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지난 3월 21일 11시30분에 관내 사립, 민간, 구립, 가정어린이집(이하 보육시설) 연합회 회장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영유아 어린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연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단 승선호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서대문구 유아교육 발전위해 힘써 온 보육시설 회장단들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2018년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지역 내 가까운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띠어 놀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회관이용에 있어 애로사항과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은영 구립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미희 사립(서부)유치원연합회장, 김성주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김경옥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각 연합회 부회장, 총무, 서기 등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지속적으로 영유아 보육 현장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보육시설 학사일정에 맞는 양질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즌별로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는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EBS딩동댕유치원에서 방영되는 ‘뚜앙’ 캐릭터로 제작된 뮤지컬 ‘뚜앙의 멋진상상’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