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이달 27일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과 폭포마당에서 ‘제1회 서대문구 자원되살림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재활용 나눔문화의 거점공간으로 올해 5월 개관한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를 홍보하고 자원순환의 날(9/6)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박람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대문구 자원되살림센터 홍보 동영상 ‘폐기물도 자원이 된다’ 상영, 자원순환실천가 표창, 자원되살림 리더 위촉,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 뮤지컬갈라쇼와 한국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13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새활용품을 전시 판매한다. 또한 새활용 반려식물과 장난감, 찻잔받침, 커피박비누, 제습제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새활용 실천과 자원순환사회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은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서 9월 2일부터 헬스 그룹 힛(Hiit)과 댄스기초&리듬트레이닝, 트렌디댄스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전문 특화 강좌를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강좌는 청소년·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헬스 그룹 강좌인‘그룹 힛(Hiit)’은 웨이트 소도구를 사용한 고강도 근력운동과 저강도 기능성운동, 유산소운동을 혼합하여 50분 동안 폭발적인 힘과 칼로리를 소모하는 강습으로 매주 화·목 저녁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3개 반 각 12명 정원으로 월 8회로 운영한다. 댄스 강좌는 댄스 초심자를 위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댄스기초&리듬트레이닝’강좌와 트렌드(챌린지, 케이팝 등) 댄스 마스터‘트렌디댄스’가 매주 수·금 저녁 6시에 운영된다. 50분 강습의 각 18명 정원으로 1개월 단위로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8월 26일 9시부터 홈페이지 및 안내데스크 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 및 이용안내 등 자세한 세부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주민 모두의 건강하고 특별한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에이치엠씨 ▲리메인더스 사회적협동조합 ▲연세우유 연세대리점 ▲㈜비갠하늘 ▲㈜한국효온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82∼86호점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소상공인들이 수익금 가운데 기부한 성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서대문구만의 복지사업이다.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 가운데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대문 카페폭포 입점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참여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이 업체들은 카페폭포를 통한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나눔의 선순환에 함께한다. 협약식에서 김영화 대표(84호점 연세우유 연세대리점)는 “적은 금액이지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이 만들어가는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02-330-4348, 8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가 이달 22일 오후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정책 방향 공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달 10일 조직개편 시행 후 처음 열린 정책 공유의 장으로 ▲전반기 구정 평가와 후반기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총괄 보고 ▲후반기 구정 역량을 집중할 핵심 정책과제 보고 ▲과제별 추진계획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속성장 서대문 핵심사업 총력 추진 ▲행복 200%를 위한 생활밀착 정책 추진 ▲전 생애 무제한 평생학습 기반 확대 추진 ▲구민의 안전과 돌봄 최우선 정책 추진을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정책과제로 논의했다. 특히 핵심 정책과제 추진계획과 관련해 당초 예정된 진행 시간을 넘길 정도로 열띤 논의가 오갔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주민이 구체적으로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진심과 열정으로 하나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후반기 세부 정책과제로는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및 성산로 신성장 거점사업 총력 추진 ▲대학 연계 평생교육 추진 ▲서대문 학부모 행복파트너 교육협력체계 구축 ▲현장 중심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인적 안전망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집
지난해 축제 개막식 모습 서대문구가 ‘광복으로 이룬 오늘, 함께 이룰 행복 100% 대한민국’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2024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대표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13일 오후 4시 30분 주민 걷기대회 ‘감사하는 광복의 길’로 시작된다. 이날 350여 명이 서대문 홍제폭포에서 출발해 독립문까지 걷는다. 축제 사흘간 매일 저녁 독립공원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13일 저녁 7시 30분 시작될 ‘축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은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장의 축사, 윤동주 뮤지컬 공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가수 이영현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14일 저녁 7시부터는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송 오케스트라가 광복절 전야 음악회 ‘행복도시의 광복 퍼레이드’를 선사한다. 15일 광복절 오후 6시 열릴 폐막공연에는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 가수 윤성,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하며 광복뮤지컬 ‘웃는아이’ 공연도 펼쳐진다. 14∼15일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형무소 이야기 ▲독립군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 8·15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며 서대문구 기독교 장로회연합회(회장 심재서장로) 주최로 ‘8.15 광복 79주년 나라사랑 기도회가 증가교회에서 400여 구민들이 모인가운데 국가와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나라사랑 기도회를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과 김영호 국회의장, 이승미 시의원을 비롯 4백여 구민들이 개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성도들이 모여 서대문구 기독교 장로회연합회 회장인 심재서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증가교회 임종현 장로의 대표 기도후 증가교회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인 장경철 목사가 시편 50편 15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길거리 캐스팅’ 이란 주제로 “개나리는 근심하지 않는다”며 “나의 염려를 기도의 제목으로 바꾸라”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정치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 △사회안정과 질서회복을 위해 서울보은교회 손덕현 목사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서울홍성교회 서경철 목사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해 홍광교회 조광민 목사 △서대문구 발전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장로연합회 증경회장 오환인 장로 △서대문구 장로연합회 부흥을
서울시가 고금리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1,000억 원(‘24년 500억원, ’25년 500억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을 출시한다. 인터넷전문은행과 협약 맺어 모바일 앱으로 융자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하며 융자신청부터 실행까지 4일 내외로 소요되어 대면 융자신청보다 최대 7일까지 소요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신속드림자금’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상품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은행 방문 필요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9일(금)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자금지원 계획수립과 예산을 확보하고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비대면 금융시스템 구축 및 융자 상품 마련을 통한 자금지원 수행,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자금지원 안내와 비대면 융자심사‧결정 등을 한다. 아울러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25년까지 총 80억 원(카카오뱅크 40억 원, 케이뱅크
대학을 졸업하고 더 공부하고 싶지만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꿈을 접었던 은지, 취업을 준비하면서 학자금대출을 갚으려니 아르바이트만으론 버거웠던 진우는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받고 대학원 진학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청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부터 경제적 부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 거주 대학(원) 재‧휴학생과 5년 이내 졸업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8.1.(목)부터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하면 된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 대해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남아 있는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나눠 이뤄진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상반기 신청․접수한 19,394명에게 총 19억 990만 원을 지원(1인 평균 약 103,073원)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18,000여 명을 대상으로 1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1~6월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등록금․생활비 대출 포함)에서 발생한 이자를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서울신보)이 서울시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신한카드 주식회사(대표이사 문동권, 이하 신한카드)와 손잡고, 8월 1일부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3년에 이어 2회째이다. 지난해 전체 예산의 약 96%가 한 달 안에 조기 소진되며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를 1억 6,800만 원으로 확대해 서울시 25개 상권에서 진행된다. 상권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신한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7천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SOL페이’ 애플리케이션 혹은 신한카드 누리집 내 ‘마이샵’ 화면에서 방문할 골목상권의 마이샵 쿠폰을 ‘혜택 ON’으로 설정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금번 행사에서는 캐시백과 함께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골목상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가 경품(신한카드 포인트)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해 할인 혜택을 받으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방문 상권의 개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신한카드 포인트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다. 한편, 서울시는 2016년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상권별 특성에 맞춘 상인
서울시가 8월 첫째 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튜브‧비치볼‧물안경‧수영복 등 25개 제품 대상 안전성 검사 결과, 7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일부 제품에서 카드뮴과 납 등 유해 물질 외에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최대 290배 초과 검출되었으며 물리적 특성시험에서도 다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먼저, ‘어린이용 튜브’ 3종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중금속, 물리적 요건(본체 두께 미달) 등에서 국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2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기준치 대비 각각 최대 290배, 219배 초과 검출되었으며, 1개 제품의 튜브 공기 주입구에서는 카드뮴이 기준치의 1.44배 초과 검출됐다. 물리적 시험에서는 3개 제품 모두 튜브 본체 두께가 국내 기준치(0.25mm 이상)보다 얇아 (두께 0.1~0.06mm)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때 많이 사용하는 ‘완구 비치볼’에서는 공기 주입구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INP)가 기준치 대비 100배 초과 검출되었다. 또한 비치볼 본체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기준치 대비 최대 1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국민의힘,서초4)는 7월 29일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이숙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11명을 선출했다. 서울시의회는 상생과 협력의 의회를 바라는 시민의 의사를 존중, 의석 수 비율에 따라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중 8명, 제2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3명을 맡기로 한 합의에 따라 원만하게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서울시의회 후반기 신임 상임위원장으로 △운영위원장 이숙자 의원(국민의힘, 서초2) △행정자치위원장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4) △기획경제위원장 임춘대 의원(국민의힘, 송파3) △환경수자원위원장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 △주택공간위원장 김태수 의원(국민의힘, 성북4)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6) △교통위원장 이병윤 의원(국민의힘, 동대문1) △교육위원장 박상혁 의원(국민의힘, 서초1)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지난달 의장에 최호정 의원, 부의장에 이종환(국민의힘,강북1)·김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