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강환)이 공간 개선 공사를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휴관한다.서대문구가 건립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방정부가 만든 종합 자연사박물관이다.2003년 7월 개관 이래 14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공사 기간 중앙홀 공룡 전시대와 교육연구실 개선, 엘리베이터 출입구 확장 교체, 나무홀 리모델링 등이 이뤄진다.휴관 기간에도 과학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친 시청각실에서 매주 목요일 정상적으로 열린다.이강환 관장은 “소음과 안전 문제로 불가피하게 휴관하게 됐으며, 이번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한층 더 쾌적한 관람환경이 갖춰질 것”이라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강환)이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을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여름학기 박물관교실’을 연다.‘나도 기상캐스터’ 등 학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17개 주제 총 92회 강좌를 학년별 수준에 맞춰 마련했다.자연사 관련 석사와 박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심도 있는 이론수업과 체험학습을 진행한다.3∼6학년 강좌에는 올해 하반기 과학 과목 교과과정을 반영해,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 많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1개 강좌당 20명씩 모두 1,840명이 수강할 수 있으며 교재비를 포함해 수강료는 만 오천 원(연간회원은 만 이천 원)이다.학년별 강좌를 살펴보면 ▲유치부(7세)는 집짓는 선수 거미, 동물 올림픽 ▲1학년은 개구리와 뱀, 모기를 잡아라, 하늘의 헬리콥터 잠자리 ▲2학년은 내가 만든 정수기, 바다 물고기, 갑옷 입은 연체동물 등이다.또 ▲3학년은 헤엄치는 물속곤충, 민물고기의 생태, 나의 별자리 찾기, 석탄과 석유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4학년은 나도 기상 캐스터, 나도 광물을 감정할 수 있다, 자원식물 ▲5,6학년은 조류해부, 태양표면 검은 점들의 정체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문의 : 서대문자연사박물관(02-330-8
2017년 여름! 서울시는 무더위에 숨막히는 시민들에게 서울 도심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대의 강변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 도심에서 시원하게 뛰노는 「신촌 물총축제」, ‘서울문화바캉스’를 주제로 한여름 밤의 꿈같은 문화체험을 선사할 「서울문화의 밤」을 비롯하여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 등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7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찾아오는 7월에는 매년 1천만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7월 21일(금)~8월 20일(일) 한 달간, 한강공원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휴가를 선물한다. 행사기간 동안 ▲ 한강 수영장 ▲ 수상 레포츠 프로그램 ▲ 한강여름캠핑장 ▲ 거리공연 페스티벌 등 대한민국 최대의 강변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진다.도심 한가운데에서 진행되는「신촌 물총축제(서대문구 주최)」는 올해도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되어 7월 8일(토)~9일(일) 양일간 신촌거리가 도심 속 피서지로 변신한다. 이번 축제는 “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이에 맞서는 지구인” 이라는 콘셉트로, 연세로 정중앙에 설치된 원형 우주선 형태의 대형무
서대문구가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게 하는 ‘2017 서대문환경영화제’를 마련했다.‘환경’을 주제로 이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한다.모두 전체 관람가 작품들로 입장권은 무료로 제공되며, 환경과 영화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제가 개막하면 첫 순서로 환경뮤지컬 ‘호랑이를 만난 놀부’가 무대에 오른다. 산속에 살던 호랑이가 환경 개발에 밀려 인간 세상으로 내려와 먹잇감을 찾던 중, 나쁜 짓만 하고 다니는 놀부를 꾸짖는다는 내용이다.영화는 모두 3편이 상영되는데 오전 11시부터는 국내 애니메이션 ‘무림일검의 사생활’을 감상할 수 있다. 강호 최고의 고수였다가 죽은 주인공 ‘진영영’이 현대에 커피 자판기로 환생해 분식집에서 일하는 ‘혜미’를 만난다는 내용으로 상영 시간은 30분이다.오후 1시에는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랜드필 하모니’가 상영된다. 쓰레기만으로 만들어진 악기를 연주하는 파라과이 ‘카테우라 재활용 오케스트라’의 활약상을 담고 있으며 상영 시간은 84분이다. 한글 자막 제공.오후 3시부터는 독일 다큐멘터리 영화 ‘태양광 택시로 세계
서대문구가 지난 토요일인 13일 오전 8시 관내 안산(鞍山) 자락길에서 ‘아카시아 꽃길 걷기’ 행사를 열었다.연희숲속쉼터에 모인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간단한 생활체조 후, 총연장 7km의 안산 무장애 자락길을 약 2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으며 또 안산자락길 전망 명소에서 진행되는 사진 찍기 이벤트에도 참여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5월을 맞아 활짝 핀 아카시아 꽃과 향기는 때로는 진하게 때로는 아스라이 구민들의 코를 간질이는가 하면 메타세쿼이아, 잣나무, 가문비나무, 벚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도 즐기며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특히, 이날 86서울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 임춘애 씨가 특별 손님으로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안산자락길을 걸었다.이 길은 ‘순환형’이어서 계속 걷다보면 자락길전망대와 천연마당쉼터, 안산천약수터, 숲속무대, 연흥약수터를 거쳐 다시 출발 장소인 연희숲속쉼터에 닿는다.도착 후에는 꼬꼬마합창단과 비보이 겜블러크루의 공연을 감상하고 또한 경품추첨도 진행되는데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권을, 서대문구체육회에서 자전거와 아카시아꿀을 후원해 기쁨두배의 즐거운 행사였다.한편, 안산자락길은 보행 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수영 선수단(성인부 29명, 어린이 마스터즈반 18명) 선수들은 지난 4월22일부터 2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제1수영장에서 열린 “제6회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 수영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10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8개 등 총 3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수영연맹이 주관하고 서울시 각구(19개)에 소속되어있는 총 796명(성인부 385명, 학생부 411명)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서울시 생활체육 수영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에 대회이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속 선수단은 성인부(29명), 학생부(18명)에 참가하여 종합 순위 3위에 기염을 이루었다.서대문문화체육회관 생활체육 수영단은 성인 및 어린이 마스터즈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선수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시종일관 단합된 모습을 보였으며, “생활체육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여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하였다. 또한 대회 지원에 앞장서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였다.이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정부 3.0정책에 맞춰 구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고 실행
싱그러운 봄기운 속에 음대생들이 서울 신촌 거리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수놓았다.서대문구는 지난 15일 토요일 오후 1시 40분부터 6시까지 젊음과 낭만의 거리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2017 대학 윈드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경희대, 국민대, 상명대, 연세대, 이화여대 윈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친근한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을 선사했으며 관악기와 타악기로 꾸며진 합주단인 윈드오케스트라는 다섯 개 학교에서 모두 317명의 음대생들이 출연했다.특히, 연주자들이 직접 곡에 대한 해설도 곁들여 연세로를 찾는 시민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해금, 피리, 태평소 등 국악기와의 협연도 실시해 연주회의 흥미를 더했다.‘대학 윈드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이어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클래식 공연 ‘러브인씨엠 청년 氣 살리기 콘서트’가 역시 연세로에서 열린다.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예술단체 (사)인씨엠예술단(단장 노희섭)이 클래식 공연 300회 특집으로 ‘청년에게 기회를! 시민에겐 감동을!’이란 슬로건 아래 개최한다.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오페라 음악을 거리로 끌고 나온 성악가 노희섭 단장이 바쁜 일상 속에서 공연장을 찾을 여유가 없는 시민들을 위해 국내외
서대문구는 비영리 사단법인 책이 있는 공간(이사장 김재현)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도서 680권(927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경영, 자기계발,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기증도서는 관내 사회복지관과 푸드뱅크를 통해 청소년, 한부모, 어르신 등 다양한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2015년 설립된 ‘책이 있는 공간’은 저소득층 어린이와 노인 등을 위해 작은 도서관을 짓고 책을 기부하는 등 ‘책 읽는 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또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 1권을 판매하면 1권은 저소득층 주민에게 지원하는 ‘도서나눔 운동’을 서대문구와 진행할 계획이다.
서대문구가 차이를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좋은 시민과 인권’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5월 12일 첫 강연에서는 진중권 교수가 ‘괜찮은 시민입니까?’란 제목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정치가 가능한지, 정치적 격변 상황 속에서 우리 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짚는다.5월 19일 두 번째 강연에는 기생충학자인 서민 교수가 ‘기생충이 받는 탄압!’이란 흥미로운 제목 아래, 우리 사회에서 두루 나타나는 ‘외모 지상주의와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5월 26일 마지막 강연에서는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가 ‘적당한 정의는 없다’란 제목으로, 돈을 많이 벌고 싶었던 초보 변호사가 파산 변호사, 재심 변호사가 된 이유를 들려준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더 좋은 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번 강연을 마련했으며 인권, 차별, 정의에 대한 마음속 작은 물음에 답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매 강연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무료 강연으로, 주민 누구나 서대문구청 인권팀(02-330-1158)으로 전화하거나 이메일(201506060@sdm.go.kr)을 이용해 신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21회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가 지난 19일 홍제천폭포마당 일대에서 열렸다.법정 기념일인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서로의 생각이 같이 이해가 잘 통하고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11시 신나는 팡파레와 함께 장애인단체장들이 ‘서대문통통 축제 이제 시작’이라는 외침과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는 고용 12개, 장애체험 16개, 등 29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또한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맛있는 국수를 말아 500여명의 구민과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오후 2시부터 문석진 구청장과 김호진 구의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은 물론 각 장애인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개회식을 가졌으며 장애복지 유공자들에게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시상식도 실시했다.특히, 내빈들과 참석한 장애인과 구민들이 하나가 되어 ‘모두가 통하는 서대문구를 희망한다’는 힘찬 외침과 함께 세상과 통하는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이어 ‘고용과 통하다’라는 제하의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및 직업능력개발계좌제 훈련 지원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