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과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현미)가 7월 30일(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2층 소극장에서 지역사회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한운영 이사장,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박현미 관장 등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전문 컨설팅을 연계한 취·창업 패키지 구성 협력 △여성 자기계발을 위한 취·창업 교육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력 △상호 보유한 인프라 공유 및 정보 교류 협력 △양 기관의 공동 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력 등 원활한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사회 일자리 전문기관과의 자원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서대문구 여성층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최근 서대문구는 기존 ‘서대문여성이룸센터’를 지역주민의 이용 확대 및 공간 활성화를 위해 ‘서대문행복이룸센터’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였다. 센터는 공유키친, 공유오피스, 미디어 스튜디오 등 우수한 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트렌디한 교육을 발굴
홍제3동(동장 송미영)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언열)가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위한 ‘시원한 북극 수박화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협의체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지역 유관 단체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인왕시장상인회와 골목형 번영회가 후원한 가운데 통장단협의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50가구에 전달할 수박화채를 만들었다. 또한 거동 불편 노인 등에게 이를 방문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 유의사항을 당부하는 등 나눔과 돌봄을 실천했다. 홍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언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나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호호호 생일 축하’ 및 ‘맞춤형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통해서도 관내 기초수급 홀몸노인 등을 살피는 데 힘쓰고 있다.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소방서 북가좌119안전센터와 함께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원한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1351㎡ 규모로 12개 산모실과 2개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마사지실, 카페테리아 등 최신식 시설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화재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자체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초기 화재진압 및 산모와 신생아의 신속한 대피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화재 발생 가상 시나리오 및 지휘 본부의 안내방송에 따라 ▲자위소방대 화재 전파 ▲119 신고 ▲초기 진화 ▲산모와 신생아 대피 ▲인명구조 ▲중요 물품 반출 ▲서대문소방서 소방대원 출동 및 화재진압순으로 진행됐다. ‘품애(愛)가득’ 최흥묵 대표이사는 “화재 취약계층인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전 소방교육 및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서울 크리에이터 스쿨 in 신촌’을 이달부터 10월 초까지 10주간 이대역 인근 ‘넥스트챌린지 서울 글로벌센터’ 등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원하는 청년 40명을 모집 선발했으며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신촌·이대 상권 발전을 위한 실전형 창업 교육을 받는다. 이번 과정에서 구는 ▲지역의 미래와 비전을 그리는 ‘온보딩 교육’ ▲프로젝트 실행 주제를 선정하고 구체화하는 ‘창업 집중교육’ ▲팀별 프로젝트 실행 및 분야별 멘토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팀은 10월 초 성장공유회에서 프로젝트 실행 결과를 발표하며, 구는 향후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 응모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신촌·이대 지역의 특성과 청년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참신한 사업적 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은)은 홍제3동주민센터(송미영 동장), 홍은1동주민센터(곽태성 동장), 홍은파출소(서인석 소장)와 홍은·홍제 지역 취약계층 돌봄 사업을 위한 민·관·경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돌봄 당사자 지원 및 자원연계 ▲동 단위 사례 회의 참석 및 사례 논의 ▲사례 발생 시 민·관·경 연합 지원 관련 논의 ▲년 2회 정기회의 및 평가 등이다. ‘홍은·홍제 지역 취약계층 돌봄 사업’은 동 또는 지역적 기반으로 민·관·경이 연합하여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업이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은 홍제3동, 홍은1동, 홍은파출소는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행하고자 한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돌봄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홍제3동 송미영 동장은 “각 기관마다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업무와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이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각 기관의 특성을 잘 활용한 복지사업 실천을 기대한다.” 라고 하였으며, 홍은1동
연세대학교모의유엔총회대표단 (이하 YDMUN)이 지난 7월 24일부터 나흘간 모의 유엔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제2회 서대문구 청소년 모의 유엔 비전 워크숍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서대문구청과의 협력 아래 진행되는 서대문구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총 48명의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8월 8일, 9일 개최된 본 행사에 앞서 7월 24일, 29일, 31일, 8월 5일에 거쳐 네번의 사전 교육을 수료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해당 교육 세션을 통해 유엔(UN)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해 학습하고 모의 유엔의 규칙과 진행 방식을 습득한 후, 이에 관한 지식을 응용할 수 있는 워크북 및 토의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마지막 교육 세션에서 학생들은 YDMUN 의장들의 지도 하에 자신이 배정받은 나라의 입장에서 ‘기후 변화’를 주제로 결의안 작성을 연습해보며 모의 유엔에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리 학생(연희중)은 “이번 교육 세션을 통해 영어 실력과 자료 조사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서채은 학생(연희중)은 “연세대학교에 와서 영어를 배우고 모의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는 ‘명지중학교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청소년 봉사 학습의 일환으로 ‘아이스팩과 주머니’ 제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평소 학부모 20여 명이 운영하는 캠프는 730여 명의 전교생 누구나 편리하게 학교 안에서 여유 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5~7월 작업을 통해 아이스팩과 주머니 300여 개를 제작했다. 이 물품은 더위를 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8개 동주민센터와 4개 장애인시설 등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어색한 손바느질 활동의 어려움에도 학부모님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봉사활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 학부모 참여자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며 나눔과 배려를 익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원봉사에 대한 접근성과 자발성을 높이고 있는 명지중 자원봉사캠프는 학생들이 짧은 시간이라도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매주 화·수·목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속 운영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이들에게 적합한 봉사활동 프
독립문 영천시장에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결제금액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행사 기간 동안 2만 원 한도 내에서 한 번 환급받을 수 있다. 당일 영수증 금액 합산은 가능하지만 한 품목에 대한 영수증 분할은 불가능하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독립문 영천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이 부스는 행사 기간 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관내에서 전세사기 피해로 구에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을 신청한 57세대 중 32세대가 피해자로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나머지 25세대는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자지원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구는 피해지원을 위해 적극 행정에 나서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절차 지원, 주거 지원, 금융 지원, 신용회복 및 긴급복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피해주택 소재지 관할 지자체를 방문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https://jeonse.kgeop.go.kr)에서 회원가입 후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신청’을 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택 임대차계약 사항에 대한 맞춤형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에 전화 또는 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에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희망 주민은 ‘서울 1인가구 포털’이나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02-330-1451)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을 통해 주민분들의 부동산 계약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기세가 거침없다.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마지막 경기에서 전남농구협회에 88대 33으로 승리하며 이 대회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앞서 지난달 30일 김천시청을 84대 67로, 31일에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팀인 사천시청을 62대 54로 꺾었다. 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올해 4월 경북 김천시, 6월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무패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박찬숙 감독이 지도자상을,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김천시청, 사천시청, 전남농구협회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다음 목표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로 여기에서 우승하면 올해 전관왕을 달성한다. 또한 2024년 모든 대회에서 무패를 이룰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프로에서 조기 은퇴했거나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서대문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부선 102번 역사 출구 확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제302회 임시회 구정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서부선 착공 지연 문제를 언급하며, 후속 대책 마련은 물론 구청 차원에 적극적인 준비를 요청했다. 서부선 경전철의 경우 당초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현재 민간투자사업자인 두산건설 컨소시엄(이후 민투사업자)과 사업비에 대한 이견으로 착공 시기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실제 서울시는 민투사업자 측에서 요구하는 사업지가 50~ 60억 정도 차이가 있어 협의를 진행하지 못했다는 입장으로 착공만을 기다려 온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깊은 우려와 함께 불만의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 의원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며, 서대문구 차원에서도 후속 대책을 요구한 것이다. 실제 이 의원은 “서부선의 경우 내년 착공을 기대하고 있는데, 102번 역사의 경우 출구라도 서대문구에 한 곳 생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지하보행네트워크기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물론 집행부에서 용역 등을 통해 추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