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남·북가좌1,2동)은 제303회 임시회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불광천 북가좌 구간에 분수대 설치, 불광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이날 구정에 관한 질문에 나선 윤 위원장은 “불광천은 서대문구 뿐 아니라 은평구와 마포구를 거쳐 흐르고 있다. 서대문구 북가좌 구간은 1.54km로 긴 하천으로 구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이들이 찾는 공간인 만큼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과 도시 경관을 높이는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홍제천은 이미 700억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폭포, 분수대, 카페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불광천 북가좌 구간 중심인 해담는다리에도 이처럼 구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해담는다리 인근에 야외공연장을 조성하고, 최근 공간을 증축했음에도 좌석이 부족한 상태이다. 올해 8월에는 파크골프장 연습장 1홀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구민들을 위한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불광천에 더 많은 여가 공간을 조성해 달라는 구민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11월까지 구민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조사’를 통한 모바일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난 발생 시 위기 상황을 시뮬레이션화해 자신의 재난 안전 인식 정도를 파악하고 재난별 취약점을 발견해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인다. 조사 항목은 ▲태풍·강풍, 대설·한파, 폭염, 지진 등 자연재난 ▲화재, 붕괴, 여객선, 교통, 감염병 등 사회재난 ▲전기, 승강기, 가스, 야외활동 등 생활안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완료 후 결과, 문항별 분석, 문항 해설을 제공해 상황별 올바른 행동 요령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서대문구청과 동주민센터,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게시된 홍보물의 QR 코드로 접속하거나 URL(https://me2.do/5bRYbOLM)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최근 한 축제 장소에 재난안전 인식도 조사 부스를 설치 운영하기도 했다. 여기에 참여한 한 구민은 “안전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이 많았으며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미리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구민은 “실생활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직장인들을 위해 최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 저녁 시간대를 활용한 반려견 프로그램 ‘함께할개’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서대문구가 올해 4월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반려인으로 겪는 애로사항이나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센터 교육장과 야외공원 등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내용은 ▲건강하개 - 반려견 건강을 위한 운동 및 마사지 배우기 ▲ 산책하개 – 댕댕이 우리 동네 산책 친구 만들기 ▲예뻐질개 – 반려견 기본 케어 등으로 구성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반려인들이 바쁜 생활로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행동 교정, 적절한 훈련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높이며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별 4∼5명의 소규모 강좌로 진행하며 희망자는 서대문 내품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무분별한 업무제휴와 협약에 대해 적절히 관리하고 견제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업무제휴란? 기관(기업) 간에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는 행위이며, 협약이란 합의된 내용을 기재한 문서를 의미한다. 이에 이 조례는 서대문구가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협회 등과 업무제휴 및 협약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제도화 한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업무제휴 및 협약 등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303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실제 지방자치단체의 업무협약은 성과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고, 보여주기식 행정, 엄격한 기준이 없는 무분별한 협약이 많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박 부의장은 별도 조례를 만들어 업무협약 상황을 점검하고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만든 것이다. 특히 서대문구와 그 소속기관,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이 체결한 업무제휴· 협약에 관해 연 1회 이상 평가를 의무화하고, 체결현황과 평가 결과를 매년 초 구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이는 구민의 대표인 의회가 집행기관이 진행하는 각종 업무제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촌 스타광장과 명물거리에서 제2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 ‘Young & Alive’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예술의 조화로 시민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구는 서울문화재단의 ‘자치구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청년 음악도시 신촌’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도 지역 예술 공간 활성화와 인디음악 생태계 발전을 목표로 추진했다. 이날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하는 음악 커뮤니티와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부스를 운영했으며 ‘SURL’의 MD 부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프닝 공연은 디제잉 워크숍의 스승과 제자 ‘Hirru’와 ‘Hodori’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신촌 거리를 가득 채웠고 ‘얼라이브 인디뮤지션’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유영웅’과 밴드 ‘랜딩기어’가 무대에 올라 관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라이브 페인팅에서는 예술가 ‘한자연’이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본 공연은 3인조 ‘나상현씨밴드’가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
서대문구의회 공동주택정책연구회(대표의원 강민하)는 지난 10일, 홍제센트럴아이파크 주민들과 만나 ‘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연구단체인 공동주택정책연구회가 아파트 입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민들이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자 특별히 도입한 현장 간담회이다.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서대문구 공동주택 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민하 대표의원을 필두로 이진삼, 서호성 의원이 함께 폭넓은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간담회 역시, 아파트 입주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구민들이 가진 고민과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 공동주택 관련 맞춤형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려는 노력 중 하나이다. 실제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의원들과 입주자대표회 임원들, 관리사무소장은 물론 박기권 다우 시스템 대표가 참석해 공동주택이 가진 다양한 현안을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기수선충담금 등 공동주택의 관리비 절감과 전기차 충전소 설치 문제 등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불편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에 현장에 참석한 이진삼 의원은 “입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독립문공원에서 실시했던 '서울야외도서관'의 모습 지난해 서울시민이 뽑은 1위 정책에 올랐던 ‘서울야외도서관’이 도심 속 힐링 명소인 홍제천 변 ‘서대문 홍제폭포마당’에 마련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말인 이달 19∼20일과 다음 달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제폭포마당에서 ‘서대문 핫플에서 200% 즐기는 야외도서관 – 책 읽는 서대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3천여 권의 책과 빈백 소파, 캠핑 의자 등으로 휴양지 느낌을 살린 독서공간을 꾸민다. 또한 ▲상상력을 더하는 ‘팝업북(입체 그림책) 코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 장난감·보드게임존’ ▲영유아를 위한 ‘키즈카페’ 등을 운영한다. 앞서 이달 12~13일 독립공원에서 열린 ‘책 읽는 서대문’에는 4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독서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름다운 폭포의 풍경과 물소리, 독서가 어우러지는 ‘책 읽는 서대문’이 많은 분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촌 스타광장 및 명물쉼터에서 가재울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4 서대문 청소년 K-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젊음의 상징 ‘신촌’을 무대로 서대문구만의 특화된 청소년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연세대학교 아카라가 응원단이 힘찬 응원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아이큐브 댄스팀’의 스트리트댄스와 전문 댄스 유투버 ‘갓동민’의 K-POP 댄스 등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 재능 경연대회’에서는 노래, 댄스, 무술 등의 분야에서 총 10팀이 참가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관객들은 열정적인 무대를 큰 박수로 응원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청소년들의 노력과 창의성에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증강 현실(AR) 테크노 스포츠 경기인 ‘하도(HADO) CUP 대회’에서는 총 8팀이 참가해 치열한 토너먼트를 승부를 펼쳤다. 이 경기는 머리에 장착한 디스플레이와 손목의 센서를 통해 ‘공격용 에너지 공’과 ‘방어용 에너지 방패’로 플레이하는 가상 스포츠다. 청소년들은 팀워크를 발휘하며 경쟁과 협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관객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재미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은)은 2024년 10월 11일 10시부터 16시까지 인왕시장, 유진상가 앞 공영주차장에서 바자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러닝을 주제로 하여 지역에 함께 거주하는 '이웃을 두런두런 살피자'라는 의미와 '함께 뛰는' 실천적 의미를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바자회의 주요 내용은▲두런두런(기념식, 오픈런이벤트, 공연) ▲나눔런(지역상점나눔, 의류, 잡화, 잡화 등) ▲위드런(미니바이킹, 노무 상담, 돌봄 인식캠페인, 도자기 열쇠고리, 안전 홍보 등) ▲소통런(잔치국수·부침개, 떡볶이, 육전, 순대, 어묵, 샌드위치 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은 관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마을과 함께 상생하는 우리라는 미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은 ” 이번 바자회는 2년 연속으로 인왕시장, 유진상가, 홍제골목형상점가, 포방터시장 상인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바자회로, 앞으로도 지역시장간의 화합과 지역 주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는 축사를 전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야간에도 안전하고 활력있는 홍제천 산책길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사천교(남가좌동 110-4)에서 연가교(연희동 527)에 이르는 홍제천 570m 구간 양편으로 야간경관 개선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에서 구는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사천교 교량과 공사 구간 내 내부순환로 교각 하부에 조명을 비추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구는 홍제천 산책로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안내를 지속하면서 작업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홍제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박물관에서 ‘제12회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14개 중학교 1,8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세 가지 주제(Future, Key, World) 아래 81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VR 의류 디자인 ▲스마트 레포츠 ▲자율주행 코딩 등 관심도에 비해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의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참여 청소년들은 “진로에 대해 신중하고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았고 직업인 멘토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더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활동으로도 적극 활용되는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를 많은 기관과 자치구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 이 박람회처럼 앞으로도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