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새해를 맞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개인들의 훈훈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촌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11살 인라헬 어린이는 지난 1년간 조부모님과 부모님 등이 주신 용돈을 저축해 온 저금통을 기부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저금통에 들어 있던 1,004,050원은 신촌동을 포함한 서대문구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해진다. 파주에서 폐차장을 운영하는 40대 자영업자 오형준 후원자는 서대문구에 방치돼 있던 차량을 폐차해 얻은 수익금 중 백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오 후원자는 “서대문구에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서대문구로 환원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성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제3동에 거주하는 76세의 이순연 후원자는 지난 1년간 서대문구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받은 활동비 중 매월 10만 원씩을 모아 12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며 어르신일자리 사업 참여자분들이 나눔에 함께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계절에 어린이부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립 봉안시설인 ‘서대문구 추모의 집’을 이용하면 품격 있고 저렴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다고 4일 소개했다. 추모의 집은 충북 음성군 예은추모공원 내 3층에 있으며 3,000기를 봉안할 수 있다. 대상은 서대문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 및 그 가족이다. 최대 3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최초 15년 이용 후 5년씩 3번 연장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최초 15년간 20만 원, 5년 사용 연장 때마다 7만 원이다. ‘부부 단’ 사용료는 이의 2배다. 또한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은 50% 감면된다. 관리비는 연간 4만 4천 원(부부단 8만 8천 원)이며 15년 단위 선납이 원칙이나 선납 기간 조정이 가능하다. 서대문구 추모의 집은 민간시설에 비해 비용이 1/10 정도로 저렴해, 주민들이 봉안시설을 준비하는 데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사용 희망자는 신분증, 화장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재직증명서, 감면 관련 증명서 등을 갖고 서대문구청 2층 어르신복지과(02-330-1639)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6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106세 철학자가 전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이란 주제로 ‘2월 서대문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치와 지식을 전달하는 특강을 열어 오고 있다. 강연과 저술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형석 교수는 오랜 서대문구민이기도 한다. 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인생의 의미와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김형석 교수님의 경륜이 담긴 강연이 많은 청중분들께 삶을 성찰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 명사특강’은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희망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02-330-1048)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도 건강, 문화,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명사 특강을 열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초연금이 2025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하여 월 최대 34만 2,5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700원 인상돼 부부가구 월 최대 548,000 원이 수급 가능케 됐다 아울러, 2025년도 선정기준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되어, 2025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364만 8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변경을 반영하여 기타(증여)재산 또는 처분재산에서 제외하는 월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512,677원, 부부가구는 3,048,887원으로 현행 금액 대비 각각 155,348원, 183,93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와 함께,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5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4년 9,860원→2025년 10,030원)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112만 원(2024년 1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하여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60년生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생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3일(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이하 ’혁신바우처 사업‘)의 2025년도 2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는 혁신바우처 사업의 5개 유형 중 ‘지역성장형바우처’ 유형의 수요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것이다. 레전드50+ 프로젝트 참여기업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170억원)과 지역의 전통 제조업체지역자율형(20억원)에 맞춤형 바우처를 제공하여 혁신과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➊ 레전드50+ 참여기업 지원(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바우처) 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바우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역중소기업 성장모델 ‘레전드50+ 프로젝트*’의 참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17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40억원에서 30억원 확대된 것으로, 지역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레전드50+ 프로젝트 수가 당초 21개에서 37개로 늘었고, 참여기업 수도 500여 개 사가 증가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레전드50+ 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최근 천연뜨란채아파트 인근에서 안산(鞍山) 헬스장에 이르는 2km 구간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서대문구 안산은 등산과 나들이 명소이지만 반려견과 함께 이곳을 찾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며 이들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구는 누구나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도록 기존에 나 있는 길에 산책로와 쉼터를 추가로 마련해 ‘반려견 친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또한 이 길은 앞서 2023년 11월 개장한 역시 2km 길이의 연희동 쪽 반려견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반려견과 함께 걷는 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는 반려견의 운동과 놀이에 적합한 넓고 평탄한 길로 설계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쉼터에는 벤치가 설치돼 있어 산책 도중 편안하게 반려견과 함께 쉬어 갈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반려견 산책로 추가 조성과 같이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사례로 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2025년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으며 고독사 예방 사업을 담당하는 동주민센터 직원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독사 대응 매뉴얼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우리동네돌봄단’ 사업 운영 및 급여 체계 ▲‘AI 돌봄서비스’와 ‘똑똑문안서비스’ 시스템 활용법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일선 복지 현장에서의 고독사 예방과 현장 대응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그간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돌봄 서비스’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위한 ‘똑똑문안서비스’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인 ‘우리동네돌봄단’ 운영 등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
서울홍성교회가 위탁 운영하는 홍제2동에 소재한 새솔어린이집(원장 박은진) 어린이들이 최근 작은 손길로 큰 사랑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교사들과 함께 벼룩시장과 텃밭 가꾸기 활동 등으로 모은 수익금 59만 원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작물을 판매하는 등 어린이들이 직접 모금 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사랑을 실천했다. 박은진 새솔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들이 함께 노력해 얻은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돼 뜻깊다”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이 인성과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천정흔 홍제2동장은 “어린이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소중한 성금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난방비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으로 많은 주민과 단체, 기업 등이 성금과 물품 기부에 함께하고 있다. 특히 새솔어린이집은 매년 이 사업 참여를 통해 나눔의 아름다운 본보기를 보이며 주위를
오영주 장관(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김선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환경부(장관 김완섭), 여성가족부(장관 직무대행 신영숙),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0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5’는 4일(화)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되며,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225개팀)이 이어져 12월 최종무대인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팀을 가리게 된다.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을 선정해 총 상금 14억원(최대 3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하는 것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올해는 콘텐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콘텐츠리그(문화체육관광부)를 신설하여 총 12개 리그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통합본선 진출팀도 기존 210개에서 225개로 늘어날
서울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직·간접 일자리 41만 개 공급에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하겠다 밝힌 뒤로 빠르게 분야별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첫 번째는 ‘어르신 일자리’로 시는 어르신 일자리 9만5천 개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서울시는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 어르신 일자리 예산 2,728억 원 중 약 70%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 일자리를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자치구별로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역량․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노인공익활동사업(학교 급식·스쿨존 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경력 등 활용한 시설·기관 근무) ▲공동체사업단(식품 제조, 택배 등) ▲취업 지원(민간 일자리 알선) 등 올해 총 95,201개가 공급된다. 저소득 어르신 복지를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작년 대비 3,781개 늘어난 69,200개, 신(新)노년 세대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취업 지원’ 일자리는 2,332개 많아진 26,001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노
영유아 수가 3년 새 27% 감소할 정도로 심각한 저출생 상황에서 어린이집 폐원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동행어린이집’ 사업이 폐원(위기) 어린이집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동행어린이집’ 사업은 영유아 감소가 보육 서비스 품질 저하와 어린이집 폐원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저출생의 원인이 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폐원 위기 어린이집을 ‘동행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우선 지원, 서울형 어린이집 신규공인 지원, 환경개선비 같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25개 어린이집을 ‘동행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한 결과, 폐원 어린이집 수가 전년 대비 11% 감소하는 등 보육현장의 호응이 매우 높아 지원을 강화해 ①현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을 1월 중 최대 700개소 내외로 ‘동행어린이집’으로 지정, 보육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 등 시책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②동행어린이집이 운영모델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경영 진단 컨설팅’을 강화한다. ③동행어린이집의 유휴공간과 인력을 활용해 일시보육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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