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마을 안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복음을 전도하는 곳입니다. 성도는 예수님 사랑의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윤실의 2017년 발표에 따르면 국민의 20.2%만이 교회를 신뢰하고 51.2%는 불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이웃을 위해 오셨지만, 그들은 우리 때문에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복음 전도의 방해자가 될 때가 많습니다. 복음 전도의 방해자에서 조력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1. 이기적인 물질주의에서 벗어나라.주님은 2절에서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라고 경고하십니다. 거짓 목자들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 주지 아니하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는 데에 양들을 이용했습니다. 지금도 목회자들의 재정 횡령, 불투명한 재정 사용, 윤리와 도덕적 삶의 부재 때문에 우리 이웃이 예수님을 거부합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물질을 섬기지 않고 주님만을 섬길 때 교회의 신뢰가 회복될 것입니다. 복음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10월 29일은 지방자치가 시행된지 22년이 되는 지방자치의 날이다.지방자치의 날은 지난 2012년 10월22일에 지방자치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10월 29일을 대한민국의 기념일로서 기념하기 위하여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자치란 스스로 자(自), 다스릴 치(治), 즉 ‘스스로 다스린다’는 뜻으로 지방 자치 제도는 일정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지역단체를 구성해 지역공동사회의 정치와 행정을 그들의 의사와 책임 아래 처리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시 등 광역자치단체와 서대문구 등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문석진 구청장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기초 지방정부 지방분권 포럼’에서 “지방정부 재정 취약성은 지방자치 실효성 악화로 이어지는 만큼, 지방정부의 중앙의존적 재정구조를 신속히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김호진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지난 제236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1995년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행되고 1991년 지방의회가 개원한지 26년이 되는 해로 구민들이 선거로 직접 대표자를 뽑게 됨에 따라, 도시환경, 문화, 복지, 안전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 여건에 있어서 예전
가을의 기운이 완연해진다는 ‘백로’라는 절기가 지나고 추분이 코앞이건만, 아직도 여름인지 가을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뜨거운 햇볕이 내려쬐는 지난 20일 여의도 한강유람선 선착장에 휠체어를 타고 특별한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에 서대문구 2개동의 주민 센터 행정차량은 휠체어를 가득 싣고 진입하였고 뒤이은 5대의 승합차에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봉사자의 부축을 받으며 하차 후 준비된 휠체어에 옮겨 타는 모습이 아슬아슬하고 조심스러워 보였다.이렇게 ‘휠체어에 사랑을 실고 한강유람선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진행한 한국자유총연맹서대문구지회(지회장:박영선)와 한사랑 봉사단, 서대문구청은 5년 째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진행되는 「정서적 지원을 위한 희망 나눔 나들이」는 연간 활동 중 하나이며 2017년 코스모스가 활짝 핀 가을에도 어김없이 추진되는 활동이라고 한다.특히 이 번 행사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서대문구 남가좌2동(동장:조문익)과 홍은2동(동장:윤상구)의 행정차량으로 휠체어를 실어 나르는 등 민과 관의 긴밀한 협력 속에 이뤄졌고 간호사도 함께 동행하며 휠체어에 몸을 싣고 나들이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하였고 특히 자
추석기간 중에 저희 연구소 부소장님과 함께 어느 한 가족일가 모임에 초대를 받았었습니다.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제천 청풍유원지에 있는 어느 리조트에 다녀왔지요.모인 분들은 모두 17명이었는데 저희를 초대한 분 기준, 부모님과 형제들 가족, 그리고 사촌가족들이 모였더군요.매월 회비를 모아다 일 년에 한 번 전체 모임을 하는데 이번에는 추석을 맞이해서 제천에 있는 청풍에서 모인 것이죠.저희가 초대된 이유는 다름 아닌 '자기이해(Self 찾기_모든 것의 시작)이란 강의를 부탁받았기 때문입니다. 자기이해를 정확히 한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의 작동법을 이해한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마음의 회복, 가족관계개선, 더 나아가 자신에게 맞는 직업 등 미래설계, 효과적인 가정경제구축 등이 가능하게 되지요.이번 여름 시즌에 제가 전국을 순회하면서 이와 관련 강의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참여하였던 분이 그 강의를 가족분들에게도 꼭 듣게 하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된 것이죠.저녁 녘에 도착했더니 낮에는 번지점프, 각종 놀이들을 한 후 바베큐파티를 하고 있더군요. 저녁 식사 후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했다가 강의 후 서로 대화 나누는 시간까지 합쳐 11시까지 진행했었습니다. 강의장을 빌리면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마시멜로 이야기로 시작해 보려합니다. 미국의 스텐포드 대학의 미셀 박사는 네 다섯살짜리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한 교실에 여러명의 아이들을 모아 놓고 배가 고플때쯤 과자를 하나씩 주면서 이야기 했습니다."이 나눠준 과자를 먹지 않고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친구는 과자를 하나 더 줄거에요. 그러면 과자를 한개 더 먹을 수 있겠지요" 그러고는 선생님이 자리를 잠깐 비우자 아이들의 반응은 세가지 반응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셀 박사가 나가자마자 과자를 먹어 치우는 아이, 먹지 않으려고 갖은 노력을 하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먹고마는 아이, 끝까지 참고 기다리는 아이가 있었습니다.이 연구는 그 아이들이 초ᆞ중ᆞ고등학생이 되는 기간도 연구했습니다. 이 연구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먹지 않고 참았던 아이들은 연구 과정에서 공통적인 특징을 보였다고 합니다. 학교생활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리더로서 지도력을 발휘하며 성적이 월등히 높고 인간관계가 탁월했다고 합니다. 감성적인 기질이 미래의 모습에 영향을 끼친 예라 할 수 있습니다.감성지능인 EQ의 대가인 다니엘 골먼은 "감성지능은 자신
인간 관계의 갈등은 선입견과 편견에서 시작됩니다. 바울도 처음엔 선입견과 편견으로 고통했습니다.“사울(바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성도들이 바울의 옛 모습만을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편견과 선입견으로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바나바 때문에 공동체의 교제와 사역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정과 교회에서 바나바처럼 화해자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1. 복음의 눈으로 다가가라. 바나바는 바울을 복음의 관점으로만 소개했습니다.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바나바는 바울의 고향과 학력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바울이 어떻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고, 주님의 음성이 무엇이고 주님 안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말했습니다. 복음의 눈으로 다가가자 모든 편견과 선입견이 사라져 버렸습니다.세상의 눈으로 서로를 판단할 때 선입견과 편견으로 갈등을 겪게 됩니다. 복음의 눈으로 서로를 대할 때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 될 수 있습니다. 2. 동역의 간절함으로 찾
매년 9월 말 인천 수봉공원의 한 참전기념비 앞에서는, 위기에 놓인 조국에 목숨을 바치고자 멀리서 달려와 준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실시된다. 제3차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고자 귀국했던 유대인 청년들이 그랬듯이, 아니 이들보다 17년이나 앞선 재외국민의 참전 사례와도 관련된 이 행사는 다름 아닌 우리 대한민국의 이야기이다. 6·25전쟁을 맞이한 조국을 위해 대한해협을 건넜던 642명의 용사들에 대한 기억은, 인천의 작은 공원에 묻어두기에는 너무도 숭고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이다. 1967년 중동전쟁을 앞둔 이스라엘 국방장관 모세 다얀(Moshe Dayan)은 아랍연합 13개국을 제압할 ‘막강한 최신 무기'를 언급했고, 6일 만에 승전을 거두고 나서 이 무기가 국민들의 ’불타는 애국심‘이었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이스라엘 국민의 투철한 국토수호 의지는 개인의 생사를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통상 전쟁이 일어나면 스스로의 생명을 위해 전장과 되도록 멀리 떨어지려고 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에 충실했던 아랍연합국과는 달리 이스라엘 국민은 조국의 위태로움을 보고 너무도 당연히 목숨을 바치고자 했던 것이다. 이렇듯 세계인들의 귀감인
인간은 흔들리는 감정을 빨리 알아차릴 때자신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것파스칼의 명언입니다. 파스칼은 17세기 프랑스 사람으로 철학자, 수학자, 과학자, 신학자에다 발명가이기도 하였죠. 위의 명언은 그의 유명한 저서 팡세에 나오는데, 고등학교 시간에 서양철학과 관련 윤리책에서, 특히 이과를 다닌 사람이라면 기하학이나 과학책에서 가끔 등장하기에 그 이름을 누구든지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입니다.그런데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당연히 이 명언은 철학과 관련됩니다. '인간은 갈대와 같이 흔들리는 연약한 존재. 그럼에도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라는 것이 인간의 위대성이라고 할까요? 생각, 사유(思惟)에 대해 그 의미를 크게 부여한 것이죠. 자신의 기분이 나쁘다고 아무 생각없이 일을 저질러 버리는 경향이 점차 심해지는 이 시대에, 생각의 힘은 물론 인간의 존재성까지 깨닫게 하는 새겨들을 만한 좋은 명언이라고 생각됩니다.그런데 이 명언을 21세기에 사는, 그리고 심리학이란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재해석할 수 있을까요?파스칼은 '인간 = 생각 + 갈대'라고 표현했습니다.이를 다른 말로 다시 적어보면 '인간 = 생각 + 감정 = 사고 + 정서'가 될 수 있습
아빠가 보신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아빠는 자신을 모자란 놈으로 생각하신다니 화가 나고 공부할 마음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부모라면 자녀와 한번쯤은 경험해 봤음직한 상황의 이야기 입니다. 사실 실망한 아빠의 마음도 이해가 되고 아들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아빠는 아들의 행동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입힌 격이 되었습니다.우리의 마음을 1층 건물 안에서 내 자신에 관한 모든것들이 들어 있다고 생각해보면, 지상 1층에서는 '말이나 행동' 이 관찰됩니다. 그리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 보면, 그곳엔 그 행동을 할때 가졌던 '생각'이 들어 있습니다. 지하 2층에는 그 생각을 하면서 느낀 '감정'의 방이 있습니다. 한 층 더 내려가 지하 3층에는 그런 행동, 생각, 감정을 하면서 자신을 어떤 '가치'로 느꼈는지 알 수 있으며, 마지막 지하 4층으로 내려가면 비로소 순수한 내 '존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속 깊이를 지상 1층부터 지하4층까지 존재한다고 하면, 이것을 아들의 상황에 적용해 본다면 행동의 이면에 있는 순수한 존재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시험을 앞둔 아들이 시험 전날 게임을
우리는 고슴도치처럼 인간관계에서 서로 가시를 주고받을 때가 많습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초대 교회 칭찬 받았던 빌립보 교회에서도 다툼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갈등하는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여성 리더에게 한 마음을 품으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갈등은 다툼과 허영에서 발원합니다. 다툼이란 자기 야망(self-ambition)이고, 허영(vain glory)은 헛된 영광을 의미합니다. 누군가 자기 야망과 헛된 영광을 추구할 때 그것이 가시가 되어서 서로를 찌릅니다. 그 때에 교회나 가정에서 사람들은 더 이상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기쁨의 인간관계는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요? 1. 그의 존귀함과 나의 타락함을 비교하십시오. 성경은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라고 명령합니다. 다툼과 허영은 모두 자기 교만에서 발원합니다. 교만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벗겨집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만이 겸손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겸
오늘은 도주운전(일명 뺑소니, 영어로는 hit and run)과 관련된 내용을 검토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도주운전이란 자동차 사고로 인해 인적 피해가 발생하였음에도 피해자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치명적인 손해를 일으키는 무서운 잘못입니다. 잘 살피시어 만약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어떻게 처신하는 게 좋을지 오늘 이 글이 좋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1. 법률검토교통사고가 발생했을때 취해야 하는 조치는 도로교통법에 자세히 규정되어 있습니다.제54조(사고발생 시의 조치)① 차의 운전 등 교통으로 인하여 사람을 사상하거나 물건을 손괴(이하 "교통사고"라 한다)한 경우에는 그 차의 운전자나 그 밖의 승무원(이하 "운전자등"이라 한다)은 즉시 정차하여 다음 각 호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 개정 2014.1.28, 2016.12.21. 사상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2. 피해자에게 인적 사항(성명ㆍ전화번호ㆍ주소 등을 말한다. 이하 제148조 및 제156조제10호에서 같다) 제공② 제1항의 경우 그 차의 운전자등은 경찰공무원이 현장에 있을 때에는 그 경찰공무원에게, 경찰공무원이 현장에 없을 때에는 가장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