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를 운영하는 중증장애인이 장애인활동지원사, 근로지원인처럼 정부 지원을 통해 보조 인력의 도움 을 받도록 하는 ‘중증장애인 사업자 경영 지원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국회의원 (서대문구갑) 은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이하 장애인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는 ‘1인 중증장애인기업 업무지원인 서비스 (이하 업무지원인 서비스) ’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근로자가 없는 장애경제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업무지원인’을 보내는 보조 인력 지원사업이다. 지난 2023년 6월 「장애인기업법」에 법제화돼 같은 해 12월부터 정식 시행됐다. 그러나 법제화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업무지원인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 정부의 예산 지원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시행 첫해인 2024년 정부 예산에 관련 사업 예산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자체 예산 2억 원을 사용해 시범사업에 나섰지만, 중증장애인들에게 업무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김동아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로부터 제출받
김덕현 운영위원장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서대문구청이 ‘순세계잉여금’을 과도하게 투입, 불안정한 예산운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2024년 7월, 추가경정예산에 이어서 2025년 본예산 편성까지 구청이 예산을 큰 폭으로 감액편성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는 반드시 원인을 밝히고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본다” 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예산안 총액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순세계잉여금과 내부거래 규모가 2024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미 2024년도 예산부터 이 두 부분에 문제가 있었다”며 하나 하나 지적을 이어갔다. 이에 “ 실제 2024년에는 순세계잉여금을 924억 5천만원으로 전망했는데, 90%가 넘는 약 840억 원을 본예산안 세입으로 잡았었다. ‘전망’은 틀릴 수 있는 수치이므로 적절한 수준을 유지했어야 했는데(*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은 735억원에 불과했음) 과도하게 많이 반영하다 보니 결국 감추경에 원인이 됐던 것이다” 고 분석했다. “내부거래 역시, 2024년 예산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되어 있던 자금 315억원 중 30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들의 자연 속 건강한 휴식을 위해 최근 홍은1동 실락공원에 황토와 마사토가 혼합된 일명 ‘황마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용이 저조했던 기존 이 공원의 ‘타원형 트랙’ 지압 보도 가장자리를 철거하고 황토와 마사토를 5:5 비율로 섞어 길을 만들었다. 길이 50m, 폭 1.8m의 평탄한 맨발길로, 부드러운 표면이 발의 피로를 덜어주어 노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구는 이용 편의를 위해 맨발길 인근에 세족장과 벤치 등을 설치했으며 기존 체육시설을 재배치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걷기 좋은 산책로 ‘황마 맨발길’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쉼터로 주민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제천 카페폭포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인왕시장, 유진상가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의 구정 성과와 새해 비전을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자체 선정한 ‘10대 뉴스 영상’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지역개발과 복지, 문화체육, 환경, 지역경제 등 2024년의 다양한 구정 성과를 담았다. 이에 따르면 구가 추진하는 ‘경의선 지하화’가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할 선도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을 높였다. 이 사업은 경의선 철도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유휴부지를 재편하는 ‘대규모 도시 재구조화 프로젝트’다.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는 ‘홍제지구중심 역세권활성화사업’ 설계 공모를 통해 정비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곳은 복합개발과 홍제천 복원, 수변감성공간 확보 등을 통해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카페인 ‘카페(CAFE) 폭포’는 누적 방문 인원이 150여만 명에 이를 정도로 서울시 대표 글로벌 명소로 부상했다. 방문객들이 낸 커피값이 청년 장학금으로 변모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2024년 114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서울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4번 출구 엘리베이터의 설계가 완료되어 필요한 예산의 세부내역과 함께 도면을 보고받았으며, 이를 필두로 서울시청과 서대문구청 등과 협력하여 지장물 이설 및 이전과 덧붙여 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성호 시의원은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첫 성과로 인해 무악재역 도심방면 유턴신설을 얻어낸 데 이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무악재역 4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 검토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이웃인 홍제역에 비해 큰 어려움 없이 조건부 설치 가능하다는 답변과 함께 도면을 보고받아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홍제1동 주민들이 그토록 원했던 무악재역 엘리베이터 신설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하지만 이는 무조건적인 설치가 아니라 조건부 설치가능하다는 검토결과이므로, 서울시청과 서대문구청 등과 협력하여 기존 정거장 기능실과 노인회 셔틀버스 승강장의 이설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가장 큰 숙제의 지장물인 KT관의 경우에는 이설불가 판정을 받은 터라 매달기 공법을 적용하여 간섭하지 않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필요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대문청년창업센터(수색로 43)에서 구가 육성 지원하는 15개 청년 창업기업과 함께 ‘청년벤처 육성사업 최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대한민국 유망 유니콘 청년 창업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 아래 청년 창업기업 사업성과 공유, 지속가능 협력체계 구축, 안정적 성장 동력 확보, 투자유치 연계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서면 평가(1년간의 사업계획 달성, 창업기업 사업 목표 대비 성과 달성, 서대문구 창업정책사업 참여도 등) 50%와 청년 창업기업 대표자의 투자전문기관 대상 성과 발표(혁신성, 기술성, 사업성, 창업기업의 역량 등) 50%의 비율로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최종 점수 합산 결과 대상은 메디스비(대표 임준열), 최우수상은 유니포트(대표 박세준), 우수상은 스위트앤데이터(대표 안재관), 이루리랩스(대표 김대유), 임펄스(안효정 대표)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시그코퍼레이션(정승원 대표) 등 10개 청년 창업기업이 받았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메디스비는 로봇팔을 이용한 재활용 의료기기 의료 전문기업이다. 이곳 임준열 대표는 “앞서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 창업경진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남·북가좌1,2동)이 제304회 정례회 기간 중 구정질문을 통해 불광천 북가좌 구간인 해담는 다리 공연장 부근에 분수대를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윤유현 의원은 “2012년 해담는 다리 공연장을 건설한 뒤, 2022년 공연장을 증축하여 한여름 폭염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며 “공연장 부근에 분수대를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볼거리도 함께 제공하자”고 제안하였다. 윤유현 의원은 이미 지난 제303회 임시회 구정에 관한 질문에서도 불광천 북가좌 구간에 분수대 설치를 요청하였으며 구청장으로부터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들은 바 있다. 윤유현 의원은 “더운 여름에는 분수만 보아도 속이 시원해진다. 해담는 다리 인근에도 큰 규모가 아닐지라도 작은 규모의 분수대라도 구축하여 서대문구 가좌권 주민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본지 809호 4면 구정질문 참조)
홍은동새마을금고(이사장 정용래)는 지난 12월 23일 서대문구청을 방문해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천만원을 전달했다. 최용진 상근이사와 피성광 전무와 함께 구청장실을 방문한 정용래 이사장은 황명화 인생케어과정의 사회로 후원금 천만원을 이성헌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홍은동새마을금고는 2024 희망온돌에도 230만원을 후원하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도 천만원을 쾌척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대문구와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를 당부했으며 오늘 후원한 성금 천만원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을 통해 우리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래 이사장도 새마을금고의 이념을 잘 살려 지역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익의 환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관한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경영우수부문 대상을 수상한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이다. 특히 홍은새마을 금고는 지역사회 중심의 금융기역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협력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에도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호 국회의원 (서대문을) 사랑하는 서대문 주민 여러분, 서대문신문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을) 국회의원 김영호입니다.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뱀의 지혜와 용기로 모든 일이 잘 풀리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국민들은 참으로 혹독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무력으로 ‘처단’하려 했던 비상계엄 전모를 알게 됐습니다. 얼마나 놀라고 두려우셨습니까? 하지만 국민은 용감했습니다. 무장한 군인들로부터 물러서지 않고 일어나 대한민국을 든든히 지켜주셨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내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끝까지 받들어 윤석열 탄핵이 조속히 인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여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정국임에도 서대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마침내 서대문시립도서관 착공을 이뤄냈습니다. 아울러, 주민 여러분의 오랜 염원이 담긴 서부선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인 끝에,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사를 통과시켜 사업을 다시 궤도에 올릴 수 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안녕하십니까?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손성인 입니다.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해지시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한마음 한뜻으로 노인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서대문 어르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르신 여러분! 을사년 뱀은 지혜롭고 신비로운 동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난 동물이라고 합니다. 신비로움과 지혜를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는 어르신께 단순히 인구 구조의 변화가 아니라, 어르신 모두의 삶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백 세 시대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회는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일들을 찾아 함께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르신 여러분! 초고령사회에는 경로당이 얼마나 중요한 공간인지 더욱 분명하게 느끼실 겁니다. 그 공간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면서 2025년 을사년 뱀의 기운을 받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 하시길 기원 힙니다. 감사합니다.
조충길 본지발행인 서대문구민 모두의 마음에 건강과 새로운 희망이 뜨겁게 솟아오르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乙巳年에서 ‘을(乙)’은 푸른색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동양의 오행에서 ‘나무(木)’를 의미하기도 하며 이는 생명력과 성장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뱀(巳)’은 뛰어난 통찰력과 직관력을 가진 동물로 이 둘이 합쳐진 을사년은 새로운 시작, 지혜로운 변혁, 성장과 발전을 의미한다고 해석될 수 있어 무섭거나 징그러운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과 문학 속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뱀띠에 태어난 사람들은 활동적이고, 문무를 겸비해 머리가 명석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이 대한민국의 2대 성웅 중 세종대왕과 또 한분은 1545년 乙巳年 태어난 이순신 장군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1545년에 일어났던 을사사화는 우리의 역사속 정치적 비극의 한 장이였으며 1905년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일본군을 동원하여 강제로 체결한 을사늑약은 국치의 역사로 기록된 역사의 한 장면이기도 했다. 이렇듯 을사년 스럽다 혹은 을시년 스럽다라고 하는 부정적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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