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 홍길식 부의장, 유경선 의원, 이종석 의원은 제246회 정례회 기간 중인 9월 11일(화) 홍제천 구간 산책로 조성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해당 공사의 주요내용은 홍제천에서 유일한 단절구간(견인차량 보관소에서 홍제교까지)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12월 31일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산책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산책로 시설 중 특히 경사로 데크와 계단 데크 기능보강 및 개선에 중점을 두며 안전치수과장 및 공사 관계자 측에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연령층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해주시기 바란다.”며 안전장치 설치를 당부했다. 또한, 하수구 퇴적물과 배수에 지장을 주는 악취차단 시설과 관련하여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이어 공사 장기화로 인해 인근 주택이 피해받지 않도록 먼지와 소음을 최소화하고,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가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및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9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7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 100여 명이다.‘서대문구 드림스타트’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취약계층 아동가정 방문상담을 통해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이들은 상담을 하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부재로 질병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연령에 맞는 성장발달이 이루어지지 않는 아동들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서대문구는 이러한 아동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소아질환이 중증질환과 장애로 발전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질병이 있는 아동은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한다.드림스타트 아동은 예약된 날짜에 서울역에 위치한 세브란스빌딩 내 ‘세브란스 체크업’에 방문해 15종 46개 항목의 건강검진을 받는다.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아동은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이 사업을 위해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가 875만 원을 후원하고 나머지 비용 천만
신촌의 새로움 신촌 ˙더이음 63 ˙(대표 김영석/사진)이 신촌로12길4 더피플빌딩 6층에 분양사무실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신촌 빌딩속에 할렘가처럼 노후되고 낙후되었던 단층가옥 밀집지역을 지역에 걸맞게 개발하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던 김영석 대표는 주민들의 재건축을 위해 한명한명의 뜻을 모으며 추진하였으나 많은 우여곡절을 끝에 모든 허가를 마치고 6년만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5개대학 및 인근 직장인 약 15만명의 배후수요와 신촌역 초역세권, 현대백화점 옆 신촌대로변에 들어설 신촌의 새로움 ‘신촌 더이음 63’은 신촌대로변을 대표할 명품 오피스텔로 거듭나게 된다.혁신을 더한 새로운 공간 구조로 희소가치와 소유가치를 극대화시킬 43m의 A타입 195실, 52m의 B타입 9실, 50m의 C타입 18실로 총 222실과 근린생활시설 34실로 구성되었다. 10월 중 기공식을 가진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0년 시민들의 품에 안길 예정이다.한편, 김영석 대표는 “오픈식을 맞아 찾아주신 모든 분들과 오늘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6년동안의 긴 시간의 고통의 시간 만큼 꼭 필요로 하고 투자가치는 물론 소유의 자부심이 될
서대문구가 내년 1월부터 서대문구형 아동수당인 일명 ‘모두아동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를 통해 구는 정부의 아동수당을 받지 못하거나 감액 지급받는 ‘소득 및 재산 상위 10% 가구’의 관내 만 6세 미만 아동(약 830여 명)에게 구 자체 재원을 통해 아동수당과 동일한 금액의 양육 보조금을 지원한다.구는 이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서대문구 모두아동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으며 원활한 도입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에도 협의를 요청했다.조례안이 다음 달 서대문구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확정 공포되며 내년 1월 25일 첫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문석진 구청장은 “차별 없이 아동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보편적 아동복지 정책을 실현하는 데 서대문구 모두아동수당 지급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서울 관내 사립학교들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9월 7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진행한 제283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 최근 3년간(2015~2017) 서울시내 348개 사립학교(초·중·고교 통합)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매년 감소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조속한 납부율 제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현재 사립학교를 운영하는 법인은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설립운영 규정 시행규칙' 제10조에 따라 교직원의 연금부담금, 건강보험부담금, 재해보상부담금, 기간제 4대 보험금 등 법정부담경비를 납부해야 한다.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조상호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서울시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내 348개 사립학교(초·중·고교 통합)의 최근 3년간 법정부담금 납부율은 2015년 31.9%, 2016년 30.6%, 2017년 28.9%로 매년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기준으로 보면 서울시내 348개 사립학교 중 법정부담금을 전액 납부(납부율 100%)한 학교는 58곳에 불과했다. 반면 법정부담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은 학교(납부율 0%)는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조성민)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직원 등 7명을 긴급 투입하여 2018. 9. 3.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일대 수해피해 지역,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집행은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지역 오금화훼작목반 수해피해 현장을 지원하고, 사회봉사명령대상자에게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및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여 재범을 방지하고자 기획되었다. 피해복구에 참여한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직원 7명은 합심하여 주로 농가 주택 및 비닐하우스의 젖은 가재도구 등을 수거하고, 넘어진 화훼식물을 바로 세우기 하는 등 토사 매몰지역 보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오금화훼작목반 관계자는 “복구 인력이 부족하여 응급복구가 쉽지 않았는데, 준법지원센터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적기에 지원해 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중폭우로 경기북부지역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많은 농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봉사활동이 피해복구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신지윤 기자
지난 9월 1일 토요일 서대문구청이 마을학교로 개방되며 청소년들의 신나는 놀이마당으로 변신했다.서대문구는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에서 ‘제3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을 개최했다. 청청(靑廳)은 ‘청소년과 마을이 만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16년 시작됐다.청소년축제기획단, 혁신교육지구 민관학 축제협의체, 서대문청소년수련관이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 구현의 일환으로 축제를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구청 광장은 물론 대강당, 회의실, 세미나실, 기획상황실, 로비 등 청사 안팎의 여러 공간이 청소년들에게 개방됐다.특히, 53개 체험부스에서 에어바운스 물 축구, 미니농구, 가상체험, 컬링, 드론,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행사가 펼쳐졌다.올해 주제는 ‘9월의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일본, 몽골, 베트남 전통 먹거리 체험 부스, 세계 의상 체험 포토존, 라틴아메리카 타악기인 마라카스 만들기 부스 등이 운영돼 이 의미를 살린다. 또 연희동 서울외국인학교 학생들도 축제에 참여했다.이 밖에 물놀이게임장과 성교육버스 ‘탁틴스쿨 와~’
서대문구가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프로게이머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게임종목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며,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2세 이상 청소년 6명이 한 팀을 이룬 가운데 지난 8일 신촌소재 드리즈PC카페에서 32강전, 9일에는 16강전과 8강전을 실시했다.지난 5일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9월 8일에 32강전을 거쳐 9일 16강전과 8강전을 통해 선발된 그린라이트팀, 식탁김팀, 이도엽팀, Stillmax팀등 4개팀은 오는 10월 7일 오후1시부터 구청 6층 대강당에서 4강전과 결승전을 펼질 예정이다. 특히 4강과 결승전이 펼쳐지는 날에는 출전 선수 외에도 누구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디지털 기술과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번 대회는 ‘2018 서대문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서대문구 학생회연합’이 직접 기획, 운영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잘 반영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충길 국장
서대문구는 관내 천연동과 충현동 일대 104,650㎡ 면적의 구역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곳 도시재생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250억 원의 예산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투입될 예정이다.도시재생 뉴딜이란, 재개발이나 재건축 같은 대규모 정비사업과 달리, 마을 자원을 보존하면서도 ‘구도심 중심 기능을 되살린 혁신 거점 조성’ 등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구는 천연동, 충현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사업 대상 지역 인근 역사문화자원과 지역 내 인적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한다.주요 사업으로는 ▲공공지원형 소규모 정비 ▲공공임대주택 및 상가 조성 ▲골목상권 환경 개선 ▲경기대로 보행환경 개선 ▲이웃과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 컨설팅 지원 등이 있다.구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과 ‘소규모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결합한 새로운 틀의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또 인근 대학과 연계한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굽고 좁은 보행로 위험요소를 개선해 안전성을 강화한다.아울러
청포도가 주렁주렁 달린채 들어오는 이는 물론 오가는 이들의 마음에도 한껏 푸르름을 안겨주는 입구 위로 보이는 간판 ‘산천마루’여름의 막바지를 보내는 지난 5일, 청포도 송이들의 사열을 받으며 들어선 산천마루 1층과 2층을 빼곡이 메운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며 맛있는 보양식을 드시고 있었다.유난히도 더웠던 여름, 그 여름을 이기기 위한 이열치열의 한방 보양식의 최고봉인 닭백숙에 고소한 누룽지를 겻들인 산천마루의 특제 보양식이 뜨거운 여름보다 더 뜨거웠다며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한 잔치가 열렸다.산천마루 안승안 사장은 여름동안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홍은동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다는 안승안 사장의 제안을 받은 홍은1동 주민센터에서는 복지담당 직원들과 함께 홍은동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산천마루로 초대해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게 푹 삼겨진 부드러운 닭고기와 산천마루의 수제누룽지가 어우러진 어르신들의 최고의 보양식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르신 공경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이곳 홍은동에서 40여년을 살아왔던 안승안 사장이 이곳에 산천마루를 연것은 불과 5년전, 이제는 홍은동 맛집을 벗어나 서대문구 최고의 맛집 중 하나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협의회는 22일 오후 KTX 광명역 회의실에서 임시회의를 열어 문 구청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자치분권 관련 활동과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분권개헌특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문석진 구청장은 ‘지방분권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된다’는 신념으로 그간 자치분권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촉구와 정책의제 제시,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날 회장직 수락 발언에서 문 구청장은 “자치분권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협의회 외연 확장과 내실화를 통해 전국 지방정부의 역량을 모으는 한편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협의회는 앞으로 지방정부의 자치분권 공통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시민이 주도할 자치분권 응원 그룹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자치분권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협의회는 ‘분권운동의 허브로서 지방정부가 연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을 실현한다’는 목적으로 2016년 1월 창립했으며 지방자치 및 분권 관련 공동 연구, 분권단체 및 학계와의 교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