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조충길 본지발행인 甲辰年 새해 아침 안산산 정상 봉수대에서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을 향해 환호하든 것처럼 서대문구민 모두에게 건강과 새로운 희망이 뜨겁게 솟아오르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 甲辰年은 청색을 의미하는 갑과 용을 뜻하는 진이 합쳐진 甲辰年으로 푸른 용, 즉 청룡의 해를 뜻하며 청룡은 부와 재운, 행운과 행복의 에너지가 가득한 의미를 부여한다. 특히 용은 일반적으로 기가 세고, 분노하며 후퇴할 줄을 모르며, 어떤 일에 매달리면 끝까지 일을 관철시키는 돌파력과 결단력이 있는 띠 동물로 오랜 역사를 통해 인간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한 성스러운 동물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민간 설화에는 옛날부터 꿈에 용을 보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믿었으며, 특히 용은 권세의 상징이었기 때 하는 덕(德)의 상징물로 여겨와 정치적 변화를 가져올 2024년도에 우리 국민들에게 주는 의미가 매우 크게 다가온다. 이렇듯 60년에 한번 돌아오는 청룡의 해에 매년 새해의 문을 여는 많은 사자성어가 눈에 띄는데 교수신문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견리망의(見利忘義)'를 뽑았는데 이는 장자 산목편에 나온 말로, 장자가 조릉의 정원에 갔다가 얻은 깨달음에서 나온 말이며 이는 개인
강민하 의원 (홍제1.2동) 존경하는 서대문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홍제1, 2동 구의원 강민하입니다. 제9대 서대문구의회가 구성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본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꾸준히 민생을 살피며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활발히 의정활동을 하고자 할 때 여소야대로 의석수 한 석이 모자라 걸림돌이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본 의원이 지난 6월에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다수를 차지한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안건이 처리되지 못한 채 부결된 사안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 의원이 지난 회기 때 5분 발언을 통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방의원이 각종 비위행위 등으로 구금․구속 또는 징계 처분을 받게 되는 경우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여, 지난 7월 10일에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본회의에 상정할지에 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이때 민주당 의원들은 동료 의원 2명에 관해 “징계 여부가 결정된 사항도 아닌데 꼭 이 시기에 개정안을 제출해야 하나? 발의한 내용은 참 좋
소상공인의 수익 일부를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서대문구 선순환 복지사업 ‘나눔1% 기적’의 협약체결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촌세무법인 서대문지점(대표 전희재/사진 우)과 최근 ‘나눔1% 기적 성금’ 기부약정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0월 갤러리 카페 오리재를 시작으로 ㈜포콤방범시스템, GB유통 경북상회, 맘스터치에 이어 5호점이 탄생했다. ‘1%’는 상징적 의미로, 수익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기 원하는 업체와 구가 약정을 체결한다. 참여 업체는 나눔1% 기적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받는다. 5호점으로 참여한 이촌세무법인(서대문)의 전희재 대표는 “작은 나눔으로 서대문구 복지사업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기부 약정 협약이 속도를 더해 내년에는 100호점까지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나눔1% 기적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5호점으로 동참해주신 전희재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구민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든든한 복지체계를 확립하는 데 이 같은 민관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올해의 마지막 날인 이달 31일 밤 10시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30분까지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신촌, 첫눈에 반하다’란 부제는 신촌에서 남녀가 만나 첫눈에 반한다는 뜻과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에 오면 새해 첫눈을 볼 수 있다는 의미를 함께 나타낸다. 먼저 31일 밤 10시부터 30분 동안은 ‘신촌 프러포즈 이벤트’가 펼쳐져 시민들이 노래와 함께 연인에게 사랑을, 가족에게 감사를, 친구에게 우정과 위로를 표한다. 이어 다음 날 새벽 0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댄스팀 ‘아프로코리아’, 밴드 ‘어디든 프로젝트’, 디제이 ‘세포(SEFO)’, 밴드 ‘로맨틱펀치’가 출연해 시민 관객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자정을 전후해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와 새해맞이 세리머니가 펼쳐지는데 이때 꽃가루와 새해 첫눈(인공 눈)이 하늘을 수놓는다. 이 행사에 앞서 31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유튜버 ‘창현’과 협업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신촌 어게인 2024 거리노래방’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안녕하십니까? 구의원으로 일하고 있는 서호성입니다. 좀 지치네요. 굉장히 오래 걸렸어요. 언제부턴가 개회식이 굉장히 오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구청장님께서 매번 인사 말씀을 아주 소상히 하시고 구정 돌아가는 일을 잘 밝혀주셔서 좋은데 매번 구정 연설에 가까운 그런 말씀을 듣자니 좀 지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청이 구의회사무국을 감사했죠, 집행부가 자신을 견제 감시하는 구의회를 감사했습니다. 그것도 통보했죠, 일방적으로. 그리고 계획에 없던 감사 계획을 변경해서 일방적으로 통보를 해서 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결국 진행이 됐죠. 그것도 굉장히 유감이지만 저는 지난번 임시회 때 우리 구의회에서 의장님을 비롯한 그 누구도 그것에 대해서 구청이 집행부가 구의회를 감사한 것에 대해 유감은 없이 단지 그로 인해 빚어진 추경예산안 심사가 지연된 것에 대해서만 사과를 하고 마치 구의회가 진짜 무슨 뭐랄까 몽니부린 것처럼 이렇게 사과를 하는 것을 보고 억장이 무너지고 우리 지방자치제가 이대로 이렇게 무너지고 있나라는 걱정이 됐습니다. 아무튼 뭐 이렇게 또 진행됐으니 또 어쩌겠습니까. 또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또 다시 새로 뭔가 일은 또 해야죠. 근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2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8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서대문구 페이스페인팅봉사단’(단장 신성애)은 서대문독립축제 때 어린이들에게 태극기 문양 등을 그려주며 광복의 의미를 더했고 서대문 로컬벤처 ‘네안데르’(대표 이동주)는 지난달 홍제천 ‘카페폭포’에서 청년 예술가 지원을 위한 미디어 아트전 ‘일상의 폭포’를 개최했다. ‘㈜201P’(대표 국진우)는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정기 공연 ‘월간폭포’를 개최하고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지회장 손성인)는 수재의연금 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사)샘터사’(샘터홀딩스 대표이사 장형태)는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에 도서 343권을 기증했다. ‘신촌동 자율방재단’(단장 김광원)은 경로당 3곳에서 냉방기기 세척 봉사활동을 펼쳤고 ‘홍은1동 자율방재단’(단장 양태흥)과 ‘홍은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현철)는 경로당 9곳을 찾아 냉방기 등 각종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수박 나눔을 진행했다. 구는 다양한 미담으로 언론에 소개되며 훈훈함과 감동을 더하고 지역의 긍정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단체와 개인을 표창해 오고 있다. 시
서대문구보건소(소장 박선정)는 8월 28일부터 마약범죄 피해자 및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류 밀반입, 신종 마약류 등장, SNS를 통한 마약류 접근, 무작위 마약 배포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마약범죄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기존 단속과 처벌 중심의 검사는 마약류 피해자의 초기 검사 지연과 회피를 유발했지만 익명 검사는 신분 노출의 불안이 없어 조기 진단과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익명 검사 대상은 마약범죄 피해자 및 익명 검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다. 마약범죄 피해자란 타인이 전달한 마약류를 모르고 섭취 흡입한 경우 등을 말한다. 법적조치 요구자, 직무·자격 관련 검사요구자, 마약류 처벌·중독치료 경험자, 향정신성·마약성약물사용자 등은 익명 검사 제외 대상이다. 검사 장소는 서대문구 보건소 3층 검사실이며 비용은 무료다. 검사는 소변 채취 후 의료용 마약류 6종 검사 키트를 활용해 이뤄지며 소요 시간은 약 10~20분이다. 검사 전 QR코드로 접속해 사전 질문에 답하면 검사 대상 여부가 확인된다. 마약류 익명 검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검사실(
서대문구청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산하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 (이하 YDMUN)이 주관하는 ‘2023년 제1회 청소년 모의유엔비전워크샵’이 8월 11일, 12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뉴욕에서 개최되는 실제 모의 유엔 대회에서 단체2등상을 수상한 본교 재학생들(서대문구 대학생)의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사회에 거주하는 서대문구 청소년들에게 그 참여 방법과 절차 등을 지도하고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서대문구에서 전폭으로 지원해 준 것에 그 의미가 있다. 11일 비전 워크샵은 YDMUN 문하연 단장(중어중문, 22학번)의 개회사와 천우진 대외협력국장(사회정의리더십전공, 21학번)의 개회 연설로 시작했다. 문하연 단장은 “유엔의 주요 의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배우고 이를 진로 고민과 엮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하며 “비전워크샵은 교육적 컨퍼런스이자 글로벌 무대를 꿈꾸는 서대문구의 학생들에게 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역할하도록 준비했다”고 개회의 포부를 밝혔다. 대외협력국장 천우진은 “제가 겪었던 어려움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글로벌 장에서 좌절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청소년들이 외교 리
지난 10월 30일, 북아현3구역 재개발 조합이 경찰에 의해 압수수색영장이 집행되었다. 고소의 주체는 내부고발자 A씨. 혐의는 업무상 배임·횡령 3건, 도정법위반 1건이며, 내부자 A씨는 "수사의 진척에 따라 압수수색영장까지 발부되어 집행되었으며, 북아현3구역 조합의 OS(홍보요원)계약과 OS업체간 금전내역등이 수사기관에 증거로 확보됨에 따라 영장까지 발부되어 집행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주요 혐의로 OS용역의 중복계약과 지급과정에서 일용직인 OS직원의 중복계약을 알고도 용역금액을 OS업체로 추가지급한 혐의로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이다.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위반으로 1백만원의 형이 확정되면 조합장은 즉시 해임이다. 또한 10년간 도시개발사업의 임원으로 취임할 수 없다. 내부고발자인 A씨는 "현재 고소건은 '빙산의 일각'이며 많은 양의 도정법 위반 정황 및 증거가 추가적으로 발견되고 있다."라며 추가 고소를 예고하고 있다. 이어서 서대문구청도 서부지검에 도정법 위반, 업무상배임·횡령의 혐의로 북아현3구역 재개발 조합을 고발 조치 하였다. 1월에 경찰에 수사의뢰 이후 이례적으로 행정처의 2회차 고발조치이며 증거를 보강하여 진행하였다. 북아현3구역의 도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이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헬스장에서는 초보자들이 쉽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헬스장 운동가이드 3단계를 제시 한다. Step 1. 관절과 근육의 부상방지를 위해 워밍업을 꼭 해주자!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 다치지 않으려면 굳어있는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고 체온을 올려주는 워밍업 운동이 필수다. 10분의 가벼운 걷기와 러닝으로 몸을 충분히 데워주자. 체온을 올린 후에는 관절을 풀어주는 동적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더욱 좋다. Step 2. 본인이 중요시하는 목표에 따라 유산소, 무산소 순서를 정한다. 사람마다 헬스를 시작함에 있어 각기 목표로 하는 바가 다를 것이다. 최대한의 열량을 소모하여 체중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면 40분이상의 유산소 운동(트레드밀, 싸이클 등)을 먼저하고 근력운동을 해보자. 다만 유산소 운동 직후에는 집중력이 낮아 지므로 과도한 중량의 근력운동은 피한다. 반대로, 근력상승, 근육량증가에 우선시 하는 경우라면 워밍업 이후 근력운동을 먼저 하는 것이 좋다. 집중력이 충분할 때 적정 중량의 근력운동으로 근성장을 자극한 후 마무리운동으로 유산소운동을 해주는 것이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서
성금을 전달하는 개재울새마을금고 오환인 이사장(사진 좌로 3번재) 가재울새마을금고(이사장 오환인)는 지난 8일 가재울새마을금고 이사장실에서 서대문구립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미령)에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성품을 준비하는 중 어려움을 느낀 정미령 관장은 평소 복지협회회원으로 함께 봉사하는 오환인 이사장이 근무하는 가재울새마을금고에 후원을 요청하였고 이를 흔쾌히 승낙한 가재울새마을금고로 인해 이번 후원금 전달식이 성사되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기금과 가재울새마을금고로부터 후원받은 후원금으로 재가복지 대상 150명과 1인 독거 중장년 70여명 등 250여명에게 사랑의 후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관은 가재울중앙근린공원에서 실시하는 마을 축제로 1400여 가구가 참여하며 전래, 석공, 전통,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6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등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오환인 이사장은 “비록 적은 정성이지만 아름다운 뜻이 모아져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