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2℃
  • 구름조금서울 26.6℃
  • 구름조금대전 29.9℃
  • 흐림대구 26.3℃
  • 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30.1℃
  • 구름조금부산 28.1℃
  • 흐림고창 26.2℃
  • 흐림제주 29.4℃
  • 구름조금강화 23.5℃
  • 구름조금보은 27.3℃
  • 구름많음금산 29.9℃
  • 구름많음강진군 29.0℃
  • 흐림경주시 25.6℃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도시속작은학교 6박7일 도보여행 180km 도전

화마에 휩쓸린 강원도를 응원하며 특별한 도전 실시해

서울시립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 서 운영하는 도시속작은학교에서 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2일까지 6 박7일간 185km 도보여행을 실시한 다. 왕따를 당해, 교사와의 갈등으로, 담배를 피다 벌점이 쌓여 이러저러 한 이유로 일반학교에서 거절당한 아이들이 본교에서 쫓겨나 듯 도시 속작은학교로 모여 17년째 긴 여정 의 길을 떠난다. 무언가에 도전해서 성공한 경험 도, 시작한 걸 끝내본 경험도 많지 않은 이들에게 하루에 30km씩 꼬박 6일을 걷는 다는건 쉽지 않은 도전 이다. 하지만 지난 16년동안 도보가 끝 난 후 아이들은 “혼자였다면 저는 완주하지 못했을 거에요.”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도보도 해 냈으니까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할 거에요” “순간 순간이 고비이고 너 무 싫었지만 해나가면서 납득하고 기분좋게 넘기는 걸 알게됐어요.”라 고 뜨거운 눈물의 고백을 하곤 했다. 
특히 이번엔 16년 째 다니던 강원 도가 화마에 휩쓸려 간 이후, 떠나는 길이라 한편, 마음이 아프지만 화마 로 황폐한 마음처럼 황폐해진 청소 년들의 마음에 새로운 희망을 찾아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검은 숲이 다시 푸르게 될 때까지, 우리가 도움 받은 길에 작은 손길이 지만 우리가 이제는 도움을 주려고, 
때로는 버려진 길일 수 있지만 이들 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길이 될 것입 니다. 한편, IMF위기의 2000년부터 위 기 청소년들을 위해 서울시립 서대 문청소년수련관(이사장 황인국)에 서 시작된 도시속작은학교는 지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도시속작 은학교에서는 총 16회, 3,320km의 도보여행을 실시한 바 있다.
도시속작은학교는 위탁형 대안학 교인 이음과 학교밖청소년들이 소 속된 열음이 함께하는 대안학교로 도보여행은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대안학교의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 를 넘어서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성 취감을 얻는 기회를 가지도록 해주 는 프로그램이다. 서로 힘든 순간을 함께하고 도와 주며 공동체로서의 소속감과 유대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 며 이를 통해 장차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 자신감을 지 닐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도보여행 의 주요 목적으로 지금까지 많은 교 육적 효과를 거두어 왔다. 특히 이번 도보여행은 ‘강원도 산 불피해 이재민의 빠른 복구를 기원 합니다’ 문구 현수막을 안전지원 차 량에 부착하여 4월 27일 용문역을 출발하여 5월2일 강릉경포 해수욕장 까지 실시하며 해단식때 강원도 산 불피해 구호성금을 지역 구청장에게 전달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8.15 광복 79주년 나라사랑 기도회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 8·15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며 서대문구 기독교 장로회연합회(회장 심재서장로) 주최로 ‘8.15 광복 79주년 나라사랑 기도회가 증가교회에서 400여 구민들이 모인가운데 국가와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나라사랑 기도회를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과 김영호 국회의장, 이승미 시의원을 비롯 4백여 구민들이 개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성도들이 모여 서대문구 기독교 장로회연합회 회장인 심재서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증가교회 임종현 장로의 대표 기도후 증가교회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인 장경철 목사가 시편 50편 15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길거리 캐스팅’ 이란 주제로 “개나리는 근심하지 않는다”며 “나의 염려를 기도의 제목으로 바꾸라”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정치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 △사회안정과 질서회복을 위해 서울보은교회 손덕현 목사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서울홍성교회 서경철 목사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해 홍광교회 조광민 목사 △서대문구 발전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장로연합회 증경회장 오환인 장로 △서대문구 장로연합회 부흥을
문성호 시의원, ‘수도권 역차별’하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개선촉구 건의안 제출
서울시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대부분의 철도사업이 잇따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역차별로 작용하는 수도권 대상 예비타당성조사 지표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지난 30일 서울특별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수도권 역차별’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반드시 개선 해야합니다!‘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시는 도시철도 서비스 취약지역을 개선하고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이-신설 연장선, 서부선, 목동선 철도사업 등이 포함된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기본계획‘을 수립(2008년 11월)한 바 있다.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해당 사업들이 10년 이상 지연되면서 서울특별시 내 교통 소외지역 심각성이 악화됨에 따라 서울시는 도시구조 등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전철 개별 노선 재검증을 실시, 강북횡단선, 목동선 철도사업 등이 포함된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2020년 11월)했다. 그런데, 기획재정부가 2019년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대상 기존 예타지표인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3가지로 구성되었던 평가항목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