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최근 북가좌2동(동장 정재원)과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원장 윤영현), 재미진동네(대표 김은아)가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주민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교류 협력 ▲기타 지역사회 및 3자 간 상호발전 등을 위해 협력한다. 앞서 이들 기관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북가좌2동주민센터에서 지역상권 역량강화, 디지털 어반 드로잉, 디지털 인물 드로잉 등의 내용으로 총 12회에 걸쳐 ‘해담는 음식거리 활성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상권에 기반한 창의적 기획, 디지털 미디어 활용, 주민 상인 협력체 구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역상권 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명지전문대학 뷰티매니지먼트학과 교수진이 상인과 주민을 위해 개인별 메이크업 및 퍼스널 컬러(개인 맞춤형 색)를 진단해 주는 ‘멋진 나를 위한 셀프 스타일링’은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주민이 지역 상인과 상점 외관을 ‘디지털 드로잉’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홍보물로 제작해 상권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정재원 북가좌2동장은
서대문구가 개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이달 26일 금화초등학교 일대에서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강화, 스쿨존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대문구와 서대문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관계자와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불법주정차 금지, 무단횡단 절대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교통안전 법규를 홍보했으며 서대문경찰서는 교통지도를 함께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다음 달 연가초등학교와 고은초등학교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구는 ‘IoT 센서를 활용한 무인 계도 및 단속 시스템 설치 운영’으로 ‘어린이 안심 승하차존’ 내 불법주정차를 예방하는 등 어린이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20억 규모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먼저 80억 원(서울시 자치구 매칭 예산분)을 9월 3일 오후 5시부터, 240억 원(구 자체 예산분)을 9월 10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 이는 예년에 비해 크게 증액된 것으로 보다 많은 구민들이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희망자는 누구나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최대 ‘월 50만 원’(실지불액 47만 5천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미사용 시 지불 금액 전액을,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한 뒤 회원 가입을 하고 구매수단(계좌번호 또는 카드정보)을 등록해 놓으면 구입할 때 편리하다. 이성헌 구청장은 “누구나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대문사랑상품권이 주민분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관내 소상공업체의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지역경제과 ☎330-6797
서대문구가 이달 27일 오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공동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세 기관 관계자 26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청장과 두 대학 총장이 위원장으로, 부구청장과 두 대학 부총장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대문구와 두 대학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촌 지역 일대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역점사업 추진 시, 협력 사업 실현 방안 모색 등이다. ‘경의선 지하화 사업’은 경의선 서울역에서 가좌역까지 5.8km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확보된 유휴부지에 주거복합거점, 메디컬특화복합거점, 공동문화거점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도시 재구조화 프로젝트’다.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를 연계하는 메디컬 업종 유치 및 신(新)대학로 조성으로 문화 기능을 확보하고, 철도역 중심의 역세권 복합기능 강화로 콤팩트 시티를 구축하는 구상안을 포함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미 지난해부터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 복합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경제성이 높고 민자 유치
서대문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를 위해 ‘별빛 네일아트봉사단’을 양성하고 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이달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구는 올해 6~7월 네일아트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신규 봉사자 30여 명을 배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난해 봉사자 6명이 1곳(나래데이케어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면서 여러 곳에서 봉사 요청이 들어왔다. 이에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주민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네일아트봉사단을 추가 양성했다. 이들은 9월부터 8개 수요처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은 봉사단 교육수료증 수여, 봉사단 다짐문 낭독, 구청장 축사, 단체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서대문구 우산수리봉사단원과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발대식에서 네일아트봉사단 이은자 회장은 “네일아트봉사단의 출발을 맞아 자긍심과 책임감이 크다”며 “발대식이 다른 봉사자분들과 만나 서로 소통하며 봉사활동의 외연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손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지난 26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음악회 수익금을 전달하였다. 2022년 6월 연세챔버페스티벌을 첫 시작으로 벌써 3년째를 맞이한 이번 연세챔버페스티벌은 '연세비르투오지뮤직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였으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11회 공연이 펼쳐졌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리사이틀과 연세챔버페스티벌 '실내악 시리즈'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기행, 예술가의 동행, 라흐마니노프 생애 등 다양한 기획과 시도를 거듭하며 세종문화회관, 마포아트센터, 서귀포 예술의 전당 등 교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많은 곳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루면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페스티벌 예술감독은 “본 음악회가 모든 연세인들과 더 나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연세 음악 학도들의 실력을 갈고닦을 수 있는 데뷔 무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음악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서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기부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최근 연세대학교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연세 학우들이 다시 편안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소망하며 연세대학교 생활관에도 수익금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맞는 주민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며 9월 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은2동 두산아파트 건너편 도로에서 드라이브 스루(운전자 탑승)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4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핸들과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 교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처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과 정비 상담을 병행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우리 구 전문 정비사업자분들의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분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한가위 차량 무상점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02-330-1627∼8)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관내 마을버스 운수업체가 충전시설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전기 마을버스 충전시설 원스톱(ONE-STOP) 협의 창구’를 개설해 상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강력한 정책 기조 아래 전기버스 보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관내 운수업체들은 운행 효율 향상을 위해 노선 인근에 전기 충전시설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 구는 접수창구를 교통행정과로 일원화하고, 교통행정과 주도로 유관부서와의 업무 협조 및 조정을 통해 ‘전기 마을버스 충전시설’ 설치를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ONE-STOP 협의 창구 운영으로 관내 전기 마을버스 충전소를 확충해 승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통행정과 ☎330-1652
서대문구가 건전한 여가선용과 도심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맛있는 생태정원 We뜰’(송죽길 60)에서 ‘해설가와 함께하는 오감정원 투어’를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도심 속 방치된 땅에 채소와 꽃, 허브, 과실수 등을 심어 정원과 농장의 경계를 허문 친환경 텃밭 정원 ‘We뜰’을 조성했다. 이곳은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시각존’, ‘향기가 머무는 후각존’, ‘손끝에서 느끼지는 촉각존’, ‘맛을 경험하는 미각존’, ‘나비·새·벌이 함께하는 청각존’ 등 오감정원과 ‘비와야 연못’ 등으로 꾸며져 있다. 투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2회, 금요일 1회 각각 60분씩 무료로 진행되며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요일에는 개인, 금요일에는 서대문구 내 공공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해설가의 설명을 따라 걸으며 ‘오감정원’ 투어 후, 허브를 이용한 벌레퇴치제와 스머지 스틱(smudge stick) 만들기, 정원의 계절 꽃을 활용한 압화 엽서와 책갈피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선사할 오감정원 투어에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가족봉사단을 구성한 뒤 7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대문구 가족봉사단 발대식에는 26가족 76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대표가 자원봉사 다짐문을 낭독했다. 이어 사람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소개 영상을 시청했으며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강의를 듣고 조별 활동에도 참여했다. 강의에서는 유기동물 발생현황, 유기동물이 되어 가는 과정, 유기동물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다뤘다. 조별 활동에서는 유기동물의 사연과 유기 방지를 위한 내용 등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반려인으로서의 책임과 반려동물의 권리에 대해 공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자원봉사 활동에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동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 동물보호 캠페인 봉사활동을 하며 생명을 더욱 존중하고 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이 운영하는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오는 9월 28일(토)부터 10월 5일(토)까지 그림책 독서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독서프로그램 <행복을 주는 그림책>를 운영한다. <행복을 주는 그림책> 독서 프로그램은 서울도서관 정책 사업 ‘아이키우기 좋은 서울 독서 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 시민의 독서 증진을 위하여 책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가족독서 프로그램 <행복을 주는 그림책> 강의는 2차시로 운영된다. 1차 강의는 “임금님 귀는 토끼 귀”의 저자 이은혜작가의 그림책 소개 및 인형극, 2차 수업은“까만 코다”,“언제나 네 곁에”의 저자 이루리작가와 함께 행복하게 그림책을 읽는 방법과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는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서대문구 지역 초등 가족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강화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강 강화 및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