀, 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팀, 교육지원과 청소년정책팀을 이곳으로 이관했다.아울러 전선정보과에 공공데이터관리팀, 교육지원과에 교육지원팀, 일자리경제과에 공공일자리노동팀과 소상공인지원팀, 세무2과에 자동차번호판영치팀, 여성가족과에 출산다문화팀, 문화체육과에 문화관광팀
'청년 뮤지션들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뮤지션들과 2시간 동안 대화 나눠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김영호 국회의원은 지난 6월 22일(금) 오후 7시, 홍대 앞 벨로주 공연장에서 제1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청년 뮤지션들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뮤지션과 시민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동안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법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김영호 국회의원의 의정철학이 담긴 뜻 깊은 첫 토크콘서트이다. 시민과 함께 법을 만들고, 그 법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생활현장 속에서 법안 아이디어를 찾겠다는 것이다.진행은 김영호 국회의원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이수진 위원장이 함께 맡았다. 토크콘서트 공연팀으로 ‘뉴아트트리오’(드럼 김영준·피아노 이미영·베이스 김효영)가 출연해 감미로운 재즈연주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그러나 2시간 넘게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선, 재즈 연주만큼 화려한 이야기만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대한민국 청년 뮤지션들의 암울한 현주소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뮤지션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요와 공급의 비대칭 현상, 뮤지션들이 강요받고 있는 열정페이 등 뮤지션들의
무중력지대 무악재ㆍ ㆍ ㆍ 청년예술가 지원과 창의예술 공간으로 활용돼서대문구는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무중력지대 홍제와 무중력지대 무악재를 조성하고 지난 3일 오후 6시와 7시 30분에 잇달아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무중력지대 홍제는 유진상가(통일로 484) 2층에 316㎡ 면적으로 여기모두‘오로라’(메인홀), 뭐든지할수있‘달’(협업공간), 공부‘행성’남주나 (세미나실), 함께밥해가‘지구’(공유주방), 나지금쉴‘태양’(휴식지대), 놀아도일‘은하계’(운영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하고 문을 활짝 열었다.홍제지대는 공동작업, 강연과 포럼, 네트워킹 파티, 공연, 소셜다이닝 등을 위한 다목적 공유 공간으로 활용되며 청년 도담도담 클래스, 무중력지대 서대문 멤버십, 청년평화지대, 청년 씨앗, 유진상가 재생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청년생태계를 연구하며 청년 콘텐츠 공유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한다.또 서대문 청년네트워크, 서대문 청년정책 워킹그룹, 서대문 청년 공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또한 무중력지대 무악재는 서울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1번 출입구 옆통일로 358-1에 지상 4층, 연면적 133㎡ 면적으로 조성, 청년예술가 지원과 지역문화 생태계 형성을
존경하는 서대문 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른 더위 속에서 저와 함께 열심히 뛰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서대문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하나 된 마음 덕분에 다시 한 번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8년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그간 서대문이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작한 100가지 보듬기 사업을 통해 복지서대문이라는 명성의 얻었고, 전국 최초 무장애 안산자락길을 조성하여 서대문의 명소를 탄생시켰습니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대학생 임대주택, 청년창업꿈터, 문화발전소와 독립민주유공자 및 그 유가족을 위한 나라사랑채를 건립하고, 오랜 노력 끝에 연세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거리를 선사하게 되었습니다.8년 전, 구민 여러분의 선택은 서대문의 변화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었고, 4년 전, 구민 여러분의 선택은 서대문의 아름다운 변화가 계속되길 바라는 희망이었다면, 이번 민선 7기, 여러분의 선택은 서대문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확신이라고 생각합니다.선거 기간 동안 약속드린 공약들을 반드시 현실화하여 구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기회에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사람 중심의 정
호국보훈의 달,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을 모든 국민이 함께 기억하며 기리는 달이다. 우리나라는 일제 침략과 6·25 전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국난을 겪었다. 그 이후에도 다양한 위협 세력들로부터 수많은 도발에 직면했고, 그런 고비마다 모든 것을 던지신 순국선열들이 계셨기에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서 있는 것이다. 일제의 침략을 받자 선열들은 목숨을 걸고 침략자들과 싸웠고, 죽임을 당했다. 강보에 싸인 자식을 남기고, 죽음의 결전에 나섰으며, 가족의 생계를 포기하고, 가산을 모두 털어 넣기도 하였다. 6·25 전쟁에서는 호국영웅들이 자유와 평화를 지키다 수없이 전사하거나 부상당했다. 돌이켜 보면, 6․25전쟁은 우리 민족사상 최대의 참극이었다. 3년 1개월 간 밀고 밀리는 전쟁을 치루면서 500만 명의 민족이 희생되었고, 15만 명 이상의 우방청년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했다. 전 국토를 폐허로 만들고 무고한 인명을 수없이 앗아간 전쟁의 참상은 세월이 흐르면서 많이 지워졌지만, 분단과 이산의 아픔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강력한 힘으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뒷받침해야68년이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지난 3월 21일 11시30분에 관내 사립, 민간, 구립, 가정어린이집(이하 보육시설) 연합회 회장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영유아 어린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연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단 승선호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서대문구 유아교육 발전위해 힘써 온 보육시설 회장단들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2018년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지역 내 가까운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띠어 놀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회관이용에 있어 애로사항과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이은영 구립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미희 사립(서부)유치원연합회장, 김성주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김경옥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각 연합회 부회장, 총무, 서기 등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지속적으로 영유아 보육 현장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보육시설 학사일정에 맞는 양질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즌별로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시행할 방침이다.한편,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
서대문구가 이번 달 19일부터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등을 불법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떴다방’은 공짜 선물이나 공연으로 어르신을 유인한 뒤 값싼 일반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해 고가에 판매하는 곳이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어르신들 외에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등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구는 ‘떴다방’으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어르신인 실버보안관과 보건소 직원인 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경로당 같은 어르신 집합시설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홍보를 실시한다.또 ‘떴다방’ 현황을 파악해 점검하고 지도 단속을 벌이며 법 위반 사실을 적발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한다.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장은 “어르신을 현혹시키는 떴다방 단속을 강화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구청장 예비후보 3명, 시의원 11명, 구의원 13명 (24일 현재)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지 22일 각 부문별 예비후보 등록이 점차 늘고 있다.24일 현재 등록된 예비후보는 구청장3명, 시의원 11명, 구의원 13명으로 아직은 저조하나 그동한 설왕설래하던 선거구가 획정됨에 따라 그 속도가 빠르게 높아질 전망이다.서대문구는 지난6대 선거때와 동일하게 구의회가 가선거구(충현동, 천연동, 북아현동, 신촌동/3명), 나선거구(연희동/2명), 다선거구(홍제1,2동/2명), 라선거구(홍제3동, 홍은1⋅2동/3명), 마선거구(남가좌1⋅2동, 북가좌1⋅2동/3명)로 5개의 선거구로 구성되어 있다.시의회의 경우 1선거구는 구의회 가선거구와 3선거구는 라선거구와 4선거구는 마선거구와 동일하며 2선거구만 나,다 선거구가 합쳐져 4개의 선거구로 구성되어 있다.6.13 지방선거가 7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선거구별로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
어르신 800여 명 대상, 5개 사업 추진서대문구가 올해 행복타임머신 사업 4년째를 맞아 5개 사업을 통해 8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한다.행복 타임머신은 어르신의 삶이 담긴 초상화와 사진, 영상 등을 제작해 추억과 행복을 드리는 사업이다. 구가 지역사회 내 대학이 많은 장점을 살려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올해는 어르신의 얼굴과 몸의 특징을 젊은 감각으로 표현하는 캐리커처 그려드리기에 70명, 교복 입은 학창시절 등 과거 사진과 지금의 사진을 하나의 액자에 담는 추억의 액자 만들어 드리기에 140명이 참여한다.어르신 14분에게는 자서전을 만들어 드리고 560분에게는 봉숭아 물들이기로 추억을 선사한다.올해 일대기 영상 제작은 ‘금혼식’이란 주제 아래 결혼 50주년을 맞는 어르신 부부 14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르신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자녀들의 모습과 촬영 에피소드도 영상에 담는다.캐리커처 그려드리기, 추억의 액자와 자서전 만들어 드리기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서대문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구청 어르신복지과로 신청하면 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이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과 이화여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원장 박숙영)이 지난 9일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자원교류」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승선호 이사장과 이화여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원장 박영숙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예술․역사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상호협력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한 학술 및 인적교류 지원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공익사업 협력 △다양한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사업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간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지역주민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 및 지역 사회공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더 활발히 진행될 중앙단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재원을 마련은 물론 예술교육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발굴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도 관․내외 민관 기관과의 점진적 상호 업무교류 협약을 확대하여 구민 문화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