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지난 9월 22일(일) <제1회 서대문구의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 및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서대문구의회가 처음으로 여는 의장기 대회이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윤유현의장, 홍길식 부의장을 비롯해 박경희 의회운영위원장,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 유경선 재정건설위원장, 이동화, 주이삭, 김덕현,이종석, 차승연 의원은 현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11개 배드민턴클럽,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198팀이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으로 나눠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출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뿐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은 “오늘 서대문구의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배드민턴 클럽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하다” 며 “ 서대문구의회는 배드민턴 뿐 아니라 축구, 농구 등 건강한 생활체육문화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감성을 충전해 줄 문화가 듬뿍 담긴 『아이랑 페스티벌』 준비에 한창이다. 봄부터 무더운 여름 내내 지역 주민들에 인기를 끌었던 워터월드를 비롯하여 문화·여성센터 회원이 주체가 된 교육, 체험, 먹거리,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탄탄하고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구성으로 지난 5~6일 양일간 대성황을 이뤘다.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던 여름의 작별을 아쉬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실내 물놀이가 준비되어 수상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다양하고 엑티브한 수상 놀이 시설들을 실내 수영장에 설치하여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을 ‘어린이 Water World’로 여름이 가는 아쉬움을 만끽했다. 관내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를 비롯하여 온가족이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유초등 플레이포텐(창의 수학), 조물락 비누교실, 이젤캔버스그리기, 쿠기만들기, 컬러비즈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서대문여성센터의 강사와 열정 가득한 수강생이 참여하여 전문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착한먹거리-푸트코트, 미니 헤어샵 등의 마켓도 펼쳐졌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아이랑 페스티벌』에서는 물놀이와 각종 체험을 하는 틈새를 채워주는 반짝 벌룬
서대문구가 신촌 도시재생 앵커시설인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 3층 꿈이룸홀에서 ‘영화, 우리 곁의 영화’란 제목으로 2019 하반기 신촌 다양성 열린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강좌는 목요일인 9월 19일과 26일, 10월 17일과 2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구는 ‘한국 영화 100년’과 ‘우리 영화의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 등으로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영화에 대한 담론의 장으로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또 산업이자 예술인 영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창작, 감상, 제작, 진흥 등 영화의 여러 측면들을 강연 콘셉트로 정했다. 첫날인 9월 19일에는 독립영화 ‘벌새’의 김보라 감독이 ‘영화를 만든다는 것 - 삶에서 영화로’란 주제로, 작품을 창작하게 되는 삶의 계기들을 소개하고 그러한 계기가 작품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 들려준다. 9월 26일에는 송경원 영화평론가가 ‘영화를 읽는다는 것 - 영화에서 삶으로’란 주제 아래, 관객이 작품 해석의 주체가 돼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감상 방법을 안내한다. 10월 17일에는 조영각 영화 프로듀서가 ‘독립영화의 가치 - 우리에게 독립영화란’이라는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제5회 신촌맥주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오후 2시에서 밤 9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됐다. 2015년 시작된 신촌맥주축제는 초창기에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2017년부터는 ‘수제맥주축제’를 콘셉트로 해 젊음의 거리 신촌의 특색을 잘 살린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지역 상인회인 ‘신촌상인연합회’가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북맥축제’를 주제로 감성적인 글귀와 시원한 맥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랑, 여유, 위로 등 5가지 주제별로 맥주를 분류해 감성에 따라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데 세인트루이스크릭, 제주 브루어리, 더쎄를라잇 브루잉 등 인기 브루어리(brewery)가 다수 참여해 맥주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은다. 축제 사흘 동안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연세로 스타광장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져 첫날인 20일 오후 6시부터 오이스터 밴드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맥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퍼포먼스, 김현식 가요제에서 우승한 바 있는 이희주 씨와 윤유&락한밴드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토요일에는 Fly 2Neverland, 앤츠, UZA&SHANE 등 실력파 아티스트의 공연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하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2019년 제2기 독서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개관 이후부터 학기 중에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독서동아리는 어린이(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총 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성인 독서동아리는 4개월간 총 14회의 수업이 진행되며, 청소년 독서동아리는 월 2회로 총 8회 동안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2019년 제2기 독서동아리에서는 대상별 특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선정도서를 정하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어린이독서동아리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문학 분야의 도서와 함께 사회, 환경, 역사 등 여러 분야의 도서를 선정하였다. 청소년과 성인독서동아리에서는 예술, 고전문학, 역사와 같은 분야의 도서를 선정하여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생활을 돕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선정도서와 함께 진행되는 독후활동으로는 만들기, 북아트, 토론, 낭독, 영화감상, 답사 등이 있다. 2019년 2기 독서동아리의 맞춤형 선정도서와 독후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새로운 도서를 만나보고 지속적인 독서생활에
서대문구가 도시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지역 내 5곳에서 총 18회의 ‘골목길 벼룩시장’을 연다. 구가 올 초 ‘주민제안 마을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주민모임 3팀이 4∼6월에 △연가초등학교 정문 앞 놀이터 △백련어린이공원 △유진상가 옥상공원 등 3곳에서 매월 한 차례씩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주민모임을 추가 선정하고, 기존 장소에다 ‘홍제1동 열린녹지공간’과 ‘홍제3동 인왕소공원’이 더해진 총 5곳에서 이 행사를 마련한다. 이달의 경우, 2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홍제1동 열린녹지공간(홍제2라길 6)에서,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홍제3동 인왕소공원(세무서5길 24-2)에서 벼룩시장을 만날 수 있다. 희망하는 주민들은 현장 신청 후 바로 판매자로 나설 수 있다. 이때 1팀당 3천 원의 참가비를 내게 되는데 이는 추후 벼룩시장 운영비로 활용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꾸려지는 ‘골목길 벼룩시장’이 자원 재활용은 물론 마을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 골목길 벼룩시장’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02-3140-8040)로 문의하면
홍은1동의 서예교실은 1996년 주민자치센터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한 전업 작가가 23년 동안 한 강좌를 유지하며 전국 자치센터 중 매우 소중한 지역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 서예교실의 제1회 작품전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가좌역 인근에 위치한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4층 카페에서 열린다. 작품은 한글 4점, 한문 22점 등 모두 26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8월 1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테이프 커팅, 작품 설명, 다과회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 8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훈과 명구 써주기’가 진행된다. 단,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 한글, 한문, 서예지도강사가 현장에서 써주는데 참가비는 만 원이다. 홍은1동의 서예교실 지도강사인 오운 이봉재 선생은 대한민국 운곡서예문인화대전 운영위원장과 한국미술협회 서대문지부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안양미술협회 운영위원을 밭고 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2주 동안 지역 내 6곳에서 ‘퐁당퐁당 우리 동네 실외 미니수영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영장이 설치되는 곳은 독립문어린이공원(천연동), 문화공원(홍제3동), 홍은중앙소공원(홍은1동),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가좌어린이공원(남가좌2동), 나비울공원(북가좌1동)이다. 지난해 여름 4곳에서 운영한 미니수영장이 많은 인기를 모아 올해는 기존 장소에다 ‘문화공원’과 ‘가좌어린이공원’을 추가했다. 개장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풀장은 대략 가로 10m, 세로 8m, 깊이 0.7m 크기며, 가재울어린이공원에는 별도의 유아 풀장도 설치된다. 구는 어린이들이 햇볕에 타지 않도록 미니수영장 위로 차광막을 치고, 수영복을 갈아입을 수 있는 간이 탈의실과 분실물 센터를 운영한다. 수영장 옆에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간이 의자를 비치한다. 또 어린이들에게 고무 물총 등 물놀이 장비를, 보호자들에게는 튀는 물에 옷이 젖지 않도록 비옷을 빌려준다. 당초 검토했던 ‘미끄럼 에어바운스’는 안전을 위해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서대문구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강환)이 여름학기 체험교실 ‘생물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물이야기’를 8월 13일과 14일 아쿠아플라넷 일산(고양시 소재)과 꾸룩새연구소(파주시 소재)에서 진행한다. 초등학교 2∼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하루에 30명씩 모두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오전에 수중 생물 전문가인 아쿠아리스트와 만나 그들의 활동 공간을 체험하고 수족관 내 다양한 생물의 특성을 배운다. 또 수중생물 사육, 관리, 연구와 전시회 기획 등 아쿠아리스트가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쿠아리움을 자유 관람한다. 이어 오후에는 ‘꾸룩새연구소’로 이동해 동물행동생태학자로부터 ‘수리부엉이 이야기’를 들으며 동물의 행동을 어떻게 연구하는지 배운다. 또 조류학자의 지도로 ‘부엉이 펠릿(동물이 토해 내는 화합물로, 이것으로 그 동물의 식성을 알 수 있다)’을 분해하며 동물 생태 연구를 체험한다. 체험교실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오후 5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박물관 연간회원은 이달 23일 오전 10시, 일반회원은 이틀 뒤인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54,000원(체험비,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과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는 2019년 여름방학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서대문구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의집은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에게 ‘배움의 민족’이라는 주제로 환경과 자원봉사의 중요성, 새로운 놀이문화와 미래혁신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센터는 중․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 설계지원 프로그램과 미용 관련 실습 및 봉사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문화의집 홈페이지(hyc.or.kr)와 진로센터(myway1318.or.kr)에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 들어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지윤 기자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난데없는 물싸움, 아이도 어른도 청년도, 남녀노소 없이 빽빽한 인파속에 물란리가 벌어졌다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7월의 첫 주말, 연세로에 모여든 수많은 시민들이 손에손에 물총을 들고 너나없이 쏘아대며 뜨거운 여름을 식히며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애인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즐겼다. 토요일인 첫날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45분, 일요일인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려 서대문 구민들은 물론 서울과 각지에서 몰려들어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문화기획단체 무언가(대표 김현경)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후원하여 ‘왕국을 탈환하라(Retake the kingdom)’로, ‘반란군이 점령한 왕국(신촌)을 세계 각지 용병들이 되찾는다’는 스토리 구성 아래, 연세로 중앙에 설치된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치열한 물총싸움이 전개됐다. 물총대전 시작을 알리는 DJ의 시그널 사운드와 함께 반란군이 메인무대와 망루에서 워터 캐논과 워터 커튼을 발포하며 용병을 공격하고 용병들은 이에 맞서 왕국을 탈환하기 위한 공격을 펼치는 등 요즈음 대세를 이루는 게임 컨셉으로 신나는 축제를 즐겼다.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