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오전 9시경 강서구에 말라리아 환자 2명이 발생한 데 따라 강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 9일 양천구 말라리아 경보 이후 두번째 경보 발령으로 양천구에서 군집사례 환자가 발생한 곳 인근인 강서구 지역에서 2명 군집사례 환자가 발견됐다며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또한 시는 발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등의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에서 혈액을 이용한 신속진단검사를 받아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30분 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의 경우 48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경보를 발령한 강서구와 양천구 외에 이웃 은평구를 비롯 종로구, 광진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마포구, 구로구, 강동구 등 11개구를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으로 발표하고 주의를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며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 20일 기준 307명으로 이 중 서울지역 환
서대문구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경의선 지하화’의 신속 추진을 위해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의선 지하화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경의선 지하화 사업은 경의선 서울역 ~ 수색역 구간 5.4km를 지하화하고 이를 통해 확보되는 상부 유휴부지에 산학공동연구단지, 청년창업연구단지, 바이오산업 성장거점 및 호텔, 공동주택 등의 주거시설, 그리고 공연장, 체육시설, 공원, 주차장 등의 각종 인프라 시설을 밀집시켜 도시를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경의선 지하화팀을 신설하고, 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협력적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경의선 지하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기고 있는 서대문구는, 금년 중 진행될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앞서 서대문구민의 의지를 강력하게 표출하고자 경의선 지하화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미 지난해부터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복합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경제성 있고 민자유치 가능성 높은 계획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한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서명운동은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대문구청, 동주민센터, 공동주택 로비 등에서 오프라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연희IC와 그 인근을 통행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개선하고자 한 세 가지 사업, 가드레일 설치, 반사경 각도 조정, 횡단보도 보행신호 개선이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됨을 알리는 동시에 통일로 신호체계 역시 신속하게 완료할 것임을 밝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2022년, 수년간 해소되지 않은 민원이었던 연희IC 보행로 가드레일 설치를 시작으로 연희동성당 앞 반사경 각도 조정에 횡단보도 보행신호 개선까지 이루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을 보장하는 연희IC가 되어 기쁘다.”고 예찬했다. 문성호 의원은 “연희IC 보행로는 폭이 2m가 안 되는 보행로인데 바로 옆에 승용차는 물론 버스와 대형트럭도 이동하는 상황이라 많은 시민이 우려의 목소리를 수년간 낸 적 있는 구간이었다. 본 의원이 직접 제안해 서대문구청의 협력을 받아 2022년 11월 설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연희동성당 앞 반사경의 경우에는 본래 반사경이 연희동성당 혹은 성산로14길에서 나오는 차량이 보행자의 진입을 확인해야 하는 각도로 있어야 마땅하나 그간 엉뚱한 곳을 비추고 있어 차량 이동이 많은 날에는 아찔한 순간도 존재했다.
서대문구는 날로 늘어가는 1인가구의 다양한 관심과 정책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최근 1인가구지원센터(증가로 244, 1층)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기존 북가좌파출소 자리를 리모델링해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독립공간을 마련했다. 센터는 145㎡ 면적으로 소통공간인 일명 ‘씽글벙글 사랑방’을 비롯해 강의실과 상담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프로그램 진행 시에는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도 개방된다. 이곳에서는 1인가구의 대인관계와 정서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자기돌봄, 생활역량 강화,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한(1)울타리, 상담멘토링, 힐링원(1)해, 취향의 발견, 식재료 품앗이, 집수리교육, 요리교실, 도보여행 등이다. 서대문구의 1인가구 비율은 2022년 통계청 기준 약 39.9%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1위, 가구원 수로는 54,288명으로 16위이며 날로 그 수가 늘고 있다. 관내 대학이 많아 청년층 비중이 가장 높지만 50대 이상의 중장년 및 노년층 증가율이 눈에 띄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센터 개소와 함께 안전물품 지원과 생활용품 대여 등
서대문구는 구민안전보험 시행 이래 지난달까지 재난으로 피해를 당한 구민 68명에게 총 2억 5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대문구 구민안전보험은 구가 2019년부터 가입해 운영 중으로 뺑소니·무보험차상해, 가스상해, 개인형이동장치상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감염병 특약에 가입해 코로나19 사망자 유가족 42명에게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피보험자는 서대문구에 주민등록된 모든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2024년 상세 보장항목은 총 9개로 △뺑소니·무보험차상해 사망(1,000만 원) △뺑소니·무보험차상해 후유장해(1,000만 원 한도) △익사사고 사망(1,000만 원) △가스상해 사망(1,000만 원) △가스상해 후유장해(1,000만 원 한도) △화상수술비(50만 원 한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10만 원 한도) △개인형이동장치상해 사망(1,000만 원) △개인형이동장치상해 후유장해(1,000만
서대문구는 관내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키움센터 3곳이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아동친화적 돌봄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공모를 시행했다. 서대문구의 2호점, 4호점이 ‘아동이 참여하는 나눔바자회’로, 9호점이 ‘아동요리활동을 통한 몸도 마음도 튼튼한 우리아이 만들기’로 선정됐다. 서울시 선정 총 10개 사례 중 서대문구가 3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서대문구는 초등 방과 후 돌봄기관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현재 총 11곳 운영하고 있다. 각 키움센터는 다양하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히 운영위원회를 통해 학부모와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우수사례를 다른 키움센터에서도 적극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 중 개최 예정이며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 센터장이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 '현행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회 구성하라는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의 권고 처분은 위법·부당하므로 취소한다' 주문 서대문구는 지난해 12월 15일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구성’ 관련 권고 처분이 행정심판 결과 이달 26일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구성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난해 8월 주민감사청구에 따라 감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주민자치회 구성이 지연된 것은 위법하지 않지만 조례 제정 취지를 도외시한 부당한 경우에 해당되므로 조례가 개정되기 전까지는 현행 조례를 적용해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기 바란다’는 ‘권고’ 처분을 서대문구에 통보했다. 이에 구는 올해 3월 13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서울특별시장을 피청구인으로 해 해당 권고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권고 처분이 감사대상기관의 권리·의무에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그 이행을 강제할 수 없음에도 해당 처분으로 인해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주민들이 서대문구의 주민자치회 구성 지연을 위법·부당하다고 인식할 우려가 있다’는 사유에서였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이러한 서대문구의 청구를 받아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원(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은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으로부터 명예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 이는 ‘제11회 성남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참석차 한국에 온 라오스 태권도 선수단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준 것에 대해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으로부터 감사 마음을 전달받은 것이다. 실제 윤 의원은 평소 태권도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갖고 세계화와 함께 인재 육성 등을 위해 뛰어온 바 있다. 특히 이번 라오스 태권도 선수단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좀 더 편하게 훈련하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앞장선 바 있다. 또. 21일(일)에는 경기장에 직접 방문, 선수단을 만나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태권도를 사랑하고 열심히 훈련해 라오스 대표선수가 된 어린 청소년들에게 감사 뜻을 전하고, 훈련 지원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 이날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마야(품새 부문, 14세) 선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에 라오스 선수단들은 윤 의원의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사 마음을 전달했고, 대표단으로 참석한 장관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명예증서를 받은 서대문구의
서대문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4월 개소한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의 운영 시간을 최근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던 이용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2시간 늘어났다. 또한 매주 월요일이던 휴관일을 없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7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거점공간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시대에 반려동물 보호와 입양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견과 이용할 수 있는 카페형 문화공간과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 달리기)가 가능한 야외 놀이터도 갖추고 있다. 또한 ▲치유견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는 동물매개 치유 ▲홍제천 변과 안산(鞍山)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교실 ▲반려견 관련 상담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을 입양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입양 절차를 안내하고 반려동물과의 적응을 돕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원하는 때에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6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과학강연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를 개최한다. 2일에는 ‘빅뱅에서 지구의 탄생까지’란 주제로 137억 년 전 우주의 시작부터 지구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고 9일에는 ‘생명의 탄생’을 주제로 38억 년 전 지구에서 생명이 처음 탄생했을 때부터 고생대 말까지 생명의 진화 과정을 알아본다. 에는 ‘인간과 여섯 번째 대멸종’을 주제로 다섯 번의 대멸종이 지나가고 여섯 번째 대멸종인 ‘인류세’에서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이정모 강사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학관 관장을 지내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과학 창의 앰배서더로 활동했다. 지금은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과학 대중화를 위한 저술과 번역, 강연 등에 힘쓰고 있다. 자연사를 배우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알찬 내용 이해를 위해 초등학생 3학년 이상 수강이 권장된다. 수강료는 강좌 당 12,000원이며 단, 연간회원은 10,000원, 구민회원 8,000원이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다양한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는 지난 26일(금) 9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제30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임시회 폐회식에서 김양희 의장은 “임시회 모든 일정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개발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심사’ 등 16일간 촘촘한 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후반기부터 1년간 상설 구성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윤유현 위원장을 필두로 운영, ‘2024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그 외 주요 처리 안건으로 ▶서대문구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민하 의원 발의) ▶서대문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진우 의원 발의) ▶서대문구 노인급식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용준 의원 발의) ▶서대문구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용준 의원 발의) ▶서대문구 헌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진우 의원 대표 발의) ▶서대문구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