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일)

  • 흐림동두천 2.0℃
  • 흐림강릉 15.9℃
  • 비 또는 눈서울 1.7℃
  • 대전 4.5℃
  • 대구 11.9℃
  • 울산 12.2℃
  • 광주 5.6℃
  • 부산 13.0℃
  • 흐림고창 3.3℃
  • 제주 8.3℃
  • 흐림강화 0.7℃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5.6℃
  • 흐림강진군 6.4℃
  • 흐림경주시 12.4℃
  • 흐림거제 13.8℃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한국자유총연맹 서대문구지회

남가좌2동 소외계층에 반려식물 전달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서대문구지회(회장 박영선)는 지난 9월 18일 남가좌2동 주민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반려식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고독사 예방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정서적 지원을 통한 삶의 의욕 고취와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됐다.
반려식물은 홀몸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총 15가구에게 지원됐으며 거동불편 등 개인사정으로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회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 모(남, 72세) 어르신은 “10년째 혼자 살았는데 이제 새로운 가족이 생긴 기분이며 당장 이름을 지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나윤수 남가좌2동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을 위해 행정에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이처럼 지역 단체에서 함께 지원해 주시니 더욱 힘이 난다”며 감사를 표했다.
허경회 한국자유총연맹 서대문구지회 남가좌2동 회장은 “반려식물을 키우면 외로움과 우울감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어려운 이웃 분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가좌2동 주민센터는 올해 7월 주거취약지역 거주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가구방문, 저소득 1인가구 모니터링, 똑똑똑 문안서비스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