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일의원 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졸업 및 석사취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구로병원 수련 심평원당뇨치료 양호병원지정-2017 심평원고혈압치료 양호병원지정-2018 요로결석은 신장에서 방광까지 이르는 요로에 요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하복부, 옆구리 및 고환, 회음부에 격심한 통증을 일으켜 야간에 응급실을 찾게 되기도 하는 질환이다. 통증은 평생 잊지 못할 정도의 통증부터 무증상의 환자들까지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인다. 결석에 의해 소변의 흐름이 막히면서 요로감염이 생기거나 수신증(Hydronehrosis), 신부전(Renal failure)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담석증으로 오인하는 환자들도 많은데 담석증은 간 아래 붙어있는 담낭(쓸개)에 생기는 돌로 요로 결석과는 발생원인, 치료방법, 예방법 등이 완전히 다른 별개의 질환이다. 요로결석이 생기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비만, 식이섭취(칼슘, 수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 동물성 단백질, 짠 음식, 고 용량의 비타민C 등)와 수분섭취가 적은 경우에 소변이 농축되어 결석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남자에서 3배 많이 발생하고 30-50대의 비교적 젊은 활동
이번호에는 부모들이 원하는 자녀로 어떻게 키우는 것이 현명할까 생각하다가 좋은 내용이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모쪼록 자녀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1. 아이를 안정시키고 싶다면 : 하루에 한 번 이상 껴안아 주어라. 다 큰 아이들도 안아주고 엉덩이 토닥여주면 정말 좋아한다. 말썽을 부리거나 문제가 있는 아이라면 더 자주 안아주어야 한다. 부모가 따뜻하게 안아 주다 보면 행동이 수정되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 2.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 하루에 한 번 이상 '사랑한다' 말하라. 자녀가 중학교 정도 올라가면 부모들은 자신들이 아이에게 가졌던 꿈들이 얼마나 허망한 것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학원이나 공부방을 종일 순례한다고 성적이 좋아지지 않는다. 자녀에게 진심을 담아 사랑한다고 말하자.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노력한다. 3. 최선을 다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 하루에 한 번 이상 고맙다고 말하라. 고맙다는 말이 고마움을 불러온다. 부모가 자신에게 고마워한다는 것을 아는 아이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게 된다. 4.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싶다면 : 하루에 한 번 이상 칭찬하
과민성 방광은 요절박(Urgency)이 있으면서 하루 8회 이상의 빈뇨(Frequency)와 2회 이상 야간뇨(Nocturia)를 보이는 질환으로 정의 할 수 있다. 성인의 방광은 약 300-500cc의 소변이 차야 요의를 느끼나 과민성 방광환자들은 방광근육의 과민으로 150cc미만의 소변에도 배뇨하고 싶은 느낌을 가지며 이를 참지를 못한다. 실제로 과민성 방광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배뇨 문제로 상당한 사회적, 정신적인 문제를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지인들과 단체로 장거리 여행을 가거나 외출을 하더라도 화장실의 위치가 어디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하고 요실금(Urinary incontinence)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 패드 등을 항상 준비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 해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야간에 수면부족으로 인해 다음날 정상적인 일상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심한 경우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등으로 정신과적인 치료까지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과민성 방광은 65세 이상 인구의 30%정도 유병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개인적인 수치심이나 알려지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환자의 25%정도가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으
최회선 서대문세무서장 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전 사회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같이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국민들의 살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로장려금 지급을 위해서는 사업자분들의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이 꼭 필요합니다.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제도는 저소득 근로자의 소득을 적기에 파악하여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기 위한 제도로 2019년에 도입되어 시행중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근로소득(일용근로소득 제외) 또는 사업소득을 지급한 사업자분들께서는 7월 31일까지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사업자분들께서 기한내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한 금액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해당 금액의 0.5% 가산세가 부과되니 기한내 꼭 제출하시기 바라며, 이번달에 제출하는 간이지급명세서 와는 별개로 연말정산 지급명세서는 매년 3월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간이지급명세서 제출과 관련한 문의는 우리 세무서 재산법인세과 법인팀(☎02-2287-4401~4410)으로 하시면 친절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업자분들께서는 기한내 꼭 제출하시어 저소득 근로자가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힘을 보태주시기 바라며, 사업자분들께서도 아무쪼록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시고 사업이 늘 번
뇌로 공급되는 혈관은 크게 4개이다 좌 우측 목 부위에 두 개의 경동맥(Carotid artery)과 척추를 통해 주행하는 추골동맥(vertebral artery)이며 이 혈관들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아 뇌기능이 유지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혈관들의 분지동맥에 동맥경화(죽상경화)가 진행되고 혈전(thrombus)이나 색전(Embolus)이 만들어지면 혈관을 폐쇄시켜서 뇌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뇌병변이 허혈성 뇌질환이다. 혈전에 의한 뇌혈관 질환은 뇌로 가는 동맥에 죽상경화증이 서서히 진행되어 혈관이 막히면서 나타나지만 색전에 의한 경우는 심장의 부정맥, 판막질환,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전자에 의해 뇌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대부분이 발생한다. 혈전에 의한 뇌손상은 서서히 진행된 동맥경화증이 선행되므로 뇌에 혈액을 우회적으로 공급하는 부혈관들이 발달하여 곁순환로(Collateral circulation)를 만들어 무증상으로 오는 경우도 있으나 색전에 의한 손상은 기저 혈관의 협착이 없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할 수 있어 비가역적인 뇌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비가역적인 뇌손상을 뇌경색(Cerebral infarctio
서경철 목사 (서울홍성교회 담임) 날때부터 걷지 못하는 자가 생계를 위해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돈을 구걸했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름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물질과 절망에 매인 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는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한 개인의 경건과 능력 때문에 치유 받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종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신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이 종이 되신 결과로 치유가 임한 것입니다. 어떻게 종되신 예수님이 우리를 치유하실까요? 1. 죄의 형벌을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에 예언된 고난받는 종의 길을 성취하셨습니다. “보라 내 종이…전에는 그의 모양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보다 상하였으므로” 왜 하나님이 종의 비참한 삶을 사셨습니까 우리의 허물과 죄악의 형벌을 대신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
김정철 서대문구재향군인회장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 입니다. 70여년 전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으로 전국토가 황폐화되고 천 만명의 이산가족,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한 역사적, 민족적 참상이었습니다. 2020년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6.25전쟁은 어떤 의미로 기억되어야 할까요? 그러나 불행하게도 한반도에서의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인 것 입니다. 세계의 역사는 과거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반성 없는 미래는 전진할 수도 발전할 수도 없습니다. 남북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6.25전쟁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북한은 우리민족에게 치유할 수 없는 엄청난 고통과 상흔을 주고도 반성은 커녕, 지금 이 순간에도 호시탐탐 제2의 6.25를 획책하고 있는 현실을 우리 국민은 매일 마주하고 있습니다. 6.25전쟁이후 북한은 강릉무장 공비 침투사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목함지뢰 도발, 연평해전 등 약 3천백여회의 국지적 도발을 자행해 왔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여섯 차례의 핵실험과 핵개발을 통해 한반도를 핵공포로 몰아넣고 수시로 탄도미사일 발사을 통해 한미동맹을 무력화하는 동시에 우리 국민
우제광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젊었을 때 자녀들 공부시키느라 어려웠잖아요. 지금 그래도 보람 있구나, 우리가 이 만큼 살게 되니까 복지혜택 받는구나 하고 흐뭇한 마음 있어요”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의 말씀이다. 과거 노후 준비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평생을 자식과 부모 봉양으로 일만 하며 ‘나’를 위해 살지 못한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은 이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가 되었다. 그 어떤 통계 수치보다도 기초연금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해마다 국민연금 연구원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여 ‘기초연금의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다. 기초연금이 제도의 목적을 잘 달성하고 있는지, 어르신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효과는 어떠한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2019년에도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면접 조사를 하여, 그 분들의 생각과 수급 이후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82.4%는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하였으며, 61.2%는 수급액에 만족하였고, 수급자의 절반 이상은 ‘나라가 노인을 존중해 준다’고 생각하였다. 특히, 연금액이 월 최대 30만원으
올해는 5·18민주화 운동 40주년이 되는 해로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된다. 만약 1980년 5월 18일이 다시 온다면, 과연 필자는 또 우리는, 40년 전 민주주의를 위해 일어났던 분들과 같이 행동할 수 있을까?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령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집회시위 금지, 언론 검열, 대학교 휴교령이 내려졌고 이튿날 전남대 등지에서 군사 집권을 규탄하고 민주주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된 민중항쟁이‘5·18민주화운동’이다. 이러한 5·18민주화운동이 지금처럼 집단기억의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잡기까지는 아래와 같이 기념일의 격, 명칭, 위상 등의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초기에는 희생자 유족 위주로 진행되던 기념행사가 1997년부터는 법정 기념일로 승격되어 정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사건명칭도 처음에는 광주 사태였지만 5․18광주민주화운동으로, 다시 광주를 빼내고 지역을 넘어 보다 광범위한 시민들의 민주화운동임을 알리기 위해 지금의‘5·18민주화운동’이 되었다. 민주주의와 정의, 인권 실현을 위해 싸웠던 5·18민주화운동은 사실 많은 왜곡으로 몸살을 앓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상이 규명되고, 희생자들의 명
우리 몸의 혈액 내에 지질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구성 되어 있고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cholesterol)과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cholesterol), 초 저밀도, 초고밀도 콜레스테롤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광의적으로 이러한 지질이 정상 수치를 벗어난 경우를 의미하며 좁게는 높은 LDL cholesterol, 높은 중성지방(Triglyceride=TG)과 낮은 HDL cholesterol을 의미한다. 이를 일반적으로 고지혈증(Hyperlipidemia)이라 부르며 정상인에 비해 심근경색을 포함한 허혈성 심장질환(Ischemic heart disease)과 뇌졸중의 발생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압과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이러한 위험도가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상범위)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LDL콜레스테롤 130mg/dl 이하 HDL콜레스테롤 60mg/dl 이상 중성지방(TG) 150mg/dl 이하 혈액 내 지질의 정상 범위는 일반인들도 상식적으로 알아 두는 게 건강관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젊고 건강한 사람이 건강 검진에서 우연히 이상
자녀들은 부모가 자녀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대로 자신을 바라본다고 합니다. 물론 부모가 자신의 실제 생각과 다른 말을 자녀에게 하는 경우도 있고 자녀가 부모의 마음을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자녀들은 자신이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길 때 스스로를 가치있게 여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것은 자녀의 정서발달과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자녀의 자아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타인은 바로 부모입니다. 이것은 너무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물론 선생님이나 또래 친구들도 자녀에게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지만 부모의 역활과는 비교할 수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옳바른 자아상을 만들기 위한 이 중대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자녀를 있는 그대로 지지해주고 수용함으로써 가능합니다. 자녀에게 "넌 내가 기대했던 만큼 똑똑하지 않구나." "넌 잘 생긴 얼굴이 아니야." "넌 그 일을 해낼 만큼 영리하거나 강하지 않아." 와 같은 말로 기를 죽이거나 자녀가 흥미를 느끼는 일을 못하게 막는 것은 그만 두어야 합니다. 어떤 식으로 말하느냐에 따라 자녀의 자존감은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