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제66주년 향군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즐겁고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단체로 만들자 호소

서대문구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사진)은 지난 27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재향군인회 창설 66주년을 축하하는 향군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박철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윤유현 구의장을 비롯  우상호‧김영호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과 시.구의원, 보훈관련단체장 및 각 직능단체장과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6.25전쟁을 치뤘던 참전 용사들로부터 월남참전 회원들을 비롯 휴전선을 중심으로 북과의 대치상태를 경험했던 예비역들로 이루어진 재향군인회원으로서 그 어느 행사에서 볼수없었던  1절부터 4절까지의 애국가 제창은 황혼에 들어선 대부분의 회원들 답지 않게 우렁찼으며 우렁찬 음성 그 이상으로 가슴을 울리며 대강당을 뒤덮었다.
이어 전 회원을 대표해 향군의 다짐의 낭독으로 조국수호의 결의를 강조했다.
또한 김정철 회장은 그동안 향군발전을 위해 수고한 회원중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에 윤효원 여성회장과 안보환 고문, 서울시회장 표창에 김재현 동회장과 박찬규이사, 구청장 표창에 장기락, 문영석, 은성강, 곽계화 회원에게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어 문석진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안보와 경제발전을 위해 피땀흘려 헌신한 모든 향군회원과 관련 보훈단체 모든 어르신들게 감사드린다”며 격려했으며 우상호‧김영호 국회의원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윤유현 구의장 등 내빈들은 한 목소리로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북한의 핵도발로 국가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이때 지난날 보여주셨던 나라사랑의 열정으로 조국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지혜와 경륜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또한, 김정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국헌신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향군을 발전시켜 오신 선배들게 머리숙여 경의를 표하며 우리 향군은 창설이후 지금까지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소명완수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국가 안보가 위채로울때 선봉에 섰고 경제발전을 위한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주역이 되었다”면서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것은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와 번영이며 지금도 한반도 비홱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경주하고 있는 이때 우리 향군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해야 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활동도 확산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은 회원동지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하고 위로하기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감사의 자리로 마련된 제66주년 향군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가 우리 향군이 더욱 단합되고 돈독한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회원 상호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도모와 복지증진은 물론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국가안전보장과 평화통일에 기여하며 사회봉사활동 등을 목표로 1952년 부산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 설립된 이후 상무회등의 이름을 거쳐 1963년 법률 제1367호로 재향군인회법을 공포하고 1965년 재향군인의 날 지정이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또한 서대문구 재향군인회는 1961년도에 설립돼 초대 김해동 회장 이후 현재 23대 김정철 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향군발전은 물론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