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서울 건강장수센터’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구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보내기’를 비전으로 지역 기반의 어르신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지원한다. 서대문구 14개 동을 2개 권역으로 나눠 1권역(신촌·충정권)은 서대문구보건소에서, 2권역(가좌·홍제권)은 가좌보건지소에서 올해 7월부터 각각 ‘건강장수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방문간호사의 정기 방문건강관리 ▲‘다학제 팀’의 집중 방문건강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 서비스 제공이 아닌 보건·의료·복지를 포괄하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건강관리에 주력한다. 구체적으로는 권역별 ‘건강장수팀’을 구성하고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으로 이루어진 기존 다학제 팀의 ‘가정 방문 건강동행 서비스’를 보다 밀착 제공한다. 또한 소생활권 단위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높이는 ‘장수헬퍼와 함께하는 건강 소모임’, 어르신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건강장수 프로그램’ 등을 상설 운영한다. 아울러 동네 의원과 업무 협약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기쁨을 누렸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최근 홍제폭포광장 일대에서 ‘제29회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서대문구가 후원했다. ‘행복 200%, 꿈을 현실로’라는 서대문구의 슬로건 아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진정한 ‘함께’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애 인식개선 부스와 장애인 고용 정보 부스를 방문하고 체험활동과 공연을 즐겼으며 웃음소리가 퍼지고 박수가 울리는 가운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허물어졌다. 행사는 다양한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사연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에서는 8명이 ‘올해의 장애인상’을, 구민 8명과 공무원 2명이 ‘함께하는 동행상’을 받았다. ‘사연 나눔’에서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꿈을 현실로 이룬 한 장애인의 사례를 소개해 감동을 전했다. 사례의 주인공은 복지관 난타 수업에서 배운 것을 나누며 성장의 기쁨을 느꼈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관내 거주하는 등록동물 반려견주를 대상으로 이달 16일까지 ‘댕댕이 순찰단’ 제2기 단원을 모집한다. 단원들은 반려견과 함께 ▲환경 및 안전 위해 요소 발견 신고 ▲주민 안심귀가 ▲경로당 방문 산책 봉사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반려견 체험교육 등의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반려인과 반려견 21팀으로 출범한 ‘제1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은 꾸준히 활동해 오는 가운데 지난달 26일에는 홍은2동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홍제천 일대에서 캠페인을 겸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반려견 배변봉투 무단투기 금지’ 등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알리고 홍제천 산책로 주변 쓰레기도 수거했다. 반려견과의 산책을 겸한 이 같은 활동에 주위를 지나는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제2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02-330-1926)로 신청하면 된다. 대인반응, 타견반응, 호출반응, 외부산책 등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될 순찰단은 올해 하반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제1기 댕댕이 순찰단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에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노무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 100명에게 공인노무사의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소규모 사업장에 필요한 필수 노무 지식 등을 안내한다. 서울신보는 2023년부터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노무상담 프로보노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총 51개 소상공인에게 노무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에도 100명의 소상공인을 모집하며, 현장애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협업하여 노무 전문성을 갖춘 프로보노 9명을 위촉하는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상록봉사단 10명도 새롭게 참여해 상생가치 실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에서 사업 중인 종업원 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노무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차원에서 노무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신보는 이번 상담을 통해 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 사항 등을 안내하고,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법률 위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양식(서울신보 홈페이지 참조)을 통해 직접 제출하거나, 가까운 서울신보 지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
이종석 의원 (홍제3동, 홍은1.2동)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계획안’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에 대해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도계위 통과는 첫걸음인 만큼 아직 갈 길이 멀고, 지금부터는 현실적인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통해 서대문구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의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수정가결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그동안 복합적인 난제로 여러 차례 무산된 바 있는 이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석 의원 역시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일대는 수십년간 개발과 무산이 반복된 상징적인 구역”이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계획안을 빠르게 마련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2017년에도 이 구역은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전례가 있는 바 ,이번 역시 도계위를 통과했다고 해서 곧바로 개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냉정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인왕시장 대토지주가 이 사업에 대해 명확한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어 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도서관에서 버려지는 도서 커버, 자투리 가죽, 폐현수막 등의 폐자원을 활용해 생활 속 쓸모를 찾아내는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에서 주민들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재활용 공예에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화목한 재활용’으로 정했다. 참여 주민들은 폐자원으로 펜 통, 정리함, 연필 뚜껑, 장바구니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만든다. 구 관계자는 “앞서 참여 주민들은 버려지는 자원이 기대 이상의 실용적 물건으로 변해 많이 놀라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물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순환이란 시대적 요구를 친숙한 공예 활동으로 승화시킨 서대문구는 이를 상시 운영해 더욱 주목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자원순환을 통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은 학습을 넘어 문화로까지 자리 잡아야 한다”며 “폐자원 활용에 대한 창의력을 높이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9일부터 ‘맛있는 생태정원(We뜰)’에서 진행되는 ‘해설가와 함께하는 오감정원 투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생태 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힐링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를 마련했다. ‘맛있는 생태정원(We뜰)은 구가 방치된 유휴공간을 아름다운 볼거리와 건강한 먹거리가 공존하는 친환경 텃밭정원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신기한놀이터 인근(송죽길 60)에 있다. 정원과 농장의 경계를 허무는 이곳에서는 채소와 꽃, 허브와 과실수 식재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오감정원 투어는 ▲‘비와야 연못’을 시작으로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시각존 ▲향긋한 꽃과 허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향기가 머무는’ 후각존 ▲다양한 질감을 ‘손끝에서 느끼는’ 촉각존 ▲맛으로 만나보는 ‘맛을 경험하는’ 미각존 ▲‘나비·새·벌이 함께하는’ 청각존 등의 루트로 이어진다. 참여자들이 다채로운 감각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구민(개인)은 매주 월요일 오
서대문구의회 안양식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지난 4일, 긍정적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대한적십자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현장에는 안 위원장과 김 위원장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및 서대문구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모여, 헌혈 장려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안 위원장은 지난 2023년 「서대문구 헌혈 조례」를 수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헌혈 문화 확대를 위해 힘써 온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안과 헌혈기부문화 활성화, 각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최종적으로 헌혈추진협의회 구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에 안양식 위원장은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음주도 제한해야 하며, 복욕 중인 약물이나 해외 방문 이력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매우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며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덕현 위원장은 “서대문구의회가 솔선수범하여 단체 헌혈을 참여하고 구민들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고민하겠다”고
최용진 이사장 서대문구 홍은1동에 위치한 홍은새마을금고(이사장 최용진)가 새마을금고중앙회 주관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2025년도에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새마을금고 중에서도 탁월한 경영성과를 입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매년 전국 금고를 대상으로 ▲재무 건전성 ▲리스크 관리 ▲고객 만족도 ▲사회공헌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에서 홍은새마을금고는 2021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밀착형 경영과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를 꾸준히 실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용진 이사장은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과는 지역 주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북한산 청소 자원봉사 , 소외계층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쓸 뿐 아니라 지난 결산에도 20억 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일
서울시는 2025년 4월 2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서대문구 홍제동 57-5번지 일대 홍제1 주택재건축정비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3호선 무악재역 인근의 노후 저층 주거지(구역면적 20,316.0㎡)로, 2007년 6월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지상18층, 총 832세대(공공임대주택 38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이 완료(2022년 10월 입주)된 곳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홍제1구역 내 안산도시자연공원이 해제(’20년 6월)된 부분을 경관녹지로 결정하는 사항으로, 안산의 자연환경 보전과 도시경관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전고시 등 정비사업 잔여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홍은동 11-360 일대 11,665.0㎡ 가 모아타운으로 지정되었으며 지정기간은 2025년 4월 15일부터 2030년 4월 14일까지 5년간으로 도로 취득 시 이용 의무기간(5년)을 감안하여 지정기간 설정하였으며 지정범위는 모아타운 및 인근지역내(89,242.86㎡) 지목 ‘도로’ 한정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 협약을 ▲101호 카리스바이오 ▲102호 장군갈비 ▲103호 따뜻한마음연구소 ▲104호 시티공인중개사사무소 ▲105호 종로곱창 ▲106호 LUX빛아트컴퍼니 ▲119호 캥거루연쇄점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10월 시작돼 지난해 11월 100호점을 달성한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기존 나눔가게에서 기업, 단체, 병원 등의 나눔기업으로까지 확대 운영한다. 올해 첫 나눔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한 ▲101호 ‘카리스바이오’(신촌동)는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해 2020년 8월에 설립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이며 ▲106호 ‘룩스 빛 아트 컴퍼니’(북아현동)는 예술인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무용단이 함께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북아현동에 위치한 ▲102호 장군갈비 ▲105호 종로곱창 ▲103호 따뜻한 마음연구소 ▲104호 시티공인중개사사무소와 홍은동에 위치한 ▲119호 캥커루연쇄점도 ‘나눔가게’로 이번에 공동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