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금년 하반기 ‘서대문구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54명을 최근 선발하고 이들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카페폭포 행복장학금’은 서대문구 ‘카페(CAFE) 폭포’의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 ‘청년희망드림기금’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봉사 또는 모범적 교내외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거나 경제적 사정이 곤란한 학생들 가운데 ‘서대문구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심의 선발한다. 구는 올해 5월 60명(대학생 20명, 중고교생 40명)에게 총 1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도 54명(대학생 23명, 중고교생 31명)에게 같은 금액을 지원했다. 개인별 장학금은 대학생 3백만 원, 중고교생 백만 원으로, 구는 올해 상하반기 행복장학금으로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달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 이종천 씨(23)는 “구민과 방문객분들이 십시일반 조성해 주신 카페폭포 행복장학금을 받게 돼 뜻깊고 감사하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서대문구스포츠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장학생은 2024년 파리올림픽 태권도 58kg급 금메달리스트인 박태준 선수로 관내
서대문구의 핫플 홍제천폭포마당에서 캠핑 감성으로 꾸며진 야외도서관이 열려 구민들의 관심과 흥미속에 성황을 이뤘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난 11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제폭포마당에서 ‘서대문 핫플에서 200% 즐기는 야외도서관 – 책읽는 서대문’을 마지막으로 운영해 구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서울야외도서관 홍제폭포는 3천여 권의 책은 물론 빈백 소파와 캠핑 의자로 휴양지 느낌을 살린 독서공간, 다양한 공연과 아이들을 위해 꾸민 키즈카페 등으로 그간 6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인기를 얻었다. 구는 ▲상상력을 더하는 ‘팝업북(입체 그림책) 코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 장난감·보드게임존’ ▲영유아를 위한 ‘키즈카페’ 등을 운영한다. 또한 담요를 대여하고 핫팩을 제공했다. 조금은 쌀쌀해진 날씨속에 바로옆에 위치한 폭포카페에서의 따뜻한 차가한잔과 대화는 폭포마당에서 즐기는 야외 독서를 더욱 풍요롭고 정겨움을 더했으며 주말을 맞아 홍제천폭포마당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독서가 일상이 되도록 친숙하고 접근이 편한 홍제폭포마당에 야외도서관을 마련했으며 많은 분이 종이책과 함께 힐링의
문성호 시의원(서대문구2) 중증뇌병변장애인과 가족, 보호자 등에게 온전히 전가되고 있는 돌봄과 보호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실제 당사자와 정책·예산 책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어제(29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와 공동주관으로 「서울특별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2019년 전국 최초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비전센터 운영 등 관련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 2월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뇌병변장애인 보호자를 지원계획 수립에 참여시켜 수혜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도록 주문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올해 8월 보호자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2기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트 플랜을 발표했다. 이에 오늘 토론회는 1기 마스터 플랜 고찰과 2기 관련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자인 전주대학교 의과대학 재활학과 최복천 교수는 뇌병변장애는 중복장애 비율이 높고, 장애에 따른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만성질환을 가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3개 세무부서(징수과, 재산세과, 지방소득세과) 과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증대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2024년 세입징수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경기침체로 지방세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시·구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향상 방안’을 모색해 세입 징수율을 높이고자 이를 진행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실적을 점검하고 체납 원인을 분석했다. 또한 세목별 체납액 징수현황과 향후 대책, 효과적 징수기법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날 징수기법 우수사례로 ▲38세금징수팀의 ‘고난이도 고질체납 징수 ▲법인조사팀의 ‘재개발사업의 대지 조성 취득세 감면 세원 발굴 ▲주민면허세팀의 ‘표준 부과 프로세스 도입을 통한 종업원분 세원 증대 등이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11∼12월 체납징수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면서 체납액 징수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고액체납자를 중점 관리하고 적극적인 징수를 위한 행정규제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려운 세입 여건이지만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징
김용일 시의원(서대문4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서대문구·마포구·은평구 주민들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시가 공개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의 대상 노선이 경의선 구간 가운데 가좌역까지만 지하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하여 서울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덕 의원(마포구 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했으며, 서울시에서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을 수립한 도시공간본부 양병현 도시공간전략과장, 가좌·수색 등 서부권 발전을 담당하고 있는 균형발전본부 전태호 서부권사업과장, 교통실 안형준 도시철도과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화물 등 다양한 물류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수색역의 환경과 수색차량기지(수색차량사업소·서울차량사업소)가 인접하고 있는 여건 등으로 가좌역까지만 지하화를 발표한 배경을 설명하는 한편, 향후 수색차량기지 이전 등 지역 여건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수색역까지 지하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71.6㎞ 구간 중 67.6㎞만 지하화한다는 이번 계획은 배제된 4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공무원 지방세연구동아리 ‘서대문 센세(稅)이션’팀이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개최한 ‘2024년 전국 지방세연구동아리 우수논문 발표대회’에서 ‘임대주택 감면 중심에서 무주택자 감면 중심으로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이 팀은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발전상,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5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소재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이 팀은 ‘반복적인 임대주택 감면 확대가 아닌 실수요자 위주의 무주택 감면 확대로 서민을 지원하고 주택건설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합리적 세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전세사기 여파와 주택시장 침체로 주택건설경기가 크게 위축돼 있는 상황 속에서 전세사기를 줄이면서도 주택건설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난해 전세사기 여파로 인한 피해자 보호 및 예방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는데 ‘서대문구 지방세 연구동아리’에서 국가적 현안을 연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것을 크게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방세 납세 편의 시책 발굴과 제도개선 등에 더욱 힘써줄 것
우리는 부모님의 성품과 재능을 물려 받습니다. 선대의 좋은 습관이나 나쁜 습관이 내게 그대로 재현되기도 합니다. 많은 이들이 좀더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면 어떠했을까를 한번 쯤은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이들의 삶은 어떠할까요? 혈통이나 악습에 지배를 받을까요?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마 1:1)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면서 열방의 복이십니다. 예수님이 은혜를 베푸시되 왕으로서 은혜를 베푸십니다. 예수님이 왕이시기에 그 어떠한 것도 저항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나의 족보를 새롭게 쓸 수 있습니다. 내게 임하시는 왕의 은혜는 무엇입니까? 1. 왕의 은혜는 혈통을 초월합니다. 언약은 수천 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흘러갔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후손을 돌보셨습니다. 왕의 은혜는 세대를 초월했습니다. 왕의 은혜는 민족도 초월합니다. 예수님의 족보에 가나안 족속, 모압 족속의 여인들이 등장합니다.(마 1:3, 5, 6) 예수님은 모든 민족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 잉태되셨습니다.(마 1:16, 18) 예수님은 아담의 죄를 물려 받지 않으셨습니다.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캠핑 의자, 피크닉 매트, 우산․양산 등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함유량 등 유해 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어린이용 우산 및 양산’ 4종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국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국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개 제품의 우산 살, 보조살, 내부 부속품(연질부위) 등 여러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대비 1.5배에서 최대 476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중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 또한 ‘어린이용 우산 및 양산’ 2개 제품의 버튼, 끈에 달린 금속 등에서 납이 기준치 대비 최대 약 11배 초과 검출됐다. 물리적 시험에서도 우산 캡의 길이가 기준 길이(40mm 이하)를 초과하고, 우산 캡의 조립 강도가 국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며 3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11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총 발행 금액은 600억 원이다. 시는 이번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계속되는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살리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똑똑한 소비문화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공배달앱인 땡겨요, 위메프오, 먹깨비, 놀장, 로마켓과 우체국쇼핑 내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e서울사랑샵)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접속자 폭주 막기 위해 출생 연도 (짝수)오전 10시 (홀수)오후 3시부터 구매 가능>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짝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홀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00억 원씩 총 600억 원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0만
올해 6월, 국가보훈부는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등 우리사회 영웅들을 위한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보훈기금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시행규칙을 새롭게 제정하였다. 지난 1989년에 개정된 ‘보훈기금법’에는 보훈기금의 재원으로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품을 두고는 있었으나, 기부금품의 모집과 접수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기부 희망의사가 있더라도 절차를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또한 기부자가 희망하는 사용 용도를 지정할 수도 없어 보훈기부가 활성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국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토대로 보훈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 뿐만 아니라 민간의 참여를 적극 조성하기 위한「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프로젝트는 「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홈페이지(https://donate.bohun.or.kr)를 이용하여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기부하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위기의 조국을 수호
19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마루에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예술 교류 축제 ‘들꽃문화제’가 개최됐다. 이날 열린 들꽃문화제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하고 IWPG 은평지부, IWPG 서대문지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전현직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구의원 등의 인사 20여명과 다문화가족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IWPG는 다문화 시대로 진입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아젠다로 떠오른 ‘다문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들꽃이야기’라는 평화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들꽃문화제는 들꽃이야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문화·예술·놀이를 통해 소통하며 응집할 수 있게 돕는 축제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IWPG 은평지부와 서대문지부는 이탈리아의 부드리오 지역에서 시작된 오카리나 악기 연주와 한국의 K-POP 댄스, 필리핀 가요 등의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IWPG 은평·서대문지부는 ▲다문화인이 겪는 어려움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장’ ▲다문화인의 걱정을 없애 줄 ‘걱정인형 만들기’ ▲다문화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해주는 ‘응원으로 피어나는 들꽃’ 등의 특별부스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