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동기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가능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자녀는 성취활동을 이미 부정적인 감정과 연결해 불쾌한 경험으로 기억해 놓았을지도 모릅니다. 흥미와 마찬가지로 동기는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기를 회복시키려면 동기를 상실하게된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자녀가 동기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동기를 상실한 이유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자녀에게 직접 그 이유를 물어볼 수도 있지만, 부모가 실망하거나 화를 낼 것이라고 생각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근래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는 것으로 우회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성취활동에서 자녀가 좋아하는 부분과 싫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교사나 강사와 친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른 특별한 문제가 없는지 물어보면 됩니다. 또한 자녀가 의욕을 상실한 이유를 짐작할 수있는 단서를 줄 만한 사람과 이야기를 해볼 수 있습니다. 자녀의 성취활동을 옆에서 관찰해온 사람들은 직접적인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부모가 자녀의 의욕상실에 한몫을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부모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자녀의 성취활
오늘은 일제의 압제 하에서 끝까지 조국의 해방과 자주독립을 위해 저항하고 투쟁하였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측량 못할 광복의 은혜를 우리 민족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리는 복된 날입니다. 인도의 아버지,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간디의 무덤 앞에 가면 화강암 벽에는 ‘간디의 망국론’이라고 알려진 ‘일곱 가지 사회악’이라는 그의 글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1) 원칙 없는 정치, (2) 노동 없는 부, (3) 양심이 마비된 쾌락, (4) 도덕적 가치 없는 지식, (5) 도덕성 없는 상업, (6) 인간성 없는 자연과학, (7) 자기희생 없는 종교. 저는 목사니까 ‘자기희생 없는 종교’라는 말에 찔림을 받았습니다. 종교가 자기희생 없이 자기 배만 채우기 시작하고, 자기만을 알고 이기적이고 기복적이 되면 결코 한 민족과 한 사회를 살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유다의 추락을 막아섰던 요시아 왕에 대한 기록입니다. 요시아 왕의 삶을 통하여 이 추락을 막아서는 원리, 지혜를 배워나가길 원합니다. 1. 처음 마음을 회복할 때 2절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
옛날에 비하면 풍족한 세상이 되었다고 s사람들은 말하지만아직도 대한민국의 복지 사각의 어두운 곳에서는힘겨운 이웃들이 많은데 특히 사회적인 약자인여성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세상입니다.저는 수도권에 위치한 여성 쉼터의 원장입니다.우리 쉼터는 생활고와 빚에 쫓겨 노숙자가 되어버린 여성, 남편의 가출로 혼자서 힘겹게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잔인한 가정폭력을 피해 몸을 숨긴 여성 등마음에 큰 상처를 입는 사람들끼리위로하면서 살아가는 곳입니다.어느 날 이러한 분들이 저를 조심스럽게 찾아와너무 뜻밖의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우리 쉼터 분들도 따뜻한 하루 메일을 받아보시는데6·25전쟁 때 멀고 먼 에티오피아에서 파병 와서목숨 바쳐 싸워주고 희생하신 강뉴부대를 위해 작은 성의를 표현하고 싶다며 후원금을 모았다는 것입니다.온갖 사회적 편견과 냉대 속에서누구는 일용직 노동과 누구는 식당일을 하면서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쉼터 식구들의정성에 그만 저는 말을 잃었습니다.쉼터의 가족들도 누군가에게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었나 봅니다.이 복된 정성을 더욱 값지게 쓸 수 있도록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작은 성의를 보내드립니다.
나는 지금 자유로운 영혼이다.4년간 나 답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아니 4년간 가장 나 다웠던 것 같다.정치를 하며 자기 정체성을 갖고 일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이야기를 지금부터 하려고한다.2014년 치열했던 선거가 끝나고 제7대 지방자치 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로 서대문구 의원이 되었다.장애인권 활동가로 십여년, 그리고 지역의 시민활동가로 지내면서 소외된 약자를 위해 일할 수 있을거란 부푼꿈을 갖고 구의원 활동을 시작했다. 첫번째로 한 일이 ‘서대문구 행정사무의 민간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개정한 것이었다. 이 조례는 서대문구 위탁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5년에서 다시 3년으로 바꾸는 조례로써 어찌보면 서대문구에 위탁받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시설의 원망을 들을 수 있는 일이였지만 구의원 4년동안 시설을 위탁하면서 관리감독을 5년마다 한다는 것이 용납될 수 없었다.그렇게 되면 임기동안 잘했던, 못했던 재위탁 결정을 할 수 없고 그곳을 이용하는 이용자분들이 자기주장을 하기에 힘들어 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였다. 이렇게 나답게 일을 시작했다!그리고 서대문구청의 행정과 예산을 보면서 잘못된 것을 지적하기 시작했다.지역의 민원은 각 지역별 의원들이 계
모든 자녀들은 자라면서 정체성과 인격을 형성해 갑니다. 그 과정은 집을 짓는 과정과 유사합니다. 자녀의 자아라고 일컬어지는 벽돌과 회반죽에는 유전적 소질과 사회의 영향, 즉 부모와 가족, 또래 집단의 사회, 학교와 공동체, TV, 라디오, 책, 잡지,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 전반적인 문화가 모두 포함됩니다. 어릴 때부터 자녀들은 거짓자아의 출현과 지배에 맞서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전쟁에서 사회는 대체로 자녀들의 적입니다. 잡지, TV, 영화, 인터넷에서 전달하는 메세지들은 자녀들의 참자아를 형성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자녀는 혼자서 이 전쟁을 이길 수 없습니다. 사회라는 군대에 맞서서 싸울 수 있는 식견과 경험,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유일한 희망이 있다면 불건전한 거짓자아를 부추기는 힘에 대항해서 부모가 함께 싸워주는 것입니다.사회의 힘은 막강하므로 자녀가 이 전쟁에서 완전히 승리를 거둘 수 있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는 적어도 자녀들의 동맹군이 되어 사회를 견제하고, 자녀들이 건전한 메세지를 선택할 수 있는 식견과 소신과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럴려면 부모가 먼저 사회의 불건전한 메세지
오늘 우리가 함께 읽었던 본문에는 사람과 관련된 단어가 두 개가 나옵니다. 하나는 ‘너희’입니다. 또 하나는 ‘만민’입니다. 지상에서 마지막 순간에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남겨질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지상명령이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과 병행 구절들을 살펴보면 전 우주적인 지상 명령의 대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모든 사람’입니다.성경은 이 모든 사람에 대해서 다음의 몇가지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1. 모든 사람은 구원을 받습니다.로마서 5장 12절은 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할 뿐 아니라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에 이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이 모든 사람의 범죄와 죽음에 관한 전적으로 타락한 인류의 비극적 참상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자비로우셔서 이 모든 사람을 구원할 작정을 하십니다.그리고 그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대신 죽음을 통해 이 죄와 죽음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십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 관
“홀몸 어르신에 삼계탕 대접”, “정 듬뿍 담은 삼계탕 왔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영양충전! 행복충전!”, “논골 문화원에 삼계탕 대접”, “삼계탕愛 빠진날”매일매일 올라오는 보도자료의 제목들이다.바야흐로 삼복더위에, 36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연일계속되고 관측이래 100여년 만에 기록적인 더위를 이기기 위해, 또 불볕 더위에 염려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해마다 여름이면 반복되는 일들이기도 하다.그런데 한편으로는 과연 올바르게 하고 있는가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주민센터에서, 경로당에서, 교회에서 이곳 저곳에서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맛있게 만들어 대접하고 있는데 거동이 원만하지 못해 그곳에 나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고기를 씹을 이가 없어 삼계탕을 먹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어떤이는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을 돌며 삼계탕에 국수에 온갖 대접을 받는데 한번도 초청을 받지 못하고 있는 외로운 어르신은 없는지, 또 하나의 아쉬움에 글을 적어 본다.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환호를 불러오는 단어, 그것은 아마도 방학이라는 말일 것이다. 한 순간의 환호가 아니라 그 방학만을 손꼽
1. 서대문구의회 제8대 1기 의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취임 소감부터 말씀해 주십시오먼저,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서대문구민을 위하여 열과 성을 바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서대문구의회 제8대 상반기 의장직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8대 서대문구의장으로 당선된 만큼 앞으로 32만 서대문구민의 대변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서대문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의정활동과 함께 의정운영을 착실하게 이끌어 가겠습니다. 2. 원 구성을 놓고 의장단 선거에서부터 마찰도 있었는데, 향후 의회 운영에 대한 기본철학과 소신은 무엇입니까금번 의장·부의장 선출시 의회 내부에 약간의 불협화음이 있는 것으로 비춰지지만 이는 각 개인의 의견을 개진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제8대 1기 의회는 여·야를 떠나 15명의 의원들이 상호간에 존중과 신뢰속에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를 통해 각 의원분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저는 의장으로서 동료의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수렴하여 이를 의정에
흥미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가르칠 수도 줄 수도 없습니다. 자녀들 스스로 성취활동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것입니다.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자녀가 성취활동을 즐기지 못하게 방해하는 장애물을 치워주는 것뿐입니다. 흥미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활동을 하는 것은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없습니다. 자녀가 전에는 좋아했던 활동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 이유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성적이 떨어졌거나 교사나 친구들과 충돌이 있거나 하는 문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부모는 부모자신을 들여다 보고 자신이 자녀의 경험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지나치게 참견하고 있는지, 너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지, 아니면 뒷받침이 부족한지, 어떤 식으로 자녀의 즐거움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는지 등등...세계적인 골프선수인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는 "예나 지금이나 항상 타이거 우즈에게 골프경기가 재미있다는 것을 가르쳐왔을 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만일 자녀가 어떤 활동에서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지루해 하면, 시간을 줄여주고 다른 활동으로 기분전환을 해서 흥미를 되찾게 해줄 수 있습니다. 잠시 진도가 늦어지더라도 흥미를 되찾으면 다시 따라잡을 수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소금은 정결과 치유, 불변의 언약, 심판의 상징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라는 사실은, 세상은 우리 때문에 정결하게 되고 우리 때문에 치유되며 우리 때문에 불변의 언약을 바라보고 심판을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만일 성도가 세상을 치유하지 않으면 성도는 욕을 먹고 조롱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팔복을 통해 우리를 세상의 소금으 많드십니다. 어떻게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소금으로 만드셨습니까? 1. 가난의 복을 주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우리가 예수님을 만날 때 영혼이 가난해집니다. 예수님 스스로 가난을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영광과 권능이 동등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철저히 비우셨습니다. 사람이 되어 속죄의 제물이 친히 되셨습니다. 고문과 조롱을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자기 비하를 바라볼때에 이 세상의 것들로 영혼이 부요해질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물질은 아무리 쌓아 놓아도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우리 심령이 처절한 가난을 자각할 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에게
미래를 향해 더 크게, 높게, 넓게 구민과 함께 뻗어 나가길 응원교육, 문화, 권역별 발전전략을 중점 추진과제로 삼고 구정을 운영홍은사거리 • 홍제역 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 등 미래공간으로 개발서대문구 최초의 3선 구청장, 67.3%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문석진 구청장의 3선 도전 성공을 축하하며 서대문구 지역신문사들은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문석진 구청장의 지난 6.13선거 과정에서의 소회와 앞으로 서대문구를 어떻게 이끌어 가며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민선7기 4년의 미래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Q 지난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셨는데 먼저 당선소감과 함께 선거운동 과정에서 소회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서대문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하나 된 마음 덕분에 다시 한 번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거운동 기간 주민 분들을 만나면서 지난 8년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간 서대문이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작한 100가지 보듬기 사업을 통해 복지서대문이라는 명성을 얻었고, 전국 최초 순환형 무장애 안산자락길을 조성해 서대문의 명소를 탄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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